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세계적으로 그린에너지, 신재생에너지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그 동안 사용해오던 석탄 및 석유 에너지가 고갈을 앞두고 있고, 이를 무차별적으로 사용하면서 발생한 온실가스로 지구온난화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지식경제부를 필두로 각 연구단체 및 기업들이 에너지 개발 및 시장 확보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간과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에너지효율과 절약이다. 우리나라는 산업구조는 에너지 다소비 형태를 보이고 있고, 저렴한 전기료 탓에 냉난방 제품은 전력 사용에 치우쳐 있다.
기자수첩
한선미
2011.06.16 17:51
-
▲환경공단 박승환 이사장, 인천시 송영길 시장, 환경부 유영숙 장관, 녹색성장위원회 양수길 위원장,수도권매립지공사 조춘구 사장이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바이오가스를 정제한 CNG가스를 차량에 주입하고 있다.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단은 음식물폐수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정제해 CNG 차량연료를 생산할 수 잇는 바이오가스 자동차연료화시설은 준공했다. 정제된 바이오가스는 매연이 거의 없는 청정연료로 연간 17억원의 원유 수입 대체 효과가 있다. 시설 준공을 맞아 수도권매립지관리공단에서는 환경부 유영
포토뉴스
한선미
2011.06.16 15:56
-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오는 2015년 탄소배출권거래제 도입을 두고 정부와 기업간의 논쟁이 첨예한 가운데 서울시가 공공기관뿐 아니라 민간업체를 대상으로 ‘탄소배출권 시범거래 사업’을 진행한다. 탄소배출권거래제는 온실가스 배출권을 할당하고 할당량보다 많이 감축한 기관은 가상거래시스템(www.meets.or.kr)에서 배출권을 팔 수 있고 할당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기관은 배출권을 사는 제도다.그 동안 공공기관 청사 위주로 온실가스를 감축해 왔으나, 올해부터 건물뿐만 아니라 차량까지 관리대상에 넣어 총 100개 기관(업체)이 참여할 계
환경·생태
한선미
2011.06.15 18:25
-
▲신재생·그린 에너지의 중요성이 커지자 세계적 그린에너지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글로벌 그린에너지 리더스 포럼 2011’이 개최됐다.[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지구온난화가 지속되고, 석탄·석유 자원도 바닥을 보이면서 신재생에너지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지역 수요를 확보한 후 세계적으로 확대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열린 ‘글로벌 그린에너지 리더스 포럼 2011’에서 기조연설을 한 미국 브룩헤븐국립연구소(BNL) 제럴드 스톡스(Gerald M Stokes) 부소장은 신재생에너지의 지역모델을 성공적인
환경·생태
한선미
2011.06.15 11:42
-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EU 및 중국 등 각국 화학물질 규제를 내놓으면서 국내 수출기업들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환경부, 지경부, 중기청은 국내 수출기업의 대응방안을 제시하고자 관계부처 합동으로 ‘2011년 제18차 REACH 대응 엑스포’를 개최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급격하게 경제규모가 증가하고 국내 수출업체들이 가장 많은 거래를 하고 있는 중국의 ‘신화학물질 환경관리법’에 이목이 집중됐다. 중국은 지난해 GDP를 5억달러를 기록해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우리나라와 수출량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중국의 신화학물질 환경
환경·생태
한선미
2011.06.14 15:54
-
▲‘글로벌 그린에너지 리더스 포럼 2011’에서는 각국의 그린에너지 확보 노력과 국내 기업들의 그린에너지 시장 확대에 대해 확인할 수 있었다.▲한구게너지기술평가원 이준현 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이준현 원장, 지식경제부 김정관 제2차관(가운데), 지식경제위원회 김영환 위원장(맨 오른쪽) 등이 참석했다.[환경일보 한선미 기자]그린에너지는 전 세계적인 추세로 각국에서는 그린에너지 정책 및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잔 이준현)은 ‘Global Open Innovation을 통한 미래에너지
포토뉴스
한선미
2011.06.14 15:27
-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사)한국환경교육학회이 오는 7월28일 2011년 상반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충청북도 청원군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저탄소시대의 에너지와 환경교육’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제할 논문은 오는 25일까지 학회 홈페이지 논문 투고 코너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구두 발표 자료는 A4 4장 내외로, 포스터 발표는 A4 2장 내외로 원고를 작성하면 된다. 학술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환경교육학회(www.kosee.org) 홈페이지나 전자우편(kosee@knue.ac.kr)로
