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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에너지 20% 교통 분야 감소 노력 절실 교통수단 선택시 친환경성은 중요한 요소 ▲임삼진 교수현대사회의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는 풍부한 지식과 정보입니다. 우리 운전자들도 안전이나 경제, 상식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끊임없이 습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친환경운전 방법이나 엔진 공회전의 해악 등에 대한 정보와 홍보는 대단히 미흡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흐름을 타고 최근 '친환경 운전'이라는 말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친환경운전'이란 무엇일까요? ‘친환경운전’이란, 운전자가 자동차의 특성을 이해하고 순리대로 운전하여 에너
칼럼
편집국
2011.09.2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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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비료•살충제 사용 등 관행농업이 생태계 파괴 초래 생명공학 활용 농법으로 생산성 높은 작물 개발에 기여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신작물개발과 박상렬 박사 9월26일부터 10월5일까지 전국 각 지역과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에서 아시아 최초로 IFOAM 세계유기농대회가 개최된다.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IFOAM)이 주최하는 세계유기농대회는 전 세계 농업인의 교류의 장이 되고 있으며 유기농의 사회가치를 고양시키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 이 대회는 유기농적인 사회를 지향하는 모든 사람들의 축제라고 할 수 있다. 이번 17차 IFOA
칼럼
편집국
2011.09.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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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 직·간접 손실액만 1년간 17조원 낙찰가와 무관한 안전관리비의 집행 필요 최근 최저입찰제와 관련해 정부와 관련 단체들의 논의가 활발하다. 최저입찰제를 경제적인 관점에서만 정의하려는 시도들을 지켜보며 건설현장에서 안전을 업으로 하는 안전관리사들은 근원적이면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하지 못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참담한 마음을 떨칠 수 없다. 안전의 주무부서인 고용노동부가 타부서에 업무순위에서 밀려나 안전과 관련해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것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특히 건설산업 구조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국토해양부는
칼럼
편집국
2011.09.1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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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자원보전부장 오장근불합리한 규제 개선과 주민 소득증대 사업 지원 새로운 공원 지정으로 생물 다양성 증진 기대 우리나라의 여러 가지 자연보호구역 제도 중 아름다운 자연생태계가 보전되고 있는 국립공원은 단연 최고의 보호구역이라는 데 이견이 있을 수 없다. 우리나라에는 설악산과 지리산 등 20개의 국립공원이 지정돼 있으며, 연간 4200만명 이상이 여가와 휴양을 위해 전국에 분포돼 있는 국립공원을 찾아오고, 연간 7백만명 이상이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를 방문해 필요한 정보를 얻는다. 국립공원은 아름다운 경관, 우수한
칼럼
편집국
2011.09.1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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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 위치해 피해 가능성 높아져 기상청, 5일 예보 본격 시행해 태풍피해 최소화 나서 ▲ 제주지방기상청 김진국 청장 지난 8월7일, 제주도와 남서해안에 하루 종일 강한 비바람이 몰아쳤다. 제9호 태풍 ‘무이파’ 때문이었다. 2007년 ‘나리’ 태풍을 연상케 하는 강력한 폭풍우가 제주도 전체를 삼키면서 큰 상흔을 남겼다. 특히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민속마을에 있는 천연기념물 제161호 팽나무(수령 600년)가 부러지면서 조선시대 관아인 일관헌(日觀軒, 제주도 유형문화재 제7호)을 덮쳐 건물이 반파됐을 뿐만 아니라, 제
칼럼
편집국
2011.09.0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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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와 일정기간 병행운용으로 부작용 최소화동일한 에너지라도 규모의 경제성 고려해야 일반적인 시장 논리로 보면 경쟁 메커니즘 때문에 RPS가 더 효율적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국제회계기업인 Ernst&Young은 기업의 FIT가 RPS와 유사한 영국의 RO와 인증서 거래제도보다 더 낮은 가격에 더 많은 재생에너지를 공급하다고 보고한 바 있다. 또한 RPS 국가였던 미국이 최근 들어 FIT에 관심을 보이는 것과 이탈리아가 RPS와 FIT 제도를 병행 운용하고 있는 것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재생에너지의 경쟁력이 없는
칼럼
김경태
