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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경찰서(남규덕)에서는 지난 16일 새벽 12시 40분경 문경시 모전동 소재 양지슈퍼앞 노상에서 모전동 일대 주택가 도로에 주차돼 있는 택시 문을 따고 들어가 총 8회에 걸쳐 10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가출 청소년 3명을 붙잡아 특가법(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들은 서울, 경기권에 거주하면서 중학교를 중퇴하고 가출 아무런 연고가 없는 문경으로 내려와 지난 8~15일 새벽시간대 주택가에 주차돼 있던 택시만 골라 차량 문을 따고 들어가 금품을 절취했다. 피의자들이 모전동 일대를 배회하던 중 잦은 택시 절도사건으
사설
정왕식
2007.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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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한 대응 경제성장의 아킬레스건 될 수도청정 에너지 중요성 국민에게 각인시켜야지난 주 시드니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기후변화, 에너지안보 및 청정개발에 관한 시드니 APEC 정상선언’ 등을 채택하고 폐막했다. ‘시드니 선언’의 행동의제는 ▷2030년까지 최소 25%의 APEC 역내 에너지집약도 감축목표 달성 노력 ▷2020년까지 산림면적 최소 2000만ha 확대 달성 ▷청정 화석 에너지 및 재생 에너지원 분야 연구 협력 강화위해 ‘아태 에너지 기술네트워크’설립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 및 복구 위한 아태 네트워크’를
사설
편집부
2007.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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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별 산발적 정책, 효율성 저하 국익 차원에서 밥 그릇 싸움 안 돼 자국의 유용한 자원을 보호코자 하는 행위는 국익 차원에서 지극히 당연하다. 요즘 희소금속의 가치가 국제적으로 천정부지 치솟고 있는 것을 보면 '왜 자원을 보호해야 하는가'를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경제계에 따르면 '세계는 지금 희소금속과의 전쟁'이란 과격한 표현까지 나올 정도고 이미 중국은 휴대폰, PDP, 차량엔진, 항공기부품 등의 핵심소재가 되고 있는 희소금속의 외부유출을 본격적으로 통제하고 나섰다. 자원을 보유하고 지켜내는 일은
사설
편집부
2007.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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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비극적인 삶을 살다 간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의 비인 정순왕후의 생애를 기리기 위한 관광자원화 사업이 왕후의 태생지인 전북 정읍시에서 추진되고 있다. 정읍시가 ‘단종비 정순왕후 태생지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 시는 이와관련 지난 11일 기본계획수립용역 중간보고회 및 주민설명회를 여산송씨문중임원을 비롯한 관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칠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용역업체의 기본계획 수립 중간보고로 지금까지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 앞으로의 기본계획에
사설
강남흥
2007.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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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이 올해 한국생산성 본부가 주관하고 산업자원부가 주최하는 국가 생산성 대상을 수상하는 명예로운 자치단체로 확정됐다. 군은 2007년도 국가 생산성 대상에 응모한 결과 생산성 혁신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 오디트리움에서 개최한 제31회 국가생산성 혁신대회 시상식에서 산업자원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군은 국가 생산성 대상에 도전하기 위해 민선 4기 군정을 역동적으로 추진했던 고객 감동 민원만족도 향상, 특성 살린 문화관광 토대 마련, 친환경ISO14001인증 획득 등 공적서를 작성해 한국생산
사설
강위채
2007.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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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는 시민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실천 정착을 위해 건강 한마당 행사를 성대하게 마련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진1] 상주시보건소(소장 우철구)는 지난 11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대한노인회상주시지회, 읍면동 노인회 분회 회원, 유치원생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 웰빙상주 건강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제고와 건강생활실천 체험활동, 건강생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이정백 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사설
권영인
2007.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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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과 사랑 넘칠 때 지속가능사회 이뤄 주입식 환경의식으론 타협문화 도달못해 인간은 참으로 많은 능력을 갖고 태어났다. 우주왕복선, 최첨단반도체, 초대형 항공기, 로봇, 생명공학 등 매일처럼 발표되는 과학의 업적들은 그 속도가 더욱 빨라지면서 어디까지가 인간능력의 한계인지 추정키 어려운 정도다. 특히 조상들의 슬기와 근면을 이어받은 우리나라 국민들은 국내외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뛰어난 민족의 긍지를 갖게 한다.그런데 이 자부심을 한순간에 헛되게 하는 기막힌 일이 벌어지고 있다. 작년 우리 국민 중 하루 평균 35.5명이 자살했
