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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연료 시대 종말 선언’ 우리 할 일 찾아야한국 일회성 문화 탈피해야 지속가능발전 이룰 것전 세계가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며, 2015년 12월에는 지구 역사상 가장 중요한 2주일로 불렸던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파리당사국총회(COP21)’를 통해 ‘신기후체제’를 위한 국제적 합의문을 도출한 바 있다. 그로부터 100여일이 흐른 지난 3월 말, COP21 이후 세계가 어떤 노력을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환경부 국제협력관과 외교부 녹색환경협력관을 지내며 지구환경
인터뷰
송진영
2016.04.0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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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지난 5일까지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 인근에서는 제15회 국민안전처장관배 요트대회가 개최됐다. 포항시는 작년 세계군인체육대회 요트경기에 이어 올해까지 성공적인 대회 운영으로 시민들과 선수들의 호평을 받았다. 해양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애쓰는 포항은 최근 국내 첫 민간제안 마리나인 두호마리나 사업으로 항만개발 분야 개척에 나섰다. 요트대회가 진행되고 있는 경기장을 찾은 이강덕 시장을 만나 새로운 포항시대를 열어갈 방안과 해양관광·레저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비책을 들어봤다.Q. 이번 대회의 유치부터 실행까
인터뷰
서효림
2016.04.0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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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세균 번식 등 비위생적, 화장실 문화 개선 시급 법제화 마련, 시민의식 향상 등 실천 이끌어야 [환경일보] 박미경 기자 = 외국인들이 한국 공중화장실을 보고 가장 놀란 것은 바로 ‘화장실 휴지통’이라고 한다. 오물이 묻은 화장지를 변기에 내려보내지 않고 ‘뚜껑이 없는 휴지통’에 버려 왜 불쾌감을 주냐는 것이다. 휴지통 비치가 관습이 돼 익숙해진 우리는 휴지통 없는 화장실 문화가 조금 낯설지 모른다. 쾌적한 화장실 문화를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연구해 온 코비월드 황영애 대표를 만나 우리나라 화장실에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들어봤
인터뷰
박미경
2016.03.3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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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역점사업으로 ‘환경교육’ 전면에 내세워‘KEI 국제환경대학원(가칭)’ 설립 계획 추진21세기 지속가능발전 시대가 도래하면서 경제, 과학과 함께 삼각형의 한 축을 이루는 환경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지구온난화의 심화로 재난·재해가 증가돼 인류의 삶을 위협하는 현 시점에서, 국민들의 체감도는 여전히 낮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실천 또한 미비하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으며, 이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환경교육’의 부재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본지는 최근 올해 역점사업으로 ‘환경교육’을 전면에 내세우고,
인터뷰
송진영
2016.03.2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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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흙의 생명력을 보존하는 것은 농업은 물론 생물다양성 유지 및 기후변화 완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흙의 역할을 일깨우기 위해 유엔에서도 매년 12월 5일을 ‘세계 토양의 날’로 정했고, 우리나라는 3월 11일을 ‘흙의 날’로 정해 흙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있다. 농업·농촌·농민의 3농과 뿌리고·기르고·수확한다는 3농을 뜻하는 ‘3’, 흙(土)을 상징하는 ‘11’로 정해진 흙의 날 첫 번째 기념식이 농협중앙회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2014년 제20차 세계토양학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한국토양비
인터뷰
서효림
2016.03.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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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환경정책, 적극적 리더십이 필요한 때지방정부·시민·기업 뭉쳐야 목표 도달 가능 새로운 시작은 기대와 걱정을 동반한다. 하지만 정치나 경제 분야 앞에서 늘 찬밥신세 되기 일쑤인 ‘환경 분야’를 연구한다는 것은, 더군다나 정책 방향에 쓴소리까지 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장밋빛 청사진만 그리고 있을 수도 없다. 해결해야 할 환경이슈들이 산적해 있는 이 시점에, 올해 한국환경정책학회를 이끌어나갈 김광임 신임 회장을 만나 학회가 그리는 정책 방향을 들어봤다. 한국환경정책학회(이하 학회)는 국내 환경이슈를 총망라해 연구하는 소통
인터뷰
박미경
2016.02.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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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미경 기자 = 지난해 12월 ‘겨울’이라는 말이 무색할정도로 포근하더니 1월이 되자 영하 18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절정에 달했다.전문가들은 갑작스런 한파의 원인으로 지구온난화를 꼽고 있다. 이처럼 기후변화는 우리에게 직면한 현실이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완화’를 넘어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새로운 기회로 만드는 ‘적응’ 노력이 더욱 절실해졌다. 이를 위해 환경, 경제, 사회 각 부문뿐만 아니라 융·복합적인 측면에서 기후변화 영향 및 취약성을 과학적으로 파악하고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인터뷰
