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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무노조 경영 종식’을 공식화 했음에도 여전히 내부에선 노조 탄압 행위가 자행되고 있다는 삼성 그룹 관련 문제가 제기된 가운데,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신고되면 엄중 조사하겠다”고 약속했다. 26일 열린 국회 고용노동부 종합감사에서 임종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을)은 삼성의 이 같은 문제에 대해 정부가 철처한 대응을 취할 것을 강조했다. 임 의원은 전직 삼성SDI 근로자로 일하다 노조 설립 추진을 이유로 내부에서 일명 ‘문제(MJ) 근로자’로 찍혀 해고된 이만신 씨의 사례를 들었다.아울러 “삼
특집
최용구 기자
2020.10.2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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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초등교사 임용고시(초등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관련 일부 시험 준비생들에게 예상 출제진 교수명단이 공유되고 출제진으로 참여하는 일부 교대 교수들이 소속 제자들에게 임용고시 문제를 관행적으로 유출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결국, 초등학교 임용고시가 짜고 치는 고스톱판이었다는 것이다.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의원이 26일(월) 교육부 대상 종합감사에서 예비 교사인 교대생(초등교육과 학생)들이 최종 출제진 교수진 정보를 공유하는 정황이 담긴 다음 카페의 캡쳐 사진을 공개했다. 강득구 의원이 공개한
특집
김원 기자
2020.10.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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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올여름 집중호우로 GOP철책선이 상당한 규모로 파손됐다. DMZ 경계작전의 최일선이 비에 의한 산사태로 유실된 것이다.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6년부터 2020년 9월까지 244건의 GOP 철책선이 파손됐고 이 중 90.6%인 221건이 올해 파손됐다. 파손된 244건 중 90%이상이 집중호우(220건) 때문이었으며 태풍 23건, 산불 1건이 그 뒤를 이었다.올해 파손된 철책선의 길이는 짧은 곳은 3m에서 긴 곳은 약 2㎞에 달하며 총 약 17㎞에
특집
이정은 기자
2020.10.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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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예술인 대상 고용보험 확대 적용에 관해 정부가 ‘고용보험법 개정안’의 시행령을 만들고 있는 가운데, 그 제도적 방향이 업계 현실을 제대로 반영치 못한다는 불만이 제기됐다.26일 열린 국회 고용노동부 종합감사에서 장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은 예술인 고용보험 체계 마련의 현 한계점을 화두로 꺼냈다. 이날 장 의원은 특히 ‘디지털 콘텐트 생산’ 업계가 처해있는 현실에 대해 업계 관계자의 목소리를 통해 정부에 질의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정부가 고용보험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수립 중인 시행령이
특집
최용구 기자
2020.10.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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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술보증기금이 직원용 아파트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면서 이중계약서를 작성한 의혹이 제기됐다.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기술보증기금이 운영하는 전국 ‘임차 사택’ 55곳의 임대차 계약서를 전수 조사한 결과, 전세계약금이 실거래가 대비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4억원 이상 차이 나는 곳이 43곳에 달했다.기술보증기금은 부양가족이 있는 4급 이하의 직원에게 기술보증기금 명의로 최대 2억원 한도에서 주택을 임차해 15년간 제공할 수 있다.실제로 기술보증기금은 2018년 서울 성동구 옥수동에 소재한 25평 아파트
특집
한이삭 기자
2020.10.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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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가 국민의 혈세로 비상근 이사장에게 수천만원의 업무추진비와 차량, 운전기사 및 유류비 등 억대에 달하는 지원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인천대학교는 최근 4년(2017~2020.08)동안 2명의 이사장에게 업무추진비 6300만원, 차량 렌트 및 유지비(기사포함) 1억8000만원 등 총 2억 4000만원 상당의 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업무추진비의 상당액은 인천이 아닌, 서울소재 힐튼·롯데호텔 등 고급호텔 음식점에서 사용됐다. 특히 서울에서 사용한 업무추진
특집
이정은 기자
2020.10.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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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배달종사자나 대리운전기사 등 4차 산업으로의 변화 흐름을 타고 가파르게 늘어난 직종에 대한 고용보험 차원의 제도적 보호 방안이 확충될 전망이다.26일 열린 국회 고용노동부 종합감사에서 임종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을)은 ‘전속성’이 없어 정부 통계에서 조차 외면받고 있는 이들 특수고용직들에 대한 산재보험 등 보호책 마련을 강조했다. 임 의원은 질의에서 “대리운전이나 배달종사직도 타 직종과 마찬가지로 노무를 제공하고 있는 입장인 데 단지 전속성이 없다는 이유로 제도적 울타리에서 벗어나 있는 상황은
특집
최용구 기자
