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1999년도에서 2000년으로 넘어가던 14년 전, 전 세계는 새 밀레니엄 시대의 도래로 인한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카운트다운을 맞이했다. 그 당시만 해도 2000년대라는 단어가 주는 미래과학, 첨단과학, 기술과학이란 희망에 많은 이들이 들떴고 그들이 상상하는 미래 역시 그와 크게 다르지 않는 최첨단 도시였다. 그 후 14년이 지난 지금, 사람들은 말한다. “1990년대와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고.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많은 것들이 달라져 있다. 우선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여 ‘냉장고 폰’으로 불리었
문화·Book
김영애
2014.11.04 09:19
-
[환경일보] 박재균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11월3일부터 6일간 인도네시아 공중파 방송 ‘MNC TV’를 초청하여 한국 의료관광 매력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특히 현지 인기 여배우 ‘올리비아 잘리안티(Olivia Zalianty)’를 특별 진행자로 초대하여 한국의 의료관광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연계관광 소재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과 제주에서 촬영되며, 서울은 ‘뷰티’, 제주는 ‘힐링’을 주제로 각 지역 주요 병원과 K-Pop 관련 관광지, 드라마 촬영지,
문화·Book
박재균
2014.11.03 15:58
-
[환경일보] 김은진 기자 = 제 17회 인천 아시안게임 공식 타임키퍼 브랜드 TISSOT(티쏘)의 갈라 디너가 쉐라톤 인천 호텔 그랜드 볼륨에서 열렸다. 쉐라톤 인천 호텔은 이번 행사를 위해 행사 관련자와 함께 푸드 테이스팅 및 행사장 데커레이션, 객실정비 등 VIP를 맞이할 준비를 방문 6개월 전부터 시작했다. 갈라 디너는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인사들이 초대돼 진행됐고, 행사가 시작되며 선보인 메인 와인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랑스산 레드 와인이 준비됐으나, 화이트 와인은 뉴질랜드산인 클라우디 베이 샤도네이로 준비가 되었다. 행
문화·Book
김은진
2014.11.03 15:36
-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총 4편의 스토리로 제작된 TV CF를 공개했다. 가연결혼정보의 CF는 11월1일부터 TV를 통해 공개됐다. 4개 스토리 중 메인 에피소드인 ‘남자 사장편’부터 만나볼 수 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 관계자는 “많은 미혼남녀들이 궁금해하던 가연의 TV CF을 드디어 풀버전으로 만나보실 수 있다”며 “총 4개의 스토리가 준비돼 있다. 모든 스토리가 드라마와 같은 전개 및 반전을 담고 있어 보시는 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연 CF ‘남자 사장편’은 훌륭한 외모를 가진 젊고
문화·Book
오성영
2014.11.03 14:17
-
[환경일보] 한이삭 기자 = 12월6일 국악을 기본으로 한 그룹 ‘타니모션’의 단독공연이 홍대 클럽 타에서 열린다. 타니모션은 최근 울산 월드뮤직 페스티벌 글로벌 뮤직 마켓 ‘에이팜’을 통해 해외 프로모터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심어줘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에이팜’에서의 공연을 통해 해외 진출 가능성 확인 할 수 있었던 것이다. 가야금이나 거문고, 아쟁 등 현악기를 연주할 때를 한자로 ‘탄금(彈琴)’이라는 단어를 쓰는데 이 악기들의 주법은 우리말로도 ‘탄다’라고 한다. 여기에 감정과 정서를 뜻하는 ‘이모션(E
문화·Book
이연주
2014.11.03 11:45
-
▲‘J KOO’ (제이쿠) 서울컬렉션 [환경일보] 이연주 기자 = 감각적인 신진 디자이너들의 데뷔무대로 주목을 받고 있는 서울패션위크에 6일간 총 20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방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2015 S/S 서울패션위크는 10월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동대문디자인 플라자(DDP)의 알림터 및 DDP내외 주요일대에서 개최됐다. 2015 S/S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재)서울디자인재단과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서울컬렉션 55회, 제너레이션 넥스트 25
문화·Book
이연주
2014.11.03 11:28
-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불과 반세기 전, 세계 각국의 원조를 받아야 했던 최빈국은 이제 손꼽히는 경제 대국이 됐다. 일제강점기와 6·25동란의 아픔을 이겨 내고 전 세계가 주목하는 강국으로 성장한 것이다. 1997년 외환위기는 나라 전체를 혼란으로 빠트렸지만 똘똘 뭉친 국민들이 저력을 발휘하며 빠르게 위기를 극복해 내었다. 그렇다고 미래가 밝지만은 않다. 세계적인 경제 위기, 남북 간의 대치 상황,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 등의 대외적 불안 요인과 심화되는 계층 갈등, 급증하는 가계 부채,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이라는 대내적 불안
