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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방제인력 턱 없이 부족, 교육기관 절실 세계 최초로 실내에 조파수조 연결·설치 ▲해양환경개발교육원 최상모 원장2007년 12월 7일 충남 태안군 만리포 북서방 6.5마일 해상에서 2척의 예인선에 의해 예인되던 해상크레인선(총톤수 1만1800톤)의 예인로프가 절단되면서 높은 파도에 밀려 부근에 정박 중이던 원유운반선 허베이스피리트호(총톤수 14만6848톤)와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허베이스피리트호에 실려 있던 원유 약1만2547톤이 유출됐고 유출된 기름은 강한 북서풍의 영향으로 순식간에 태안반도의 해안 구석구석에 부
칼럼
이진욱
2011.03.0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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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이용객의 이해와 협조가 가장 중요 자원절약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 억제까지 얼마 전 삼성동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1회용 컵 없는 매장’ 선포식이 있었다. 선포식에서 스타벅스 대표는 환경부장관,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1월25일부터 50개점을 ‘1회용 컵 없는 매장’으로 우선 전환하고 연내에 국내 330개 전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커피전문점의 경우 국내 시장규모가 2009년 2조3천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23%나 성장하면서 매장수가 크게 늘고 매장 수의 증가에 따라 자연스레 1회용 컵 사용
칼럼
편집국
2011.03.0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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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리 코리아(주) 박현승 과장지구 온난화는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가스로 인해 지구 대기 온도가 상승해 전반적으로 지구 전체의 온도상승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기후 요건이나 환경에 따라서 온실효과는 때로는 필요하기도 하지만, 지나치게 온실가스가 다량으로 지구 대기로 배출된다면 과도한 온도상승으로 말미암아 지구온난화라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 우리가 이런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지 않고 단지 에너지를 소비 하고도 탄소 배출을 일으키지 않게 할 수 있는 방법은 태양 에너지, 풍력, 조력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일반
칼럼
편집국
2011.03.0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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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인한 식생의 변화는 불가피한 현상 광릉수목원, 취약종 보전 네트워크 사업 수행해 ▲ 국립수목원 김용하 원장 근래에 들어 지구의 기후가 전례 없는 속도로 온난화되고 있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연초부터 발생하고 있는 지구촌 곳곳에서의 기상이변 현상, 호주와 브라질의 홍수, 유럽지역의 폭설과 홍수, 북미지역의 한파와 강설, 한반도 등 동북아시아지역의 한파 등으로 인류가 고통을 받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이들 현상이 지구온난화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말한다. 특히 우리나라에 나타나고 있는 한파는 북극지역의 온도가 올라가 북
칼럼
편집국
2011.03.0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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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적 환경변화에 따른 정책패러다임 제시 녹색성장 기반 구축해 국민의 쾌적한 삶 확보 ▲국토해양부 정경훈 국토정책과장국토공간은 일상생활에서부터 경제활동, 여가생활 및 문화·예술활동에 이르기까지 국민의 다양한 삶을 담아내는 그릇이다. 국토종합계획은 이러한 국토공간에 대한 최상위 법정계획으로서 국토의 미래 청사진과 국토의 이용, 개발 및 보전에 관한 장기발전전략을 선도적으로 제시해 국가발전에 기여해 왔다. 현행 국토기본법에 따르면 국토종합계획은 20년 단위로 수립되고, 급변하는 현실 속에서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5년 마다
칼럼
이진욱
2011.02.2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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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건축기획과 김민철 사무관 국제적 온실가스 감축규제가 본격화됨에 따라, 이에 대란 대응이 글로벌 경제의 핵심화두로 부각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의무감축국에 포함되지는 않았으나, 국제사회로부터 “국력에 상응하는 노력”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우리나라는 2008년에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국정목표를 제시하고, 2009년에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최대 30%를 절감한다는 강한 목표를 제시했다.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주요 배출원인 산업(52%), 건물
칼럼
한선미
2011.02.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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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복선화 사업, 서울~영주 1시간 10분 철도운영자 아닌 이용자 중심으로 거듭나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장윤석 의원1899년 노량진에서 제물포를 잇는 경인선 개통으로 시작해 올해로 11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 철도가 ‘철도 르네상스’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철도는 지난 1960년대 말까지만 해도 국가 교통과 물류의 중추로 기능하며 70~80년대 고도성장의 바탕이 되었다. 그러나 1970년 경부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교통정책의 중심축이 도로로 옮겨진 이후 40년 가까이 침체기에 접어들었던 게 사실이다. 철도 침