2020.10.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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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및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한 최근 3년간의 채용비리 전수 조사 결과, 채용업무 부적정으로 총 196건이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2017~2019) 해수부 산하기관(공공기관‧공직유관단체 포함) 채용비리 전수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부적정 적발 건수는 ▷2017년 38건 ▷2018년 66건 ▷2019년 92건으로 매년 증가해 총 196건으로 확인됐다.채용비리 전수조사에 따른 조치로는 ▷수사 의뢰 2건 ▷기관경고 1
특집
이정은 기자
2020.10.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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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미향 의원은 23일 환경부 종합국정감사에서 람사르 습지도시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제주 동백동산’에서 동물테마파크로 갈등을 빚고 있어 2020년 환경부 교부액 집행이 되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윤 의원은 “동백동산은 2015년 12차 람사르 당사국총회에서 모범사례로 발표되고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제 정책 채택에 공헌한 곳이니만큼, 환경부가 제대로 사업이 진행되는지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요구했다.습지보전법에 따라 설치된 국가습지심의위원회가 2017년 이후 단 3차례 회의를 서면으로만 진행된 것에 대
특집
이정은 기자
2020.10.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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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은 지난 7일 환경부 국정감사에 이어 23일 종합국정감사에서도 제주 제2공항 관련해 “지금 당장 환경영향갈등조정협의회를 구성할 충분한 조건이 된다. 환경영향갈등조정협의회를 구성하고 합동현지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윤 의원이 23일 종감에서도 질의한 것은, 지난 8일 “제주 제2공항 이해 당사자 간의 갈등 해소 노력이 진행 중이므로 이를 지켜본 후에 구성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힌 환경부를 향해, 환경갈등을 풀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요청하기 위해서다.윤 의원은
특집
이정은 기자
2020.10.2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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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은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종합감사에서 환경부에 낙동강 통합 물관리 방안 마련에 대한 환경부의 적극적 대응을 촉구했다.홍 의원은 조명래 환경부 장관에게 대구 시민의 오랜 염원이자 정부의 중요한 정책 목표인 낙동강 통합 물관리 방안에 대해 질의하며 “낙동강은 대구, 부산 등 1300만명의 젖줄임에도 한강 등 다른 강에 비해 강우량이 적어 수량이 상당히 부족하다. 그러나 상수원 지역의 70% 이상의 주민은 댐이 아닌 낙동강 물에만 의존해야 하는 구조적 취약성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2018년
특집
한이삭 기자
2020.10.2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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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가 인증하는 생분해성 수지 제품은 늘어나고 있지만, 이 제품들이 대부분 매립이 아닌 소각 처리되고 있어서 생분해 처리가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사실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수진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생분해성 수지는 매립 시에 미생물에 의해서 쉽게 분해되는 재질로 상대적으로 환경오염에 덜 부담되는 물질로 알려졌다. 현행 자원재활용법(2조)에는 생분해성 수지제품을 인증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그동안 생분해성 인증제품과 기업을 특정
특집
이정은 기자
2020.10.2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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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정부는 제품의 환경성 개선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와 기업의 친환경 소비‧생산을 유도하기 위한 ‘환경표지 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환경표지 인증업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인증마크를 달고 온라인상에서 판매가 되는 등 무단사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준병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환경표지인증 무단사용 적발 및 후속조치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 9월까지 3년간 환경표지인증 무단사용으로 적발된 건수는 637건에 달했다.유형별로는 소
특집
김원 기자
2020.10.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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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문진석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여행 업계와 해외여행에 목말라하는 국민들을 위해 트래블버블의 시행을 촉구했다.문 의원은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항공업계와 여행업계는 절망적인 상황에 있다는 것을 지적하며 “코로나 종식까지 몇년이 걸릴지 장담할 수 없다. 코로나 이후가 아닌 코로나와 일상이 공존하는 정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실시한 ‘트래블 버블
