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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까지 해양쓰레기 연간발생량 20% 감축’육상폐기물 해양배출에 대한 인식전환 시급 ▲국토해양부 김윤호 해양보전과장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남한 면적의 4.5배에 달하는 44.3만k㎡의 광대한 배타적 경제수역과 대륙붕, 13,000km에 달하는 긴 해안선 그리고 3400여개의 크고 작은 섬들을 갖고 있는 해양국가이다. 폴 케네디를 비롯한 세계적인 미래학자들은 21세기를 ‘해양의 시대’로 일컫고 있으며, 세계 각국은 국부의 원천을 바다에서 찾고 국가해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의 ‘an Ocean Bluep
칼럼
이진욱
2011.01.1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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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는 국제적 문제, 국제 탄소가격 형성돼야에너지기술 보급 위한 정부·기업의 결단 필요▲윤우진 선임연구위원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미래의 세계경제는 탄소 배출 없는 깨끗한 에너지를 사용하는 풍요로운 사회를 꿈꾸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주요국들은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으로 탄소배출 없는 성장을 선언하고 저탄소 경제를 향한 선두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힘찬 질주를 시작했다. 저탄소 혁명은 정보통신 혁명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생활방식과 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놓을 것이라는 기대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 저탄소경제에 대한 열망은 우리 후손들에게
칼럼
편집국
2011.01.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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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부족·이상고온 장해 겪으며 생산량 대폭 감소 농업기반구축 통해 생산부문 취약성 극복해야 ▲ 농촌진흥청 기후변화생태과 이덕배 과장 농산물은 시장탄력성이 낮은 상품으로서 소규모의 수급변동에도 가격은 폭락과 급등을 반복해 국민 생활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 실제로 2010년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 반입량이 17.7% 줄어든 배추는 가격이 2.7배 상승했고, 오이는 21.7%의 반입량 감소에 비해 가격은 3.65배나 올랐으며, 상추는 반입량이 37% 감소된 반면에 가격은 무려 8.9배나 폭등했으며, 무는 물량 3% 줄어든 반면 가격은
칼럼
편집국
2011.01.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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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계획 단계부터 농경지 보전해야 효과 예측 및 정량적 정책목표 필요 우리나라 식량자급도는 2008년 기준 49.2%로 식량의 절반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며 사료용 곡물까지 포함한 곡물자급도는 26.2%로 수입의존도가 매우 높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007년 기준 한국의 1인당 푸드 마일리지는 6141t·㎞로 프랑스의 약 4.2배, 양국의 약 2.0배에 달하며 1인당 음식료품 수입량은 543㎏으로 2003년에 비해 8% 정도 증가했고 프랑스, 일본, 영국보다 많다. 수입식품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도 운송 과정에서
칼럼
편집국
2011.01.0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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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 통한 아래에서부터의 디자인 필요삶의 수준 향상, 도시 경쟁력 강화 기여 [환경일보 박균희 기자]현대 도시문명은 인간의 삶의 질을 추구하고 인간 본연의 가치를 찾고자 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쾌적하고 풍요로운 도시에서 아름다운 환경을 벗하며, 전통문화와 역사를 가꾸면서 그것을 경쟁력으로 삼아 발전하려는 열망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인식변화 속에서 최근 부각되고 있는 분야가 공공디자인이라는 분야다. 공공디자인은 도시 내 복잡성을 갖는 다양한 요소 중 공공영역을 구성하는 대상물을 디자인해 공공성의 표출과 함께 사회구성원의
칼럼
편집국
2011.01.0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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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너지 관리, 주체별 통합적 방안 절실에너지 생산·자급화 가능한 건물 성능 필요 ▲미래정치경제연구원 류재익 공학경제위원장교토의정서, 발리 로드맵, 코펜하겐 어코드 및 칸쿤에서 개최된 기후변화대책 회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켜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온도 상승폭을 1.5~2℃까지 낮추기 위한 연구와 삼림파괴 방지, 각국의 기후변화 목표 달성에 대한 모니터링 등을 언급할 정도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 산업화된 국가들이 향후 10년 안에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수준에 비해 25∼40% 감축해야 한다는 권고사항과 국제사회의 인
칼럼
이진욱
2011.01.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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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익철 연구위원[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순방 중에 우리나라 원전 기술의 우수성을 강조하면서 원전세일즈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다고 한다. 더불어 금년 하반기만 하더라도 국내에서 정부가 ‘한국-말레이시아 원자력포럼’과 ‘6개국 초청 국제원전포럼’을 개최하는 등 원전수출에 대한 활로를 개척하기 위한 많은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많은 국가의 정부관계자들은 한국의 원전 도입 과정과 안정적 운전에 대한 기술적 노하우뿐만 아니라, 한국의 원전 관련 시설을 둘러싼 갈등과 그 해결 과정에 관심을
