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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국립공원 레인저는 미래 유망 녹색직업으로 국립공원을 지키고 보호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국립공원이 170여 개국에서 운영되는 제도인 만큼 ‘레인저’도 세계 통용어이다. 레인저를 꿈꾸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지금, 그들에게 조언이 될 입문서가 출간돼 주목을 끌고 있다. 「국립공원 이해와 관리」를 발간한 신용석 국립공원연구원장을 만나 국립공원 산증인으로 느낀 국립공원의 힘에 대해 들어봤다. 국립공원연구소 신용석 소장 Q. 국립공원 레인저를 소개한다면? A. 본래 레인저의
인터뷰
서효림
2016.08.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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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정수장을 활용한 아쿠아스튜디오는 도시재생의 우수사례로 뽑힌다[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의 대책이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다. 최근 떠오른 대책안은 청년실업문제 해결 뿐 아니라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장애인의 사회 진출 지원 등으로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 이하 진흥원)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기업을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를 만드는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는 고양시 지식산업 대표 기관이다. 특히, 방송영상 인프라 집적지인 고양시의 아쿠아스
인터뷰
서효림
2016.05.3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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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한국 위해 ‘주인의식’ 제고 시급두뇌국가로 정보화시대 걸맞은 정책 뒤따라야지난 4월1일 ‘전자정부 2020 기본계획(5개년 계획)’이 수립됐다. 전자정부 2020 기본계획은 ‘전자정부법’ 제5조에 따라 최초로 수립된 5개년 전자정부 계획으로, 행정자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행정·공공기관 및 지자체별 전자정부계획 수렴 및 전자정부 민관협력포럼의 의견 반영 등을 통해 마련됐다.전자정부는 IT기술을 활용해 행정의 효율성과 대국민 서비스의 신속함을 강화해 21세기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수단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근에는 지속가능한발
인터뷰
송진영
2016.05.2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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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육성 지원 나서 내실화 동시에 글로벌 허브기관 성장발판 마련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결이 연일 사람들을 흥분케 하고, 나아가 신선한 충격에 빠뜨릴 만큼 과학기술은 엄청난 발전을 이뤘다.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4차 산업혁명’의 문턱까지 달려온 이 시대, 한국은 뛰어난 기술 수준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여성이 뛰어들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특히 과학기술 분야는 여성 참여가 매우 저조한 게 현실이다. 새로운 시대 흐름을 앞에 두고 ‘과학기술’과 ‘여성’이라는 키워드는 향후 한국을 끌어갈 중추적인 역할로
인터뷰
박미경
2016.05.0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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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GI, 9월5~9일 제주도서 글로벌녹생성장 주간 개최지속가능발전 원동력은 ‘미래 신산업과 인재 창출’ [환경일보] 송진영 기자 = 2010년 6월에 설립돼 서울에 본부를 둔 글로벌녹생성장연구소(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GGGI)는 개발도상국이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개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경제개발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한국의 발전 경험을 공유하며 연구활동을 통해 녹색성장 모델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GGGI가 신기후체제 출범 이후 야심차게 준비한 ‘글로벌녹색성장 주간(
인터뷰
송진영
2016.05.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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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자원의 보고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유산 북극을 바라보는 균형 있는 시각 필요해 [극지연구소=환경일보] 박미경 기자 = 북극 하면 얼음으로 뒤덮인 광대한 땅에 북극곰이 유유자적 거니는 모습을 떠올리는가. 북극은 보이는 게 다가 아닌 곳이다. 혹독한 추위, 낮은 일조량과 강수량, 강한 바람 등 가혹한 환경조건에서 독특한 생태계가 형성돼 있으며 지구 표면적의 6%에 불과한 이곳에 방대한 광물자원이 매장돼 있다. 동시에 지금도 많은 나라가 북극 경계를 두고 분쟁 중에 있다. 최근 새로운 시각으로 북극을 들여다본 ‘글로벌 북극’이 출간
인터뷰
박미경
