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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저감은 지구 미래 결정하는 필수 실천과제 기후변화감시센터, 동북아 대표 관측소로 자리매김 ▲기상청 기후과학국 조주영 국장 2007년 발간한 IPCC 4차 종합보고서에서는 ‘2050년까지 2000년 대비 50~80% 온실가스를 감축하지 않으면 지구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IPCC는 각국의 기상학자, 해양학자 등 300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한 정부간기후변화협의체다. 온실가스 감축이 선택사항이 아니라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인류과제로 급부상하게 된 계기다. 우리나라도 2008년 8월15일, 대한민국 건국 60년 경
칼럼
편집국
2011.04.2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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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이 돈 버는 효자산업으로 자리매김 선택과 집중에 따른 전략적 시장 진출 필요 2008년 8월15일, 대통령이 ‘저탄소 녹색성장’을 향후 60년을 이끌어나가는 국가비전으로 선포한 지 3년여의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환경산업은 환경위해요소를 예방하고 훼손된 환경을 복원하는 녹색성장의 키워드로 떠올랐다. 녹색성장은 미래세대와 환경, 그리고 경제성장을 동시에 고려하면서 긴 호흡을 두고 결과를 바라봐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지구촌의 환경문제는 온난화, 황사, 그리고 개도국의 급속한 경제발전 등이 겹치면서 더욱 심화되고 있다. 아울러
칼럼
편집국
2011.04.1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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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형으로 변화하는 서울의 대기질 문제 개별관리보다 통합관리의 프레임으로 접근해야 ▲최유진 부연구위원서울의 대기문제는 1차 오염물질보다는 2차 오염물질이 문제시되는 선진국형으로 변화하고 있다.즉 오염원에서 직접 대기로 방출되는 이산화황(SO₂), 일산화탄소(CO) 등 1차 오염물질의 오염도가 선진국 수준에 도달해 환경기준 이하로 유지되고 있다. 반면 1차 오염물질이 대기 중에서 물리·화학적 변환으로 생성되는 오존(O₃), 이산화질소(NO₂), 미세먼지(PM10) 등 2차 오염물질은 장·단기 환경기준을 초과하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
칼럼
편집국
2011.04.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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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장소 구애 없이 ‘우리 동네 대기질’ 확인대기오염 정보를 발 빠르게 실시간으로 전달 스마트폰 1000만 시대! 스마트폰은 우리 생활의 필수품처럼 변하고 있다. 환경과 스마트폰이 만나면 어떻게 될까? 스마트 리더로 하늘을 찍으면 우리가 숨 쉬는 대기가 얼마나 깨끗한지를 알려 주는 날이 머지않은 것 같다. 미국의 사망률 원인 1위가 미세먼지 대기오염이라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우리가 숨 쉬는 공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다. 이러한 공기상태를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착한 어플을 소개해주고 싶다. 한
칼럼
김경태
2011.04.1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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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면으로 확대되는 일본 대지진의 여파재난 극복 통한 한일 협력관계 강화 기대 ▲산업연구원 사공목 연구위원[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진도 9.0의 역사상 4번째 강한 지진과 쓰나미로 2차대전후 최대의 지진 피해를 겪은 일본이 이번 지진의 피해를 복구하려면 막대한 자금과 최소 6개월 이상의 기간이 소요될 것이다. 일본 내각부에서는 정전 등의 간접 피해를 제외한 직접 피해액만도 25조엔을 상회하여 1995년 고베지진 당시의 10조엔을 훨씬 상회할 것이란 예상을 하고 있다. 더구나 아직 정확한 사망자와 실종자 수를 파악(집계)하지 못하고
칼럼
편집국
2011.04.1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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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자료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국가 위상 변화돼 태풍예보 및 황사탐지 등 예보 정확도 향상에 기여 ▲기상청 서애숙 국가기상위성센터장 2011년 4월1일은 우리나라 기상업무에 획기적인 순간이었다. 근대기상 110년 역사 가운데 기상위성자료를 일기예보에 이용한 것은 1970년대로 약 40년 동안 일본, 중국, 미국 등 외국의 위성자료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국내 기상위성자료의 활용분야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이는 한반도 주변에서 발생하는 기상현상의 탐지나 예측에 있어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기
칼럼
편집국
2011.04.1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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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실적 위해 지도자 교육과정 운영 근절돼야 교육과정 뒷받침하는 현장실습 프로그램 필요 ▲ 환경보전교육센터 이용성 센터장 환경교육은 ‘환경보전 및 실천이 가능한 사람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환경교육 활동 후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이 이를 뒷받침해 줘야 한다. 환경교육 현장에서 접목되고 있는 놀이와 관찰, 실험․실습, 자연물 공작 등의 단위 활동 프로그램이 환경교육 활동 목적과 내용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기획과 운영이 우선돼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 교사나 사회환경교육
