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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 연결 인식 부족으로 녹지간 연계 부족 아쉬워 생태네트워크 고려한 ‘공동체 만들기’ 목표돼야 ▲송인주 연구위원서울의 녹지면적을 증가시키기 위한 ‘푸른도시 서울’ 사업은 그동안 다양한 공원녹지사업의 추진으로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녹지 연결에 대한 인식 결여로 사업들간의 연계성이 부족한 점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앞으로 다양한 녹지조성사업들이 시너지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그 동안 단절되었던 공원녹지관련 녹색사업들을 네트워크화하여 녹지공간을 체계적으로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최근 10여 년간 서울에서는 열린학교 조성
칼럼
편집국
2011.06.0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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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해양사고 인명피해 1431명에 이르러 강원지방기상청, 로컬 해양기상서비스 확충 나서 ▲ 강원지방기상청 육명렬 청장 앨빈토플러는 ‘21세기는 3M(바다(Marines), 다국적 자본(Multi-national Capital), 매스미디어(Mass Media))의 시대’라고 했다. 이는 21세기 바다가 어장이나 뱃길의 차원을 넘어 인류가 풀어야 할 자원, 환경, 공간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마지막 프런티어라는 해양에 대한 가능성과 기대를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삼면이 바다로 이루어진 우리나라는 해양산업에 대한 경쟁력이 높은
칼럼
편집국
2011.06.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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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물다양성연합 배병호 사무총장탐욕으로 자정능력을 능가하는 과도한 개발 지구도 신종플루 걸린 듯 이상현상 증가해 사회복지 28위, 생태복지 162위. 이것은 대한민국 복지의 현실이다. ‘사회복지는 인간에게만 해당되는 복지인가’를 묻고 싶다. 인간은 자연생태계의 일부라고 볼 수 있다. 지구나이 45억년 가운데 자연 순환의 원리에 의해서 수많은 생물종들이 나타났다가 사라졌다 했으며 인간의 역사는 겨우 몇 만 년을 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산업혁명으로 인한 빠른 부의 축적이나 자본주의의 발달의 현장에는 언제나 자연생태계의 파괴
칼럼
편집국
2011.06.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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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국지성 집중호우에 중점 ‘호우주의보’ 개선 종류·지역 따른 차별화된 방재대응체계 검토해야 ▲ 기상청 진기범 예보국장 일기예보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비’를 가장 먼저 떠올릴 것이다. 비는 여러 기상현상 중에서도 날씨를 지배하는 중요한 큰 현상이고 사람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해 있다. 그 중에서도 태풍과 여름철 집중호우 등은 비 외에도 강풍과 해일, 낙뢰 등을 동반하면서 불편을 넘어 삶의 기본을 흔들 수도 있는 자연재해로 인식되는 기상현상이다. 여름철 방재활동이 다른 어느 계절 보다 더 중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기상청의 여름
칼럼
편집국
2011.05.3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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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정보 전달이 지진방재의 최대 핵심 기술 국내기술 프로그램 개발 위한 인력보강 급선무 ▲ 기상청 김영신 지진관리관지난 3월11일, 전 세계 국민들은 두 번 깜짝 놀랐었다. 한번은 규모 9.0의 지진과 지진해일의 공포에 놀랐고, 또 한 번은 ‘일본 대지진’이라는 재앙에 일본국민이 매뉴얼처럼 대처하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 어린 시절부터 계속돼온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 학습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살아있는 교과서’처럼 보여줬다. 하지만 지진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지진재해의 피해가 줄어들 수 있었던 요인으로 일본의 내진설계와
칼럼
편집국
2011.05.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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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무상할당에서 점진적 경매제로 변화 주요 교역대상국 고려한 국제경쟁력 확보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방식에서 경매는 오염자 부담원칙을 충실히 반영하므로 공정성 측면에서 우수할 뿐만 아니라 경매를 통한 가격신호가 시장의 효율적인 작동을 촉진하게 되며 경매 수입은 다른 왜곡된 조세의 경감이나 기술개발 등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무상배분에 따른 다양한 문제점, 조기감축행동에 대한 불이익, 신규 및 폐쇄 사업장에 대한 부적절한 인센티브 제공, 보조금 효과를 통한 산출물 시장의 왜곡(실적조정 무상분배의 경우) 등
칼럼
편집국
2011.05.2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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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아닌 산업기반의 활성화 정책 필요 전기차에 차별없는 보조금·정책지원 이뤄져야 ▲배효수 사무국장최근 대두되고 있는 전기차의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결과 짧지 않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최초의 전기차에 대한 기록이 분명치는 않으나, 1824년 헝가리의 발명가 “AnysoJedlik”에 의해 전기를 이용한 탈것이 만들어 진 후, 전차, 기차, 전기오토바이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됐다. 이미 1800년대 중반에 개발돼 1900년대 초까지 내연기관자동차와 경쟁해 당시에도 소음과 매연이 없는 전기차는 인기가 많았다. 그 후 대량생산으로
