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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허성호 대기자 = 정부가 발표한 ‘30대 광역경제권 발전 선도프로젝트’에 포함된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사업에서 경기서북부 구간(김포~양주)과 문산~도라산 고속도로 건설공사를 담당하는 한국도로공사 김포양주건설사업단 류재하 단장과 안전하고 스마트한 고속도로 구축을 통해 향후 통일도로의 초석을 다지고 있는 건설현장을 본지 단독취재로 집중 조명해 본다. ▷사업단 설립·시행 배경은김포양주건설사업단(단장 류재하)은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경기서북부 구간(김포~양주)과 문산~도라산 고속도로 건설공사를 담당하고 있다
특별기획
허성호 대기자
2021.05.3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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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2021 P4G 서울정상회의’가 5월30일부터 온택트 방식으로 열렸다.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해법을 찾기 위해 글로벌 협의체들이 한국에서 뭉친 것이다. 녹색회복,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등 전 인류적 숙제를 풀어 갈 중심 무대가 된 셈인데, 한쪽에선 “번지르르 한 선언으로 포장한 채 행동하지 않고 있는 한국정부는 녹색분칠을 멈추라”며 비판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행동 단체 ‘김공룡과 친구들-청년기후긴급행동’의 얘기다. 6명의 운영위원 중 한 명인 대학생 강은빈씨(24)를 P4G가 열리는
인터뷰
최용구 기자
2021.05.3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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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허성허 대기자 = 우리나라의 수도 서울과 행정수도 세종을 잇는 도로는 주로 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에서 논산천안고속도로의 정안 나들목을 활용한 방안으로 이용됐다. 하지만 경부고속도로의 수도권 구간 정체는 주 중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매우 혼잡해 새로운 루트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2008년 9월 정부는 ‘광역경제권 30대 선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그중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을 통해 광역권 선도산업 육성의 기반을 조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광역경제권 조기 실현을 목표로 교통 혼잡을 최소화한다는
특별기획
허성호 대기자
2021.05.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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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대호 안양시장은 도시발전을 위한 핵심과제로 ‘시민이 주인 되는 행복 도시’를 강조했다.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최대호 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언제나 시민을 우선하고,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가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시민이 주도하고 시정의 주인 되는 열린 안양, 청년의 꿈이 현실이 되는 도시, 편안함과 안전한 스마트 도시, 만안·동안의 균형 발전, 건강과 여유가 넘쳐나는 행복 도시 등 5대 시정 목표를 소개했다.안양시는 정보통신(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조성을 통해 지속성 있는 도시발전
인터뷰
이기환 기자
2021.05.1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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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허성호 대기자 = 시화호는 1994년 방조제 공사를 완료하면서 호수로 기능을 시작했다. 하지만 초창기 공단 입주업체와 주거지 등에서 발생하는 오염원이 호수로 유입되면서 물의 자정 능력이 감소해 수질 오염이 심각했다. 오염 피해에 따른 다양한 생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의 시민단체와 지자체 그리고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협력해 대대적인 환경개선 사업을 시작했다.시화호를 살리고자 계획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K-water는 역사를 간직한 시화호의 생태자연을 활용한 특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특별기획
허성호 대기자
2021.05.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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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국은 지난 70년간 눈부신 경제발전의 성과를 낸 만큼 탈탄소 경제체계로의 전환 역시 세계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고 믿는다.” 요아나 도너바르트 주한네덜란드 대사는 최근 ‘화이트 바이오산업 세미나’ 개최를 맞아 환경일보와 한 인터뷰에서 네덜란드와 한국의 협력을 강조하는 이유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도너바르트 대사는 2019년 11월 한국에 부임했다. 그는 “네덜란드도 탄소 중립을 위한 산업기술들을 많이 갖고 있지만, 한국의 앞선 제조기술과 스케일업(고성능 장비 도입) 능력과 협업을 통해 더 빠른 상용화
인터뷰
김봉운 기자
2021.04.3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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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이제는 그린 서바이벌 시대다. 단순히 친환경 활동을 넘어 탄소배출을 줄여야 살아남는다. 탄소중립은 가능하냐의 문제가 아닌 해야만 하는 과제다.”유연철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는 최근 환경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현세대는 기후위기를 막을 수 있는 마지막 세대”라며 이같이 말했다. 1.5도 마지노선과 0.5도 남은 임계점의 의미를 긴박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지적이다.이어 “기후변화 문제는 혼자서 해결할 수 없다”며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정부뿐 아니라 민간도 함께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터뷰