칼럼
편집국
2011.04.0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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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관리공단 곽인섭 이사장16만여톤 유입 쓰레기 중 8만여톤만 수거돼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국민의식 전환 시급 지난달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유출된 방사능 물질이 대기와 해양을 오염시켜, 전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 인근 주민에게 미칠 직접적인 영향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수출된 수산물을 먹게 될 한국을 비롯한 주변국가 국민들까지 생각한다면 그 피해의 규모는 예측하기도 어렵다. 이러한 해양오염은 해양생물의 서식공간을 침해하여 성장 및 생존을 위협할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변화를 유발시키는 물론 사람들의 삶의 질을 떨
칼럼
이진욱
2011.04.0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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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통해 감정조절 물질 세로토닌 생성 부작용 피할 수 있는 지혜로운 소비 필요 ▲루나클리닉 황지현 원장일본의 쓰나미와 원전사고, 백두산 화산 폭파설, 신공항 백지화 등 요즘 TV를 틀면 끊임없이 마음 한구석이 항상 우울해지는 이야기뿐이다. 지금 우리나라, 아니 전 세계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어느 때보다 절실한 ‘긍정의 마음’일 것이다. 하지만, 긍정적이 되고 싶어도 자꾸 주변에서 우리를 우울하게 만드는 환경들이 도사리고 있어 단순히 ‘긍정적이어야겠다’는 마음가짐만으로는 부족하다. 그래서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데 도움이 되는
칼럼
편집국
2011.04.0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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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작물 실용화 이후 경작면적 87배 증가해 인식개선 및 새로운 종자 개발 통해 수출 넓혀야 ▲농촌진흥청 생물안전성과 서석철 과장 농업생명공학 응용을 위한 국제서비스(ISAAA) 회장 클라이브 제임스가 ‘생명공학(BT) 작물 실용화 15주년 국제현황 보고’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을 기준으로 BT 작물은 29개국 1540만여명이 1억4800만 헥타르에서 경작하고 있으며, 경작면적은 10억ha로 실용화 된지 15년 만에 87배나 증가했다. BT 작물을 재배하는 미국, 캐나다, 인도, 브라질, 중국 등 29개국은 전 세계
칼럼
편집국
2011.04.0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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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만대 1년간 CO₂배출하는 수준 온 국민 산불방지 위한 총의 모아야 할 때 ▲ 국립산림과학원 구길본 원장 꽃 소식과 더불어 반갑지 않은 산불 소식이 들려온다. 계속된 봄가뭄과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 전국적으로 수많은 산림을 태우고 있다. 올 들어 2월까지 73건의 산불이 79ha의 산림을 시커먼 재만 남게 만들었다. 특히 1월에 발생한 전남 구례군의 지리산산불과 강원 양양군의 현남산불은 피해면적만 58㏊가 넘어 1월에도 30㏊ 규모 이상의 대형산불이 발생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산불은 산불로써 끝나지 않는다. 소중
칼럼
편집국
2011.03.3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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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단축 위해 사업장폐기물 불법 처리 각종 현장의 환경위해요인 예방 나설 터 사단법인 환경위해성예방협회는 과거 산업화 과정에서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 없이 공업화가 우선시 되면서 훼손된 우리의 자연환경을 효과적으로 복원하고 환경오염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협회가 위해성 예방업무의 일환으로 2010년 5월부터 각종 환경 위해 우려 사업장을 조사한 결과 사업장마다 ‘폐기물관리법’, ‘토양환경보전법’, ‘건폐법’ 등의 적법한 규정에 따라 오염원을 처리하는 사업장은 거의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였다. 실제로 ‘사업장폐
칼럼
편집국
2011.03.2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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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충식 교수하이브리드카 보다 연비 낮고 친환경적에너지 안보에도 강력한 장점 가져 자동차의 미래기술을 논하는데 있어서 가치 기준으로는 친환경성, 경제성, 기술성, 에너지 안보 등이 있다. 클린디젤이라 함은 유럽의 유로5/6, 미국의 SULEV 등 미래 청정 배기 규제를 만족하는 기술을 의미하며 이는 이미 규제대상 유해 배기물로부터 자유로운 청정기술을 의미함으로써 친환경성에 기본적으로 부합하는 기술이다. 최근 들어서 전세계적으로 온실가스 특히 이산화탄소 저감이 미래기술의 친환경성 척도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같은 명분으로 저탄소녹색
칼럼
편집국
2011.03.2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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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자료협조 넘어 예보결과에 따라 대응해야환경부·중앙부처·지자체 등 협력방안 구축 시급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최지용 선임연구위원수질예보는 수질, 기상, 수문, 오염원 등 현황과 예측자료를 바탕으로 장래 수질 상태를 예측함으로써 물 이용자에게 수질과 관련한 주의 및 경고 등의 정보를 주고, 물 관리자에게는 사전에 수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정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따라 건설된 보 등 변화된 수 환경에 대한 과학적인 수질예보를 통해 선제적 수질관리를 기하고자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수질예보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칼럼