NGO
한선미
2011.06.10 16:02
-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산업과 무역발전 인프라가 발달하면서 국제무역 규범 및 기업경영 핵심 수단으로 ‘인증’이 부각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인정의 중요성 및 혜택을 인식해 국민의 보건·복지·안전·환경 등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정제도를 활용하는 규제기관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지난 6월9일은 ‘세계 인정의 날’로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규제기관을 지원하는 인정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 인정체계가 가지고 있던 인정의 신뢰성 확보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인정제도의 신뢰성과
환경·생태
한선미
2011.06.10 13:44
-
▲‘국가에너지비전 수립을 위한 국제세미나’에서는 핵에너지를 대체한 에너지시스템 전화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사고가 발생 이후 원자력발전의 안전성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국제적으로 재생가능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독일은 2022년까지 원자력을 사용한 에너지원을 영구 중단 법안을 통과한 후 재생가능에너지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국내에서도 탈핵을 통한 재생에너지 확대로 에너지 정책을 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열린 ‘국가에너지비전 수립을 위
환경·생태
한선미
2011.06.10 13:43
-
▲프라이부르크 중앙역 부근에 자전거 보관시설인 모빌레가 있어 자전거 이용 및 보관이 매우 용이하다.[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프라이부르크시의 자전거 이용의 활성화는 매우 중요한 친환경적 활동이다. 프라이부르크시의 인구가 20만명이 넘는데 자전거 수가 20만대보다 더 많다고 하니 인구 1명당 자전거 1대 이상씩 가지고 있는 꼴이다. 프라이부르크시는 1970년부터 자전거 계획을 만들고 도로망의 확장했다. 현재 자전거도로의 연장은 총 500km에 이른다고 한다. 시에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자전거 주차장 확장을 위해 기존의 자동
행사
한선미
2011.06.10 11:18
-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한·중·일 3개국이 생태산업개발에 대한 교류·협력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미국에서 열린 ‘제6차 산업생태 국제컨퍼런스’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중국과학원, 일본국립환경연구소가 생태산업개발 촉진을 위한 한·중·일 3개 기관 간 교류·협력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생태산업개발이란 환경문제에 대한 해법으로서 불용자원 또는 부산물을 다른 기업이 원료나 에너지로 재사용함으로써 자원사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녹색산업활동이다. 이번 합의각서 체결을 통해 중국
환경·생태
한선미
2011.06.10 08:47
-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최근 들어 정부 및 각 기업들의 해외자원개발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는 자원 소비 의존도가 높은 경제 구조에 따라 단기간 내에 소비량을 줄일 수 없는 동시에 국내 자원 생산은 부족해 수요의 상당 부분을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처럼 자원 주권을 확립하지 못한 상황에서 국제 자원 가격의 장기 상승 추세와 가격 변동성 확대는 자원 안보 문제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이에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투자데이터를 중심으로 자원투자의 현황을 분석하고 성과와 한계를 알아보았다
월요기획
한선미
2011.06.09 10:41
-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에너지는 인간다운 생활을 위한 필수재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지만, 소득 수준에 따른 에너지이용은 더욱 격차가 커지고 있다. 이에 한국에너지재단은 2010년 11월부터 2011년 03월까지 진행된 난방연료 긴급지원사업을 통해 동절기 난방연료가 고갈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총 1만2419가구에 28억5천만원을 지원했다.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18세 이하 아동이 함께 거주하고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 중 난방연료가 고갈된 가구로서 읍․면․동 주민센터와 사회복지기
NGO
한선미
2011.06.09 10:39
-
건설폐기물 재활용 현장 반영 안돼 혼합폐기물 분리선별제도 도입돼야 ▲한국건설폐기물수집운반협회 변상남 회장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녹색성장에 있어 녹색기술과 녹색정책도 중요하지만, 생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유용하게 재사용·재활용도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재활용 및 재사용에 대한 인식은 아직까지 미미하다. 이에 한국건설폐기물수집운반협회 변상남 회장과 이야기 나눴다. Q. 국내 건설폐기물 재활용은 잘 이뤄지고 있는지. A. 건설폐기물은 파쇄·절단 등 중간처리과정을 거쳐 순환골재나 재생연료로 재활용되고 있으나, 아직도 제도
