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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지난해 11월, 캐나다와 일본에서 서울대공원으로 보금자리를 옮겨 온 ‘레서판다 삼총사’가 이달 말 관람객 공개를 앞두고 온라인으로 근황을 먼저 공개한다.서울대공원은 3월9일(토)부터 유튜브를 통해 ‘리안‧세이‧라비’ 레서판다 세 마리의 영상을 선공개한다고 밝혔다.영상을 통해서는 까탈스러운 입맛으로 대나무 수종을 가려 먹는 모습부터 일본 팬이 보내온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모습까지 레서판다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서울대공원은 3월 말부터 작은 방사장과 내부 방사장 관람을 먼저 개방해 레서판다를 공개, 향후 입사 훈련에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4.03.0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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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마포 소각장 인근 토양오염 기준 초과가 발견된 지역에 대해 서울시는 4월19일까지 토양정밀조사를 이행해야 하지만 현재까지 조사 이행은 물론 마포구청에 이행 협의 요청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8월 마포구의 토양오염조사 결과 추가 소각장(신규 자원회수시설) 부지 및 당인리발전소, 월드컵공원 일대 등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불소가 검출됐고, 지난 10월 서울시와 마포구의 합동 재조사 결과에서도 역시 불소와 더불어 비소도 초과 검출됐다.이에 따라 마포구는 서울시에 토양환경보전법에 근거해 토양정밀조사를 재요청한 상
환경·생태
김경태 기자
2024.03.0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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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가 ‘일회용 수송포장 방법 기준 시행(2024.4.30.)’을 두 달 앞두고 시행을 또 유예했다. 해당 법령은 2022년 4월에 개정됐음에도 업계 준비를 이유로 제도 시행을 2년간 유예한 바 있다. 그러나 환경부는 업체들의 의견 제출·조율을 핑계로 제도 시행 두 달을 앞두고 수송 포장재 정책을 포기했다.그간 2년간 환경부와 업계가 27차례 간담회를 했음에도 준비 부족을 이유로 또 법 시행을 미루면서 매번 반복되는 환경정책 후퇴에 환경부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일회용 수송포장 방법
환경·생태
김경태 기자
2024.03.0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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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3월 7일 오후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제39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위원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를 개최하여, 총 129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여부 및 피해등급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피해를 인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36명의 구제급여 지급 결정과 함께, ▷피해는 인정받았으나 피해등급을 결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등 78명의 피해등급을 결정했다.구제급여 지급 및 피해등급 결정을 받은 피해자에는 폐암 피해자 6명(생존 중인 피해자 2명 포함)이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가습기살균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4.03.0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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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폐기물 감량 및 순환이용과 재활용 활성화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고자 ‘제18회 순환경제 선도기업 대상’을 공모한다.‘순환경제 선도기업 대상’은 기술개발, 공정개선 등으로 제품 생산과정에서 폐기물 발생을 사전 억제하거나, 재활용 활성화로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친환경기업을 의미한다.올해 자원순환기본법이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으로 전부 개정됨에 따라, 기존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에서 공모 명칭이 변경됐다.18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4.03.0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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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국환경공단 충북지사(지사장 박현규)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따라 폐기물부담금을 납부해야 하는 제조·수입업자는 전년도 제품·재료·용기의 출고·수입실적서를 2024년 3월3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폐기물부담금제도는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자원의 낭비를 막기 위해 유해물질을 함유하고 있거나, 재활용이 어렵고 폐기물 관리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제품·재료·용기의 제조업자 또는 수입업자에게 그 폐기물의 처리에 드는 비용을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이다.납부 대상자는 살충제 용기, 유독물 용기,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4.03.0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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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기후변화 대응 실패는 가장 중대한 리스크가 됐다.”한국과 영국의 기후변화에 대응 및 에너지 전환 가속화 등 국제 개발과 중앙 정부, 지방 정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6일 서울시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주한영국대사관과 한국법제연구원 주최로 열린 ‘2024년 주한 영국대사관 그린위크: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세미나’에 모인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로 이같이 말했다.오늘날 인류는 역사상 최대의 위기와 도전에 처해 있다. 이미 기후위기는 전 세계를 광범위하게 타격하고 있으며, 심각한 재앙을 초래
기후변화
김인성 기자
2024.03.0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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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코티티(KOTITI) 시험연구원을 환경분야 국가표준(KS) 및 국제표준(ISO) 대응을 지원하는 표준협력기관으로 3월 8일자로 추가 지정해 16개 전 분야에 협력기관 지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은 국가표준(KS) 및 국제표준(ISO) 대응 전문성 확보를 위해 대기환경, 물환경 등 16개 분야의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해당 분야는 유량, 지하수, 대기배출원, 실내공기질, 대기환경, 물환경, 방사능, 미생물, 토양, 폐기물관리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4.03.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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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2023년 겨울철 기후 분석 결과’를 통해 강수량이 평년보다 2.7배 많았으며 역대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지난 겨울철 전국 강수량은 236.7㎜(평년 89.0㎜, 평년 대비 270.8%)로 역대 가장 많았고, 강수일수(31.1일)도 역대 가장 많았다.평년 대비 따뜻하고 습한 남풍 계열의 바람이 우리나라로 자주 유입되고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날이 많고 강수량도 많았다.12월 10~15일, 중국 남부 지방에서 발생한 저기압과 우리나라 동쪽에 위치한 고기압 사이에서 다량의 수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4.03.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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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건설공사 현장의 안심일터 조성을 위해 시행한 ‘2023년 건설공사 안전활동평가’ 결과 우수현장에 대한 포상식과 이사장 현장안전경영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공단은 2019년부터 매년 외부 안전전문기관을 통한 ‘건설공사 안전활동 평가’를 자체적으로 실시하여 시공사를 비롯한 현장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2023년 평가는 외부 안전전문기관이 공단에서 수행 중인 전국 59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전문성 있는 평가를 시행했다.그간의 평가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4.03.0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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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내 RE100 기업들의 전력 소비가 한국의 연간 총 전력소비의 10%를 돌파했다. 수출 위주의 국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국가적인 차원에서 재생에너지 확대와 보급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2022년 기준 국내 RE100 가입 기업들의 전력 소비량은 약 60TWh로, 한국의 총 전력 소비량(568TWh)의 10분의 1을 넘었다. 