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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의 입법·정책 거버넌스를 추구하는 국회기후변화포럼은 기후변화에 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시키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대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제13기 대학생 기후변화 아카데미’ 수강생을 6월17일까지 모집한다.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기후변화 아카데미’프로그램은 전국의 대학생 30명을 선발하여 7월 3일부터 11일까지 강의, 모의총회, 현장견학, 현장인터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강의 주제는 ▷IPCC 6차 종합보고서의 이해 ▷1.5℃! 기후위기 적응대책과 준비
기후변화
김원 기자
2023.05.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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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우리나라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양국의 성공적인 탄소중립 달성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녹색전환 협력 확대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5월14일 사우디 리야드(현지 수도)에서 사우디 투자부의 칼리드 알 팔리(Khalid Al-Falih) 장관과 만찬을 갖고 우리나라의 폐기물 분리 배출 정책과 재활용 산업에 대해 논의했다.칼리드 알 팔리 장관은 전날에 열린 녹색기술 설명회에서 국내 기업이 커피찌꺼기로 만든 시제품(합성목재)에 비상한 관심을 보였고, 우리나라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의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5.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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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타워=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대기환경개선 종합계획’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향후 10년간의 정책 방향과 대책 등을 제시하는 대기오염 분야 최상위 전국 단위 행정계획이다.환경부는 작년 12월27일 ‘제3차 대기환경개선 종합계획 개요’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3차 계획에는 2023년부터 2032년까지의 미세먼지 감축목표와 중점 추진과제 등이 포함됐다.환경부가 2016년에 발표했던 제2차 대기환경개선 종합계획은 2025년까지의 계획이다. 계획 수립 후 2018년에 초미세먼지 환경기준을 강화하고 2020년에는 대기관리권역을 수
기후변화
박준영 기자
2023.05.1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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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이번 업무협약은 APEC기후센터와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간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를 포함하는 아시아 지역 내의 농업·수자원 그리고 방재 등과 같이 기후에 민감한 분야에서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기반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번영에 이바지하고자 체결됐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농림업 및 수자원 분야에서 기후분석·예측 정보의 활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식량안보 강화와 수자원의 안정적 확보를 도모하고, ▷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 저감을 위한 국내·외 사업에 공동 참여를 추진하고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5.1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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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5월12일 에스케이(SK) 인천 액화수소 생산시설(인천 서구 소재)을 점검한다.이번 현장 점검은 올해 말부터 액화수소의 생산과 이를 활용한 충전소가 차질 없이 가동될 수 있도록 ‘에스케이 이앤에스(SK E&S)’ 등 관련 회사들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환경부는 2022년부터 액화수소 충전소 29곳의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중 인천, 경북 구미 등을 중심으로 빠르면 10여 곳이 연말부터 운영될 예정이다.액화수소는 기체수소와 비교했을 때 한 번에 10배 이상 더 많은 수소를 운송할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5.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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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국내외에서는 ‘기후위기’라는 용어가 등장할 만큼 기후변화 영향과 잠재적 위험도에 대한 인식이 과거에 비해 높아짐에 따라 기후변화 영향으로부터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기후변화 적응정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현행법상 기후변화 전반에 관한 제도적 기반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의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시책 수립 및 시행의무에서 찾을 수 있다. 그러나 탄소중립기본법은 기후변화 완화에 초점을 두고 있어 기후변화 적응 계획 및 수립 등 구체적인 내용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이러한 가운데
기후변화
김인성 기자
2023.05.0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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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회 기후특위 업무보고(05.03)를 통해 발표된 정의당 장혜영 의원(기후위기특별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전국 15개 산단계획은 탄소중립기본계획(탄기본) 최종안에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를 포함해 정부는 산단계획에 따른 산업/건물/흡수원 부문의 예상 탄소배출량 측정값을 보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이와 관련 국토교통부는 그린벨트 등 입지 규제 해소를 위해 범정부추진단을 운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장혜영 의원은 “정부는 이번 산단계획에 고탄소 배출업종이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5.0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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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5월2일부터 3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2023 피터스버그 기후대화(2023 Petersberg Climate Dialogue)’에 참석해 탄소중립 미래를 위한 국제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피터스버그 기후대화는 2010년 독일 메르켈 총리 주도로 시작된 비공식 고위급 회의체로,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협상 진전을 위한 정치적 동력 확보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올해는 독일 정부와 아랍에미리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의장단 주관으로 개최되며 30여개국 각료급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5.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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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올해로 53주년을 맞이한 ‘지구의 날’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1970년 4월22일 미국에서 지구의 날 선언문을 발표하고 행사를 주최한 것에서 비롯된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기후변화 적응 및 대응을 위해 지구의 날을 기점으로 1~2주간 온·오프라인 캠페인인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환경부 주간 제15회 기후변화주간 개막행사가 열렸다.이번 개막행사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기업과
기후변화
박준영 기자
