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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전국 산불 예방운동 포스터.[환경일보] 공새미 기자 = 일본 농림수산성은 지난 25일, 2013년도 전국 산불 예방운동 실시 계획을 공표했다. 기간은 오는 3월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으로, 올해의 표어는 ‘산불 원래는 작은 불씨로부터’이다. 예년 겨울부터 봄에 걸친 기간은 산에 낙엽과 고목이 많고 공기 건조와 계절풍 혹은 푄 현상 등의 기상조건 등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다. 산불은 일단 발생하면 진화가 어렵고 한순간에 귀중한 산림이 소실되며 그 회복에는 오랜 세월과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날씨가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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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새미
2013.02.2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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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종원 기자 = 온실가스 종합정보센터가 2010년 온실가스 배출 현황을 발표하면서 여기저기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17년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2007년 2.6%, 2008년 2.3%, 2009년 0.9%의 증가율을 봤을 때 9.8%의 증가율은 어떤 이유로도 납득하기 어렵다. 더욱이 녹색성장을 외치며 배출전망치 대비 30%를 감축하겠다던 이전 정부를 생각하면 말이다. 하지만 이런 결과는 이미 오래전부터 예견됐다. 배출전망치를 너무 높다는 지적들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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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원
2013.02.28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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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택수 기자= 최근 우주발사체 ‘나로호’ 발사성공은 해외 언론들에게도 주목할 만한 대상이 됐다. 대부분의 외신들은 한국도 자국에서 위성을 궤도에 올린 우주발사국이 됐다는 호평으로 이를 보도했다. 하지만 외신들의 보도 내용은 국내 언론들과 차이를 보였다. 국내에서는 발사성공이 과학기술발전 주제로 다뤄진 반면 외신들은 국제정세 차원에서 북한의 로켓발사와 관련해 보도했다. 미국과 영국의 주요언론들은 북한의 은하3호 발사와 한국의 나로호 발사를 비교해 한반도의 로켓경쟁 맥락으로 전했다. 영국의 BBC는 “...나로호 성공의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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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수
2013.02.2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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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 삼성전자의 거짓말이 또 드러났다. 삼성전자는 불산 누출 사고와 관련 외부 유출은 절대 없다고 주장했으나 경찰이 CCTV를 확인한 결과 송풍기를 통해 외부로 유출한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이로써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는 글로벌 거짓말쟁이가 되고 있다. 같은 시각, 몇몇 언론을 제외한 대부분 언론에는 삼성 X파일과 관련해 유죄 판결을 받은 노회찬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했다는 소식이 주요 이수로 다뤄졌다. 안기부가 불법 도청한 대선 불법자금 정황을 노회찬 의원이 인터넷에 실명을 공개해 정보통신법 위반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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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2013.02.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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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종원 기자 = 지난 17일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지역인 인사동에 화재가 발생해 식당 19곳이 잿더미로 변했다. 먹자골목의 한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가 액화석유가스(LPG)와 변압기 폭발로 이어진 것이다. 화재 이후 곳곳에서 ‘예고된 참사’였다는 지적들이 쏟아졌다. 다닥다닥 붙어있는 건물들과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한 좁은 골목, 전통성을 강조하기 위해 오래된 한옥들을 개조한 목조 골격의 건물이 많아 불길이 번지기 쉬웠기 때문이다. 한편 소방방재청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해 통행로 확대 작업이 필요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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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원
2013.02.1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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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택수 기자= 최근 층간 소음을 둘러싼 갈등이 방화나 살인 등의 우발 범죄로 이어져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일각에서는 천장과 바닥, 벽을 공유하는 아파트 등의 다세대 주택생활은 사람의 공격성을 증가시킨다는 의견이 있다. 이미 층간소음으로 경계하는 사이가 돼버린 이웃이 배려를 통해 갈등을 조절하기는 사실상 어려워 보인다. 현행 소음진동관리법에는 층간소음 기준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뒤늦게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관련 개정안은 신규 건설되는 공동주택의 건설기준에 적용된다. 또한 환경부 산하 중앙행정분쟁조정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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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수
