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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연구개발 몰두, 국내 음향 산업 선도하는 기술 중심 기업음향장비 분야 세계 최고 기술개발···해외 투자시장 개척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하루가 멀게 새로운 기술이 발표되는 등 현재 과학기술과 산업은 유례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4차 산업의 전환기인 지금 ‘소리’는 첨단기술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며, 우리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의 발달과 상용화로 실생활에서도 ‘소리’를 이용한 기술 및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이처럼 소리와 관련된
인터뷰
김봉운 기자
2019.09.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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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천연골재 채취량 감소와 골재 수요 증가에 따라 순환골재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부산시에서도 최근 순환골재 사용촉진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돼 시행(8월7일)됐다. 이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부산에코델타시티사업단이 자원재활용을 통한 조성공사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부산시 강서구에서 친환경적인 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김세환 부산에코델타시티사업단장을 만나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해 들어봤다.Q. 부산에코델타시티의 조성 배경은A. 2018년 1월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
인터뷰
권영길 기자
2019.09.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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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2020년 3월말부터 부산-헬싱키간 신규노선 취항을 준비하고 있는 핀에어 한국지사 김동환 한국지사장을 지난 9월3일 오후 파라다이스호텔 나폴리룸(2층)에서 만나봤다.Q. 핀에어 부산-헬싱키간 신규노선 최초 운항시기는?A. IATA기준 2020년 하계시즌인 '2020년 3월말'이다.국제항공운송협회(IATA,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는 1945년 4월19일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설립됐다.현재는 캐나다의 퀘벡주 몬트리올에 있는 국제적인 무역기
인터뷰
권영길 기자
2019.09.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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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aT센터=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기초과학의 위기’는 대한민국의 자화상이다.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2015년 내놓은 ‘대학 전공 계열별 인력수급 전망’에 따르면 2024년까지 공학계열 노동시장의 필요인원은 96만9000여명이지만 공급 가능한 인력은 75만4000여명에 불과하다.4차산업혁명 이후 핵심소재 산업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있어 기초과학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우수 과학 기술 인력을 끌어들이기 위한 국가 차원의 전략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이공계 대학원 진학 학생 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이공계 기피 현상은 더
인터뷰
최용구 기자
2019.07.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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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공주=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군사 분야에서 시작된 드론은 현재 공공용이나 군용은 물론 비즈니스와 레저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성장추세를 보이고 있다.세계 드론 시장은 2003년부터 2012년까지 10년 동안 연평균 21.8%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상업용 드론 시장의 경우 2016년 4억 달러 규모에서 2023년에는 65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37%가 증가할 것으로 미국의 Teal Group은 전망했다.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에서 다양한 융·복합 기술이 여러 산업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드론은 첨단기술이 접목되면서 4차
인터뷰
김봉운 기자
2019.07.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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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재정, 정부 공모사업으로 예산 확보시민 건강권 보호에 앞장···미세먼지 저감 최우수 시·군 선정태양광 발전시설 확충·빗물 재이용사업 등 녹색도시 구현 [구리=환경일보] 과거 성과주의 하에서 시장과 소수의 엘리트 그룹이 주도해 도시를 이끌었다면, 지금은 시민들이 스스로 행정 목표를 세우고 시장과 공무원들은 그 뜻을 섬기는 시대다. 경기도 구리시는 시민 민주주의 가치 위에 작지만 강한 대한민국 중심의 강소도시로 발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나아가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자 녹색도시를 구현하는 등 새로운 미래
인터뷰
김인식 기자
