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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자동차 배출에 관한 새로운 규제를 밝힘으로써 환경보호에 기울이고 있는 노력을 재확인시켰다.2007년에 발효되는 본 규칙은 자동차에서 발생되는 오염물질이 현재수준에 비해 30% 낮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국가환경보호총국(State Environmental Protection Administration : SEPA)은 중국이 2010년에는 더 강화된 기준을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환경보호총국 과학∙표준부(Department of Science and Standards)의 쟈오 잉민(Zhao Yingmin)은 두 개
사설
김태형
2006.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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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성 및 광저우의 하이주(Haizhu) 지구에서 지방당국이 수십 개의 공장이 불법적으로 전자제품을 분해, 재처리하는 것을 발각했다.건강에 안 좋은 것으로 알려진 e-폐기물은 주로 하드디스크, CD-롬, 마더보드 등의 부품이었다. 이런 부품 8톤을 옮길 수 있는 트럭 5대가 폐기물을 옮기는 데 사용됐다.광저우 IT 포털의 편집장인 카오 쟌신(Cao Jianxin)은 중고 IT제품이 거래되는 거대한 시장이 있으며 이런 광범위한 불법 e-폐기물 사업이 막대한 수익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주강 삼각주(Pearl River Delta) 도
사설
김태형
2006.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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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국립생물자원관이 새롭게 문을 연다. 말 그대로 국가의 생물자원을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함이다. ‘생물 테러’라는 말이 공공연히 나오고 있을 만큼 생물자원을 둘러싼 각 국가 간의 경쟁도 치열해진 시점이라 어느 때보다 생물자원 관리는 중요한 국가적 과제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지난 2002년부터 건립이 추진된 국립생물자원관의 의미는 생각보다 크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일을 추진한 환경부를 보고 혹자는 ‘드디어 국학(國學)을 시작하는 구나’라는 말을 한다. 환경부가 드디어 국학을 시작한다는 것이다. 하지
사설
편집부
2006.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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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지하철 한편에서, 버스에서 이어폰을 꽂고 피엠피를 들여다보면서 혼자 싱글거리는 사람들의 모습이 그리 생소하지 않게 됐다. 움직이면서 뉴스와 영화를 보고, 게임을 하고, 자료를 보내고…. 우리는 그야말로 시공을 초월한 정보전달 시대에 살고 있다. 정보혁명에 이은 신혁명이 바로 ‘유비쿼터스 혁명’이라 하겠다. 유비쿼터스(ubiquitous)란 기능적·공간적으로 사람·컴퓨터·사물을 하나로 연결해 언제 어디서나, 어떤 네트워크에서도, 어떤 단말기로도, 어떤 서비스든 받을 수 있다는 특성을 강조한다. 유비쿼터스는 전자금융·전자상
사설
편집부
2006.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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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제17대 국회 정기 국정감사가 마감됐다. 각 상임위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제가 지적됐고, 당초 예정보다 북한의 핵실험 때문에 이틀이 미뤄짐으로 해서 관계부처의 많은 일정들이 무더기로 연기되는 해프닝을 낳기도 했다. 이번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다뤄진 사안들은 모두가 그 중요도에서 뒤떨어짐이 없다. 하지만 굳이 국감이 지난 지금까지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을 꼽자면 한선교 의원이 지적한 ‘산하기관장과 임원들의 임금 과다 집행’ 사안이다. 당시 한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공공기관들이 적자와 무관하게 막대한 임금에도 불구하고 기관
사설
편집부
2006.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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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가 풍성해지면서 요즘 아이들의 몸매가 한마디로 장난이 아니다. 대중목욕탕에 가보면 분명 초등학생인데도 불구하고 아이인지 어른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발육 상태가 과다해졌다. 살은 피둥피둥해져 넉넉해 보이기는 하는데, 한 연구기관의 체력측정결과 발표에 의하면 체력은 저하됐다고 한다. 예전에 먹을 것 귀하던 시절에 비해 오히려 힘들이 없다니 참 아이러니컬한 현상이다. 아이들이 뛰놀 공간은 점점 줄어들고, 입시 위주의 교육체제에서 틈만 나면 학원으로 내몰리니 섭취하는 영양분을 소모하면서 몸을 단단하게 할 기회가 없는 탓이다.