칼럼
한선미
2010.12.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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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 등도 날씨 앱은 필수로 자리 잡아 차별화된 서비스로 국민 삶의 질 개선 도모 ▲ 케이웨더㈜ 김동식 대표이사 지난 12월10일은 기후변화로 중요성이 커진 기상산업을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국회에서 제정한 ‘기상산업진흥법’이 시행된 지 1년이 되는 날이었다. 이 법의 시행으로 기상예보사, 기상감정사, 기상컨설턴트 등의 직업도 생겨났고, 작년 17개이던 기상사업자 수가 현재 56개로 늘어나는 등 국내 기상시장은 지난 1년간 크고 작은 변화를 겪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변화라고 한다면 무엇보다 기존의 방송, 신문, 인터넷을 통해
칼럼
편집국
2010.12.2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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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연관성과 검인증 방식 차이 고려해야 각각의 장단점 고려한 구체적 연구 필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도입을 위해서는 세부 운영방안과 배출권 거래 이행을 위한 기반 구축이 등이 선행돼야 한다. 그 가운데 국내 배출권거래제 도입 관점에서 쟁점사항이 될 수 있는 것이 탄소세(기타 감축정책)를 연계 하는 방안이다. 녹색성장기본법에는 탄소세를 실시할 수 있는 근거조항이 마련돼 있다. 탄소세는 두 가지 형태의 도입방안을 고려할 수 있는데, 첫째 기존 에너지 관련 세제를 조정·개편하는 방법과 둘째, 기존 세제와는 별도의 신규 탄소세를 도입하는
칼럼
편집국
2010.12.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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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용촉진 위한 역세권 개발법 필요 역 중심의 보행 친화적 도시설계 강조돼야 ▲한국교통연구원 미래도시연구센터 성현곤 센터장오늘날까지 이어져 왔던 승용차 중심의 통행패턴과 택지개발은 공로상의 교통혼잡과 더불어 대기오염 등 환경문제를 악화시켜 왔다. 21세기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녹색교통 중심의 공간구조와 교통체계의 구축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부상한 시기다. 이는 20세기 자동차 중심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80년대 미국에서 일기 시작한 지혜로운 성장(smart groth)과 일맥상통 하고 있다. TOD는 대중교통
칼럼
이진욱
2010.12.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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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장수명공동주택연구단 박준영 단장오늘날 우리 사회는 급속한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사회구조 변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환경 및 에너지 변화, 국민 주거수준 및 주거복지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제도·기술 변화, 공동체 활성화 및 주거문화 선진화를 위한 한국 전통 및 주거문화 변화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천적 노력을 필요로 한다. 친환경은 환경오염 및 환경파괴의 최소화를 바탕으로 생태학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실천수단의 하나로서 의미와 가치를 갖는다. 한국은 저탄소 녹색성
칼럼
한선미
2010.12.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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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 대한 전쟁을 선포한다! 우리의 무기는 평화다! ‘무기를 내려놓으라!’는 전쟁의 추악한 맨얼굴을 폭로하고 평화운동을 깃발을 치켜든 여성 최초의 노벨평화상 수상자 베르타 폰 주트너(1843~1914)의 반전소설이다. 주트너가 활동했던 19세기 후반 유럽은 이 소설의 배경이기도 한 네 번의 전쟁을 비롯해 유럽 안팎에서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 끊이지 않은 시대였다. 모두가 ‘탐욕과 음모의 화신’인 적에게 징벌을 내려야 한다며 전쟁의 불가피성을 합창하던 시대에 주트너는 마르타 알트하우스라는 한 여성의 시선으로 보통사람들이 전쟁에
칼럼
김영애
2010.12.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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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생활양식 실천 및 인식전환 시급해 환경교육은 가치관 형성하는 청소년기부터 ▲환경부 송재용 녹색환경정책관지난 11일, 제 16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가 멕시코 칸쿤에서 폐막되었다. 제 15차 총회에 비해 큰 진전은 없는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한국은 적극적인 ‘녹색성장’ 정책이 국제적 인정을 받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경제규모나 온실가스 배출량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비감축 의무국가로 남아 제약없이 자율적인 감축행동을 할 수 있는 부분은 주목할 만하다. 녹색성장 정책에 지속적인 박차를
칼럼
이진욱