박미경
2016.02.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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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감축목표와 투명한 모니터링 시스템 필수 에너지 전환 통해 지속가능한 저탄소 경제 구현 [파리=환경부 공동취재단] 지구의 미래를 결정할 파리 기후변화총회가 한창이지만 선진국과 개도국의 입장 차이는 여전하다. 선진국 사이에서도 기후변화에 적극적인 EU와 미국 등은 견해가 다르다. 파리 현지에서 환경부 공동취재단이 독일의 프랑크요셉 샤프하우젠 국제협력·기후변화 총괄실장을 만나 기후변화에 가장 적극적인 국가들의 입장을 들어봤다. 샤프하우젠 총괄실장은 인터뷰 내내 몇 번이나 ‘의욕적(ambition)’이라는 말을
인터뷰
편집국
2015.12.0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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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이하 전력요금이 한국 산업 경쟁력 저하‘저렴한 화석연료’ 사회적 비용 무시한 착각[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 그린피스 기후변화 디렉터인 개리 쿡(Gary Cook)은 환경정책 전문가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2009년부터 그린피스 IT 분야 수석 분석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여년 동안 정부와 기업에서 기후 및 재생에너지 정책 변경에 참여하면서 국제적, 국가적, 지역적인 차원에서 에너지 효율과 재생에너지 해법 보급을 위한 정책강화에 힘써왔다. 쿡은 현재 그린피스의 글로벌 IT브랜드 환경성과 분석을 총괄한다.
인터뷰
김경태
2015.12.0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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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허성호 대기자 = 국토의 서남부 호남권은 지리산맥의 일부와 호남의 젖줄 영산강을 비롯 광양·여수·목포·광주·전주·군산·새만금 등 한국의 역사와 맥을 같이하는 유서 깊은 도시들과 광활한 해안 도서를 연결하는 한국 경제와 국력의 허파 역할을 맡고 있는 지역이다. 본지는 창간 22주년 기획특집으로 하대성 익산지방 국토관리청장과 특별인터뷰를 통해 집중 조명해본다.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하대성 청장▶호남권 국토관리의 방향은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편하고 안전한 호남권 국토조성’에 중점을 두고 국토관리사업을 적극
인터뷰
허성호
2015.10.3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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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는 몸에 좋다는 음식과 운동 만으로는 어렵다. 하루 중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집, 사무실 등 쾌적한 실내공기질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하루 중 85% 이상 머무르는 실내 오염도, 실외보다 5배 높아 실시간 실내공기질 정보 제공, 환경 민감계층 특별 관리해야 물을 사먹는다는 것을 상상도 못하는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진열대 한 켠에 자리한 다양한 종류의 생수가 당연한 시대가 됐다. 공기라고 다를쏘냐. 일각에서는 황사, 미세먼지에 대한 불안감이 깨끗한 공기에 대한 관심으로 쏠리
인터뷰
박미경
2015.10.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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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댐 저수율 23.4% 48만 주민·기간산업 비상대책 시급기후변화시대 물부족, 국가경제와 인류생존 위협 강수량 감소 심각, 자연보존 하에 저수댐 증설 필요금강지류·공주보·백제보·낙화암하류―저수원개발 가능 [환경일보 = 허성호 대기자]엘니뇨 현상에 따른 강수량 급감으로 인한 기후 변화시대의 예고된 환경재앙으로 한국의 중심부 충남지역이 물부족으로 10월 1일부터 절수와 비상대책을 실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적이 없는 한 내년 5월 전후 용수가 바닥 날 위기에 처해 있어 주민의 생활 대책은 물론 충남 지역에 산집한 전기 철강 등 기
인터뷰
허성호
2015.10.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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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통계 조정기능, 통계기반 정책수립 등 지원미래대비 연구, 경제·사회동향 분석기능 강화 Q. 통계개발원의 활동을 소개한다면 통계개발원은 2006년 7월 국가통계 전문연구기관으로 설립되어 신규통계개발, 국가통계 품질개선, 정책지원을 위한 통계분석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간 약 600건의 연구수행을 통해, 녹색성장지표, 삶의 질 지표 등을 개발해 서비스 중이고, 환경경제계정 등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내·외 환경변화 등을 고려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미래대비 맞춤형 연구와 경제·사회동향 분석 기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편집국
2015.09.1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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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호랑이 살아있음 카메라에 잡는 게 목표 DMZ 호랑이 이동통로 개설해 남북통일 견인 옛날 옛적 호랑이 담배 피울 적부터 우리는 호랑이에 대한 무수한 얘기를 들으면서 자라왔다. ‘울음 안 그치면 호랑이가 잡으러 온다’라는 말을 가장 무서워하다가도 호랑이의 용맹성과 강인함을 닮고자 했다. 88서울올림픽 마스코트에도, 한국 축구 국가대표 지원팀인 붉은 악마의 깃발에도 호랑이가 있다. 이처럼 호랑이는 한국인에게 매우 특별나다. 호랑이는 한국 문화의 상징이자 한민족의 기상을 대표한다. 멸종위기를 맞은 한국 호랑이를 찾기 위해 20년의