문화·Book
김영애
2014.11.03 09:24
-
▲브라운관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배우 강신일이 출연한다. [환경일보] 이연주 기자 =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는 2014년 시즌 프로그램의 마지막 작품으로 ‘왜 나는 조그마한 일에만 분개하는가’(김재엽 작·연출)를 ‘드림플레이 테제21’과 공동제작으로 11월4일부터 11월30일까지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무대에 올린다. 한국 현대사를 온 몸으로 마주하며 살아갔던 시인 김수영(1921~1968)의 시를 모티브로 한 이번 작품은 ‘어느 날 고궁(古宮)을 나오면서’(1965)의 첫 소절 ‘왜 나는 조그마한 일에
문화·Book
이연주
2014.10.31 14:28
-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결혼정보회사 가연의 TV CF가 공개됐다. 가연에서 총 4편의 스토리로 제작된 TV CF가 11월1일부터 전파를 타며, 4개 스토리 중 메인인 ‘남자 사장편’부터 만나볼 수 있다. 가연 CF ‘남자 사장편’은 훌륭한 외모를 가진 젊고 능력 있는 회사 사장과 한 여사원이 회사 로비에서 부딪치면서 시작된다. 쌓인 책들을 옮기던 여사원이 넘어지고, 사장은 그녀의 손을 잡아 일으키며 괜찮은지 묻는다. 사장의 부축으로 일어난 여사원이 로맨스를 기대하는 설렘 가득한 얼굴로 멀어지자 사장은 옆에 있던 이사를 통해 그
문화·Book
오성영
2014.10.31 13:52
-
[환경일보] 박재균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한국관광 브랜드 ‘Imagine your Korea’와 연계하여 10월28일부터 11월27일까지 한달간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영상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Imagine your Korea 비디오 콘테스트’. 이번 공모전은 분량에 관계없이 ‘내가 생각하는 한국의 매력’을 재미있는 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이벤트 웹페이지(www.imagineyourkorea.com)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이중 우수작에 500만원 상당 여행상품권, 호텔 숙박권,
문화·Book
박재균
2014.10.31 13:33
-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장편소설 ‘동동바우에 뜬 말라이카’의 저자 문 형씨가 이번에는 ‘토지를 뛰쳐나온 박경리, 시오울’을 해드림출판사에서 펴냈다. 이 소설은 소설가 박경리와 만나는 피안의 세계 시오울(Sheol)을 소재로 한 소설로서, 초혼가(招魂歌)이자 율리시스 같이 목숨 걸고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작가의 길에 관한 대담스토리 형식으로 구성됐다. 1980년대 후반, 작가에겐 하나의 생각이 있었다. 문학가와 문학작품 사이에 제3의 중간 영역이 존재하는가에 대한 가설적 생각이 그것이다. 그리고 2006년 가을, 작가는 자전거
문화·Book
김영애
2014.10.31 09:41
-
▲ 저학년부 대상 창림초 박시현 학생 작품[환경일보] 송진영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지난 10월25일에 개최한 ‘2014 용산국가공원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 63명을 대회 누리집(www.yspark-kidart.kr) 및 용산공원 누리집(www.park.go.kr)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용산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국민행복에 기여하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국민과의 소통행사다. 참가신청 접수 12일 만에 목표인원(10
문화·Book
송진영
2014.10.30 14:58
-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누군가 까치발을 하며 기다렸다는 김혜영의 수필집 ‘더듬듯이’가 기차 여행의 동반자처럼 해드림출판사를 통해 출간됐다. 더듬듯이는 독자의 사유를 더욱 성숙하게 할 읽을거리가, 잘 차려진 가을 잔칫상 같은 수필집이다. 이 수필집을 읽고 나면 가을을 지나는 삶의 여정이 더욱 아름답게 채색될 것이라고 입술을 건다. 더듬듯이를 더없이 잘 표현한 저자의 ‘더듬듯이 안내서’를 보면 다음과 같다.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독자 잘 가꿔진 정원의 탐스런 꽃들을 보고 감탄하거나 화초처럼 자란 분 읽지 마세요. 이 책의 야생
문화·Book
김영애
2014.10.30 09:07
-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사람들은 자신에 대해 잘 아는 것 같으면서도 모르는 것이 많아 자신을 과소평가하여 무기력하거나 과대평가하여 자만심을 갖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하여 사람 관계가 어려워지고 갈등과 괴로움을 만들어 스트레스를 주고받는다. 또한 남녀는 신체의 구조가 다르듯이 생각하거나 느끼는 것에 차이가 있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지 않으면 자기 기준으로 보게 되어 갈등을 겪고 심지어는 심한 아픔을 겪기도 한다. ‘뇌와 삶의 길’(좋은땅 펴냄)에서는 뇌과학과 생활경험을 통해 이러한 현실적인 내용들을 다룬다. 뇌과학적인
