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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다니다 보면 도로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횡단용 빗물받이(도로상의 빗물을 모아 하수도로 유입하는 시설)에 유모차나 휠체어의 바퀴가 빠져 곤란을 겪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바퀴의 크기보다 빗물받이 살의 간격이 더 넓기 때문이다. ▲ 휠체어 바퀴가 빗물받이 살 사이에 빠져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 빗물받이 살 교체후 휠체어 바퀴가 빗물받이 위를 안전하게 지나가고 있다.현재 서울시 관내에는 경사가 큰 주택가 및 저지대 도로의 원활한 빗물처리를 위한 도로 횡단용 빗물받이(부분 또는 전폭설치)가 설치돼 있다. 하지만 빗물
산업·기술
정대철
2007.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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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오염 하천, 환경부 관리대책 외면 말라” ▲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8일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환경부의 불용의약품 관리 대책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지난 8일 환경운동연합은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불용의약품 관리 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항생제로 인한 하천 오염과 국민건강 위협을 외면하는 환경부를 형상화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해 실시한 ‘환경 중 의약물질 분석방법 연구 및 노출실태조사’ 최종보고서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4대강 유역 하천에서 동물용 항생제인 설파메톡사졸과 인체용 항생제 린코마이신 등
산업·기술
김선애
2007.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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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석면질환… 꼭 노출량에 비례하진 않아” ▲ 9일 (사)대한석면관리협회 주최로 석면심포지엄이 개최된 가운데 본격적인 석면관리에 앞선 기본방향이 제시되는 등 수백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현 시점에서 우리는 왜 석면을 알아야 하는가”라고 묻는다면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 그 대답이 될 만한 (사)대한석면관리협회 주최 석면 심포지엄이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대한석면관리협회가 창설된 이래 첫 석면 심포지엄으로 학계·기업·정부 등 수백여 명의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북새통을 이뤘다. 석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비소로 자리
산업·기술
강재옥
2007.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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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운동연합은 7일 인천항에서 해양투기 저지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와 인천환경운동연합은 7일 인천 연안부두 수협직매장 앞에서 해양투기 근절을 위한 해상 캠페인을 벌였다. 바다위원회는 지난 2005년부터 해양투기 중단 운동을 펼쳐왔으며 지난해 동해안을 중심으로 여섯 차례에 이르는 해상 및 수중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환경운동연합 해양감시단 어민들이 직접 참여 선창 및 해상에서 해양투기 선박을 대상으로 강력한 움직임을 펼쳤다.참여자들은 어선 3대 및 고무보트 2대에 탑승해 해상캠페인
산업·기술
이정은
2007.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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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원장 윤성규)은 7일 한국대기환경학회(전국 28개 대학 참여)가 수행한 ‘대도시 대기질 관리방안 조사연구’(2001~2006년) 사업을 통해 수도권 오존과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물질을 규명하고 저감대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했다. 환경과학원은 이번 연구과정에 새로운 연구기기 및 연구기법을 적용함으로써 우리나라 오존과 미세먼지 관련 연구 능력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존 분야, 4개 특징적 패턴 나타나 ▲ 오존 패턴지난 7년(98~2004년)간 수도권 오존농도의 분포 패턴은 한반도
산업·기술
이정은
2007.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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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 구간 우회, 국민 자발적 참여 절실 ▲ 백두대간 무분별한 종주를 대표하는 표식백두대간 종주 탐사는 1980년대 산악인을 중심으로 이뤄지다 현재는 일반인들의 등산 행보에도 주요 테마가 되고 있어 그에 따른 자연 훼손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화강)은 국립공원 내 백두대간과 정맥구간의 무분별한 종주산행으로 인한 자연 훼손을 막고 탐방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비 개방 구간에 대한 출입행위 단속 등 보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속리산국립공원 버리미기재~대야산 구간 훼손 실태지난해 국립공원관리공단
산업·기술
정대철
