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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제13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통해 ‘교토의정서’ 만료 이후 선진국은 물론 개발도상국들도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갖게 되는 ‘발리로드맵’이 채택됐다. 우리나라는 고속성장에 따른 급속한 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로 지난 1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2배로 증가해 세계 10위권 온실가스 배출국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으며, 온실가스 감축문제가 국가경제 전반에 걸쳐 점차 예민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생산되는 바이오에너지의 대부분은 곡류와 같은 식량자원을 원료로 하고 있으므로 기아에 허덕이는
농·수·축·임
이정은
2008.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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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잣나무털록병(Cronartium ribicola) 저항성 품종육성을 위해 전 세계 잣나무류(오엽송) 수종에 대한 인공접종 및 선발시험을 실시한 결과 우리나라 잣나무가 잣나무털록병에 대해 가장 저항성이 높은 수종이라고 밝혔다.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외국에서도 이와 유사한 결과를 보고하고 있는데 잣나무털록병 접종시험 결과 외국의 잣나무류 수종들이 22~86%의 피해율을 보이는데 비해 우리나라의 잣나무와 섬잣나무는 피해율이 1% 미만으로 높은 저항성을 나타냈다고 한다. 또한 잣나무털록병 저항성 수종과 민감성 수종의
농·수·축·임
한이삭
2008.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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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와 18대 국회의 첫 공식평가의 장이 될 ‘2008 국정감사’를 지켜볼 NGO모니터단이 출범했다.(사)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는 지난 9월 19일 제278회 정기국회 국정감사를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해 국회 4대 기능 회복의 지렛대 역할을 꾀하고 있는 ‘2008년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가졌다고 전했다.출범식에는 약 300여 명의 모니터위원과 모니터단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김효석 의원, 황우여 의원, 박병석 의원 및 언론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공동단장직을 맡은 이경율 환실련 회장은
NGO
박순주
2008.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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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료로 연 4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논ㆍ밭이 없으면 하천부지나 간척지를 빌리고 3기작을 시도하는 등 전국적인 조사료 재배 달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자가 발간됐다. 지난 23일 농림수산식품부는 조사료 생산 유통으로 1년에 4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전북의 에버그린영농조합법인 등 ‘10人10色’의 조사료 성공 스토리를 담은 ‘먹는 것이 다르면 몸값이 다르다’라는 사례집을 제작ㆍ배포한다고 밝혔다. 사료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에게 국산 조사료를 생산ㆍ유통해 성공적으로 사료값 문제를 해결한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농·수·축·임
김원
2008.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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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국가 에너지 전략’의 시대 불러‘산림환경의 단편화’ 지구환경 위험 초래 ‘목질바이오매스’ 친환경연료로 육성해야지난 100년간(1906~2005년) 지구 평균기온은 0.74℃ 상승했다. 1850년 이래 가장 더웠던 12번 중에서 11번이 최근 12년 내의 기록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00년간 6대 도시의 평균 기온이 약 1.5℃나 상승해 지구 평균기온 상승의 약 2배를 기록하고 있다. 지구 평균 해수면은 1961년부터 1993년까지 매년 1.8mm씩 상승해 작은 섬나라는 없어질 위기에 놓여 있고, 큰 나라도 육지 면적이 상
농·수·축·임
유재형
2008.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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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대상 개체 간 식별 가능한 DNA 조각들 흔히들 유전자지문이라고 일컬어지는 용어는 실제로는 DNA fingerprinting 분석결과로 얻어지는 분석대상 개체 간에 식별이 가능한 DNA 조각들을 의미한다. 따라서 분석결과에 준해서 볼 때는 유전자지문이라는 용어보다는 DNA지문이라는 용어가 더 정확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DNA fingerprinting 분석법의 원리는 고등 생물의 게놈(genome)에 다양한 종류의 단순 반복서열(SSR: simple sequence repeats)이 있고, 각 반복서열 종류에 대한 반복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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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
2008.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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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 서 있는 들녘에 알알이 익은 거봉포도 따 가세요~.”칠곡군 ‘등태마을거봉포도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왜관매원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먹거리와 색다른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한 아름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홈페이지(www.77yes.co.kr)로 예약해 20가족 만이 참여할 수 있는 거봉포도축제는 시골 정취에 흠뻑 빠져드는 1박2일 코스로 운영된다.첫날인 27일 밤에는 포도농부의 집과 마을회관에서 숙식을 한다. 이날은 ‘통돼지를 직접 삶아 가족과 함께 먹어보기, 허수아비 만들기, 마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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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웅