편집국
2011.03.2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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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충하초 등 건강 지키는 생물산업으로 전환돼 기술개발 통한 새로운 농업으로 탈바꿈해야 ▲ 농촌진흥청 농업과학원 류강선 박사 요즈음 세상을 상전벽해(桑田碧海)와 같다는 표현을 많이 하게 된다. 즉 뽕밭이 푸른 바다가 됐다는 뜻으로 세상이 몰라 볼 정도로 바뀐 것을 말한다. 그런데 요즈음의 누에산업이 완전 탈바꿈했다. 1960~70년대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큰 밑천을 마련해준 것이 바로 누에산업이었다. 이는 우리나라 총 수출액의 10%를 차지했으며 농산물 수출액의 거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그러나 1976년을
칼럼
조은아
2011.03.2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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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조교수 상수원의 수질 악화와 수돗물의 수질 기준의 강화 추세에 따라, 기존의 정수처리 방식의 한계가 나타나고 있으며 수돗물에 대한 높은 기대 수준을 부응하기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됐다. 기존 정수처리 공정은 주로 탁도유발물질 등의 입자성 물질을 제거하고 병원성 미생물을 소독하는 기술이므로 맛·냄새 유발 물질, 신종 미량유해오염물질, 염소내성 병원성 원생동물 등이 유입되는 경우 처리효율이 제한적이다. 또한 기존 정수처리 공정은 유입 원수의 수질의 변동에도 불구하고 항상 균일한 수질의 수돗물을 생산하는 것이 용이하지 않으므로,
칼럼
편집국
2011.03.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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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법 제정 등 범국가적 지원방안 마련 세계에 환경리더십 보여줄 중요한 기회 2012년 9월6일부터 15일 까지 열흘 동안 우리나라 제주에서 환경올림픽이라 일컬어지는 세계자연보전총회, 일명 WCC(World Conservation Congress)가 개최될 예정이다. 1972년 스톡홀름에서 유엔 인간환경회의가 개최되어 국제환경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정부의 행동을 촉구하는 권고안을 채택하고 유엔환경계획(UNEP) 창설을 결의하였다. 20년 후인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리우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한 개발을 실현하기 위한 의
칼럼
편집국
2011.03.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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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바다, 단위면적 당 해양생물종 세계 최대 해양생물자원관, 생물주권 확립의 첨병될 것 ▲국토해양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건립 추진기획단 장병희 기획과장21세기 환경‧자원 위기 시대를 맞아 세계 각국은 광물자원 등 부존자원 뿐 아니라 생물자원에 대해서도 배타적 권리를 주장하기에 이르렀다. 이것은 생물 즉, 유기체가 자원으로서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뜻이며 이는 자원경쟁, 자원외교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고 할 수 있다. 생물자원은 무엇이며 어떤 가치를 지니고 있을까? 생물자원이란, 가치가 있거나 실제적 또는 잠재적 용도가
칼럼
이진욱
2011.03.1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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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이고 사전예방적인 수질관리로 전환 다양한 사전조치를 통해 수질악화 방지 4대강 사업이 여러 가지 어려운 과정을 극복하고 계획된 공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제는 4대강 사업 후 수질관리의 여건변화와 이에 대한 환경부의 대응방향과 준비상황을 소개하는 것은 시의적절하다고 판단된다. 4대강 사업으로 보 설치와 준설이 이뤄지면 물 흐름의 특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수질관리 측면의 여건 또한 변하게 된다. 특히 저·갈수기에는 사업 전보다 보 구간에서의 수량이 풍부해져 수질관리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될 수 있다. 연중 유지되는 풍부한
칼럼
편집국
2011.03.1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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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부족․사업 지속성 부진 등으로 난관에 봉착해 환경교육 프로그램 체계화 및 안정화가 우선돼야 ▲ 환경보전교육센터 이용성 센터장 환경교육은 환경보전과 실천과 있어 직접적 실천이 가능한 사람을 교육하고 양성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환경교육은 생각과 행동, 즉 환경적인 철학과 윤리관을 가지는 교육과 실천을 유도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한데, 이러한 교육적 특성 때문에 환경교육의 주 대상은 바로 학생들이 된다. 하기에 환경교육은 사회교육이 아닌 학교교육에서 많은 부분 해결돼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결국 학교에서의 정규교과과정에 환
칼럼
편집국
2011.03.10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