특집
이정은 기자
2020.10.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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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올해 9월까지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단속건수가 이미 작년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 9월까지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은 27만5000건으로 2019년 27만1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광주가 2019년 3403건에서 2020년 9월 1만2077건으로 254% 폭증했고 ▷세종시 또한 321건에서 810건으로 152%나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어 ▷울산(4534건→5592건) ▷대전(2264건→286
특집
김원 기자
2020.10.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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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환경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 불법증식 문제로 적발된 개체만 36마리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올해 태어난 새끼 곰 3마리를 포함해 총 7마리가 폐사했다.과거 정부는 55억의 예산을 들여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사육곰 산업 종식을 위해 국내 웅담채취용 사육곰 중성화 수술을 진행했다.이 과정에서 농장주 자율 의사에 따라 사육곰을 전시‧관람용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고, 당시 91마리의 사육곰이 중성화 수술 없이 전시관람용으로 전환됐다.국제적 멸종위기종
특집
이정은 기자
2020.10.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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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그린벨트지역인 태릉골프장에 대한 택지개발 계획이 발표된 가운데, 보존가치가 높은 이곳을 환경부와 협의 없이 개발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국토환경성평가지도’에 따르면, 택지개발 예정지인 태릉골프장 부지(노원구 화랑로 682)는 대부분이 보존 가치가 높은 환경영향평가 1~2등급(98.1%)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시립대 환경생태연구실(조사총괄 한봉호 교수)과 서울환경운동연합 등이 실시한 환경생태 조사 결과에서도 비오톱 1등급 지역 25.5%가 포함된 생태적 보존 가치
특집
이정은 기자
2020.10.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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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이양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속초인제고성양양)은 23일 종합감사를 앞두고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의 정부출연금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농신보가 지난해 기금의 적정운용배수(12.5배)를 초과한 15.4배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는 6월 최고 17.7배까지 치솟아 법정운용배수(20배)에 근접했다.기금이 법정운용배수를 초과하면 보증이 전면 중단되는 등 농림수산업계에 엄청난 타격이 예상된다. 현재 상태로 올해 말이면 운용배수가 18.9배까지 오를 전망이다.그러나 정부는 올해 3차 추경때 반영을 요구한
특집
김봉운 기자
2020.10.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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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이양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속초인제고성양양)이 노지채소 수급안정과 계약농가의 소득안정 등을 위해 2015년부터 시행중인 채소가격안정제의 제도개선을 요구했다.강원도의 고랭지는 경사도가 심해 농사를 짓기 힘들다. 척박한 환경속에서도 쉬지않고 고랭지 채소를 재배하다보면 연작피해가 발생하고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변화로 인해 고랭지 농가는 대체작목이 절실한 상황이다.최근 대안으로 선택한 대표적인 장물이 양배추인데 양배추의 경우 연중생산되고 생산량이 늘다보니 과잉생산으로 이어져 시장경락가격이 경영비에도 못 미쳐 수확
특집
김봉운 기자
2020.10.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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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올해 역시 故 문중원 기수 사망사건 관련자들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수사를 받고 있는 마사회가 코로나19로 위기가 시작된 지난 3월에는 임원 4명이 근무시간 중 음주가무를 즐기고 법인카드로 결제하는 등 사건사고가 이어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이양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속초인제고성양양)이 2016년부터 현재까지 마사회 내부 징계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90건 중징계는 18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반복된 국회 지적에도 징계가 끊이지 않고 있다.가장 중한 징계인 면직처분은 총 5명이 받았는데 5명 모두 경마지원직 또
특집
김봉운 기자
2020.10.23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