칼럼
편집국
2011.05.2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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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A 규정에 따라 한국이 막대한 부담 떠안아 지자체와 협의 통한 현명한 오염조사사업 기대 과거 노무현 정권 시절 어느 날 갑자기 매우 급하게 돌아갔던 미군기지 이전사업은 두 가지 갈래에서 또 다른 숙제를 던져준다. 긍정적인 측면은 전국에 산재한 1950년 이후 자천타천으로 1960여 미군기지들이 해방 이후 60여 년 만에 고국에 품에 안긴다는 점이다. 그 때문에 평택기지와 같은 대규모 미군기지가 새롭게 형성되고 그로 말미암은 제2의 건설경기를 맛보게 된다. 그러나 환경 측면에서는 어렵고 난해한 숙제를 우리에게 떠넘기고 미군기지는
칼럼
편집국
2011.05.2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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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앤컴퍼니 이상민 대표한국 국가브랜드 가장 큰 실추 요인 ‘자연환경’ ‘분단국가’ 상징에서 ‘생물다양성’ 보고로 지난해 3월 국가 경쟁력 강화와 관련된 정책에 대한 대통령 자문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가 DMZ(비무장지대)를 ‘한반도 생태평화벨트’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대통령 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도 아니고 대통령 자문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가 DMZ(비무장지대)를 주목한 이유는 무엇일까? 첫 번째로 DMZ는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의 상징지역으로서 그 동안 민간인 출입통제 및 개발제한으로 양호한 생태
칼럼
편집국
2011.05.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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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한민족 생활양식과 정신 깃들어 있는 공간 산림청, 도시숲·학교숲 조성해 산림문화 확산 나서 ▲ 서부지방산림청 윤병현 청장 주 5일 근무제가 정착되고 개인의 여가시간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웰빙(Well-Being)은 새로운 사회 트랜드를 넘어 생활양식으로까지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요즘 이 웰빙이 왜곡돼 잘 먹고 잘 사는 것, 고가의 상품에 현혹되는 것, 몸짱 만드는 것 등 물질적 가치나 명예에 치우치는 느낌이다. 진정한 의미의 웰빙 라이프는 어떤 것일
칼럼
편집국
2011.05.1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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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폐토석, 혼합건설폐기물 구분 어려운 점 악용법 규정 맞게 분류·정화 거쳐 적재적소 처리해야 모든 사물은 그 이름이 정해져 있고 그 이름에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 ‘일물일가(一物一價)의 법칙’은 모든 사물이 그 하나하나마다 나름의 가치가 있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사물의 이름을 정할 때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고 그 이름에 적합한 가치를 부여하고 그 이름에 걸맞은 용도의 이름을 정하고자 노력한다. 지금 이 시대는 세상의 정신세계, 물질세계 등 모든 사물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돌아가는 복합적인 세상이며 그럴수록
칼럼
편집부
2011.05.1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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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 유전자분석개발과 한장호 농업연구관 사라져가는 킬리만자로의 만년설, 사막화와 가뭄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녹고 있는 빙하로 인한 해수면 상승. 현재 지구의 상황이다. 이런 상황은 지구 온난화의 여파를 보여주고 있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의 주원인은 온실가스 배출이다. 산업혁명 이후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면서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석탄, 석유 같은 화석연료의 사용이 지구온난화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기후변화와 관련된 전 지구적 위험을 평가하고 국제적 대책을 마련하기
칼럼
편집국
2011.05.1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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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영향평가는 환경보전을 위한 계획기법 국책사업의 친환경 개발사례 모범 보여야 우리나라에 환경영향평가가 도입된 지 30년이 지났다. 환경영향평가제도는 1977년 7월 환경보전법 개정으로 단초를 마련해 시행되던 중 1993년 개별독립법으로서 환경영향평가법을 제정해 독자적인 환경정책수단 체제로 발전했다. 초기에는 사회현실과의 괴리 탓에 시행착오와 문제점이 발생했지만 점차 우리나라의 환경관리 상황에 적합한 형태로 꾸준히 성장했다. 환경영향평가 도입의 성과로는 직접적인 성과와 간접적인 성과를 들 수 있다. 직접적인 성과로는 개별사업에서 환
칼럼
편집국
