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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일상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교통사고라도 우선 치료를 해주고 합의를 본다. 하지만 가습기살균제 피해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명확함에도 불구하고 가해자로부터 치료 지원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피해자들은 정부와 기업을 상대로 8년의 세월을 외롭게 싸우고 있다. 마음 편히 치료라도 받으면 좋겠다”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과 가습기넷은 4일 오전 11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지원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대통령이 직접 나서달라고 호소했다.피해자들은 ▷전신질환 인정·판정 기준 완화 ▷피해단계 구분
사건사고
김봉운 기자
2019.06.0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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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폐기물 불법처리(투기, 방치, 수출)를 근절하기 위한 불법폐기물 특별수사단을 발족하고 6월4일 오후 2시부터 정부과천청사 4동 622호에서 현판식을 개최한다.특별수사단은 법무부 파견 검사와 환경사범을 수사하는 환경부 소속 특별사법경찰관 등으로 구성되며, 필요할 경우 경찰, 관세청 특별사법경찰 등과 공조수사를 펼칠 계획이다.특별수사단이 근무하는 정부과천청사에는 지난 4월 환경부 디지털포렌식센터가 문을 연 바 있다. 환경부 특별사법경찰관의 수사경험에 디지털정보 분석능력까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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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019.06.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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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공정거래위원회는 엘지전자(주)가 자사 김치냉장고 부속 김치통에 ‘FDA 인증’이라고 거짓으로 홍보하고, 충분한 근거 없이 ‘친환경’이라 거짓·과장 광고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000만원 부과를 결정했다.공정위에 따르면 엘지전자(주)는 2012년 8월경부터 2016년 6월경까지 전국 약 1200여개 엘지전자제품 판매장에 배포한 카탈로그와 제품 부착 스티커(POP), 자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자신의 김치통이 미국 FDA로부터 인증을 받았다는 광고를 했다.또한 2011년 6월경부터 2016년 6월경까지는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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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019.05.2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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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동물권단체 동물해방물결이 지난 24일 보험금을 타기 위해 고의로 닭을 죽인 충남 논산과 전북 군산 양계 농가들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앞서 JTBC는 양계농장과 축협 직원들이 집단으로 가축재해보험 사기에 가담한 사건을 보도했다.충남 논산의 한 양계마을 농장주 홍모씨는 일부러 전기를 차단, 환풍기를 멈춰 닭들을 질식사시키고 이를 정전 사고로 거짓 신고해 보험금을 수령했다.또 다른 농장주는 고의로 축사에 불을 냈고, 전북 군산의 다른 양계농장은 닭들을 굶겨 죽인 뒤 사고로 위장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이 가입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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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019.05.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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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방부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영내 신축 공사를 하면서 기준치의 4배 수준인 석유계총탄화수소 TPH 8896ppm이 검출됐다. 그러나 국방부는 기름에 오염된 것을 확인하고도 명확한 원인규명을 하지 않은 채 정화 작업을 하려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용산구청에 따르면, 국방부가 지난해 6월 시작된 군 검찰단 신축공사 현장에서 기름 오염을 확인하고 용산구청에 최초 신고한 것은 지난 해 10월12일이었다.이에 용산구청은 지난해 10월15일 국방부에 정밀조사 명령을 내렸고, 국방부의 결과보고에 따라 용산구청이 정화명령을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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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19.05.2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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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소속 금강유역환경청(청장 김승희, 이하 금강청)은 5월17일부터 이틀간 두 차례에 걸쳐 발생한 한화토탈 유증기 유출 사고를 화학사고로 판단하고, 관계기관과 합동조사를 실시해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규정에 따라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금강청은 한화토탈 유증기 사고를 화학물질이 새어나간 화학사고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업무상 과실로 인한 화학사고 발생 여부와 화학물질관리법 제43조제2항에 따른 화학사고 즉시신고 미이행 여부를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조사할 계획이다.정확한 사고원인과 사고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5월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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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019.05.2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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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장애인직업능력개발원이 예산 부족을 이유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제거하지 않은 채 수년 동안 수천명에 달하는 훈련생들을 무방비로 노출시킨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학용 위원장(자유한국당)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5개의 직업능력개발원 중 일산과 부산, 대구 개발원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됐지만 고용노동부와 공단은 즉시 제거하지 않은 채 수년 간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용노동부와 공단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일산 장애인직업능력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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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19.05.