2011.09.0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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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정서 과학그룹회의 의장, 한국해양연구원 홍기훈유해물질 인한 생태계 교란 및 수산식품 오염 중국, 일본과 공동해역으로 국제분쟁 우려 우리나라에서 하수도가 널리 보급돼 2008년 현재 총 인구의 88% 이상이 하수처리 혜택을 받고 있다. 하수에는 유기물뿐만 아니라 우리가 해충을 잡기 위해 집에 뿌리는 모기약, 건전지의 중금속, 자동차 타이어 마모 물질 등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종류의 화학물질이 포함될 수 있고 부패되면 온갖 병원균의 온상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하수도관을 설치해 하수를 생활공간으로부터 고립시켜 국민 건강을 보호
칼럼
정윤정
2011.08.3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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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개발연구원 유기영 연구위원매년 1회 청소 의무화로 분뇨수거량 증가 정부차원의 정화조 성능확인 지표 개발해야 서울의 지하에는 61만개의 다양한 분뇨정화조 시설이 산재해 있다. 합류식 하수관거지역의 모든 수세식화장실 사용건물은 분뇨정화조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의 정화조 용량은 대략 4013만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지만 실제 이용인구는 61%인 2464만명에 불과하다. 그렇지만 서울시에서 1일 수거되는 분뇨는 1만602kl로 4개 하수처리장의 처리 용량 1만500kL를 초과하고 있다. 이는 매년 1회 이상 청소를 의무
칼럼
편집국
2011.08.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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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정복형에서 자연 속 대화 등 산책문화로 변화 ‘숲길 걷기’ 통해 삶과 자연의 소중함 재발견해 ▲ 산림청 산림이용국 전범권 국장 1997년 말 외환위기 이후 한국사회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마라톤 붐이 일었다. 사실 생활체육의 토대가 취약한 우리나라에서 갑자기 일어난 마라톤 붐은 단순한 건강관리 차원의 관심 때문이 아니었다. 자신의 젊음을 바친 조직, 영원할 것만 같던 회사가 하루아침에 문을 닫는 광경을 지켜보며 믿을 것은 자신의 실력과 체력밖에 없다는 절박함으로 대표적인 극기 스포츠인 마라톤에 뛰어들게 된 것이다. 그러고 10여년이
칼럼
편집국
2011.08.2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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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 해결책은 ‘발생한 곳에서 퇴비화하기’자연발효로 탄질비 맞춘 건강한 거름 만들어 우리나라 음식물쓰레기 처리 비용이 무려 2009년 17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는 많은 양을 바다에다 투기해 바다를 오염시키고 있다. 앞으로는 바다에 버리지 못하게 돼 육지에 파묻거나 에너지를 소비해 소각시켜야 한다. 비용은 더 늘 수밖에 없고 토양 오염 역시 더 심해질 것이다. 음식물쓰레기의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발생한 곳에서 바로 퇴비화시키는 방법’이다. 발생시킨 사람이 그 장소에서 바로 퇴비화를 하게 되면 양도 적고 일도 적어 악
칼럼
김경태
2011.08.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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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부패학회 회장 오필환 교수부패는 결국 사회지도층의 비리가 핵심아랫물로 윗물 정화하는 새로운 역사 우리사회가 공정사회로 발전하는 것은 모든 국민이 바라는 바이다. 그러나 공정사회로 가자면 무엇이 불공정한 사회인가를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한다. 먼저 우리는 이제 G20 정상회의를 주최한 선진국으로서 부패의 개념을 더 높은 수준의 도덕적 기준으로 확대해야 된다. 부패는 일반적으로 “지위와 권한을 이용해 사익을 취하는 행위”라고 정의한다. 그러나 공정사회를 이루기 위한 선진국으로서의 부패 개념은 한층 차원을 높여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칼럼
편집국
2011.08.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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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재해 증가 예상 기후변화 완화·적응 균형 잡힌 시각 필요 ▲오재호 교수2011년은 재난재해의 해로 기록될 것 같다. 이번 서울과 중부지방에서 발생한 집중호우와 우면산 산사태 그 자체로만 가지고 기후변화의 조짐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렵겠지만 많은 기후학자들은 지구온난화가 진행되면서 우리가 겪을 현상들 가운데 하나로 가뭄이나 집중호우 같은 이상기후 현상을 만나고 있는 것 같다며 현재보다도 앞으로 일어날 재난재해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는 서울에서 연강수량의 40% 이상이 3일 동안 집
칼럼
편집국
2011.08.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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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태풍 등 기상재해 증가 추세, 피해최소화 관건 전문인력 확보 및 수치모델 개발로 기상선진화 나서 ▲국립기상연구소 권원태 소장올여름 우리나라에서는 장마와 호우, 태풍 등 기상재해가 빈발했으며, 특히 지난 7월 말 중부지방, 8월 초 전북에서 호우로 인한 산사태 및 하천범람으로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잃는 가슴 아픈 피해가 발생했다. 아시아에서는 지난해 60년 만의 가뭄으로 홍역을 앓았던 중국 남부지방에서 올 들어 홍수로 수백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3월11일 지진 이후 심각한 전력난에 시달리는 일본도 폭염과 태풍으로 막대한 피
칼럼
편집국