칼럼
이진욱
2011.02.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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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기후자료센터 구축 통해 경쟁력 강화 나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가 공공재로 인식해야 ▲ 기상청 박정규 기상산업정보화국장 2011년 새해 들어 기상청은 국가기후자료센터 설립사업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우리나라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1904년 이래 100년 이상 축적된 방대한 기후자료와 각 기관에서 제각각 생산, 활용하고 있는 기후자료를 통합 품질관리해 국가경쟁력 강화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기후자료는 우리의 삶을 영위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의식주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고 농업, 어업은 물론 제조업
칼럼
편집국
2011.02.1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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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 의정서 타결로 국제 경쟁 심화 유용성 검증된 생물자원 우선 발굴 2010년 10월 일본의 나고야에서 열린 제10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에서는 유전자원에 대한 접근 및 이로부터 창출되는 이익의 공정하고 공평한 공유(ABS)에 관한 의정서가 타결됐다. 이로써 이용가치가 높은 생물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자국의 생물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다. 모든 생물자원은 유전자원으로서의 잠재적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살아있는 생물자원은 그 이용의 측면에서 가장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
칼럼
김경태
2011.02.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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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식 생산에서 가축과 인간의 공존으로 소비행태 변화와 축산업 선진화 동시에 ▲우리나라는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20억 수출의 약 1000배인 2조를 보상비와 방역비로 지출해야 한다.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20억 수출의 약 1000배인 2조를 구제역 보상비와 방역비로 지출해야 하는 뼈아픈 현실을 감안하면 발생 초기에는 100% 현실 보상과 살처분이 맞지만 이렇게 구제역 피해가 일정규모 이상 늘어났을 때는 청정국 지위를 포기하더라도 피해액을 줄이기 위해 구제역 예방성 살처분은 하지 않으면서
칼럼
김경태
2011.02.1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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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한 종합적 대책 필요서울시, 소형건물과 기존건물 중심 정책 제시해야 ▲서울시정개발연구원 김민경 부연구위원현재 세계 각국은 온실가스 배출과 화석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아래 이같은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가시적인 성과는 없는 실정이다. 게다가 2013년부터 시작되는 포스트 교토 체제에서 우리나라의 의무국 지정이 유력시되고 있어 관련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건물에너지는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사용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
칼럼
편집국
2011.02.1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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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작용 마친 염화칼슘, 가로수 고사피해 초래해 가로토양 직접 유입 방지 등 관리 및 예방 필요 ▲ 국립산림과학원 김선희 임업연구사근래 들어 세계 곳곳에서는 홍수, 가뭄, 한파 등 기상이변과 자연재해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예외 없이 다양한 이상기후를 겪고 있다. 특히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인한 동절기 이상기후가 눈에 띄는데 가장 가까운 예로 지난 2010년 1월 103년만의 폭설과 올해 초부터 내린 100년 만의 한파이다. 이러한 동절기 이상기후는 많은 사건과 사고로 이어져 다양한 피해를 일으키며 특히 화재나 교통사고로
칼럼
조은아
2011.02.0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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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지대에 놓인 해체·제거 근로자 교육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참여 기회 필요 석면안전관리법안이 국회에 상정돼 본격 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 법안에는 일정 규모 이상의 석면 해체·제거공사에는 반드시 감리인을 두도록 하는 조항이 있다. 이에 발맞춰 최근 노동부는 석면 해체·제거 공사 감리인 제도와 관련해 기존 건축공사와 철거공사 감리인으로 지정된 건축사에게만 자격을 줄 것인지, 다른 직역의 관계자에게도 이를 허용할 것인지, 기존 건축사에게 감리인 자격을 주면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는지 등을 민간연구용역과제로 발주하는 공고를 냈다. 정
칼럼
편집국