사설
편집부
2006.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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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환경성은 환경교육 및 환경보전활동 추진을 목적으로 환경카운셀러 등록제도를 지난 1996년에 창설, 올해로 10년째를 맞게 된다.환경카운셀러란 시민활동이나 사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에 관한 전문지식이나 경험을 가진 시민, NGO, 사업자 등 환경보전활동에 대한 조언을 줄 수 있는 인재를 “환경 카운셀러 실시규정”에 근거해 환경성이 실시하는 심사를 거쳐 등록된 사람들을 말한다.제도 창설 이래, 환경카운셀러 등록자 수는 계속 증가, 현재 4,124명(사업자 부문 2,350명, 시민 부문 1,774명, 사업/시민 부문등록자 268명)에
사설
김태형
2006.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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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총리 젱 페이얀(Zeng Peiyan)이 에너지이용 및 환경보호분야에 있어 중국과 노르웨이의 기업가들이 공조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부총리는 중국은 신규의 재생가능에너지원의 이용을 확대시키고 있으며, 중국에는 이러한 부문에 대해 막대한 시장잠재력이 있다고 밝혔다.젱 부총리는 “저는 노르웨이의 기업들이 이 부문에서 투자확대기회를 포착하고 중국기업과 인력, 기술 및 관리경험 등을 공유하길 바라고 있습니다”고 말했다.그는 또한 중국이 노르웨이 기업과 환경관련기관들이 중국의 환경보호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사설
김태형
2006.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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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그림자를 볼 필요가 있다. 짧을수록 자외선 방사선 노출위험이 높은 것이다. 이 때 챙이 있는 모자나 선글래스,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실용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런 내용이 초등학교 교사를 위한 UN 오존가이드에 실리게 된다.영어, 불어, 스페인어로 전 세계에 배포되는 오존액션 교육자료(OzonAction Education Pack)는 기본적인 지식과 실용적 기법 및 참여에 기반해 전반적인 교육/학습 프로그램을 담고 있어, 어린이들이 오존층 보호를 위해 취할 수 있는 간단한 행동과 안전하게 햇볕에서 놀 수 있는 방법을 알
사설
김태형
2006.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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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어린이교통공원 및 청소년 모험공원 건물이 제16회 경상남도 건축대전(건축사 공모 부문)에서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돼 지난달 31일 김해대학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상패와 동판 기념패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건축사협회 경상남도 건축사회(회장 윤재화)가 주최한 이번 대전에 건물을 설계한 두양건축사(대표 문철수)가 작품을 출품했으며, 심사 결과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됨에 따라 설계자에게는 상패, 건축주인 진주시에는 동판으로 된 기념패가 수여됐다.[#사진1] 지난해 11월 25일 개원한 진주시 어린이교통공원 및 청소년 모험공원은 평거
사설
강위채
2006.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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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향교(전교 한선우)는 7일 향교 내 충효교육관 회의실에서 지역 유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진주향교 기로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중식과 예술공연, 기로연회로 이어졌으며, 기념식에서는 효자·효부상 수상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점심을 겸한 예술공연 관람 후 기로연회를 연 뒤 마쳤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진주시 장대동 59-22번지 문병순씨와 옥봉동 148-18번지 송미옥씨가 효부상 수상자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고, 진주향교 전교(한선우) 인사에 이어 강성준 진주시부시장이 축사를 했다. 이어서
사설
강위채
2006.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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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평소 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기업 활동을 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각종 불합리한 법규와 행정규제를 개혁하기 위해 '행정규제 도민 제안제'를 실시하고 있다. 공모 방법은 일상생활과 기업 활동 중 불편·부당하다고 생각되는 법령과 규제에 대해 현행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기술해 경상남도 규제개혁 홈페이지(gyuje.gsnd.net)에 신고하면 된다. 도민이면 누구나 공모가 가능하고 접수는 지난달 20일 시작해서 오는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사항은 자치법규 관련 내용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반영할 것이며, 법률
사설
강위채
2006.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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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국 제10대 임금 양왕을 추모하는 덕양전 추향대제가 6일 산청군 금서면 화계리 덕양전에서 엄숙한 분위기 속에 봉행됐다.[#사진1] 이날 제례에는 관내 기관단체장과 김문석 가락중앙종친회 회장을 비롯한 문중인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에 이재근 산청군수, 아헌관 김강조 전 진주시 강남동장, 종헌관 허정걸 중국요령성 중의약대학 교수, 집례는 김종근 거창군 가락종친회장, 대축은 김인수 산청군 가락종친회 부회장이 각각 맡아 봉행 헌작했다. 양왕과 왕비의 위패를 모신 덕양전은 지난 1983년 문화재자료 제50호로 지정됐으며
사설
제옥례
2006.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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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양건설산업(경기도 안양시)과 (주)제오빌더(서울시 서초구)는 7일 각각 태양광발전소 건설과 무공해 합성세제 제조공장 건립을 위해 1500억원과 250억원씩을 전남지역에 투자키로 했다.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이날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지역혁신박람회’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산업자원부 주관의 ‘지역투자유치 MOU(양해각서) 체결식’을 통해 이 같은 성과를 이끌어냈다.동양건설산업은 이번 투자양해각서를 통해 내년 1월 착공을 목표로 오는 2008년까지 신안군 지도읍 20만6500평의 부지에 총 1500억
사설
박석윤
2006.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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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농협중앙회 산청군지부가 임직원 윤리경영 교육을 통해 고마운 농협·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농협 구현에 앞장섰다. 산청군지부(지부장 서석조)는 6일 군지부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에 임직원 행동강영 실천내용을 교육, 반부패척결을 통한 청렴한 농협을 구현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현재는 경제적인 기업 기준뿐만 아니라 윤리·도덕적 가치기준에 의해 평가된다"며 임직원들의 윤리경영 실천을 강조했다.