2013.02.1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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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종원 기자 = “대한민국은 녹색성장을 시작한 국가로서 책임을 다해 나갈 것”. 지난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 22차 녹색성장위원회 보고대회를 겸한 격려 오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한 말이다. 그러나 최근 지경부가 발표한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정부가 국제사회와 약속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없어 우리나라는 국제적 거짓말쟁이가 될 위기에 놓여있다. 이러한 가운데 환경부가 제6차 기본계획에 제시된 신규 발전설비를 반영한 온실가스 배출량 예측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2020년 수요관리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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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원
2013.02.1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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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 삼성전자 기사가 지면을 장식했다.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등과 같은 자랑스러운 소식이 아니라 불소가 누출돼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구미 불산 사고는 차라리 중소기업의 관리 부실이라고 생각할 수도(당연히 일어나서는 안 되는 사고였지만) 있다. 그런데 세계 일류 기업을 표방한다는 삼성전자는 불산이 누출됐음에도 지자체나 관련 부처에 신고하지 않고 대충 비닐로 덮어둔 상태로 시간을 지체했고 이를 자체적으로 처리하려다 결국
기자수첩
김경태
2013.02.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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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 삼성전자 기사가 지면을 장식했다.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등과 같은 자랑스러운 소식이 아니라 불소가 누출돼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구미 불산 사고는 차라리 중소기업의 관리 부실이라고 생각할 수도(당연히 일어나서는 안 되는 사고였지만) 있다. 그런데 세계 일류 기업을 표방한다는 삼성전자는 불산이 누출됐음에도 지자체나 관련 부처에 신고하지 않고 대충 비닐로 덮어둔 상태로 시간을 지체했고 이를 자체적으로 처리하려다 결국
기자수첩
김경태
2013.02.0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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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택수 기자= 초기치의 미묘한 차이가 크게 증폭돼 엉뚱한 결과를 나타내는 것을 ‘나비효과’(butterfly effect)라고 부른다. 미국 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의 1972년 워싱턴 과학부흥협회 강의에서 ‘예측, 브라질 나비의 날갯짓이 텍사스에 돌풍을 일으킬 수도 있는가’를 발표로 유래됐다. 로렌츠는 이 현상을 수학적으로 모델화 했다. 로렌츠 모델은 우연적인 변화 요인이 거의 없는데도 불구하고 시간이 경과하면 때때로 무작위 상태가 됨을 구체적 보인 것이다. 그는 유체역학의 이론을 바탕으로 일기예보의 이론적인 체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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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수
2013.02.0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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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 4대강 사업 ‘부실’ 여부를 놓고 정부 내부에서 충돌이 일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행정부가 벌인 사업에 대해 헌법기관인 감사원이 평가를 내리자 죽어도 인정할 수 없다며 몽니를 부리는 모양새다. 게다가 국토부, 환경부가 나서는 것도 모자라 총리실까지 나서서 ‘객관적으로 조사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감사원은 ‘주관적으로’ 조사했다는 것인가?물론, 감사원이 틀릴 수도 있다.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내놓을 수도 있다. 이의를 제기할 수도 있다. 그러나 지금 행정부의 태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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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2013.01.3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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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종원 기자 = 지난해 휴대전화와 인터넷, TV 없이 일주일을 보내는 개그맨들의 일상을 담아 좋은 반응을 얻었던 파일럿 프로그램이 정규편성 돼 지난주 방송을 시작했다. 첫 주제는 다름 아닌 일주일동안 쓰레기 없이 살기. 이들에게는 자발적으로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고, 외부에서 발생시킨 모든 쓰레기는 집으로 가져와 이 쓰레기들을 집 밖으로 배출할 수 없다는 미션이 주어졌다. 그러나 쓰레기를 만들지 않기 위해 아무리 노력해도 불가능한 것이 있었다. 바로 대량으로 생산되는 양산품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들이다. 특히 공장에서 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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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원
