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천·계곡 불법행위 철거 및 집중단속 사업 최고 성과민생 안전·환경보호 최우선, 법과 원칙 따라 엄정 대응[경기=환경일보] 정재형 기자 = 경기도(도지사 이재명)의 지난해 눈에 띄는 사업 중 이재명 지사의 추진력이 돋보인 사업이 민생특별사법경찰단(단장 인치권) 운영이다. 이재명 지사는 골치거리였던 하천·계곡 불법행위 철거와 집중단속 사업을 인치권 특사경 단장과 함께 추진해 지난해 도정 여론조사 결과 ‘잘했다’는 응답이 93%로 특사경 수사 중 최고 성과와 인지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사법경찰 직무법상 수사 가능 법률이 87개→1
인터뷰
정재형 기자
2020.10.28 14:40
-
[환경일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종합국감에서 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 안전 문제와 직결된 석탄공급 시스템의 개선을 요구하며, 추가적 개선이 이뤄진다면 발전사 석탄 구매 비용도 336억원 절감 가능하다고 지적했다.류 의원은 성 장관에게 작년 내부고발자 덕분에 석탄 비리의 일부가 드러났던 일에 대해 질의했다. 기준 미달 저질 석탄을 들여오는 과정에서의 비리와 작년 국정감사에서 비리 고발의 결과로 유연탄 심판분석 기준이 개정됐다.올해 3월부터 강화된 유연탄 심판분석 기준에 따르면, 발열량
특집
김원 기자
2020.10.28 10:00
-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학교, 학원 등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종사자가 성범죄자 취업 제한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돼 해임 등의 조치를 받은 사람이 271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관련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양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속초·인제·고성·양양)이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와 관련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아동과 청소년을 성범죄로부터 예방하고 보호하기 위해 성범죄자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일정 기간 취업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특집
김봉운 기자
2020.10.27 16:18
-
[환경일보] 환경부 소속기관 직원이 코로나19 확산 중 노래방 도우미와 함께 하고, 성희롱이 발생해도 숨기는 데 급급하는 등 환경부의 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의원에 따르면, 2020년 6월17일 환경부 소속기관인 국립환경인재개발원팀 A과장은 B사무관의 송별회를 위해 회식을 진행했으며, 팀원들을 동원해 노래방에 간 것으로 확인됐다.이날(2020.06.17)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인해 ‘강화된 수도권 방역관리 체계’를 시행하고 있었으며, 당시 질병관리본부(現 질병관리청) 중앙
특집
이정은 기자
2020.10.27 13:32
-
[환경일보]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이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이 일부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에 대거 위탁사업을 밀어준 것으로 드러났다”며 즉각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임 의원은 김인선 원장이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장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으로 있으면서 (사)여성이만드는일과미래, 사회적기업 (주)우리가만드는미래, 사회적협동조합세이, (재)밴드에 총 118억원의 위탁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임 의원은 “김인선 원장은 지난 2014년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장을 지내면서 상임이사, 이사장
특집
김원 기자
2020.10.27 12:43
-
[환경일보]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의원은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종합감사 중에 미군기지 반환대상(80곳) 중에서 이미 반환된 58곳의 50%인 29곳의 토양에서 기준치를 훨씬 넘는 인체에 유해한 오염물질이 다량으로 확인돼 해당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3월 환경정화를 마친 의정부 캠프 시어즈 부지와 춘천 캠프 페이지 부지에서 온갖 유독화학물질, 중금속, 발암물질 등이 검출됐고 하남 미군골프장, 용산 미군기지주변, 인천 부평 캠프 마켓 등에서도 기준치보다 매우 높은, 인체에 치명적인 오염물질
특집
이정은 기자
2020.10.27 12:29
-
