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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실질적인 새만금 방조제 최종연결공사가 시작된 것과 관련해 사회단체들의 다양한 성공염원 행사가 전북 도내 곳곳에서 펼쳐졌다.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는 '새만금완공 전북도민 총연대' 공동대표단 16명이 새만금 특별법 제정 등 새만금 개발을 위한 정부의 후속조치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에는 새만금의 안정적 개발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새만금 내부개발 방향 결정 시 전북도민의 의견 적극 반영, 새만금 신항만의 조속개발로 동북아 물류중심지 실현 등 지난 16년 동안 도민들이 애타게 기다려왔던 새만금 사업
사설
장옥동
2006.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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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도 영월 주천강에서 조선 숙종 25년 부터 300년간 이어온 쌍섶다리 축제가 열린다. 이 행사는 영월군 술익는 정보화마을과 주천면 번영회에서 주관해 조선시대 장릉을 참배하러 온 강원도 관찰사 일행을 위해 쌍섶다리를 놓고 찬치를 벌렸던 숙종 25년 당시 상황을 재현하는 행사. 이번 축제에서는 관찰사 참배행렬, 김삿갓 퍼포먼스, 전통혼례의식, 단종과 정순황후의 만남 등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축제에서 선보이는 전통 복장은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빌려줄 계획이며 인절미 만들기, 윷놀이, 투호, 널뛰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
사설
이창열
2006.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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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4일까지 52일 동안 인근 고성군에서 개최되는 2006경남고성세계엑스포 개최기간 중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최대한 유인한다는 계획으로 대대적인 관광객 유치작전에 나섰다. 이는 공룡엑스포 행사를 치르는 고성군 일원에는 숙박시설 등 편의시설이나 특별한 관광시설이 없기 때문에 교통·숙박·관광시설 등 양호한 여건을 갖추고 있는 진주시에 이들 관광객을 최대한 수용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춤으로써 관광도시 진주시의 이미지를 제고함과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에 따라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
사설
강위채
2006.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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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은 27일 사랑과 예술, 그리고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는 연극 '느낌, 극락같은'을 공연한다.연극 '느낌, 극락같은'은 광양연극협회 극단 백운무대의 작품으로 불상을 만드는 과정 속에서 겪는 한 여자와 두 남자 사이의 어긋난 사랑이야기를 다뤄 더욱 감각적인 재미를 안겨준다. 특히 '불상 제작'이라는 특수하고 창의적인 배경이 연극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10명의 불상 코러스들이 만들어 내는 불상의 자태와 화려한 춤은 형태가 가진 아름다움을 충분히 표현하고 있어 독
사설
임묵
2006.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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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를 선도하고 있는 촉석로타리클럽 부인회(회장 하옥자)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상위계층 세대가 자립하는 데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자 지원금을 전달해 만물이 생동하는 시기에 활력을 넘치게 하고 있다. [#사진1]진주 촉석로타리클럽 부인회는 23일 오전 10시 진주시청 사회환경국장실에서 어려운 계층 생활보조금 지원 명목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시는 망경동 김모씨 등 불우이웃 5세대에 20만원씩을 입금 조치해 생계비로 활용토록 했다.오랜 기간 한파가 엄습해 마음마저 꽁꽁 얼어붙게 만들었던 서민들
사설
강위채
2006.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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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7개월 동안 추진하고 있는 노인일자리사업이 시작된 지 불과 2주 만에 그 성과가 나타나 시민들의 격려가 줄을 잇고 있다. 올해 5억97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시작된 노인일자리사업은 공익형·교육형·복지형·시장형 등의 유형으로 구분된다. 특히 ‘거리환경지킴이’라는 이름으로 시가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는 노인들은 주로 도로변과 공한지 쓰레기 수거, 불법광고물 정비, 꽃동산 관리 등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들의 땀방울이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해주고 있어 지역사회
사설
임묵
2006.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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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지난 22일 신안동 둔치에서 경찰서, 교육청, 군인 등 유관기관과 자연보호진주시협의회, 환경관련단체등 8개 단체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사진1]시는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10대 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쾌적한 도시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전하기 위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으며, 본격적인 새봄을 맞아 외래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에 대비해 행사를 갖게 됐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주간을 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중점추진 기간으로 설