적어도 전체 발전량 중 10%는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돼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다수의 국내 기업이 RE100에 동참하면서 RE100 캠페인을 통한 재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4.03.0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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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6일 폐가전제품회수 관리체계 개선으로 지난해 국가 재활용 목표 109%를 달성, 총 462천 톤을 재활용하는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이는 지속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폐가전제품 배출 감소로 국가 재활용 목표 달성의 어려움이 예상된 가운데 이룬 성과로서 그 의미가 크다.기존 가정 중심 배출 폐가전제품은 구매자가 새제품으로 구입 시 생산자나 판매자가 무상 회수하는 역회수 수거와 생활 속 가전제품 배터리를 포함, 집까지 찾아가서 수거하는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및 공동주택단지에 설치된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4.03.0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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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은 5일 (사)에너지사랑(회장 유제혁)과 함께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울산 울주군 웅촌면(면장 박은경)을 방문했다.공단은 웅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신청·접수 현장을 둘러보고,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에너지복지 업무 현장 최일선에서 힘쓰는 담당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공단은 작년 12월26일 노인, 장애인 등 에너지바우처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세대를 대상으로 실제 에너지바우처 이용률을 높일
환경·생태
박준영 기자
2024.03.0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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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서울시는 대기오염 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해 가스열펌프를 가동하는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저감장치 부착비용 90%(대당 최대 332만원)를 지원한다고 6일(수) 밝혔다. 총 75억원을 투입, 2370대에 대한 부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가스열펌프(GHP)는 액화천연가스나 액화석유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을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대형 냉·난방 시설이다.하절기 전력피크 완화 대책에 따라 2011년부터 본격 보급됐으나, 질소산화물(NOx)와 총탄화수소(THC) 등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해 문제가 제기돼 왔다.이와 관련해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4.03.0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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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50세 이상 고령층 123명이 “노년층의 생명권에 대한 기본권 보호의무를 져버렸다”며 한국 정부를 상대로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에 6일 진정을 냈다.기후단체 ‘60+기후행동’과 기후솔루션은 이날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변화는 노년층에게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시급하고 심각한 위협”이라며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 실태 조사 등의 대책을 정부에 요구했다.기후위기는 남녀노소 모두를 가리지 않는 위협이지만, 노년층이 특히 취약하다는 점은 정부도 연구를 통해 익히 알고 있는 바다.환경부가 2020년 발표한 ‘한국 기후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4.03.0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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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지난해 9월 열린 기후정의행진에서 청년들은 ‘지금의 기후위기를 만든 정책 결정권자들이 이제라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들의 생각을 반영한 정책을 만들어야 할 것’을 토로했다. 하지만 여전히 청소년과 중·고교 학생들의 생각을 듣기란 쉽지 않다.2월21일부터 4일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공기환경산업전에는 기후위기와 공기환경에 관심을 둔 청소년과 학생 참여가 많았다. 인천 제물포고 2학년 이진재 학생은 22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기후위기 극복 위한 클린에어 기후테크 컨퍼런스’
기후변화
박선영 기자
2024.03.0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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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현재(2.25.~3.2.)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Nino3.4, 5°S~5°N, 170°W~120°W) 해수면온도가 평년보다 1.4℃ 높은 엘니뇨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 예측 결과 해수면온도 편차는 5월부터 0.5℃보다 낮아져 엘니뇨에서 중립 상태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1951년 이래 엘니뇨는 총 24번 발생했으며, 최근 엘니뇨는 2023년 5월부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 온도는 점차 하강해 3~5월 엘니뇨에서 중립 상태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엘니뇨에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4.03.0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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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3월6일 서울가든호텔(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자연자본 공시 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자연자본 공시’란 기업이 자연과 관련된 위험과 기회를 재무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관리하는 방안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도록 하는 제도로 국제사회에서 도입을 논의하고 있다.국내외에서는 전통적인 재무 요소 외에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요소에 대한 공시기준이 제정되고 있으며, 기후에 이어 자연자본에 대한 분야도 공시 제도화가 예상되고 있다.특히 자연자본 공시는 국제기구, 유럽연합(EU) 등을 중심으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4.03.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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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생태관광을 통한 우수한 자연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증진하고 고품격 자연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올해 3월부터 매달 ‘이달의 생태관광지’를 선정해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달의 생태관광지’는 전국 생태관광지역 중 해당 월에 맞는 특색 있는 자연환경을 갖췄으며,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및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곳으로 선정된다.환경부는 첫 번째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제주 ‘저지곶자왈과 저지오름’을 선정했다.‘저지곶자왈과 저지오름’은 기후변화에 따른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탄소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4.03.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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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4년도 전기차 공용 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42% 증가한 3715억원으로 늘리고, 3월6일부터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공용 완속충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직접신청 보조사업’에 1340억원을, 급속충전시설과 완속충전시설을 함께 지원하는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2375억원을 각각 지원한다.이는 7㎾급 완속충전기 11만기와 100㎾급 급속충전기 1만 875기를 설치할 수 있는 규모다.공용 완속충전기 1기당 지원 보조금은 충전기 용량(㎾) 및 설치 수량에 따라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4.03.05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