사설
편집국
2007.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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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와 상인회(속초종합중앙시장 상인회 회장 강남득ㆍ속초중앙재래시장상인회 회장 이영수)는 중대형 유통업체 확산 및 소비자의 다향한 구매유형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석을 맞아 각종 문화공연 및 이벤트, 홍보행사를 실시한다.속초시와 상인회에서는 추석을 맞아 재래시장 이용 홍보를 통해 재래시장 방문객을 확보하고, 전통풍물 문화 이벤트 행사를 개최 쇼핑을 하면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제수용품 및 특산품에 대한 할인행사를 실시 재래시장 이용을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재래시장과 함께하는 전통 풍물
사설
이우창
2007.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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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을 사랑하는 가족들의 상주회원모임 창립총회(초대회장 민정기)가 상주대 제2공학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사진1]이날 창립총회에는 대구경북녹색연합 상임대표 이동섭 교수(상주대)를 비롯한 녹색을 사랑하는 50여 명의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 상주회원모임 회장에 민정기씨를 선출했으며, 상주지역 순수 환경 NGO단체로 출범하는 녹색동지들의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민정기 초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그동안 우리는 대자연의 무한한 혜택속에서 살고 있었지만 자연환경보존에 소홀했던 지난날을 반성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며 "상주지역
사설
권영인
2007.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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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경기도가 발주하고 D건설이 시공하는 남양∼구장간 도로 확·포장 공사와 관련 대광 아파트 진입로부터 도로층을 내려서 설계를 했어야 함을 지적하고 공사를 중단하고 시급히 설계변경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주문이 나오고 있다. 지난 2004년 남양~구장간 도로구역결정고시(경기도고시 제2004∼256호) 당시 화성시청 P과장은 "공사구간에 있는 주유소 2, 3억 보상을 아끼려고 설계도면이 층 고가 높아지고 겨울철 빙판길 경사로 인해 안전에 위협받을 수밖에 없는 도로를 만들고 있다"라고 당시 지적한 상황이 그대로 드러나고
사설
황기수
2007.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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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는 지난 8일 제3회 지속가능발전강원대회 차 없는 거리행사와 연계 에너지소비절약 홍보 및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사진1]속초시는 지속되는 고유가 상황에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판단 에너지관리공단강원지사 및 한국전력공사속초지점 직원 24명이 동참한 가운데 어깨띠 및 피켓을 활용해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주민들의 높은 관심속에 캠페인을 실시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 기후변화협약(교토의정서)으로 각 나라별로 온실가스 감축이 불가피 하며, 선진국들에 대한 강제성 있는 감축 목표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 국가경제 및
사설
이우창
2007.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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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차탄 장관 꼬리표보다 강력한 리더십 필요 “환경, 국민과 함께 경제와 상생” 뜻 세워야이치범 장관이 뜬금없이 정치에 뜻을 품고 떠났고 후임으로 이규용 차관이 내정됐다.차관직을 맡은 지 1년 7개월만에 내부 승진한 셈이다. 참여정부의 마지막 환경부 수장이라 내심 환경부 내부 자체 승진을 예상했지만 청와대는 여론을 감안 그를 기용한 것으로 보인다.참여정부 출범 2003년 2월 25일 이후 환경부 장관은 역대 정권보다 환경부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쏟아부었던 것도 사실이다.이를 입증한 부분이 바로 인사는 만사처럼 5명이 철새처럼
사설
편집부
2007.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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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인정하고 전북 발전 도모하는 대안 주장“국가 지도층다운 신중한 발언해야” 대립최근 유시민 의원이 전북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가운데 당시 거론된 말들이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요지는 새만금에 100개의 골프장 조성은 물론 콘도 등 각종 레저파라다이스를 조성할 필요성을 언급한 것. 그로써 그간 새만금에 대한 논란을 불식시켜 나가야 한다는 말까지 덧붙였다. 물론 그 전제는 전라북도의 발전을 위해서다. 유 의원은 이미 물막이 등 거의 모든 공사가 마무리된 상황에서 옛날 얘기들을 반복하며 다투는 게 전북도민은 물론 대한민국에도 좋지 않다
사설
편집부