인터뷰
박미경
2015.09.0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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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수준의 악의적 비방, 외국인 혐오의 표적 다문화사회는 이미 현실, 사회적 약자 보호해야 [환경일보] 연예인과 정치인의 공통점은 ‘악플이 무플보다 낫다’고 할 정도로 대중의 관심과 지지를 먹고 사는 직업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이자스민 의원처럼 악의적인 비방과 헛소문에 시달릴 정도라면 관심이 아닌 스토킹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이자스민 의원이자스민 의원과의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한 일은 각종 기사를 찾아보고 사실과 거짓을 파악하는 일이었다. ‘위안부 가림막 설치를 반대했다’, ‘이자스
인터뷰
김경태
2015.07.1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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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28일, 수도권매립지 매립을 연장하는데 3개 지자체와 환경부가 합의했다. 환경부장관과 수도권 3개 시·도 단체장(서울시장, 인천시장 및 경기도지사)은 4자 협의체 회의를 갖고 지난 1월9일 발표한 바 있는 ‘수도권매립지 정책 개선을 위한 합의문’의 후속조치에 대해 논의하고 수도권매립지 정책과 관련해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에 따르면 2018년 1월 종료예정인 제2매립지와 3-1공구까지 합해 사용을 연장했다. 지금 추세로 쓰레기가 매립된다면 그 기한은 10여년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번 합의로 관계법령에 따
인터뷰
서효림
2015.07.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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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물관리 이니셔티브(SWMI) 세계 확산 바른 판단, 공동의 책임 나누는 대한민국 기대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물은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지구촌 공동의 화두다. 물을 어떻게 관리하고 보호하며 효율적으로 이용하느냐에 따라 현재 세대는 물론 미래 후손들의 삶이 결정될 것이다. 이렇게 중요한 물 문제 해결을 위해 K-water교육원은 지난 33년간 최선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며 물 전문가 양성과 국민들의 물 의식 전환에 노력하고 있다. 오랜 기간 자원환경경제학, 물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며 바른 소리 내기로 소문난 권형준 원장을 만나 작
인터뷰
박시나
2015.07.1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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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생명동산전경병사들의 애국가와 기상나팔 소리로 아침을 여는 강원도 인제군 한자락에 자리한 DMZ평화생명동산.1953년 7월27일 탄생한 DMZ는 6.25 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채 과거와 현재, 미래가 연결돼 있음을 상기 시키는 곳으로 존재한다.1998년 인제군 요청에 의해 서화면에 평화생명공원 타당성이 검토되고 2000년 한국DMZ평화생명마을 추진위원회가 발족, 그로부터 6년 뒤인 2006년 드디어 3만7000여 평의 부지에 평화생명교육마을이 꾸며졌다. 15년이 지난 현재도 평화를 추구하기 위한 생명교육은 쉼 없이 진행중이다. 6
인터뷰
박시나
2015.07.0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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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장하나 의원은 녹색당이 뽑은 ‘영입하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드는 정치인’ 3인 가운데 현역 국회의원으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그는 원전에서 동물권에 이르기까지 다뤄보지 않은 주제가 없을 정도로 환경에 대해 다양한 문제를 제기했으며 각종 법안을 발의했다. 장하나 의원은 청년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현장을 누볐다. 그 결과국정감사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입법활동에서도 가장 일을 많이 하는 국회의원으로꼽힌다. 국회 환경노
인터뷰
김경태
2015.06.2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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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손종철청장[환경일보] 허성호 대기자 = 설악산 태백산 등 한국의 천혜의 천기산맥을 안고 있는 강원도의 국도 5호선 등 17개 노선 1천961Km의 도로와, 강원도▪ 경기도▪ 충북 등 북한강▪남한강 수계 등 6개하천 총 427Km의 소양강, 한강, 섬강, 평창강 등을 관리하는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향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한 접근도로와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 등, 친환경 에너지 절감신기술 도입과 지역간 교통물류 환경 개선 등 21세기 동반성장을 위한 강원권 국토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손종철청장(58세)과 단
인터뷰
허성호
2015.06.16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