[환경일보] 국립대병원의 병원내 감염 건수가 지난 5년간 총 1,449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이 15개 국립대 병원(분원포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립대병원에서 발생한 병원내 감염건수는 총 1449건으로 지난 5년간 9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15년 197건 → 2019년 374건).연도별로는 ▷2015년 197건 ▷2016년 237건 ▷2017년 314건 ▷2018년 327건 ▷2019년에는 무려 374건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감염유형별로 보면 혈류감염이 638
특집
한이삭 기자
2020.10.27 11:21
-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한 성범죄는 3966건으로 연간 1000건 정도 발생하고 있으며, 성범죄의 51%인 2027건은 불법 촬영 범죄로 불법 촬영의 사각지대인 공중화장실에서의 성범죄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양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속초·인제·고성·양양)이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와 관련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4년간 공중화장실 성범죄는 총 3966건이 발생했는데, 연도별로 ▷2016년 786건 ▷2017년 658건 ▷20
특집
김봉운 기자
2020.10.27 10:36
-
[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무노조 경영 종식’을 공식화 했음에도 여전히 내부에선 노조 탄압 행위가 자행되고 있다는 삼성 그룹 관련 문제가 제기된 가운데,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신고되면 엄중 조사하겠다”고 약속했다. 26일 열린 국회 고용노동부 종합감사에서 임종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을)은 삼성의 이 같은 문제에 대해 정부가 철처한 대응을 취할 것을 강조했다. 임 의원은 전직 삼성SDI 근로자로 일하다 노조 설립 추진을 이유로 내부에서 일명 ‘문제(MJ) 근로자’로 찍혀 해고된 이만신 씨의 사례를 들었다.아울러 “삼
특집
최용구 기자
2020.10.26 18:27
-
[환경일보] 초등교사 임용고시(초등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관련 일부 시험 준비생들에게 예상 출제진 교수명단이 공유되고 출제진으로 참여하는 일부 교대 교수들이 소속 제자들에게 임용고시 문제를 관행적으로 유출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결국, 초등학교 임용고시가 짜고 치는 고스톱판이었다는 것이다.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의원이 26일(월) 교육부 대상 종합감사에서 예비 교사인 교대생(초등교육과 학생)들이 최종 출제진 교수진 정보를 공유하는 정황이 담긴 다음 카페의 캡쳐 사진을 공개했다. 강득구 의원이 공개한
특집
김원 기자
2020.10.26 17:46
-
[환경일보] 올여름 집중호우로 GOP철책선이 상당한 규모로 파손됐다. DMZ 경계작전의 최일선이 비에 의한 산사태로 유실된 것이다.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6년부터 2020년 9월까지 244건의 GOP 철책선이 파손됐고 이 중 90.6%인 221건이 올해 파손됐다. 파손된 244건 중 90%이상이 집중호우(220건) 때문이었으며 태풍 23건, 산불 1건이 그 뒤를 이었다.올해 파손된 철책선의 길이는 짧은 곳은 3m에서 긴 곳은 약 2㎞에 달하며 총 약 17㎞에
특집
이정은 기자
2020.10.26 17:39
-
[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예술인 대상 고용보험 확대 적용에 관해 정부가 ‘고용보험법 개정안’의 시행령을 만들고 있는 가운데, 그 제도적 방향이 업계 현실을 제대로 반영치 못한다는 불만이 제기됐다.26일 열린 국회 고용노동부 종합감사에서 장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은 예술인 고용보험 체계 마련의 현 한계점을 화두로 꺼냈다. 이날 장 의원은 특히 ‘디지털 콘텐트 생산’ 업계가 처해있는 현실에 대해 업계 관계자의 목소리를 통해 정부에 질의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정부가 고용보험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수립 중인 시행령이
특집
최용구 기자
2020.10.26 16:17
-
[환경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술보증기금이 직원용 아파트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면서 이중계약서를 작성한 의혹이 제기됐다.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기술보증기금이 운영하는 전국 ‘임차 사택’ 55곳의 임대차 계약서를 전수 조사한 결과, 전세계약금이 실거래가 대비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4억원 이상 차이 나는 곳이 43곳에 달했다.기술보증기금은 부양가족이 있는 4급 이하의 직원에게 기술보증기금 명의로 최대 2억원 한도에서 주택을 임차해 15년간 제공할 수 있다.실제로 기술보증기금은 2018년 서울 성동구 옥수동에 소재한 25평 아파트
특집
한이삭 기자
2020.10.26 14:40
-