2019.07.1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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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이광수 기자 = 제주는 연간 1500여만 명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관광도시다. 오래전부터 제주도는 날씨가 변덕스럽기로 유명해 그동안 제주를 찾는 방문객이나 도민들의 불편함은 끊이지가 않았다. 이에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고 있는 제주도가 기상빅데이터 사업부터 우선 팔을 걷어 올렸다. 제주에 지능을 심고있는 스마트시티 어벤져스를 만나봤다. [노희섭 미래전략국장]제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기회의 장이 열릴 것이라 보고 있다. 기존 산업군의 해체를 우려해 필연적으로 도래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거
인터뷰
이광수 기자
2019.07.0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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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지난해 위험의 외주화를 방지하기 위한 산업안전보건법 전부 개정이 이뤄졌고, 감정노동자 보호법 시행과 더불어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도 국회를 통과했다.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는 취업자뿐 아니라 자영업자, 일용직 근로자, 아르바이트생, 특수고용근로자, 취업준비생, 구직자 등 우리나라의 모든 일하는 사람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협회는 자살예방, 과로사 방지, 직장 내 괴롭힘 등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인터뷰
김봉운 기자
2019.07.0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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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허성호 대기자 = 국민생명 일백세 시대에 국가경영 지표 중 보건복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 영역에서 빠르게 상승하는 시대에 놓여 있다. 본지는 국회 이명수 보건복지위원장과 특별인터뷰를 통해 국민을 위한 미래 복지정책에 대해 들어봤다. ▷21세기 국가 보건정책의 기본 방향은우리나라를 둘러싼 보건의료환경은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급속한 기술혁신, 고령화로 인한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는 보건의료환경의 기회인 동시에 극복해야 할 과제이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인터뷰
허성호 대기자
2019.07.0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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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현대사회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이는 안전보건 환경도 마찬가지이다. 경제와 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위험이 보다 대형화·복합화·집적화·고도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과거 사업장 내 안전보건을 담당하는 몇몇 전문가 이외에는 관심이 적었던 산업안전보건은 ‘구의역 사망사고’ 및 ‘발전소 노동자 김용균군 사망사고’를 거치면서 일하는 사람 누구나 요구하는 필수적인 관심 사안으로 변했다.이로 인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안전문제는 국민 스스로 안전에 대한 요구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보건
인터뷰
김봉운 기자
2019.07.0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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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과거 경제개발 시대에는 경제 부문 정책연구기관이, 국토개발 시대에는 국토 부문 정책연구기관이 국가정책을 선도했다. 이제는 지구촌 사회와 공존하는 지속가능발전 시대를 맞아 환경 부문 정책연구기관이 국가정책을 선도해야 할 시기다. 인공지능과 바이오혁명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야 하고, 기후변화와 플라스틱 등 국제적인 환경문제와 직면하고 있어 환경정책 측면의 철저한 준비와 연구가 필요하다. 환경문제 해결에 대한 국민 참여 요구 커져Q. 취임사에서 현재 우리 사회가 개발‧
인터뷰
김봉운 기자
2019.06.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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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크고 작은 사고와 화재에 누구보다 먼저 출동해 현장 일선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국민 신체와 재산 보호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구슬땀을 흘린다.소방관의 이러한 노력으로 더욱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언론을 통해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노후화된 장비를 비롯해 소방관의 인권문제에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골든타임을 놓쳐버리면 막대한 피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까지 감수해야 하는 현실과 1초를 다투는 현장 상황에서 소방장비의 선진화 및 소방관 안전과 관련한 장비도입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하지만
인터뷰
김봉운 기자
2019.05.2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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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지난 2012년 미세먼지가 사회문제로 부각하면서 여러 가지 해결방안이 제시됐다. 그러나 정부와 지자체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치지 못해 국민의 불안감과 불편사항을 증가시키고 있는 실정이다.미세먼지는 실내·외에서 발생하는데, 많은 이들이 하루 80% 이상을 실내에서 보낸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내 공기질 개선이 무엇보다 시급하다.이에 따라 정부는 공기청정기와 관련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했다. 그 결과 자본을 바탕으로 한 대기업을 비롯한 수많은 전자제품회사는 너도나도 공기청정기 사업에 뛰어들어 기술개발에 열을 올
인터뷰
김봉운 기자