2008.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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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여름을 아쉬워하고 가을을 반기듯이 경상북도 구미시 금호연지에 ‘가시연꽃’이 만발했다.관광객들도 가을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삼삼오오 금호연지를 찾아 곱게 피어오른 가시연꽃을 감상하고 있다.신라에 불교를 최초로 전한 아도화상의 전설이 내려오는 금호연지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8월 말부터 가시연꽃이 피어나기 시작하자 사진작가와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현재 금호 연지에는 홍련과 함께 가시연꽃이 활짝 피어 있다. 올해 개체 수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이 피어 탐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는 가시연꽃의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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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2008.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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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혁신도시가 3공구 발주로 혁신도시건설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천혁신도시는 한국도로공사와 (주)한국전력기술 등 13개 공공기관이 지난해 9월 17일 1공구(68만7000㎡)가 착공되고 올해 4월 16일 경북도 개발공사가 시행하는 4공구(43만3000㎡)가 착공한 이후 정부의 혁신도시 재검토 논란과 선진화추진 방안 등에 부딪혀 한동안 추진이 주춤했었다.하지만 지난 8월 5일 착공한 KTX김천역사 건립과 연계되는 제3공구(98만㎡) 발주를 위한 공사입찰 공고가 지난 22일 공고됨에 따라 김천혁신도시 건설
농·수·축·임
김기완
2008.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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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완준 화순군수가 기후변화 대응 실천상을 수상했다.전완준 전라도 화순군수는 지난 19일 기후변화 리더십 지방자치단체장 과정 1기 수료식에서 기후변화 문제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기후변화 방지를 위해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했을 뿐 아니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기후변화 방지를 위한 노력에 솔선수범해 모든 사람들의 모범이 된 공로로 기후변화 대응 실천상을 받았다.기후변화 대응 실천상은 하영제 산림청장과 환경재단 기후변화센터 고건 이사장이 공동으로 주는 상이다. 산림청과 기후변화센터가 공동으로 개설한 기후변화 리더십 지방자치단체장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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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묵
2008.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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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우리 농어업 우습게 보지마라!‘라는 주제로 쌀, 한우, 돼지 등 총 10개 품목에서 세계 최고의 농업국가라는 ‘네덜란드’를 이기는 방안을 집중 토의하는 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이명박 정부의 농정방향 공유와 장관과의 정책토론 및 소통, 주요현안 논의를 위해 농식품부 본부 과장 및 소속기관 국장급 이상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월 19일부터 이틀간 농업연수원(경기 수원 소재)에서 진행됐다. 장태평 장관은 특강을 통해 일류 농수산식품만이 세계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농·수·축·임
한이삭
2008.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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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전북 정읍 소재 E사료회사에서 판매한 오징어내장분말로 만든 양어용(물고기)사료를 전라북도의 의뢰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검정한 결과 멜라민이 검출됐다고 밝혔다.양어용 사료 7점 중 2점에서 멜라민이 25~38ppm, 오징어내장분말 2점 중 1점에서 603ppm 검출됐으며 오징어내장분말은 국내산과 중국산을 섞어서 만든 것으로 파악됐다. E사료회사에서 생산한 멜라민이 검출된 양어사료 619 톤 중 583 톤은 어가에서 사용했으며 29 톤은 자체 리콜 완료했고 공장 재고 7 톤과 오징어내장분말 81 톤에 대해서는 전라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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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2008.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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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보건소가 범시민 손 씻기 운동의 일환으로 손 씻기 아동극, 손 씻기 율동 경연대회를 내용으로 한 ‘2008 어린이 건강 박람회’를 지난 9월 18일 동탄 센트럴파크 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손 씻기 행사에는 관내 유치원생, 어린이집 아동들과 보호자 등 1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캠페인 형태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쉽게 주제를 전달하기 위해 공연과 체험행사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들은 현장에 준비된 손 씻기 기자재에서 직접 손을 씻으며 세균이 제거되는 모습을 경험할 수 있어 교육적인 효과도 컸다. 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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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수
2008.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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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는 어떻게 일어날까 우리나라의 산사태는 대부분 빗물이 비탈면 내부로 들어가 지하수위를 형성하게 되면 흙과 암반의 경계부분에서 흙의 마찰력이 감소하게 되고, 반면 흙이 포화됨에 따라 흙 자체의 무게는 무거워져 지하수위가 어느 일정수위를 넘어서게 되는데 비탈면을 따라 흙무게에 의해 미끄러지려고 하는 힘이 흙의 마찰력 보다 커질 때 발생하게 된다.