2011.05.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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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대학교 지질학과 교수 정 대 교 전문스쿨 통해 2020년까지 600명 배출해야주로 생산개발에 치우쳐 인력 불균형 21세기 들어 우리 역사상 처음으로 선진국 반열에 겨우 얼굴을 내민 우리나라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국민생활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전략광물, 희유금속, 및 석유가스 자원 확보가 핵심 요소로 판단된다. 많은 경제학자들은 현재와 같은 추세로 세계경제가 성장한다면 21세기 중반이 채 되지 않아 전 세계에 부존되어 있는 전략광물 자원과 에너지 자원은 중국과 인도 두 나라가 사용하기에도 부족한 지경이 될 것
칼럼
편집국
2011.05.0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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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하 책임연구원탄소시장은 여러 동인으로 단편화 이질화 가속화 조속한 시장참여로 경험 및 학습 해 나가야 2012년 이후 탄소시장에 대한 전망과 관련 많은 불확실성이 있는 상황이다. 2010년 독일 쾰른에서 열린 카본엑스포에서 UN 기후변화협약 전임 사무총장인 Yvo de Boer는 코펜하겐에서의 합의의 실패, 금융위기 상황,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증거의 부족 및 국제협상에 대한 관심 저하와 불확실성 증대 등을 기후변화 관련 투자 저하 및 탄소시장 위축의 원인으로 꼽았다. 그리고 더디게 진전되는 기후변화 관련 국제협상 외의 다른
칼럼
편집국
2011.05.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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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의가 주원인, 등산인구 증가 함께 산불도 증가 효율적 피해지 복구보다 산불 예방이 최선의 방책 ▲ 산림청 이경일 항공본부장 “우리 집으로 산불이 덮쳐 오고 있어요! 외양간의 소가 다 타 죽어요!! 빨리 꺼주세요!” 따뜻한 봄기운의 향기가 가득해야 할 4월 하늘이 불길과 함께 연기로 뒤덮였고, 산불이 발생한 현장에는 코를 찌르는 타는 냄새가 진동했다. 화마(火魔)는 풍속 25m/sec의 강풍을 타고 거침없이 산에서 산으로 걷잡을 수없이 번져갔다. 2005년 4월4일 강원도 양양에서의 일이다. 강현면 사교리 일대 야산에서 시작된 산
칼럼
편집국
2011.05.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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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환경일보)배석환 기자=이천 소방서장 이병균최근 각종 언론매체를 통하여 공직자의 비리가 자주 보도되고 있다. 그 보도를 접할 때 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것은 그 비리를 저지른 한 두명의 공직자로 인하여 올바르게 생활하는 공직사회 전체의 이미지가 실추되는 점이다. 이처럼 공직자의 부정부패 또는 비리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이유는 아마도 청렴의식이 부족한 가운데 법과 제도를 악용하고 자신의 이익만을 챙기려는 마음 때문일 것이다.그럼 이런 부정부패에 대하여 공직자들이 가져야 할 청렴의 자세는 무엇일까?일단 우리는 청렴이라는 의미를
칼럼
배석환
2011.05.0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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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무선주파수 인식 기술 도입 IT 기술과 접목된 환경 컨설팅 시스템 유해폐기물의 불법투기와 불법매립이 사회적인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정부에서는 1999년 폐기물 배출자·운반자·처리자·행정기관 사이에 폐기물 인계서를 주고받는 폐기물처리증명제도를 도입했지만 종이인계전표 관리의 한계인 복잡한 행정절차와 과다한 업무량으로 기물 불법처리의 근원적 예방 및 재활용 활성화 불가 등의 문제점이 나타나 큰 실효를 거두지는 못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구 한국환경자원공사)에서 2001년에 개발한 시스템
칼럼
편집국
2011.04.2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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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해양연구원 안희도 명예연구위원서해는 안심, 동해 지진해일 위협 상존 침수범람 지도 및 방파제 등 마련해야 지난 3월11일 오후 2시46분 일본 도후쿠(東北) 지방에 9.0 규모의 대지진과 엄청난 쓰나미가 발생한 지 한 달여가 자났지만, 아직도 일본열도는 여전히 인적·물적 피해로 신음하고 있다. 특히 원전사고로 인해 방사능이 유출되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에 방사능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막연한 불안감의 확산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위기상황에 철저하게 대
칼럼
편집국
2011.04.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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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제도 정비는 탄소세 수준 효율 달성 가능 향후 목표관리제와 연계성 꼼꼼히 따져야 ▲동의대학교 임동순 교수저탄소 녹색성장 추진 이후 경제 및 산업부문 이외에도 경제사회 전체에서 환경문제 특히 온실가스 배출문제를 비용을 들여 대응해야 한다는 인식의 변화가 크게 확산됐다.그러나 경제사회 주체별로는 세부적인 정책과 규제방식의 선택에 있어서 정책의 강도와 의무분담을 중심으로 매우 큰 이견을 보이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사안 가운데 하나인 온실가스 저감과 대표적 정책수단인 배출권 거래제의 구체적인 방향을 과거 및
칼럼
편집국
2011.04.26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