대담=김익수 편집대표, 정리=이채빈 기자
2021.04.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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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그의 30년은 언제나 로봇과 함께였다. 농업용 기계 자동화 붐이 일던 80년대 후반, 품질을 선별하고 사람 대신 농약과 물을 뿌려줄 장비를 연구한 게 시작이었다. 우연히 소재에도 눈을 뜨게 됐다. 미세함을 활용한 새롭고 무한한 가치로의 호기심을 쫓았고, 변화를 추구하면서 시대적 흐름도 읽혔다. 이젠 이름을 내걸고 사업이라는 또 다른 도전을 준비 중이다. 노후된 태양광의 기능복원과 재사용 노하우를 축적해온 황헌 성균관대학교 바이오메카트로닉스학과 교수 얘기다. 황 교수는 지난해 에이치5(H5)라는 벤처기업을
인터뷰
최용구 기자
2021.04.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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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지난해 4월29일 이천의 한 물류창고 신축 현장이 화염에 휩싸였다. 휘발성 높은 증기를 뿜는 우레탄폼 작업을 진행하면서 불씨가 튀는 용접까지 벌인게 화근이었다. 전형적인 안전불감증이다. 근로자 38명이 사망하는 등 결과는 총 48명의 사상자를 낸 끔찍한 참사로 돌아왔다. 이미 2018년 태안화력발전소 근로자 고 김용균씨 사고에 더해 가습기살균제 피해까지 “더 이상의 반복적 재해는 안 된다”는 여론에 법과 제도 정비는 급물살을 탔다. ‘중대재해처벌법’이 내년부터 시행을 앞둔 배경이다. 법안은 안전 및 보건
인터뷰
최용구 기자
2021.04.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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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허성호 대기자 = 한국도로공사 수도권 건설단은 현재 4개 노선 7개 공구 연장 33.2km(신설 1, 확장 3, 개량 3)를 건설 중에 있으며, 노선별로 보면 시화분기점 건설공사, 수도권 제1순환선 송파나들목 개량공사, 경부선직선화 개량공사, 영동선 서창~ 북수원 확장공사를 계룡건설 등 21개 건설사가 시공 중에 있으며, 향후 경기중서부와 수도권 물류경제 도약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본지는 김양중 수도권 건설단장과 단독 인터뷰를 통해 집중 조명해 본다. ▷사업단 설립 배경은수도권건설사업단(단장 김양
인터뷰
허성호 대기자
2021.04.1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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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기업이 재무 성과만으로 평가받던 시대가 바뀌어 가고 있다. 투자자들은 환경까지 생각하는 기업에서 가치를 찾고자 한다. 하지만 기업이 내뿜는 온실가스가 얼만큼의 손실을 유발하는지 재무재표만으론 파악이 힘들다. 투자처의 요구를 만족시켜야 하는 기업 입장에서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애매하기만 하다. 대안은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다.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는 “ESG는 투자자들이 만든 평가프레임”이라고 정의한다. ESG 분야 손꼽히는 전문가
인터뷰
대담: 김익수 대표, 정리: 최용구 기자
2021.03.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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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허성호 대기자 = 성웅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충효사상을 역사와 후손에 전하고 있는 현충사와 청백리 고불 맹사성의 도도한 선비정신이 이어져 내려오는 외암리 맹시행단과 외암 민속 마을이 있는 충효의 도시 아산. 지난해 한 해에만 국내 기업 18개 사와 외국인 투자기업 3개 사 등 총 21개사와 약 6000억 규모의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 악조건의 징벽을 넘어 1만150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이뤄 국내 자치단체 중 초유의 쾌거를 일궈내는 기염을 토한 아산시 오세현 시장과 본지 단독 대담을
인터뷰
허성호 대기자
2021.03.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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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이기환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올해 도시환경개선과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적인 사업으로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훼손된 물 순환 고리를 회복하고, 도심 생태계를 살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모범 선도도시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평택시는 앞서 수소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하는 ‘친환경 미래도시’를 만들기 위해 수소 생태계 구축에도 힘써왔다. 지난 2019년부터 수소자동차를 적극적으로 보급하고 있으며, 도시 인근에서 수소를 생산해 버스·트럭·선박 등 교통수단 연료를 단계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인터뷰
이기환 기자
2021.03.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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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기후변화로 물순환 체계가 무너지고 있다. 지구 대기 온도가 지속해서 상승하면 물은 더욱 격렬하게 순환한다. 지구가 1도씩 뜨거워질 때마다 대기는 7%씩 더 많은 물을 빨아들인다. 세계 곳곳에서 홍수와 태풍 등 자연재해가 심해지고, 물은 점점 부족해지는 이유다.도시는 재난재해에 더욱 취약하다. 도로·포장 등 불투수층 증가로 빗물이 땅속으로 침투하지 못해 물 재해가 일어날 확률이 매우 높다. 한정된 공간에 사회기반시설과 인구가 집중돼 피해 규모는 천문학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다.최예덕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환