사설
강위채
2006.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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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24일 오전 11시 수곡면 효자리 새희망 집짓기사업 신축현장에서 정영석 시장을 비롯한 도의원·시의원, 바르게살기위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진주시협의회 주관으로 새희망 집짓기운동 제10호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1]이날 준공한 10호는 수곡면 효자리 458번지에 대지 140평, 건평 12평 규모에 단층 조립식 주택으로써 방 2개, 입식부엌 겸 거실, 욕실겸 화장실, 기름보일러 등 최신식자재를 들여 산뜻하게 건축됐다. 바르게살기운동진주시협의회(회장 이영석)는 새희망 집짓기 제10호 사업을
사설
강위채
2006.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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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 가입을 추진하고 있는 진주시가 사무용품과 건물 청결유지에 필요한 세정제, 난방연료, 승용차 타이어 등 행정수행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물품을 친환경상품으로 구매해 사용한다는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상품 구매운동'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1분기 중 59만3000여 건의 물품을 38억5900만원에 구입했으며, 그중 97%가 넘는 57만9000여 건의 친환경물품을 37억3300만원에 구입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건강도시 가입요건을 충족시키기
사설
강위채
2006.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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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바람의 영향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상존하고 한 번 산불이 발생하면 치유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를 입히는 대형재난으로 이어지므로 그 어느 때보다 산불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관내 산불위험지수가 61~80으로 상승함에 따라 13일 오후 3시20분부로 산불경계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히고 산하 직원 6분의 1씩 산불 예방을 위한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특히 해빙기를 맞아 농·산촌 지역의 농사준비 등으로 논두렁 및 산 연접지에서의 불태우기로 인한 산불발생이 우려된다고
사설
강위채
2006.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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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고흥군은 24일 61주년 식목일을 기념해 고흥읍 호형리 뒷산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펼쳤다.이날 행사에서는 군청 직원뿐만 아니라 산림조합, 임업관련단체 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해 황칠나무 1500그루를 심었다.올해 기념 식재한 황칠나무는 수액이 가구의 도료로 활용돼 경제적 가치가 높은 유망 수종으로 알려져 있다.군은 이번에 식재한 나무에 대해 3년간 풀베기작업과 5∼10년 후 어린나무 가꾸기 작업, 15년 후 솎아베기를 실시하는 등 앞으로 생육단계에 맞는 숲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진종근 고흥군수는
사설
임묵
2006.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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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1000년 역사를 간직한 전통소싸움 발원지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소싸움을 전통민속 문화로 전승·발전시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전통 소싸움경기장을 건립해 25일 뜻 깊은 개장식을 가진다.개장식은 이날 오전 11시 소싸움경기장 야외특설무대에서 정영석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농림부 및 도 관계관, 유관기관 단체장, 전국투우협회 및 지역협회회원, 지역주민 등 3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개최된다. 진주 전통 소싸움경기장은 판문동 146-1번지 일원 1만5321평 부지에 420평의 경기장을 건립했다. 또한 3000석의
사설
강위채
2006.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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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경찰서(서장 최영봉)는 지난 23일에 이어 27일에도 적 침투 및 은거 용의한 경찰관할 취약 도서에 대한 수색을 실시한다. [#사진1]도서수색작전 기간 동안 경찰 58명, 예비군 70명 등 총 156명의 경력과 연안정 1척,해경정 3척이 동원돼 유인도서 6개소, 무인도서 14개소 등 20개 도서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을 펼친다. 특히 도서수색작전 1일차인 지난 23일에는 경남지방청(차장 강찬조)에서 경찰 헬기를 이용해 사량 수우도 등 도서수색 현장에 대해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사진2]통영경찰서는 이번 작전의 중점적인 수색 대상
사설
김종근