2016.04.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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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보편화로 근대화·민주화 이끌어내천혜 자연환경 갖춰 관광 및 환경분야 발전 기대북아프리카 지중해 연안에 있는 튀니지는 면적은 좁지만 좋은 자연환경을 갖춘 나라로 19세기 후반 들어 유럽 열강들의 다툼 속에서 1881년 프랑스의 보호국이 됐고, 꾸준한 독립운동 끝에 1956년 독립해 올해 3월20일 독립 60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12월10일에는 민주주의 건설에 결정적 역할을 한 ‘튀니지 국민4자대화기구’가 2015년도 노벨평화상을 수상하며 민주화 노력을 전 세계로부터 인정 받았다. 지난 3월 말, 모하메드 알리 나프티(Moha
인터뷰
송진영
2016.04.2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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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임진강건설단 이종세 단장[환경일보] 허성호 대기자 = 한탄강은 한반도의 역사와 더불어 수해범람의 역사, 화산폭발로 인한 천혜의 현무암 주상절리 그리고 자연생태계의 보고를 이룬다. 환경 생태학적으로 연구와 보존가치가 높아 한국 서부의 작은 그랜드캐니언이라 부를 만큼 빼어난 경관은 물론 북 한과 대응하는 지정학적 국방 요충지기도 하다. 한 국수자원공사 임진강건설단은 임진강 유역의 연천·철원·동두천·파주·양주 일대에 반복되는 대형 수재로 인한 인명손실과 막대한 농경지와 산업재산피해를 예방 조절하기 위해 홍수조절용 임진강 댐
인터뷰
허성호
2016.04.0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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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연료 시대 종말 선언’ 우리 할 일 찾아야한국 일회성 문화 탈피해야 지속가능발전 이룰 것전 세계가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며, 2015년 12월에는 지구 역사상 가장 중요한 2주일로 불렸던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파리당사국총회(COP21)’를 통해 ‘신기후체제’를 위한 국제적 합의문을 도출한 바 있다. 그로부터 100여일이 흐른 지난 3월 말, COP21 이후 세계가 어떤 노력을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환경부 국제협력관과 외교부 녹색환경협력관을 지내며 지구환경
인터뷰
송진영
2016.04.0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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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지난 5일까지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 인근에서는 제15회 국민안전처장관배 요트대회가 개최됐다. 포항시는 작년 세계군인체육대회 요트경기에 이어 올해까지 성공적인 대회 운영으로 시민들과 선수들의 호평을 받았다. 해양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애쓰는 포항은 최근 국내 첫 민간제안 마리나인 두호마리나 사업으로 항만개발 분야 개척에 나섰다. 요트대회가 진행되고 있는 경기장을 찾은 이강덕 시장을 만나 새로운 포항시대를 열어갈 방안과 해양관광·레저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비책을 들어봤다.Q. 이번 대회의 유치부터 실행까
인터뷰
서효림
2016.04.0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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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세균 번식 등 비위생적, 화장실 문화 개선 시급 법제화 마련, 시민의식 향상 등 실천 이끌어야 [환경일보] 박미경 기자 = 외국인들이 한국 공중화장실을 보고 가장 놀란 것은 바로 ‘화장실 휴지통’이라고 한다. 오물이 묻은 화장지를 변기에 내려보내지 않고 ‘뚜껑이 없는 휴지통’에 버려 왜 불쾌감을 주냐는 것이다. 휴지통 비치가 관습이 돼 익숙해진 우리는 휴지통 없는 화장실 문화가 조금 낯설지 모른다. 쾌적한 화장실 문화를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연구해 온 코비월드 황영애 대표를 만나 우리나라 화장실에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들어봤
인터뷰
박미경
2016.03.3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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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역점사업으로 ‘환경교육’ 전면에 내세워‘KEI 국제환경대학원(가칭)’ 설립 계획 추진21세기 지속가능발전 시대가 도래하면서 경제, 과학과 함께 삼각형의 한 축을 이루는 환경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지구온난화의 심화로 재난·재해가 증가돼 인류의 삶을 위협하는 현 시점에서, 국민들의 체감도는 여전히 낮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실천 또한 미비하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으며, 이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환경교육’의 부재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본지는 최근 올해 역점사업으로 ‘환경교육’을 전면에 내세우고,
인터뷰
송진영
2016.03.2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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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흙의 생명력을 보존하는 것은 농업은 물론 생물다양성 유지 및 기후변화 완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흙의 역할을 일깨우기 위해 유엔에서도 매년 12월 5일을 ‘세계 토양의 날’로 정했고, 우리나라는 3월 11일을 ‘흙의 날’로 정해 흙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있다. 농업·농촌·농민의 3농과 뿌리고·기르고·수확한다는 3농을 뜻하는 ‘3’, 흙(土)을 상징하는 ‘11’로 정해진 흙의 날 첫 번째 기념식이 농협중앙회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2014년 제20차 세계토양학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한국토양비
인터뷰
서효림