농·수·축·임
이상수
2008.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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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과 환경재단이 국내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전문 교육과정으로 마련한 ‘기후변화 리더십 지방자치단체장 과정’ 제1기 수료식이 19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기후변화 리더십 지방자치단체장 과정은 기후변화 대응과 실행의 실질적인 집행단위인 지방자치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총 4차례(4기)에 걸쳐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제1기 과정에는 이석형 전남 함평군수, 유화선 경기 파주시장 등 55명의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여했다. 19일 기후변화 리더십 지방자치단체장 과정 제1기 수료식에서는 이경학 국립
농·수·축·임
김지선
2008.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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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하영제)이 현 정부의 새로운 국가발전전략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산림분야에서도 체계적으로 추진해나가기 위해 산림청 자체의 내부포럼인 ‘변화를 이끄는 사람들’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9월 11일 발족한‘변화를 이끄는 사람들’은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과 산림의 역할, 미래예측과 국가미래전략관점에서 본 산림역량의 강화 등 산림행정의 전략과제들을 분석하고 토의해 가면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해 나가게 된다. 산림청의‘변화를 이끄는 사람들’은 정광수 차장을 의장으로 고위공무원단으로 구성된 고문단과 본청 과장, 사
농·수·축·임
오성영
2008.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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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원장 김태수,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수회리 소재)는 9월 19일 산림유전자원을 이용한 조경수 종자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조경수 종묘생산 및 품종보호’라는 주제로 종묘 및 품종보호 정책방향(산림청 자원육성과장) 등 4개 분야에 대한 관련기관 담당자의 발표가 있었으며, 산림유전자원을 이용한 조경수 종자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심도 높은 토론이 펼쳐졌다. 또한 한국조경수협회 120여 명의 회원과 산림청 관계관이 참석해 산림유전자원을 이용한 조경수의 품
농·수·축·임
이상수
2008.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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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는 북부권의 관광 인프라 확충과 민간 투자유치를 통한 관광지의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9월 2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연곡해수욕장 관광지 개발에 참여할 민간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연곡해수욕장관광지 개발 공모 사업은 강릉 북부권 관광 중심지로 사계절ㆍ체류형의 종합 휴양 리조트 단지로 개발해 그동안 빈약했던 관광지 내 고급 숙박 및 편의 시설 확충하기 위함이다. 강릉연곡 해수욕장 관광지는 1986년 3월 12일 관광지로 지정돼 1993년 5월 6일 ‘연곡해수욕장 관광지 조성계획’ 승인이 고시됐고, 2000년 1월 10
농·수·축·임
이우창
2008.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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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시가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설악로데오거리’ 조성사업과 관련해 테마광장에 설치할 조형물에 대한 제작 및 설치사업 공모를 한다.환경조형물과 설악산상징조형물 각 분야에 환경조형물은 5종, 설악산상징조형물(분경)분야에 대해 1개 사업 단위로 개별접수가 가능하다.신청서 접수기간은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속초시청 살고싶은도시추진팀으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참가자격은 9월 8일 기준 최근 5년 이내에 국가, 지방자치단체 또는 정부투자기관에서 시행한 조형물 제안공모에 당선 또는 제작·설치한 실적이 있는 자(업체)나 기준일 현재 전국
농·수·축·임
이우창
2008.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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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원자력의학원 연구병원(RH) 설립이 추진되는 등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한 대전시의 행보가 가속화되고 있다.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오는 25일 오후 4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성효 시장이 김종순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장과 ‘첨단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협약(MOU)'을 체결한다.이번 MOU는 첨복단지 유치에 ‘올인’한 대전시와 대덕특구 내 연구기관들의 BT, IT, NT 등 융복합기술과 방사선의학기술과의 접목을 도모하려는 원자력의학원의 이해관계가 맞물린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원자력의학원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대
농·수·축·임
박태선
2008.09.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