2011.02.0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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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섬현상 완화, 도심형 홍수 방지 재활용 골재도 콘크리트 블록으로 [환경일보 박균희 기자]전세계 어느 도시든, 대도시들을 수식할 때 항상 붙는 말이 있다. 바로 '콘크리트 정글'. 현대 도시 건축물에서 가장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소재이면서도 가장 환경과 거리가 멀다는 인식이 강한 '콘크리트'. 이런 콘크리트로 지구, 그것도 가장 골칫거리인 도시 온도를 낮춘다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갸웃하겠지만 정답은 YES 다. 20세기 산업발달을 거쳐 21세기, 우리는 많은 환경 문제에 직면해 있다. 그 중 대도시에서 특징
칼럼
편집국
2011.01.3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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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섬현상 완화, 도심형 홍수 방지 재활용 골재도 콘크리트 블록으로 [환경일보 박균희 기자]전세계 어느 도시든, 대도시들을 수식할 때 항상 붙는 말이 있다. 바로 '콘크리트 정글'. 현대 도시 건축물에서 가장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소재이면서도 가장 환경과 거리가 멀다는 인식이 강한 '콘크리트'. 이런 콘크리트로 지구, 그것도 가장 골칫거리인 도시 온도를 낮춘다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갸웃하겠지만 정답은 YES 다. 20세기 산업발달을 거쳐 21세기, 우리는 많은 환경 문제에 직면해 있다. 그 중 대도시에서 특징
칼럼
박균희
2011.01.3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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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관광지, 국가가 직접 관리·활성화해야 ‘귀농은 자연의 혜택을 누리며 사는 것’ ▲국립농업과학원 김동헌 농업연구관연어는 자신의 서식장소나 산란, 육아를 하던 곳에서 멀리 떠나와 성장한 후에도 다시 그 곳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귀소본능을 가졌다고 한다. 요즘 세간에서는 연어가 자신의 고향을 되찾아가듯 도심을 떠나 가까운 자연으로 돌아가 진정한 휴식을 취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번잡한 도시생활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자연을 느끼고, 가족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며 자연 속에서 즐거움을 찾으려는 도시인들이 주를 이루는 것이다
칼럼
이진욱
2011.01.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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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불안정성 등 한계로 입체적 감시 역부족 기후에 대한 교육 통해 진정한 과학 이해해야 ▲ 기상청 이우진 수치모델관리관“A 선수의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가 홈으로 질주하고 있습니다” 아나운서의 다급한 육성을 라디오로 듣는 순간, 공격 팀이 곧 1점을 더 얻게 될 것이라는 확신이 생긴다. 그러나 9회 말이 끝나기 전까지는 어느 팀이 몇 점차로 승리할 지 미리 예단하기가 쉽지 않다. 우리 주위에서 실황중계가 예보보다 쉽다는 것을 입증하는 사례는 무수히 많고, 이것은 거의 상식으로 통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 반대의 논지를 편다는 것은
칼럼
편집국
2011.01.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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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의 변화로 지구온도 낮추는 그린디자인버려진 것들의 쓰임을 다시 밝히자[환경일보 박균희 기자]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해 나아가는 수많은 디자이너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상품을 디자인하고, 매년 새로운 가공품을 생산해 내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새로운 디자인과 최신기능을 갖춘 상품에 열광하며 디자인 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다. 하지만 그 상품들이 상품으로서의 생명을 다했을 때의 처리방법까지 고민하는 디자이너가 얼마나 될지는 생각해 볼 부분이다. 2009년 그린디자인과 관련된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한
칼럼
편집국
2011.01.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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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 엄원근 관측기반국장 왕권과 군사력을 강하게 하고 토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나아가 무기를 규격화하는데도 힘을 쓴 제왕들이 있다. 그 중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진시황은 누가 쏘더라도 500보 밖에 있는 적의 갑옷을 뚫을 수 있는 표준화된 활을 만드는 등 무기를 비롯한 글씨체나 도량형·화폐 등을 통일한 표준에 관해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다. 이런 진시황의 업적을 대표하는 것도 만리장성이 아닌 도량형(度量衡)의 통일이라고 역사가들은 평가한다. 우리나라도 역대 왕조의 많은 성군 통치자들이 도량형을 정비하기 위한 기록들이 남아있다
칼럼
편집국
2011.01.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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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중심으로 ‘녹색 GDP’ 개념 번져 다음 세대와 연계한 지속가능발전 필요 우리 사회에서 많은 논란이 됐고 현재도 논의되고 있는 새만금 간척사업, 한반도 대운하사업,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배출권거래제 도입 등은 공통적으로 경제성장을 위한 개발과 환경 보전, 혹은 경제성장과 환경 보호 중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 하는 어려운 질문을 던지고 있다. 과연 경제성장과 환경보호는 어떠한 관계이며 어떤 선택이 올바른 것일까?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은 사람들의 시각에 따라 매우 다른 모습으로 다가온다. 일반적으로 환경규제의 강화는 기업의 생
칼럼
편집국
2011.01.19 0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