사설
제옥례
2006.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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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7일 2006년도 공공비축미 첫 매입을 산청읍 지리소재 지리농협창고에서 실시했다.[#사진1] 이날 첫 매입량은 추청벼 1768가마로 농민들은 올 한해 수확한 보람의 대가를 맛보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매입장소로 모여들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공공비축미 매입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하고 공공비축미 매입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방문활동을 펼쳤다. 한편 산청군 매입량은 산물벼 포함 8만9898포대(40kg/포대)로 지난해 대비 32.7%(4만3660포대) 감소했으나 포대벼 매입가격은 지난해 문제점을
사설
제옥례
2006.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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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경남도에서 실시한 지방행정종합정보시스템 추진상황 점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군은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자부의 시군행정종합정보시스템 이용활성화 추진상황 점검평가에서 경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행정업무 부문(14개 행정 30개 항목), 시스템관리 부문(보안·백업·장애 등 11개 항목), 기타 부문(교육·이용활성화 등 7개 항목), 우수사례 등의 내용으로 평가된 이번 점검에서 산청군은 시군 행정종합정보시스템 활용도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자발적인 노력도 등 지방행
사설
제옥례
2006.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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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해협 연안의 체계적인 환경관리를 위한 ‘한·일 해협 연안 8개 시·도·현의 환경기술교류사업 실무자회의’가 8일 본격적으로 열린다.전남도는 7일 오후 환영 만찬회를 갖고 8일부터 목포시 샹그리아비치호텔 등지에서 한·일 해협 연안 8개 시·도·현의 환경기술교류사업 실무자회의를 본격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회의에는 한·일 8개 시·도·현(한국측 전남, 부산, 경남, 제주·일본측 야마구치, 후쿠오카, 나가사키, 사가현) 행정실무자 및 연구원 관계관 등 25명이 참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실무자회의는 올해부
사설
박석윤
2006.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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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재개발이 활개를 치면서 건물 해체 및 철거에 따른 석면 발생도 덩달아 해결해야 할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석면의 유해성에 대해서는 정부에서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환경부 역시 최근 석면을 함유한 폐건축 자재의 철거 시 발생하는 석면분진 피해 예방을 위한 석면폐기물 관리 개선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알려졌다시피 석면은 미세한 섬유 형태의 광물질이다. 워낙 미세하다보니 공기 중에 떠다니게 되고 호흡기를 통해 체내로 들어가게 된다. 기다란 섬유 모양을 하고 있어 폐에 들어갈 경우 다시 빠져나갈 수 없는 게 특징이다. 결국 평생
사설
편집부
2006.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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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대구시는 최근 경북 고령군 개실마을과 대가야박물관에서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 대구와 한국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한국전통문화소개(Invitation to Korean ulture) 행사를 개최했다.올해로 8회째인 이번 행사에 미국·중국·캐나다·몽골·우즈베키스탄·네덜란드·러시아·베트남·이집트·스위스 등 지역 거주 유학생은 물론 미군부대, 외국인 근로자, 국제결혼 가정 등 17개국 150여 명의 외국인이 참가해 한국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게 됐다.한국전통
사설
배정완
2006.11.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