2011.08.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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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쌓인 도시는 지구온난화의 주범 탄소배출 감소와 식량자급률 제고에 기여 서울의 콘크리트 피복률이 75%를 넘어섰다고 한다. 녹지율이 25%에 불과하다는 얘기다. 이런 절대적인 녹지율의 부족은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킨다. 우선 콘크리트 피복은 복사열을 높여 도시의 온실효과를 높여준다. 콘크리트 아파트와 건물이 일반화되면서 사람들의 실내생활은 너무 보편화했고 그에 따라 전기 소비도 늘었다. 해가 쨍쨍한 대낮인데도 커튼을 내리고 형광등을 켜고 생활하는 게 일상화됐다. 콘크리트 피복을 높이는 또 다른 주범은 자동차다. 그런데 바로
칼럼
편집국
2011.08.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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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시장 및 중고시장과 다른 제3의 시장 창출 녹색경제, 일자리 창출 및 물가안정에 기여 ▲김숙경 부연구위원재제조(再製造; remanufacturing)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로 주목받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발전 상태가 아직 미약하여 관련 산업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재제조는 고장․폐기․교환된 물건을 회수하여 신제품과 같은 상태로 회복시키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재제조 개념의 핵심은 성능 및 외양에서 “신제품과 같거나 더 나은 상태”로 제품을 회복시키는 데 있으며, 따라서 재제조는 신제품시장 및 중고시장과는
칼럼
편집국
2011.08.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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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국립공원사무소 김임규 소장건강 위해 산행하면서 흡연하는 것은 오히려 악영향 꽁초분해 12년 소모, 야생동물 먹고 폐사 위험까지 근래 들어 우리사회에 산행을 하는 인구가 급격이 증가하고 있다. 휴일을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국립공원 등 전국의 유명한 산을 찾고 있으며 또한 이와 더불어 다양한 아웃도어 산업이 급성장하는 등 일각에서는 산행 열풍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이는 요즘 유행하는 웰빙 문화의 확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특히 산행은 누구라도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심신의 단련과 정서의 순환이라는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주요한
칼럼
편집국
2011.08.0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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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올바른 환경소비자 주권 행사 필요 환경업계 종사의 성찰과 획기적 사고 시급 최근 공중파방송에서 방영되고 있는 ‘나는 가수다’라는 방송을 보면서 해당 프로그램이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면서 장안의 화제가 되는 이유를 생각해 보았다. 아마도 그것은 이 나라 최고의 실력파 가수들이 모여 공정한 기회를 보장받고 각자가 온갖 노력을 다해 자기실력을 아낌없이 시청자에게 선보이고 결과에 승복하는 진정한 프로의식이 시청자의 공감대를 얻는 것 같다. 공평한 기회와 공정한 경쟁을 통해 얻어지는 값진 승리는 어떤 승리보다 아름답다. 승자에겐 영광의
칼럼
편집국
2011.08.0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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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질자원연구원 성익환 책임연구원먹는 물 불안감에 정수기·먹는 샘물 등 이중자금 심화‘동네우물 되살리기운동’으로 감시체계 구축해야 오래전부터 우리민족은 전국방방곡곡에서 천연 미네날워터인 동네우물을 길러다 먹음으로써 국민건강을 지켜왔고 이를 지켜준 동네우물과 시골옹달샘을 신성시 하면서 살아온 민족이다. 수돗물이 가정으로 들어오면서 동네우물의 중요성과 의미는 퇴색돼왔고 관리 또한 소홀해져 지금은 흔적조차 찾기가 쉽지 않다. 우리나라 수자원 총량은 연간 1276억톤으로서 이중 545억톤이 증발되고 나머지 731톤이 하천으로 유출되거나
칼럼
편집국
2011.08.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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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보신문화가 불법 밀렵 부추겨 밀렵·밀거래 근절 위한 처벌규정 강화 얼마 전 세계적으로 야생동물 밀거래가 연간 22조원이 넘는 ‘유망 범죄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 브라질 아마존 지역의 한 앵무새는 밀거래 가격이 마리당 1억원을 호가한다. 지구촌 곳곳에서 밀렵·밀거래가 지속되면서 이미 사라지거나 멸종될 위기에 처한 동·식물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밀렵·밀거래 등으로 희생된 야생동물의 수가 무려 9862마리에 이르며 밀렵단속에 적발된 건수
칼럼
김경태
2011.07.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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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박원석 교수핵심사항에 대한 명확한 합의 마련 실패쟁점들 제공국의 국내법을 살펴봐야 지난해 10월 일본 나고야에서는 생물유전자원에 대한 접근과 그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을 자원제공국과 이용국이 공정하고 공평하게 나누는 방법에 관한 국제조약을 합의했는데 이를 나고야의정서라고 부른다. 그동안 지구상의 생물유전자원은 인류의 공동유산으로서 제공국의 허가 없이 무단으로 채취해 유용한 성분을 분석해 부가가치가 높은 유익한 의약품이나 화장품 또는 건강식품을 만들어 높은 수익을 누릴 수 있었다. 그러나 의정서는 생물
칼럼
편집국
2011.07.22 1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