2006.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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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미 해병대 12비행전대와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장병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한·미 우호증진 행사가 24일 열렸다. 이날 우호증진 행사는 한·미 태권도 시범 공연을 시작으로 예천 통명농요(무형 문화재 제 84-4호) 공연, 예천하늘재 사물 놀이팀 공연, 16비 Happy 밴드 공연, 한·미 제기차기 경연 대회 등이 열려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16비 주요 지휘관·참모 가정으로 미 해병 조종사 20여 명을 초청해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사진2]행사를 계획한 박종호
사설
변영우
2006.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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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차 알려졌다시피 우리나라가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고령화되고 있다. UN에서 65세 이상 노인이 연령층 비율이 전체 인구의 7%를 차지하는 사회를 고령화 사회, 14%를 넘으면 고령사회라고 규정짓고 있는데, 이미 우리나라는 노인인구가 337만 명(7.1%)이 넘어서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으며 2022년에는 고령사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고령화에 대한 국가적 대비가 한창이지만 여전히 미비한 시점에서 정작 현재 고령인구의 건강의 질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볼 일이다. 그리고 현재의 고령화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
사설
편집부
2006.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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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도제로는 수계의 오염현상을 막는 데 한계가 있음을 깨닫고 실시되기 시작한 총량제. 도입 당위성에 대해서는 이의를 다는 이가 없지만, 그 방식에 대해서는 좀 더 세밀한 작업과 고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현재 환경부는 더 이상의 오염을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총량관리가 필요하다며, 다소 무리수가 따른다 하더라도 강행할 뜻을 비치고 있다. 보완 후 시행이 아닌, 보완과 시행을 같이 진행한다는 뜻.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너무 성급한 출발이며 관련 인프라 구축이 제도를 따라가지 못해 이상적인 제도로 남을 수도 있는
사설
편집부
2006.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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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동절기로 공사가 중단됐던 고성군청 제2청사 신축공사가 지난 15일 재착공 되어 본격적인 공사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18일 착공된 이 사업은 지난 1998년부터 수차례에 걸쳐 강원도 교육청을 방문, 협의를 추진해 최종 매각결정을 승인받는 어려운 역경을 딛고 착공을 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청사신축 사업은 현재 측구 옹벽공사를 모두 완료했으며, 기초터파기 및 기초공사가 현재 추진 중에 있다. 제2청사는 총50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1층, 지상3층에 연면적 907평 규모로 지어지며 고성군 의회와 종합민원실
사설
전완기
2006.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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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을 화장한 뒤 남은 뼛가루를 산이나 바다 등에 뿌려 자연으로 돌아가게 하는 친환경 장례인 에코다잉(eco-dying)이 새로운 장례법으로 떠오르고 있다.에코다잉에는 수목장과 해양장·정원장 등이 있는데, 시신을 화장한 후 골분을 나무뿌리 주위에 묻고 장례를 치른 후 명패를 다는 수목장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2004년 김장수 전 고려대 농대 학장의 수목장이 처음으로 치러지면서 알려졌다. 수목장은 골분을 한 나무의 뿌리에 묻어 자연으로 돌아가지만 살아 있는 나무와 함께 상생하는 느낌을 줘 고인과의 이별의 아픔을 달래
사설
편집부
2006.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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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이 우선이냐 환경이 우선이냐를 놓고 줄다리기를 한 예는 항상 있어왔다. 그 중요성이야 두말하면 잔소리라 하겠지만,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이들이 볼 때 식상하다 여길 정도로 많이 발생하는 것도 현실이다. 따라서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면 한두 개쯤은 그냥 지나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들의 이해관계와 직접 결부될 경우는 그 양상이 사뭇 달라진다. 강력하게 자신들의 주장을 펼칠 것이고, 이는 어쩌면 당연하다고 봐야 한다. 사업 규모의 크고 작음도 관계없고, 민간사업이나 국책사업 할 것 없이 자신들의 이익에 위반되면 너도나도 앞장
사설
편집부
2006.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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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약들이 서서히 환경오염으로 앙갚음할 태세를 보이고 있다.난데없이 하천에서 항생제 성분이 검출되지 않나, 더 나아가 피임약 성분까지 검출되지 않나…. 사람·동물 할 것 없이 누가 먹었든 간에 약으로 인한 피해가 가시적으로 드러나는 상황에 이르렀다. 한 정신병동 인근 하천에서는 환자들이 몰래 버린 약으로 인해 항우울제 성분이 다량 검출된 적도 있었던 만큼 보다 상세한 조사가 이뤄진다면 더 놀라운 결과가 나타날 법하다. 물론 이는 오늘날에서야 연구가 진행됐기에 나온 결과이지 ‘예전에는 없었던 일’로 단정짓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런
사설
편집부
2006.03.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