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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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는 지난 5월17일과 18일 한화토탈(충남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411-28)에서 스틸렌모노머 등으로 추정되는 유증기가 2차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추가사고 방지를 위한 감시 중이라고 밝혔다.스틸렌모노머는 스티로폼 등의 합성수지 제조 시 원료로 사용되는 인화성 액체물질로서 흡입 시 구토 또는 어지럼증, 피부자극 등이 나타날 수 있다.5월17일 유증기 유출사고는 12:30 경 한화토탈 내 스틸렌모노머를 합성하고 남은 물질(Residue)을 보관하던 탱크에서 이상 반응으로 인해 열이 발생, 탱크 안에 저장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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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019.05.2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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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법령을 상습적으로 위반해 10일 조업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는 영풍석포제련소가 최근 환경부 특별점검에서 환경법을 무더기로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1차에 이은 2차 적발이어서 최대 3개월의 조업정지 처분도 가능해 강력한 처벌이 예상된다.참고로 최근 3년간(2016∼2018년) 환경부(대구지방환경청) 및 관할 지자체(경북도, 봉화군)에서 적발한 환경법령 위반사항은 폐수배출시설 및 대기배출시설 운영·관리 미흡, 대기 배출허용기준 초과, 수질 배출허용기준 초과, 수질오염물질 무단배출, 지정폐기물 관리기준 위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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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19.05.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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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가 생태계 보고에 무분별한 탐방로를 조성해 생태계 훼손은 물론 등반객의 안전도 크게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문제의 현장은 다름 아닌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일대의 응봉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이다.지난 2018년 6월 환경부(원주환경청)의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부 예산 4억3000만원과 강원도‧삼척시 예산 4억3000만원 등 총 8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돼 탐방로가 조성됐다.삼척시 풍곡리 덕풍마을부터 용소골 1용소를 거쳐 2용소까지 약 1㎞ 길이로, 용소골 자연 바위에 쇠말뚝을 박고 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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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019.05.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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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가습기살균제 피해 사망자 1403명 가운데 237명만 정부지원을 받았고, 피해구제를 신청한 전체 5435명 가운데 지원을 받지 못하는 3·4 단계 피해자가 91.3%인 4961명에 달한다며 피해자와 시민단체들이 정부의 소극적인 피해구제를 비판하고 나섰다.5월8일 오전 11시 광화문 광장에서 가습기살균제 환경노출피해자확인연합(이하 환노연, 박혜정 외 공동대표),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이하 촛불계승연대, 상임대표 송운학) 등 시민단체 회원 및 일반시민이 공동으로 ‘사망 1403명 포함 가습기 살균제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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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운 기자
2019.05.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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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올해 1월 원주지방환경청 등에서 적발된 불법 폐기물 1196톤에 대해 수사한 결과, 주범인 무허가처리업자인 A씨에 대해 지난 4월22일 인천지방검찰청에 구속을 신청했으며, 이 사건이 5월1일부로 검찰에 송치된다고 밝혔다.이번 수사로 폐기물을 불법(무허가) 수집·운반·보관한 피의자 A씨는 지난 4월25일 인천미추홀경찰서에 구속됐으며, A씨에게 불법 배출을 위탁한 피의자로 ㈜OO에너지, ㈜OO화학, OO산업 등 기업 8곳이 확인됐다.환경부는 주범 A씨와 불법으로 폐기물을 위탁한 기업들에 대해서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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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019.04.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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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가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폐손상과 관련성이 거의 없다(4단계)고 판정한 피해자가 폐섬유화로 사망했다.고인이 된 조덕진씨는 지난 4월20일 폐렴으로 입원 후 병세가 급격히 악화됐고 25일 오후 11시53분 사망했다. 항년 48세. 유족으로는 아내와 3명의 자녀 그리고 아버지 조오섭 씨가 있다. 빈소는 강동 경희대병원이다.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에 따르면 고인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옥시에서 출시된 가습기살균제 ‘옥시싹싹 뉴 가습기당번’을 온가족이 함께 사용했다. 고인의 직업은 목사였고, 평소 목을 많이 쓰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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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019.04.2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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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필리핀에 이어 베트남에도 쓰레기가 불법으로 수출됐지만 관세청과 환경부의 공조수사가 없어, 관세법 위반에 대해서만 경미한 수준의 처벌에 그쳤다는 비판이 제기된다.