문화·Book
김영애
2014.10.29 10:34
-
경주 동대봉산 무장봉 억새 군락지 풍경 [환경일보] 이정은 기자 = 경주는 4계절 내내 도시 전체가 꽃으로 물드는 도시로 유명하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연꽃, 가을은 단풍, 겨울은 눈꽃으로 물들어 경주는 1년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한다. 그 중 경주 가을은 걷기, 사진찍기, 등산을 좋아하는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가을 명소로 꼽히고 있다.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경주 단풍은 11월 초까지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예년보다 조금 늦어진 단풍 절정시기에 맞춰 지금 이 순간 느끼지 않으면 안
문화·Book
이연주
2014.10.29 10:28
-
[환경일보] 한이삭 기자 = 세 번의 싱글 앨범과 2012년 EP 앨범으로 탄탄한 실력을 쌓아온 싱어송라이터 지산(Jisan)이 10월28일, 정규앨범 ‘모두가 다른 나날들’로 돌아왔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몽환적인 선율, 마음을 위로하는 가사로 은은하게 사랑을 받아온 지산(Jisan)은, 짙은 가을만큼이나 진한 그리움의 기억을 담담하면서도 가슴 저리게 노래하고 있다. 지산(Jisan)의 유니크한 목소리 위에 풍성해진 사운드,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구성, 음악적인 다양한 시도들로 이전 보다 더 과감하게 자신만의
문화·Book
이연주
2014.10.29 10:03
-
[환경일보] 이연주 기자 = 최고의 감정조절코칭 전문가 차희연이 30대 여성을 대상으로 까칠하지만 누구보다 현명하게 삶을 대처하는 법을 담은 책 ‘여자 서른 살, 까칠하게 용감하게’를 발간했다. 어느 날 갑자기 ‘남성 중심 조직’에 떨어진 여자는 괴롭다. 섬세하고 꼼꼼한 일처리, 공감을 바탕으로 한 소통 능력 등 여자만의 강점들을 펼치기도 녹록치 않다. 결혼을 할 것인가, 이직을 할 것인가, 일은 계속할 것인가 고민하고 버티다 그렇게 서른이 된다. 그러나 타잔의 세계에 던져졌다고 해서 제인이 사냥을 나설 수는
문화·Book
이연주
2014.10.29 09:49
-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 권선복) 에서 출판한 김창환 저자 ‘지리산 비원의 바람을 따라 흐르다’는 일반적인 에세이나 인문학의 저술 형태가 아니다. 이색적이다. 이 같은 이색성이 참신함과 독창성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많은 독자들이 감동을 하고 인정해주어야 한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저자가 사물의 진실에 접근하기 위해 이 같은 방법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주어진 주제의 특성과 그의 치밀하고 적극적인 탐구정신 때문이다. 눈길을 끌고자 기교를 부린 것이 아니다. 저자는 해방이라는 찬란한 선물과 함께 안겨진
문화·Book
김영애
2014.10.29 09:24
-
효성은 28일 서울시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80여명의 장애아동 및 청소년으로 이루어진 온누리 사랑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초청해 세계 최고의 첼리스트인 요요마가 이끄는 실크로드 앙상블 단원들에게 직접 연주 지도를 받고, 실크로드 앙상블의 공연도 관람하는 티칭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경일보] 박재균 기자 = 효성이 마련한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의 특별한 티칭 클래스로 장애아동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가슴에 희망의 꿈들이 가득 채워졌다.효성은 28일 서울시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80여명의 장애아동 및 청소년으로
문화·Book
박재균
2014.10.28 14:58
-
한국관광공사는 의료관광의 불모지인 말레이시아에서 최초 한방의료단체 유치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편 세미나 참가자 대상 사상체질진단 및 한방의료설명을 해주는 모습. [환경일보] 박재균 기자 = 말레이시아의 한류 열기가 이제 한방의료로 전파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의료관광의 불모지인 말레이시아에서 최초 한방의료단체 유치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10월 말 첫 단체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약 200여명의 말레이시아인들이 한방 의료관광패키지 상품을 이용하여 한국을 방문할 예정으로, 이는 한
문화·Book
박재균
2014.10.28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