[환경일보]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가 국민의 혈세로 비상근 이사장에게 수천만원의 업무추진비와 차량, 운전기사 및 유류비 등 억대에 달하는 지원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인천대학교는 최근 4년(2017~2020.08)동안 2명의 이사장에게 업무추진비 6300만원, 차량 렌트 및 유지비(기사포함) 1억8000만원 등 총 2억 4000만원 상당의 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업무추진비의 상당액은 인천이 아닌, 서울소재 힐튼·롯데호텔 등 고급호텔 음식점에서 사용됐다. 특히 서울에서 사용한 업무추진
특집
이정은 기자
2020.10.26 11:25
-
[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배달종사자나 대리운전기사 등 4차 산업으로의 변화 흐름을 타고 가파르게 늘어난 직종에 대한 고용보험 차원의 제도적 보호 방안이 확충될 전망이다.26일 열린 국회 고용노동부 종합감사에서 임종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을)은 ‘전속성’이 없어 정부 통계에서 조차 외면받고 있는 이들 특수고용직들에 대한 산재보험 등 보호책 마련을 강조했다. 임 의원은 질의에서 “대리운전이나 배달종사직도 타 직종과 마찬가지로 노무를 제공하고 있는 입장인 데 단지 전속성이 없다는 이유로 제도적 울타리에서 벗어나 있는 상황은
특집
최용구 기자
2020.10.26 11:20
-
[환경일보]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및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한 최근 3년간의 채용비리 전수 조사 결과, 채용업무 부적정으로 총 196건이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2017~2019) 해수부 산하기관(공공기관‧공직유관단체 포함) 채용비리 전수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부적정 적발 건수는 ▷2017년 38건 ▷2018년 66건 ▷2019년 92건으로 매년 증가해 총 196건으로 확인됐다.채용비리 전수조사에 따른 조치로는 ▷수사 의뢰 2건 ▷기관경고 1
특집
이정은 기자
2020.10.26 11:17
-
[환경일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미향 의원은 23일 환경부 종합국정감사에서 람사르 습지도시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제주 동백동산’에서 동물테마파크로 갈등을 빚고 있어 2020년 환경부 교부액 집행이 되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윤 의원은 “동백동산은 2015년 12차 람사르 당사국총회에서 모범사례로 발표되고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제 정책 채택에 공헌한 곳이니만큼, 환경부가 제대로 사업이 진행되는지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요구했다.습지보전법에 따라 설치된 국가습지심의위원회가 2017년 이후 단 3차례 회의를 서면으로만 진행된 것에 대
특집
이정은 기자
2020.10.23 16:40
-
[환경일보]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은 지난 7일 환경부 국정감사에 이어 23일 종합국정감사에서도 제주 제2공항 관련해 “지금 당장 환경영향갈등조정협의회를 구성할 충분한 조건이 된다. 환경영향갈등조정협의회를 구성하고 합동현지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윤 의원이 23일 종감에서도 질의한 것은, 지난 8일 “제주 제2공항 이해 당사자 간의 갈등 해소 노력이 진행 중이므로 이를 지켜본 후에 구성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힌 환경부를 향해, 환경갈등을 풀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요청하기 위해서다.윤 의원은
특집
이정은 기자
2020.10.23 16:14
-
[환경일보]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은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종합감사에서 환경부에 낙동강 통합 물관리 방안 마련에 대한 환경부의 적극적 대응을 촉구했다.홍 의원은 조명래 환경부 장관에게 대구 시민의 오랜 염원이자 정부의 중요한 정책 목표인 낙동강 통합 물관리 방안에 대해 질의하며 “낙동강은 대구, 부산 등 1300만명의 젖줄임에도 한강 등 다른 강에 비해 강우량이 적어 수량이 상당히 부족하다. 그러나 상수원 지역의 70% 이상의 주민은 댐이 아닌 낙동강 물에만 의존해야 하는 구조적 취약성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2018년
특집
한이삭 기자
2020.10.23 16:14
-
[환경일보] 환경부가 인증하는 생분해성 수지 제품은 늘어나고 있지만, 이 제품들이 대부분 매립이 아닌 소각 처리되고 있어서 생분해 처리가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사실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수진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생분해성 수지는 매립 시에 미생물에 의해서 쉽게 분해되는 재질로 상대적으로 환경오염에 덜 부담되는 물질로 알려졌다. 현행 자원재활용법(2조)에는 생분해성 수지제품을 인증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그동안 생분해성 인증제품과 기업을 특정
특집
이정은 기자
2020.10.23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