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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가입 및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3월8일 오후 세종정부청사 6동 종합상황실에서 ‘수상태양광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RE100은 기업이 205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만 충당하겠다는 자발적인 국제운동으로, 현재(2022년 말 기준) 전 세계 397개사, 국내 27개사 참여 중이다.이번 간담회에는 유제철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환경부 및 한국수자원공사,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가입 기업(삼성전자, 에스케이 이엔에스, 한화솔루션, 네이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3.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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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3월7일 아흐멧 호자예프(Azim Israilovich Akhmedkhajaev)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차관과 제1차 한-우즈벡 에너지대화를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이번 대화를 통해 양국은 에너지정책을 공유하고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 등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한-우즈벡 에너지 대화는 2021년 12월 양국 정부 간 체결한 에너지 대화채널 구축 MOU에 따라 처음 개최되는 공식 회의다.우즈벡은 천연가스, 금, 우라늄, 텅스텐 등 풍부한 자원을
기후변화
박준영 기자
2023.03.0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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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APEC기후센터(원장: 신도식)는 포항공대(총장:김무환)와 태평양환경계획사무국(SPREP)과 공동으로 태평양 도서국가인 피지 난디(Nadi)에서 14개 태평양 도서 국가의 기상청 내 기후예측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2월28일(화)부터 3월2일(목) 3일 동안 ‘제1차 태평양 도서국 기후정보서비스 사용자 역량 강화 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태평양환경계획사무국(SPREP)은 사모아 아피아(Apia)에 사무국 본부가 있으며, 태평양 지역의 생태계 보호와 천연자원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1982년 태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3.0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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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정책금융을 마련해 국내 석탄발전을 2035년까지 조기 폐쇄하는 게 석탄발전을 유지하는 데 발생하는 추가적인 비용보다 오히려 더 저렴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석탄발전이 저렴하고 에너지안보에 중단기적으로는 필요한 에너지원이라는 일각의 주장에 반박할 수 있는 내용이다.이번 연구로 국내 온실가스 배출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석탄발전이 내세우는 마지막 보루인 가성비조차 성립되지 않음이 확인됐다.2일 기후솔루션은 위와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 ‘파리협정에 부합하는 탈석탄 및 자산 정리 방안’을 발간했다.보고서는 국내 모든 석탄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3.0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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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이사장 정복영)는 지난해 12월2일부터 선도지역(제주특별자치도,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시행 중인 ‘1회용컵 보증금제도’ 참여 매장 가운데 소비자의 1회용컵 반환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매장을 선정해 매월 장려혜택(인센티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반환 우수매장은 1회용컵 보증금제 시행일부터 올해 1월 말까지 매장 내 1회용컵 반환량이 많은 15개소, 판매량 대비 반환율이 높은 15개소로 총 30개 매장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반환 우수매장은 1회용컵 보증금 표시라벨 2롤(약 60만원, 자원순
기후변화
박준영 기자
2023.02.2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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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관련 국내 기업 지원을 위한 전담대응반(이하 전담반)을 최근 구성했다고 밝혔다.탄소국경조정제도는 유럽연합으로 수입되는 제품에 대해 제품 생산 시 발생한 탄소비용을 부과하는 제도이며 철강, 알루미늄, 전력, 비료, 시멘트, 수소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전환기간(2023.10~2025)에는 배출량을 보고하고 2026년부터는 탄소비용지불 의무가 부여된다.전담반은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을 반장으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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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정은해)와 사단법인 넥스트(대표 김승완)는 2월2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민관이 함께 하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최적의 이행방안과 비용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2023년 3월)을 앞두고, 실행력 높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방안을 민관이 함께 논의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지난해 10월 26일에 출범한 대통령 소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비전과 추진전략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2.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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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녹색 ODA에 대한 관심은 증가하고 있지만, 현장에서의 녹색 ODA는 제한적으로 이행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이에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후위기 감수성이 높은 청년 활동가들이 생각하는 문제점과 대안을 공유하고자 24일 광화문 센터포인트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최하고 기후변화행동연구소가 주관하는 ‘청년과 녹색 ODA(공적개발원조) : 현장으로부터 제언을 듣다’ 세미나가 열렸다.김종환 녹색ODA센터 센터장은 개회사를 통해 “2006년 당시 ODA를 획기적으로 이루고자 했지만, 기대만큼 충분한
기후변화
김인성 기자
2023.02.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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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회관=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의 호주산 석탄 수입 금지 등 여러 이유로 전 세계 에너지 시장은 급변하고 있다. 이러한 에너지 시장의 변화는 재생에너지 이용률 감소, 천연 가스·석유 수요 증가로 이어져 탄소중립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이러한 상황에 한국공학한림원이 주최·주관한 ‘제2회 에너지기술전문가오픈포럼’이 2월23일 오후 2시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국내 최고 오피니언 리더 및 에
기후변화
박준영 기자
2023.02.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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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금융·산업 현장에 조기 안착시킴으로써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시범사업은 약 3조 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을 목표로 채권 발행에 따라 발생하는 이자 비용을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산 규모는 약 77억원이다.한국형 녹색채권은 발행자금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의해 정의된 녹색경제활동에 사용되는 채권으로, ‘한국형 녹색채권 지침서(가이드라인)’를 준수하여 발행해야 한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2.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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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메탄은 LNG(액화천연가스)와 같은 열, 전기 발전의 원료로 자연상태에서 발생하기 가장 쉬운 유기물이다. 또 무색무취의 극인화성기체이며, 연료, 수소 등 제조에 활용되고 있다.그러나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82배나 강력한 온실효과를 내는 기후오염 물질이다.메탄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고, 이산화탄소(CO2) 다음으로 기후변화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평가에 따르면, 현재 온난화의 약 45%가 메탄 배출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게다가 메탄은 위험한 지역 대기