2007.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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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은 지난 2006년 6월 20일 재경부로부터 영상문화특구로 지정된 부안영상테마파크 오픈세트장의 효율적 활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MBC 창사 46주년 특별기획드라마 ‘이산’을 유치하기로 결정하고 드라마 제작회사인 김종학 프로덕션과 협약체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협약의 주요내용은 드라마 ‘이산’의 주 촬영장을 부안영상테마파크로 결정하고 부안군에서는 드라마 이산제작지원 사업비로 총 3억원을 지원하며, 제작회사 및 MBC에서는 전국 네트워크 방송을 통go 드라마 방영시 부안군 홍보자막을 표출하고 온라인, 오프라인 공동홍보를
사설
강남흥
2007.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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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환경 살리는 대중교통 수단전용도로, 주차장 등 배려 절대필요문명의 발달과 더불어 자전거는 오래 전부터 소중한 교통수단으로 이용돼 왔다. 다른 에너지의 소모 없이 오로지 페달을 밟는 다리 힘에 의해 동력이 전달돼 목적지로 몸과 물건을 이동케 했던 자전거는 분명 대단한 발명품이었다. 교통수단이 속속 개발되면서 자전거는 한동안 사라지는 듯 했지만, 서민들에게는 변함없이 친밀하고 편리한 친구였다. 에너지문제가 급부상하고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환경문제가 심화되면서 자전거는 다시 한번 각광받게 됐다. 점점 더 우수한 성능의 자전거가
사설
편집국
2007.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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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중 폐기물 비중 높아쓰레기를 '애지중지'하는 그날 기대신재생에너지라 함은 태양, 바람, 폐기물, 바이오매스 등을 이용한 청정에너지다. 기존 화석연료에 비해 공기오염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세계 각국들이 온실가스 저감효과와 기후변화 대책 수단으로 너도나도 전략사업화에 뛰어들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생물학적 분해가능 폐기물의 매립을 금지해 전처리를 거쳐 연료대체물질을 생산하고 이용하고 있는 EU. 1990년부터 2001년까지 폐기물의 RDF(Reuse Derived Fuel), 혼합소각을 통해 인구 70만 이
사설
취재부
2007.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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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개혁성과 전문성 평가는 아직 낯설어사심의 행보 환경인들에게 허탈감 줄 수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환경인 두 사람이 정치판 속으로 흡입될 기세다.그는 스스로의 선택인지 아님 끌림에 의한 선택인지 아직까지는 분명한 색채를 보여주지는 않고 있다. 다만 국내 수많은 비영리 환경단체들의 보는 시각은 모두가 제각각이다. “경제, 생명, 환경 하나도 안 신선하다. 그거 안하겠다는 후보 있나 구체성도 없고 진정성도 안 느껴진다”, “환경운동가가 결국은 정치판에 뛰어 든 것 자체가 환경운동을 징검다리 역할로 여겨온 것이 아니냐”라고 곱지않은 시
사설
편집부
2007.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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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된 지역은 녹지축으로 연결해야 지방도시에 좋은 선례로 작용할 듯 생태관광의 원 개념은 자연상태가 양호하고 보호가치가 높은 지역에 대해 인간의 간섭을 최소화하며 가만히 그 생태계의 특성을 관찰하는 기쁨을 누리는 것이다. 그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숙박업, 음식업 등에서 긍정적 결과가 초래된다. 외국에서는 이미 1960년대부터 생태관광(Ecotourism)의 개념이 도입돼 경제와 환경을 동시에 고려하는 좋은 선례로 각광 받아왔다. 하지만 어느 때부터인가 자연경관이 수려하거나 자연생태계의 보존상태가 양호한 곳에 대한 관
사설
편집국
2007.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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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말까지 계속될 듯… 정부차원 대책나서 적조에 황토살포, 어폐류 호흡기 폐쇄하기도 매년 이맘때쯤이면 발생되는 해안의 무법자가 있으니 바로 '적조'다. 올해 역시 어김없이 적조현상이 나타났고 예년과 달리 남해안에서 동해안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미 남해안에서 발생했던 적조현상이 일사량의 증가로 동해까지 확산되면서 적조문제를 간과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이렇게 민·관·군이 모여 적조 예방 및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지만 어찌된 노릇인지 그 방안이 영 시원찮아 보인다. 물론 적조차단막을 설치하고 적조현상이 나타나
사설
편집부
2007.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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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사천권관리단 단장 홍윤연)가 수탁 운영한지 1년 8개월째를 맞는 경남 사천시 지방상수도가 획기적인 변혁을 이루고 있다. 2005년 12월 위수탁 당시 39.6%였던 유수율을 62.8%로 향상시켜 수돗물 누수량 277만톤을 줄임으로써 약 11억원의 원가를 절감했을 뿐 아니라 수돗물관련 민원발생건도 전년도에 비해 22% 감소하는 등 고객만족 서비스의 품질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사진1] 사천시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사천수도서비스센터(센터장 백흥기)는 낡고 녹슬어 녹물과 누수의 원인이 되는 노후수도관
사설
강위채
2007.08.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