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은 23일 방영된 MBC PD수첩 ‘쓰레기 대란 2부, 돈을 갖고 튀어라’편 인터뷰에서 “관세청과 환경부 사이에 불법 폐기물 수출 근절에 관한 협력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관세청이 강병원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호치민 Cat Lai 터미널에 보관 중인 것으로 확인된 불법 폐기물만 총 113개 컨테이너 2112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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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019.04.2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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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오늘(22일) 오전 5시45분 19초에 경북 울진군 동남동쪽 38㎞ 해역(36.86°N, 129.80°E)에서 규모 3.8 ML의 지진이 발생했다.21㎞ 깊이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은 경북과 강원에서 최대 Ⅲ의 계기진도를 기록했으며, 오전 7시 현재 경북 11건, 강원 1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아울러 여진은 규모 1.3로 오전 5시 49분 19초에 1회 발생했다. 이번 지진의 경우 최초 관측(5시 45분 26초) 이후 44초 후 지진속보가 발표됐으며 5시 46분 11초에 TV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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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019.04.2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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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대기업이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 측정수치를 조작해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 있는 굴뚝자동측정기기(TMS) 부착 사업장들이 최근 5년 간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해 행정처분을 받은 건수가 385건에 이르고, 배출부과금은 32억4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TMS 부착 사업장 630여 곳 중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배출부과금을 낸 곳은 16억1516만원을 낸 충남 당진의 현대제철로 확인됐다.다음으로 ▷충북 청주의 ㈜클렌코(구 진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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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019.04.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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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환경부 소속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대기오염물질 측정대행업체와 짜고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먼지·황산화물 등을 속여서 배출한 여수 산단 지역의 기업들을 무더기로 적발했다.영산강유역환경청이 2018년 3월부터 최근까지 광주·전남 지역의 대기오염물질 측정대행업체 13곳을 조사한 결과, 여수 산단 지역 다수의 기업들이 4곳의 측정대행업체와 짜고 먼지·황산화물 등의 배출농도를 속인 것을 적발했다.이번에 적발된 4곳의 측정대행업체는 측정을 의뢰한 235곳의 배출사업장에 대해 2015년부터 4년간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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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019.04.1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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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2019년 4월2일 강원도 고성에서 시작한 산불은 밤사이 강풍을 타고 속초까지 빠르게 번지며, 인근 지역주민들이 대피해야 하는 심각한 상황까지 이르자, 정부는 국가 재난사태를 선포했다.이에 행정안전부, 산림청, 소방청, 국방부 등 각 관계부처가 신속히 연계해 산불진화를 위해 모든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총력을 기울였다.즉각 총력대응에 따라 단일화지 역사상 최대 규모인 소방차 870여대 소방관 3500명 산불재난특수진화대, 국군장병, 관련 공무원 등 1만여명 이상이 현장에 투입됐으며 군헬기 23대 등 110
사건사고
김봉운 기자
2019.04.1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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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미포-송정 폐철도 구간에 레일바이크 시설을 설치하는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발암물질이 포함된 폐침목을 아무렇게나 방치하고 있어 2차 환경오염 우려가 일고 있다.폐침목은 철도 레일을 받치는 나무 소재로, 오랜 기간 열차가 지나다니면서 흘린 폐기물에 노출됐기 때문에 오염이 불가피하다. 따라서 오염물질 농도에 따라 지정폐기물과 사업장폐기물로 구분해서 처리해야 한다.현재 대부분의 폐침목은 (구)송정역 역사 승강장에 보관돼 있지만 일부는 아무렇게나 방치돼 있다.사업장폐기물로 분류돼 보관 중이라도
사건사고
권영길 기자
2019.04.0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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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정부는 4월4일(목) 강원도 동해안 일대 산불로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범정부 차원의 총력대응을 위해 4월5일(금) 오전 9시부로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일원에 재난사태를 선포했다.국민의 생명 및 재산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서 긴급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중앙안전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행정안전부장관이 재난사태로 선포한다. 지난 2005년 강원도 양양 산불과 2007년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 유출사고 당시에도 재난사태가 선포된 바 있다. 이번 재난사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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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019.04.05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