2007.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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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진포해양박물관 수족관에서 새끼상어가 유영하고 있다.이달 초 강원 고성군 거진항에서 생포된 별상어 암컷이 해양박물관에 기탁돼 기르던 중 지난 4일 오후 1시께 새끼 3마리를 순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잡힌 상어는 길이 약 1m의 별상어로 까치상어과이며, 몸과 꼬리가 가늘고 길다. 몸통은 회갈색 빛을 띄고 등쪽에 흩어져 있는 작은 흰색 반점이 별과 같다고 해서 별상어라고 부르기도 한다.그동안 고성 화진포해양박물관 수족관으로 이송돼 온 후 적응을 위해 예비수조에서 길러왔는데 이렇게 새끼 3마리를 순산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산업·기술
최선호
2007.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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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대공원 정문 광장 담장 허물기 전(왼쪽)과 후서울시설공단은 8일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정문광장에서 ‘담장 허물기 및 기념식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입장료를 폐지해 도심 속 열린공원으로 탈바꿈한 어린이대공원이 낡은 담장을 허물고 친환경적인 목책 또는 꽃담 등으로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시설정비 실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광진 여성풍물패의 축하공연 후 열린공원 조성 경과보고, 오세훈 서울시장 축사, 담장 허물기, 기념식수 순으로 펼쳐질 예정이다.어린이대공원은 지난해 10월 무료개방을 맞아 가로
산업·기술
이지수
2007.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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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시민단체 국립공원만은 지켜져야 ▲ 설악산 국립공원의 전경전국토의 6.6%를 차지하고 야생 동·식물의 70%가 서식하고 있는 자연 생태계의 보고인 국립공원이 개발이라는 이름의 칼날 앞에 위협을 받고 있다. 최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법안소위에서 심의한 남·동해안 발전특별법 통합 안은 국립공원을 개발구역으로 지정 모든 개발행위를 허용함으로써 국립공원을 파괴하고 국립공원 제도 자체를 유명무실화 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국리공원관리공단은 남·동해안 발전특별법에 대해 “현재 심의 중인 개발 법안이 사업계획에서 자연공원법을
산업·기술
정대철
2007.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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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도내 전 잣나무 임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나무류 재선충병 특별예찰에서 지난 1월 15일 춘천시 동산면 원창리에서 발생한 잣나무 3그루 외에 원주시에서도 추가 감염됐음이 확인됐다.강원도는 도내 55개팀 367명을 투입해 지난 1월 4일부터 2월 말까지 2개월에 걸쳐 항공예찰과 병행해 소나무류 재선충병 특별예찰을 실시했으며, 조사결과 고사 또는 의심목 2662그루를 발견했다.한편 이번에 재선충병이 발견된 장소는 섬강 주변 삼각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대규모 농경지가 연접해 있어 주변 산림과의 연속성이 없는 야산으로 지금
산업·기술
이지수
2007.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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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한 명이 집행하는 예산이 단순한 산술적 계산방식을 적용할 경우 대략 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환경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수는 1600여 명에 달한다. 환경부 본부 472명, 소속기관 1124명으로 총 1596명이 환경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05년 160명이 새로이 환경부에 둥지를 틀었고, 지난해 155명이 또다시 증원된 것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 환경부 예산이 총 3조2203억원인 점을 볼 때 여타 계산법을 떠나 단순히 산술적 계산으로만 생각할 때 1명당
산업·기술
박순주
2007.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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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군수 천사령)이 ‘아름다운 함양 행복한 군민’을 위해 올해 100대 시책을 발표했다. ▲ 함양군100대시책 이번 시책은 다곡리조트사업을 비롯한 88고속도로 및 함양IC 진·출입로 조기확장과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건설추진, 친환경농업 육성, 곶감소득 200억원 달성 등을 포함하고 있다. 분야별로 부자되기 운동으로 2020년까지 1억 소득 1000농가 육성에 주안을 두고 지방도 군도 농로 등 확·포장 사업과 농촌용수개발, 밭기반정리, 탑라이스 생산단지 조성 등 기반구축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산삼 곶감 산나물 작목
산업·기술
강위채
2007.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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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환경유적부 장관 이안 캠벨(Ian Campbell) 상원의원에 따르면 바이오연료(Biofuels)가 호주의 에너지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연방정부는 이 부문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존 하워드(John Howard) 총리를 대신해 캠벨 장관은 사업성을 판단하는 데 바이오연료의 품질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장관은 "호주에서 바이오연료산업의 생산을 늘리기 위해서는 국가연료기준을 도입할 필요가 있습니다."고 언급했다. 장관에 따르면 바이오디젤(Biodiesel)은 호주에서 대체에너지로
산업·기술
김태형