인터뷰
이채빈 기자
2021.03.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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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거제시, 유수율 85% 목표 ‘상수도 현대화사업’ 본격 추진지역 환경단체·주민 협업, 댐 상류 오염원 제거·식수원 수생태 복원[거제=환경일보] 안압지 기자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환경전망 2050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이 오는 2025년 ‘물 기근 국가'를 거쳐 2050년에는 평가 대상 24개국 중 물 스트레스 지수(물 부족지수)가 가장 높은 국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지하수 고갈은 여러 지역의 농업과 도시 물 공급을 가장 크게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경남은 지난 2017년 극심한 가뭄을 겪었으며
인터뷰
안압지 기자
2021.03.0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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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처리 에너지 절감에 오랜 연구 축적, 환경 활동가로서 경험 강점제도적 숙제 많아···통합물관리 현안 등 활발한 정책 교류의 장 열 것[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탄소중립은 먼 데서 시작하는 게 아닙니다. 탄소 배출원은 많죠. 상·하수도 처리과정의 무분별한 전기 소모를 줄여 나가는 것부터가 변화의 시작입니다.”이호식 한국물환경학회장(한국교통대학교 철도인프라시스템공학과 교수)은 상·하수도 인프라에서의 에너지 효율화를 우선할 과제로 꼽는다. 수처리시설의 에너지 사용실태를 점검하고 절감 방안을 꾸준히 연구해 온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인터뷰
최용구 기자
2021.02.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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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폐기물 급증과 함께 재활용 방치폐기물의 양산으로 전 국민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전국 불법·방치폐기물 발생 현장에서 민간 소각·매립업계가 22만여톤의 폐기물을 고통분담 차원에서 공익사업으로 우선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민간 소각·매립단체로 구성된 ‘재활용 방치폐기물 고통분담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공동위원장 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 박무웅 이사장, 산업폐기물매립협회 이민석 회장, 의료폐기물공제조합 안병철 이사장)’가 2019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2년간 전국에 산재한
특별기획
한이삭 기자
2021.01.0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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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기술, 산업이 오늘날 산적한 환경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는 없지만, 그 실마리가 될 수는 있습니다. 친환경 생활은 여기에 힘찬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입니다. 소외된 환경 약자를 보듬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환경일보] 자연환경은 산업혁명 이후 급격히 변했다. 지구 곳곳의 환경이 오염됐으며, 유해물질로 많은 이들이 고통받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와 이상기후, 온실가스 배출, 해양폐기물 등 지구가 임계점에 도달했다는 지적과 함께 환경에 대한 경
인터뷰
김경태 기자
2020.12.2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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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2020년은 코로나19로 시작해 코로나19로 끝을 맺고 있다. 일부 국가에서는 백신접종이 시작됐지만 우리나라는 내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비대면 일상은 우리의 일상을 바꾸어 놓았다. ‘코로나 블루’를 넘어 ‘코로나 블랙’이라는 단어가 유행할 만큼 우울한 이야기들로 계속됐다. 배달 쓰레기 증가로 인해 일회용폐기물 저감은 공염불에 그치고 말았다. 역설적으로 인간의 활동이 멈춘 곳에는 자연이 기지개를 켰고, 중국의 공장이 멈추면서 지난 겨울과 봄, 모처럼 미세먼지 없는 하늘을 볼 수 있었다. 1. 세계를 휩쓴 팬
특별기획
편집국
2020.12.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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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일보] 대규모 산불과 미세먼지, 기상이변 등 기후환경이 해마다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이상기후에 대한 대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APEC기후센터(APCC)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이상기후를 감시하고, 신뢰도 높은 기후예측정보를 생산·제공해 국가의 번영 실현에 이바지하고 있다. 권원태 APEC기후센터 원장을 만나 기후예측정보의 중요성과 활용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Q. APCC에 대해 소개해달라최근 아·태지역은 이상고온 현상과 가뭄, 폭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극심한 자연재해를 겪었다. 호주 산불은 한반도보다 넓
인터뷰
대담=김익수 편집대표, 정리=권영길, 이채빈 기자
2020.12.16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