2016.03.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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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환경정책, 적극적 리더십이 필요한 때지방정부·시민·기업 뭉쳐야 목표 도달 가능 새로운 시작은 기대와 걱정을 동반한다. 하지만 정치나 경제 분야 앞에서 늘 찬밥신세 되기 일쑤인 ‘환경 분야’를 연구한다는 것은, 더군다나 정책 방향에 쓴소리까지 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장밋빛 청사진만 그리고 있을 수도 없다. 해결해야 할 환경이슈들이 산적해 있는 이 시점에, 올해 한국환경정책학회를 이끌어나갈 김광임 신임 회장을 만나 학회가 그리는 정책 방향을 들어봤다. 한국환경정책학회(이하 학회)는 국내 환경이슈를 총망라해 연구하는 소통
인터뷰
박미경
2016.02.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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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미경 기자 = 지난해 12월 ‘겨울’이라는 말이 무색할정도로 포근하더니 1월이 되자 영하 18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절정에 달했다.전문가들은 갑작스런 한파의 원인으로 지구온난화를 꼽고 있다. 이처럼 기후변화는 우리에게 직면한 현실이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완화’를 넘어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새로운 기회로 만드는 ‘적응’ 노력이 더욱 절실해졌다. 이를 위해 환경, 경제, 사회 각 부문뿐만 아니라 융·복합적인 측면에서 기후변화 영향 및 취약성을 과학적으로 파악하고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인터뷰
박미경
2016.02.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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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감축목표와 투명한 모니터링 시스템 필수 에너지 전환 통해 지속가능한 저탄소 경제 구현 [파리=환경부 공동취재단] 지구의 미래를 결정할 파리 기후변화총회가 한창이지만 선진국과 개도국의 입장 차이는 여전하다. 선진국 사이에서도 기후변화에 적극적인 EU와 미국 등은 견해가 다르다. 파리 현지에서 환경부 공동취재단이 독일의 프랑크요셉 샤프하우젠 국제협력·기후변화 총괄실장을 만나 기후변화에 가장 적극적인 국가들의 입장을 들어봤다. 샤프하우젠 총괄실장은 인터뷰 내내 몇 번이나 ‘의욕적(ambition)’이라는 말을
인터뷰
편집국
2015.12.0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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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이하 전력요금이 한국 산업 경쟁력 저하‘저렴한 화석연료’ 사회적 비용 무시한 착각[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 그린피스 기후변화 디렉터인 개리 쿡(Gary Cook)은 환경정책 전문가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2009년부터 그린피스 IT 분야 수석 분석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여년 동안 정부와 기업에서 기후 및 재생에너지 정책 변경에 참여하면서 국제적, 국가적, 지역적인 차원에서 에너지 효율과 재생에너지 해법 보급을 위한 정책강화에 힘써왔다. 쿡은 현재 그린피스의 글로벌 IT브랜드 환경성과 분석을 총괄한다.
인터뷰
김경태
2015.12.0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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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허성호 대기자 = 국토의 서남부 호남권은 지리산맥의 일부와 호남의 젖줄 영산강을 비롯 광양·여수·목포·광주·전주·군산·새만금 등 한국의 역사와 맥을 같이하는 유서 깊은 도시들과 광활한 해안 도서를 연결하는 한국 경제와 국력의 허파 역할을 맡고 있는 지역이다. 본지는 창간 22주년 기획특집으로 하대성 익산지방 국토관리청장과 특별인터뷰를 통해 집중 조명해본다.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하대성 청장▶호남권 국토관리의 방향은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편하고 안전한 호남권 국토조성’에 중점을 두고 국토관리사업을 적극
인터뷰
허성호
2015.10.3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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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는 몸에 좋다는 음식과 운동 만으로는 어렵다. 하루 중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집, 사무실 등 쾌적한 실내공기질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하루 중 85% 이상 머무르는 실내 오염도, 실외보다 5배 높아 실시간 실내공기질 정보 제공, 환경 민감계층 특별 관리해야 물을 사먹는다는 것을 상상도 못하는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진열대 한 켠에 자리한 다양한 종류의 생수가 당연한 시대가 됐다. 공기라고 다를쏘냐. 일각에서는 황사, 미세먼지에 대한 불안감이 깨끗한 공기에 대한 관심으로 쏠리
인터뷰
박미경
2015.10.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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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댐 저수율 23.4% 48만 주민·기간산업 비상대책 시급기후변화시대 물부족, 국가경제와 인류생존 위협 강수량 감소 심각, 자연보존 하에 저수댐 증설 필요금강지류·공주보·백제보·낙화암하류―저수원개발 가능 [환경일보 = 허성호 대기자]엘니뇨 현상에 따른 강수량 급감으로 인한 기후 변화시대의 예고된 환경재앙으로 한국의 중심부 충남지역이 물부족으로 10월 1일부터 절수와 비상대책을 실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적이 없는 한 내년 5월 전후 용수가 바닥 날 위기에 처해 있어 주민의 생활 대책은 물론 충남 지역에 산집한 전기 철강 등 기
인터뷰
허성호
2015.10.15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