기후변화
김인성 기자
2023.02.2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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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국적 외항선대의 친환경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글로벌 저탄소선박 정책대응 지원’ 사업을 마련하고 올해 1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7척 이상 선박에 대한 친환경 전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올해 2월 14일에 해양수산부가 관계부처와 함께 발표한 ‘국제해운 탈탄소화 추진전략’에서 2030년까지 118척, 2050년까지 국적 외항선을 모두 친환경선으로 대체하기로 한 계획에 따른 것으로, 새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사업이기도 하다.사업대상 모집 공고는 2월22일(수)부터 9월27일(수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2.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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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심화되는 기후변화로부터 항만 및 배후권역의 안전 확보를 위한 비전과 추진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항만 및 배후권역 기후변화대응 강화방안을 수립해 2월16일(목)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전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 해수면 높이 증가 등 기후변화가 빠르게 진행 중이다.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 역시 최근 10년간(2011~2020) 연평균 해수면이 4.27㎜씩 높아지고, 태풍의 최대강도도 지난 41년간(1980~2020) 31%(시속 39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2.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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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겨일보]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의 입법·정책 거버넌스를 추구하는 국회기후변화포럼은 ‘2023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의 수상자로 공공, 자치, 기업, 시민, 교육, 언론 등의 분야에서 총 17곳을 선정했다.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지난 2010년 제정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시상이다.포럼은 지난해 말 공공, 자치, 기업, 시민, 교육, 언론 등 6개 부문에 걸쳐 응모 또는 전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2.1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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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 이하 탄녹위)는 2월16일(목)에 김상협 민간위원장 주재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30 NDC 이행방안 관련 주요 경제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2023년 3월, 2030 NDC 이행방안과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앞두고, 기업과 정부의 협력방안 및 바람직한 국가정책과 지원방안에 대해 경제계 대표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탄녹위는 그간 주요 다배출업종을 중심으로 2030 NDC 이행방안 마련을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2.1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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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글로벌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국제해운 탈탄소화 추진전략을 관계부처와 함께 마련하고 2월14일(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민간위원장 김상협)에서 심의해 확정했다고 밝혔다.이 대책은 정부가 우리나라의 범국가적인 2050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국제해운에도 적용하는 한편, 국제해사기구(IMO)와 유럽 등 국제사회의 탈탄소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또한 해운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통해 연관 산업의 수출기반과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국가 비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02.1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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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기후위기가 산업·문명 전반을 위협하면서, 전 지구적인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2021년에는 독일을 중심으로 서유럽 일대에 10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발생했다. 또 2022년 파키스탄은 전 국토의 3분의 1이 물에 잠길 정도로 큰 홍수를 겪었다. 올해 1월 미국 캘리포니아는 유례없는 겨울 홍수로 큰 피해를 입었다.이처럼 2020년대에 들어 유럽, 아시아, 북미 등 대륙을 가리지 않고 매년 큰 홍수가 발생하고 있다.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작년 8월 서울 동작구에서는 하루 동안 381mm의 기록적
기후변화
김인성 기자
2023.02.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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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연이은 국가들의 탄소 중립을 선언으로 세계는 탈탄소 경쟁 시대로 접어들었다. 고탄소 경제·사회에서 탈탄소 경제·사회로의 전환은 인류의 생존과 직결해있다. 그러나 현재 온실가스 배출량은 계속 증가하고 지구의 온도는 지속해서 상승 중이며 기후위기는 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탈탄소를 위한 세계의 각종 법, 제도, 정책들은 앞으로 더욱 강해질 예정이다.‘기후행동의 시작은 투명한 정보공개부터’라고 주장해 온 CDP(탄소공개프로젝트)는 올해 활동 20년째를 맞았다. CDP는 2003년부터 전 세계 투자기관으로부터
기후변화
박준영 기자
2023.02.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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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기후위기 가속화와 전쟁의 장기화, 에너지 위기와 경기 불안 속에서 맞이한 2023년은 우리 모두에게 어떤 시간이 될까.2023년 2월과 3월은 윤석열 정부가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계획’과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완료해야 하는 시기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여기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가 발전, 산업, 건물, 수송 등 부문별 어떤 정책 수단으로 온실가스를 얼마나 줄일지에 대한 계획도 포함된다. 이 모든 것이 3월에 확정된다.녹색전환연구소는 2023년 우리가 기후위기와 관련해 무엇을 전
기후변화
김인성 기자
2023.02.0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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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국제적 탄소중립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 국제적 에너지 공급망 불안은 고조되고 있다. 또한 2023년은 기후위기, 미-중 간 신냉전, 세계 경기 침체 등 불확실성이 증폭되는 해가 될 것으로 각계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하지만 계속되는 위기에도 정부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무탄소 성장을 통한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녹색 성장을 동시에 이뤄 내야 한다. 국가의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에너지 정책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권
기후변화
박준영 기자
2023.02.09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