2019.04.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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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제13대 기상청장인 김종석 청장은 경북 영덕 출신으로, 공군 기상대에서 근무한 기상 전문가다. 국방부 국방정보본부 지형기상정책과장과 공군본부 공군기상단 단장을 역임했다. 공군기상단 퇴직 후 대학에서 연구원과 외래교수직을 맡았던 김 청장은 2016년 기상청 산하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을 맡아 고질적인 장비납품 비리를 없애기 위해 관련 규정을 대폭 손질했고 지난해 8월 13대 기상청장에 임명됐다. Q. 기상 분야 전문가가 기상청장이 됐으니 직원들이 힘들지 않을까?A. 예보 분야에 30년
인터뷰
김경태 기자
2019.04.0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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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미세먼지는 우리 사회를 집단적 불안감에 빠뜨렸다. 우리가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는 마침내 식탁을 위협하고, 유해 화학물질은 우리 삶의 일부가 됐다.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고도압축성장의 나라 대한민국의 자화상이다.이러한 시대적·국가적 과제는 국민의 최대 관심사이자 정부의 최대 난제다. 정부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지만, 국민들은 뚜렷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한다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정확한 조사와 연구는 효과적인 대책의 주춧돌이다. 잿빛 하늘처럼 뿌연 미래가 염려돼 그 최전선
인터뷰
대담 김익수 편집대표, 정리 이채빈 기자
2019.03.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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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이광수 기자 = 현재 우리는 모두 눈에 보이는 세상에 살고 있지만 사실은 보이지 않는 것이 더욱 중요한 세상에 살고 있다. 한치의 오차 없는 정확한 데이터가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랩(Lab)이 과학적 현상과 데이터를 연구한다면 기업은 랩이 필요로하는 것을 연구하고 개발한다. 세상을 연구하는 랩, 그리고 랩을 연구하는 기업들 가운데 필터분야 업계 최상위권에 있는 ㈜현대마이크로 김영택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현대마이크로에 대한 회사소개 및 주요 사업분야, 사업별 수익모델에 대해 설명한다면A. 당사는
인터뷰
이광수 기자
2019.03.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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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금속 나노 분산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 인체 적합성 제품 개발에 하루하루 구슬땀을 흘리는 사람이 있다.바로 지난 2011년 8월 ‘한마음케미컬’을 설립해 나노 친환경 농자재, 나노 응용 비누, 샴푸 등을 개발하고 이에 그치지 않고 2017년 12월 주식회사 ‘메디풀’을 세우고 나노 기술의 다양한 분야의 적용을 위해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김호청 대표다.김 대표는 지난 10여년간 은, 동(구리)나노의 황, 살균 등 3가지 추정 이론적 매커니즘을 기본으로 향균, 살균, 탈취, 피부질환 개선, 전자파 차폐 등
인터뷰
심영범 기자
2019.03.1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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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나우=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문선희 작가는 3월6일 서울 인사동 갤러리 나우에서 가축 살처분 매몰지를 찾아다니며 기록한 사진수필집 ‘묻다’ 출간기념 사진전을 열었다.“이 땅 아래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지?” 전시장에 들어서자 형형색색의 대지가 펼쳐있었다. 많은 이들이 ‘이게 대체 뭐지’ 궁금증을 갖고 작품을 자세히 살펴봤다. 작품 옆에는 숫자만 적혀있다. 얼핏 보면 안개꽃 같기도 하고, 추상적이면서 아름답다.전시장을 나갈 때 비로소 이 작품의 정체를 알게 된다. ‘이 사진들은 구제역과
인터뷰
이채빈 기자
2019.03.0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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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네덜란드대사관=환경일보] 최인영 기자 = 대학(大學)에는 일신 일일신 우일신(日新日日新又日新)이란 말이 있다. 날로 새로워지려거든 하루를 새롭게 하고 또 매일을 새롭게 해야 한다는 의미다. 기해년(己亥年) 설날을 지나온 지금 고대 로마의 이아누아리우스(Ianuarius)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인물이 있다. 바로 24년간 주한네덜란드대사관에서의 재직을 마치고 지난 2월13일 열린 정년 퇴임식의 주인공 김만석 선임상무관이다. 그는 국내에서는 드물게 장기간 대사관에서 근속한 인물로 평범한 지방 고등학교 출신에서 네덜란드 정부가 인
인터뷰
대담 김익수 편집대표, 정리 최인영 기자
2019.03.0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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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인공강우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 효과에 대한 의문은 아직 현재 진행형이다.연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이에 대한 대책이 마땅하지 않은 상황에서 환경 전문가들의 고심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이에 본지는 22일 일산 킨텍스에서 데이빗 델렌 노스다코타대학교 교수와 대한민국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나야가야 할 방향과 조언을 들어봤다. 데이빗 교수는 “기본원칙과 기술적인 요소가 인공강우와 대기 측정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현재 인공강우 관련 장비 개발과 함
인터뷰
대담=김익수 편집대표ㆍ정리=심영범 기자
2019.02.23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