2007.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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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식품농림부가 발생한 신규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후변화 및 해수면 상승의 결과에 대처해 홍수방제활동이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됐다.신규 가이드라인은 장기간에 걸쳐 사용될 홍수 방제 벽을 건설하는 업자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면상승수준을예측하기 때문이다. 수면상승은 현재의 연간 2.5mm에서 4mm으로 빨라지며, 2085년에는 13mm, 2115년에는 연간 15mm로 상승한다."홍수위험을 관리하는 데 있어 기후변화영향에 대처하는 것이 주요 고려사항이 됐습니다. 우리는 해수면이 상승한다는 것을 알
산업·기술
김태형
2007.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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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현 폐기물실행프로그램(Waste Implementation Programme : WIP)의 일환으로 매립지에 매장되는 폐기물의 양을 줄일 수 있도록 지방정부를 돕는 지원프로그램이발표됐다.폐기물실행프로그램은 재활용이나 퇴비 화될 수 없는 폐기물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정부가 프로젝트를 구성하고, 조달전략을 마련하고, 기술을 선정하고, 계획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이끌어 내고, 공공 컨설팅을 실시하고, 교섭활동을 행사하고,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데 지원이 제공된다.폐기물실행프로그램은 매립지 디렉티브 목표를 맞추
산업·기술
김태형
2007.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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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관광 방문객 500만 명 시대를 열어 관광경영 대상과 대한민국 관광문화 대상의 영예를 차지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우뚝 선 하동군이 올해는 권역별 관광자원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관광기반 확충사업에 본격 나섰다. ▲ 섬진강변의 유채꽃 군에 따르면 산·강·바다가 아름답고 볼거리·먹을거리·체험거리가 풍부한 천혜의 관광자원 하동을 찾는 휴양객들이 문화관광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리산 산악권과 해양 및 내륙권 관광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군은 지리산권 관광개발 사업으로 전통마을인 청학동을 관광단지로 만들기 위해
산업·기술
강위채
2007.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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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건설방재분야 시책성명회가 있었다.강원도는 지난 7일 원주시 아모르켄벤션홀에서 ‘건설방재 분야 시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오기호 건설방재국장을 비롯한 도와 시군 건설방재, 주택, 지적, 교통 관련과장 등 130명이 참석해 2014동계올림픽 유치 다짐과 함께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도는 지난해 2시간대 생활권 실현을 위한 도로망 확충, 환경 친화적인 국토이용및 경관형성, 낙후지역 개발촉진과 신속한 재난재해 대응태세 확립 등으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강원도 가꾸기에 힘써왔다.이러한 노력의
산업·기술
최선호
2007.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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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대의 황사 피해가 우려된다는 예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진주시는 봄철의 불청객인 황사로부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황사발생 시 단계별 대처요령을 안내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하고 있다. 황사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황사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특히 천식환자나 노인, 영아, 호흡기 질환이 있는 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황사가 발생할 때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철저히 닫아두고, 부득이 외출을 해야 할 경우에는 보호안경과 마스크, 긴소매 옷을 입어야
산업·기술
강위채
2007.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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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 전보항만국 항만건설과장 박준권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 항만정비과장 박홍남(3월 12일자)
산업·기술
김선애
2007.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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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지역사랑 범국민운동의 일환으로 군·읍면 단위 지역리더와 선도 농가를 대상으로 지역자원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켜 산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관내 선진농가, 기업체, 신활력사업장, 문화유적지 등을 탐방하고 체험할 수 있는 ‘지역리더 내 고장 바로 알기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 현장체험군은 지난 6일 부읍면장과 실과 신활력업무 담당자 등 공무원 25명을 시작으로 전통 한방휴양관광지와 약초 조성단지, 남사예담촌 등의 코스를 견학했으며, 매주 월~금요일 주 4일간 마을
산업·기술
강위채
2007.03.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