2023.04.3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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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덕수 국무총리는 4월28일(금) 오후, 경기도 화성시 소재 폐플라스틱 순환경제 벤처기업인 ‘수퍼빈(주)’ 준공식에 참석했다.한 총리는 기후테크를 활용해 폐플라스틱이 재활용 소재로 탈바꿈하는 자원순환의 전체 공정을 참관하고 기후테크 기업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기후테크는 기후(Climat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온실가스 감축(mitigation)과 기후적응(adaptation)에 기여함과 동시에 수익을 창출하는 모든 혁신기술을 의미한다.‘수퍼빈(주)’은 인공지능,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4.2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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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현재 지구 곳곳에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 이변과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제 기후위기는 인류 생존과 관련된 큰 위협이 되고 있다.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전해철 의원과 김형동 의원이 공동 주최한 ‘탄소중립과 순환자원 재활용’ 토론회가 열렸다.전 의원은 기념사에서 “순환경제 사회의 정착은 발생하는 폐기물들을 최소화하고, 온실가스를 저감시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동력이 될 것”이라며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폐기물 재활용 중심으로 한 자원순환경제를
기후변화
박준영 기자
2023.04.2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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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지난 2015년 UN총회에서 193개국 만장일치로 2030년까지 달성을 목표로 17개 과제를 채택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제사회의 과제다.‘지속가능발전목표’는 빈곤, 기아 종식, 성평등, 양질의 교육, 좋은 일자리, 기후위기 대응, 불평등해소, 인류평화, 건강한 삶, 차별 반대, 육상과 해양보호 및 산업혁신과 책임 있는 소비 등 17개 목표와 169개의 세부목표로 구성됐다.UN 193개국은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지속가능
기후변화
김인성 기자
2023.04.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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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국전력공사(한전)은 전체 발전량의 절반 이상을 석탄, 가스 등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화석연료’ 기업이라 할 수 있다.세계가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수급 변동성이 높은 화석연료에 기대는 정책은 한전 재무위기의 근본 원인으로 꼽힌다. 적자로 인한 한전의 막대한 채권 발행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금융사의 한전채 투자는 ‘한전채 블랙홀 현상’으로 대표되는 신용 위기를 부채질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역행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지난해 말 BNP파리바, HSBC 자산운용 등 글로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4.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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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우리가 하는 착각 중 하나는, 기후위기의 피해가 현 세대가 아닌 미래세대의 거라는 인식이다.”지난 4월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노원구민의 전당 대강당에서 무료 환경특강을 진행한 타일러 라쉬의 말이다. 서울 곳곳에서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됐다.올해 노원에서는 2016년부터 세계자연기금(WWF)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강연자로 나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얼마면 되겠니?’를 주제로 주말 오전임에도 다수의
기후변화
김인성 기자
2023.04.2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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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모든 생명체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변해야 하는 것은 인간의 마음입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모두의 행동이 지금 필요한 때입니다.”4월22일 토요일 아침 10시. 사회자가 마이크를 들어 행사 취지를 밝히자 초등학생과 어른 약 500여 명이 한곳을 집중했다.이들 시선이 모인 곳은 바닥에 떨어져 죽은 꿀벌 모형이었다. 꿀벌 옆에 양봉업자가 ‘사라져야 할 것은 꿀벌이 아니라 넘치는 생산과 소비’라는 푯말을 들고 서 있었다. 기후변화로 면역력이 떨어진 꿀벌이 따뜻한 겨울로 전염병에 걸려 생명을
기후변화
박선영 기자
2023.04.2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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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한화진 장관)는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4월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로 온실가스를 줄이는 탄소중립 실천이 어려운 게 아닌 일상적인 작은 행동(다회용기 사용 등)이며, 지구를 구하는 멋진 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기후변화주간은 4월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기후변화주간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탄소중립 국민 실천 운동 다짐식 ▷전국 소등행사 ▷기후행동 1.5℃앱 대항전(챌린지) ▷지자체별 기념행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4.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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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을 포함한 동아시아의 빅테크 기업들은 많은 전력을 사용하면서 온실가스를 다량 배출하고 있으나, 가까운 미래에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20일 동아시아 최대 테크 기업인 삼성전자, TSMC,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입신정밀(럭스쉐어) 등 13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2030년 전력 소비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예측한 연구보고서 ‘보이지 않는 배출’을 발표했다.보고서는 해당 기업들의 생산 수준과 전력 소비량을 토대로 하여 예상되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4.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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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최근 기후위기 속 산불은 대형화·연중화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발생 원인도 다양해져 산불 예방 및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산불은 엄청난 경제적 피해뿐만 아니라 산사태, 홍수 등 자연적 재난 손실로 이어져 이에 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산불 방지와 진압 통합시스템 구축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이에 지난 12일 산림청과 홍문표 의원은 산불발생 대응책을 마련하고 효과적인 진화 체계 구축을 위해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를 개최한 홍 의원은 “최근 몇 년간 산불 규모가 크게
기후변화
박준영 기자
2023.04.1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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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지난 3월19일 IPCC(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의 AR6 종합보고서가 195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승인됐다.이번 제6차 종합보고서는 올해 첫 시행되는 ‘전지구적 이행점검(Global Stocktake, GST)'에 활용돼 파리협정의 장기 목표 달성 여부를 점검하는 근거자료로 쓰인다는 점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IPCC 보고서에 따르면, 2011~2020년 전 지구 평균 기온은 이전 대비 약 1.1℃ 상승했으며, 그 변화 속도 또한 과거에 비해 이례적으로 빠르다.호우, 홍수, 폭염 등 기후
기후변화
김인성 기자
2023.04.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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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올해 3월 말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에 제출한 ‘대한민국 기후변화 적응보고서’를 4월19일 국문과 영문본 책자로 발간한다.이번 ‘대한민국 기후변화 적응보고서’는 2015년 합의된 파리협정에 근거,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이 각 당사국에 적응보고서 제출을 권고함에 따라 올해 3월16일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작된 보고서로, 영국, 호주 등 50여 개 국가에서 적응보고서가 제출됐다.이번 보고서는 기후변화 적응에 대해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 제출하는 첫 번째 보고서이며, 유엔기후변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4.18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