2010.12.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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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 및 수생태 복원 위한 지류 살리기 유역중심의 일관적인 통합물관리 필요 4대강 살리기는 수질개선과 생태복원을 위한 계획이 포함돼 있지만, 주요 내용은 본류 중심의 물 확보 및 홍수 방어이다. 이에 반해 국민의 관심은 댐 및 보 설치와 준설로 발생되는 4대강 살리기의 환경적 영향에 집중돼 있다. 신설되는 중소규모 댐, 농업용저수지 증고, 보 설치 등으로 확보되는 하천의 유량은 오염물질을 희석시켜 하천수질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것이며, 하천수질에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주는 하천부지 내의 경작지를 폐쇄하고 생태복원함으로써 하천수
칼럼
편집국
2010.12.1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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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기온 변동 폭 크고 한파 자주 발생될 것 예상예보업무 선진화 통한 겨울 방재기상업무 수행 예정 ▲ 기상청 진기범 예보국장2004년 3월4~5일 충청지역의 대설, 2010년 1월4일 중부지방의 대설, 2009년 12월 마지막 주에 나타난 한파 등 겨울철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위험기상인 대설과 한파는 최근 들어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많은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다. 기상청은 매년 반복되고 있는 위험기상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위험기상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에는 한층 강화된 방재기상대책을 준비했다. 최근 특이기상이 자주
칼럼
편집국
2010.12.1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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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기상연구소 조천호 박사우리의 생존은 호흡하는 공기, 마시는 물과 먹는 식량이 상호 연결된 지구환경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그런데 인간 활동에 의해 지구 평균기온은 지난 100년간 0.74℃ 증가했고, 최근 50년간 온난화 추세는 지난 100년간 보다 2배 이상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북반구 중고위도에서 기온 상승이 크게 나타나 북반구 대륙의 적설 면적과 북극해의 해빙 면적은 지난 30년 동안 약 8% 감소했다. 해수면은 최근 40여년간 매년 1.8㎜씩 상승했으며, 서태평양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승률이 큰 특징을 보
칼럼
편집국
2010.12.1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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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손홍관 팀장기후변화와 자원고갈 위기로 새로운 추진개념의 도입이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고, 오일 가격 상승 및 배터리 기술의 진보에 따라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최근의 기술적인 많은 진보에도 불구하고 전기자동차의 확산에는 여전히 장애물이 존재하고 있고, 여기에는 짧은 주행거리, 긴 충전시간, 충전인프라의 부족, 소비자들 사이의 회의론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전기자동차가 급속하게 보급되지 못하는 또 다른 이유는 전기자동차의 운영유지비는 적게 들지만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초기투자비가 많이 소요돼
칼럼
편집국
2010.12.0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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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의 가치 이해와 공존 도모 복원 당위성에 대한 주민 합의 필요 요즘처럼 하천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관심이 집중된 적이 과거에도 있었나 싶다. 아마도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비롯해 하천과 관련된 많은 사업들이 추진되는 상황 속에서 국민의 관심이 높아졌고 다양한 여론이 조성됐기 때문일 것이다. 생태하천복원은 이·치수를 목적으로 추진되던 하천정비나 하천공간을 인간중심적 목적으로 활용하는 과정에서 오염되고 훼손된 하천의 자정 기능과 생태적 건강성을 회복시키고 궁극적으로 인간을 포함한 다양한 생물체가 하천에서의 조화를 목적으로 이
칼럼
편집국
2010.12.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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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녹색실천 가정’ 성과 적극홍보 필요 유명인·사회지도층이 녹색시민 모델 돼야 ▲한국소비자원 배순영 연구위원얼마 전 끝난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연 화제였던 박태환은 자신의 빨강머리 롤 모델을 ‘슬램덩크’의 주인공 강백호라고 밝힌 바 있다. 파이팅 넘치는 그의 모습이 새로운 각오로 도전하는 박태환의 마음가짐이나 행동에 유익한 영향을 준 것이다. 박태환 외에도 아시안게임에 참여한 많은 선수들이 저마다 자신의 롤 모델을 세워놓고 좋은 점은 모방하고 더 나은 점을 창조하려고 했단다. 이것이 어디 비단 스포츠선수에게만 해당되는 일이겠는
칼럼
이진욱
2010.12.0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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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장 김진국관광산업에도 패러다임의 변하고 있다. 기존의 쇼핑과 관광지 답사 위주의 보는 관광에서 체험관광, 생태관광 등 느끼는 관광으로 트렌드가 옮겨가고 있다. 최근 제주관광 하면 떠오르는 것은 단연 걸으면서 제주도의 구석구석을 피부로 느껴볼 수 있는 ‘제주올레 걷기’이다. 올레란 ‘큰길에서 집까지 이르는 골목길’ 을 뜻하는 제주 고유어로 제주도만이 갖는 특수한 가옥구조가 만들어낸 산물이다. 제주올레는 지난 2007년 9월 첫 코스가 개장된 이래 제주의 곳곳을 걸어서 여행하는 길이 개발되면서 전국적으로 걷기열풍을 일으켰
칼럼
한선미
2010.11.30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