2013.01.2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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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안상미 기자 = 민속명절 설이 채 한 달도 안 남았다. 잔뜩 오른 식탁물가 탓에 차례상을 준비하는 주부의 마음이 조급해짐과 동시에 부모님이나 어르신께 드릴 선물을 준비하는 이들의 고민도 시작됐을 것이다. 대부분 명절 선물을 준비할 때 포장이 화려한 제품을 선택한다. 내실도 중요하지만 한눈에 들어올 만큼 외양이 좋아야 명절다운 풍성함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오랫동안 문제시된 ‘과대포장’은 좀체 모습이 바뀌질 않았다. 환경부는 지난 23일부터 설 연휴 직전인 2월8일까지 17일간 설 선물세트 과대포장 집중단속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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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2013.01.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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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택수 기자= 최근 태통령직인수위는 새 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그 중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의 신설이 이목을 끌었다. 또한 국민안전을 위해 행정안전부를 안전행정부로 바꾸는 등의 변화도 있었다.반면 대통령 직속의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를 폐지하고 미래부에 이관시켰다. 원안위는 2011년3월 일본대지진 사태 이후 원전의 안전을 감독할 독립기구의 필요성이 부각돼 출범했다. 정작 원전사고의 감독기구를 격하시킨다는 점은 새 정부의 안전에 대한 관심에 의구심을 불러일으키는 대목이다. 더욱 우려되는 점은 인수위는 어떠
기자수첩
김택수
2013.01.2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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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택수 기자= 최근 태통령직인수위는 새 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그 중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의 신설이 이목을 끌었다. 또한 국민안전을 위해 행정안전부를 안전행정부로 바꾸는 등의 변화도 있었다. 반면 대통령 직속의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를 폐지하고 미래부에 이관시켰다. 원안위는 2011년3월 일본대지진 사태 이후 원전의 안전을 감독할 독립기구의 필요성이 부각돼출범했다. 정작 원전사고의 감독기구를 격상시킨다는 점은 새 정부의 안전에 대한 관심에 의구심을 불러일으키는 대목이다. 더욱 우려되는 점은 인수위는 어떠
기자수첩
김택수
2013.01.2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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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종원 기자 = 지난해 구미 불산 가스 누출사고의 악몽이 가시기도 전인 지난 15일 청주의 한 LCD 공장에서 또다시 2500리터의 불산용액이 누출됐다. 이와 함께 지난 12일 상주에서는 염산이 대량 누출돼 인근 주민들이 공포에 떨기도 했다. 연이은 유독 화학물질 누출로 인해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특히 사고가 난 후에서야 뒤늦게 대응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재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유독 물질 관리와 대응 체계를 재검토 해야한다는 목소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가장 큰 문체는 현장에서의 안전불감증이다.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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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원
2013.01.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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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 최근 들어 민영화 논란과 관련 가장 시끄러운 분야가 바로 KTX다. 정부는 아니라고 하지만 한국철도공사와 시민단체들은 ‘민영화’가 맞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상수도 역시 민영화 역시 전 국민적인 관심거리다. 수돗물을 직접 먹는 인구는 그리 많지 않지만 우리나라처럼 ‘물을 물 쓰듯이’ 쓰는 나라도 별로 없기에 혹여나 물값이 대폭 오르지 않을까 싶어 관심이 크다. 반면 하수도는 그렇지 못하다. 서울, 부산 등 대규모 시설의 상수도는 아직 공공기업이 맡고 있지만 하수도는 80개 업체 350곳이 민간위탁이다.
기자수첩
김경태
2013.01.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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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안상미 기자 = 검색 포털에 ‘핫팩’을 검색해 보면 저렴한 가격에 핫팩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사이트가 제법 있다. 과거에는 ‘군인용품’으로 통했던 핫팩이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한파가 흔해진 요즘, 직장인들의 출퇴근 시간과 외부활동이 많은 이들에게 필수품이 됐다. 한 소셜커머스 업체에서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약 177만6천개의 핫팩이 판매됐으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78배나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핫팩 구매가 폭증하면서 한 가지 우려되는 점은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핫팩 대부분이 일회용이라는 점이다. 핫팩 한 개의
기자수첩
안상미
2013.01.1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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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택수 기자= 제1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18)에서 유엔 세계기상기구(WMO)의 발표가 있었다. 현재 북극해에서 미국보다 넓은 면적의 얼음이 녹아내렸다는 내용의 발표다. 이에 대해 기후변화는 우리의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이며 온실가스의 효과는 지속적으로 급증할 것이라는 경고를 했다.반면 기후변화대응의 국제 정세는 교토의정서 체제의 2차 공약기간을 과도기적 기간으로만 여겨 감축 동력이 사실상 떨어진 듯한 분위기다. 중국과 인도의 경우, 개발도상국으로 분류돼 감축의무를 지지 않아도 된다. 미국을 비롯해
기자수첩
김택수
2013.01.0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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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종원 기자 = 매년 연말에 TV를 특면 꼭 하는 것들이 있다. 바로 연기대상과 연예대상, 그리고 가요대전이다. 이 중 유독 눈에 띄는 것이 ‘가요대전’이다. 연말이면 으레 진행되는 ‘~대상’의 틀을 깨버린 것이다. 그렇다면 ‘가요대상’이 ‘가요대전’으로 바뀐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지나친 순위경쟁으로 인해 끊이지 않는 공정성 논란과 수상 여부에 따른 가수들의 불참 때문이었다. 이렇게 끊이지 않는 논란 속에 결국 2007년 이후 지상파 3사의 가요 시상식은 모두 폐지돼버렸다. 그리고 음악의 순위를 가려 줄 세우는
기자수첩
박종원
2012.12.31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