인터뷰
한선미
2011.06.09 10:15
-
녹지 연결 인식 부족으로 녹지간 연계 부족 아쉬워 생태네트워크 고려한 ‘공동체 만들기’ 목표돼야 ▲송인주 연구위원서울의 녹지면적을 증가시키기 위한 ‘푸른도시 서울’ 사업은 그동안 다양한 공원녹지사업의 추진으로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녹지 연결에 대한 인식 결여로 사업들간의 연계성이 부족한 점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앞으로 다양한 녹지조성사업들이 시너지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그 동안 단절되었던 공원녹지관련 녹색사업들을 네트워크화하여 녹지공간을 체계적으로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최근 10여 년간 서울에서는 열린학교 조성
칼럼
편집국
2011.06.07 18:49
-
▲화석 에너지의 대안으로 재생에너지인 풍력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해상풍력은 육상풍력의 단점을 극복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중국과 인도 등 개발도상국에서 화석연료 사용이 급증하면서 화석연료 가격 급증하고 보유량 급감으로 친환경에너지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풍력은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자원으로 개발에 나서고 있다. 특히 풍력기술은 시끄럽고 설치가 어려운 육상풍력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풍력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는 해상풍력 세계3위라는 목표를 세우고 해상풍력육성에 나서고 있다. 해상
환경·생태
한선미
2011.06.07 18:31
-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지난해 ISO26000이 공표되고, 본격 도입에 들어갔다. 사회전반에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요구하는 ISO26000 시대를 맞아 국내 대기업들은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 ISO26000이 현재는 자발적 참여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장기적으로 강제규정의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업들은 산발적으로 실시해온 사회공헌 및 사회적책임 활동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한 대기업에서는 ISO26000 TF팀을 만들고 그룹 회장을 의장으로 하는 CSR위원회를 만들기도 했다. 또한 장학회를 비롯한 문화지원을 추진하기
기자수첩
한선미
2011.06.07 11:19
-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충북 제천·단양 지역 시멘트 공장 지역 주변을 대상으로 진폐증 및 만성폐쇄성질환 등을 검사한 결과 대조지역보다 8.5% 높은 유병률을 보였다.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는 2010년 충북 제천·단양 지역 주민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역주민의 요청에 따라 제천시·단양군 시멘트공장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진폐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 호흡기 계통 질환을 중심으로 실시됐다.지역주민 2262명이 참여했으며 폐활량 및 흉부방사선 검사 후 이상소견자는 추가로 흉부 컴퓨터 단층촬영(CT)검사를 실시했
환경·생태
한선미
2011.06.03 17:39
-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김원민)는 광장에서 발생하는 공연소음으로 인한 독서실 영업 및 정신적 피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에 대해 광장 사용승인자인 여수시로 해금 370여만원을 배상하도록 결정했다.이 사건은 전남 여수시에서 독서실을 운영하는 정○○가 인접한 광장 개장이후 주말 상설공연소음으로 인해 독서실 영업 및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여수시를 상대로 피해배상을 요구했다.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서는 광장 공연시 관할 여수시에서 측정한 소음수준이 67dB(A)로 환경피해 인정기준인 65dB(A)을 초과했다는 점
산업·기술
한선미
2011.06.03 17:37
-
▲서울시는 에너지효율 1등급으로 설계한 신청사를 공사 중이다. 사진은 신청사투시도[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서울시 신청사가 국내 친환경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서울시는 1만2,709㎡부지에 연면적 7만1,811㎡, 지하5층~지상 13층 규모로 짓고 있는 서울시 신청사를 에너지효율 1등급으로 설계해 현재 공사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0년 11월, 행안부의 공공청사 에너지효율 등급 개선 권고에 따라 신청사의 공사 설계를 일부 보완해 전국 지자체 청사 중 가장 높은 에너지 효율 등급인 1
환경·생태
한선미
2011.06.03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