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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어렵다고 필수적 가치 ‘안전·환경’ 포기 못해 미래세대 위한 장기적 관점이 더 큰 풍요 가져와 [환경일보]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환경부 차관의 자리에 오른 정연만 차관은 과거 과장 시절이나 기조실장 시절, 내부 조사에서 항상 ‘존경받는 동료, 상관’으로 꼽힐 만큼 조직 내부의 신망을 쌓아 왔다. 환경에 대한 정의를 내려달라는 주문에 그는 ‘환경은 생명’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환경부는 구미 불산 유출사고 같은 화학물질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가습기 살균제 피해 등 화학물질 위해
인터뷰
김경태
2015.06.0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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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과 소명의식은 조직문화 통해 형성 과학적 근거와 목표 달성 위한 합의 필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박광국 원장[환경일보]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박광국 제10대 원장은 가톨릭대학교 행정학 전공교수, 한국행정학회 회장 등을 거치는 등 정통 행정학자의 길을 걸어왔다. 이와 함께 안전행정부 정부3.0 서비스분과위원장 등을 맡는 등 정부조직에 대한 컨설팅을 맡아온 박광국 신임 원장은 KEI 조직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취임 6개월이 지난 박광국 원장을 본지 김익수 편집대표가 만나 이야기를 나눴
인터뷰
김경태
2015.06.0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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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우선·안전제일·일등품질 행복고속도로 건설 역점국민감동의 안전한길·창조와 혁신·소통과 신뢰를 실현 [환경일보=허성호 대기자]한국도로공사는 한국이 21세기 글로벌 경제 대국의 반열에 오르게 한 도로 대동맥과 정맥의 건설관리를 통해 한국의 경역사에 혁혁한 기여를 수행 해온 국토교통부 산하의 유일한 도로 건설과 관리 전문 공기업이다. 한국 경제의 심장부 수도권의 주요 도로건설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의 수도권 건설사업단 김일환 단장과 대담을 통해 주요 수도권 도로 건설상황을 조명해본다. ▶수도권 건설사업단의 주요업무는 한
인터뷰
허성호
2015.05.2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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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국토관리청 송석준 청장[환경일보] 허성호 대기자 =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수도권 3개시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의 18개 국도에 전국의 13% 해당하는 총연장 1,833km 와 국가하천 전국의 16%에 해당하는 총연장 491km를 관리하는 관리하는 국토해양부 기관이다. 동반성장과 창조경제, 통일을 대비한 수도권 국토 도로전략 대비 등 한국의 경제와 교통물류의 대동맥이자 심장부를 관리하는 국토해양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송석준 청장(51세)과 본지와 단독 특별인터뷰를 통해 “동반성장 경제의 대동맥 수도권 국토관리”를 조명해
인터뷰
허성호
2015.04.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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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개발, 환경보전 등 지속가능한 발전 실천“교육에 대한 투자는 더 가치 있는 형태로 돌아온다” [환경일보] 이클레이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에 온 에카르트 뷔르쯔너(Eckart Wuerzner) 하이델베르크시장은 8년의 임기를 마친 후 재선에 성공해 다시 8년간 시정을 책임지고 있다. 인구 15만의 작은 도시지만 이곳에서 살았거나, 살고 있는 노벨상 수상자를 모두 합하면 52명에 달할 만큼 학구적이고 살기 좋은 곳이다. 에카르트 뷔르쯔너 하이델베르크 시장 Q. 이번에 서울
인터뷰
김경태
2015.04.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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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채광 이용한 실내 조경 사업 힘써 건물형 농업 사업 융합하는 전문 영역으로 건강한 식물 이용한 코스메디컬 사업 가장 단순한 것이 정답이 된다 태양 추적 및 동력 시스템 기술로 태양광 이용의 극대화를 이룬 업체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자연채광을 이용해 실내조경 사업에 힘쓰고 건물형 농업사업으로 생명과 환경을 지키는 최첨단 산업으로써 농업을 육성하고 융합하는 전문영역으로 발전시킨 휠코리아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 자연채광을 이용하여 햇빛을 실내로 끌어들이는 시스템휠코리아 최창호 대표는 “건강한 실내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식
인터뷰
서효림
2015.03.2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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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열 활용으로 연간 2400억원 에너지 수입절감 소각부담금,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으로 위기 [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 님비(NIMBY, Not In My BackYard-내 뒷마당에는 안 된다) 현상의 대표적인 혐오시설이 소각장이다. 피어오르는 연기, 각종 악취와 나뒹구는 쓰레기 등의 이미지를 연상하기 쉽지만 현대의 소각장은 엄격한 환경규제를 받고 있으며 폐열을 활용해 스팀에너지를 생산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월 제7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박무웅 ㈜국인산업 대표를 만났다. 한국산업폐자원공제조합 박무웅
인터뷰
김경태
2015.03.2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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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기술 총망라해 ‘제로에너지 주택단지’ 실현 구청 문턱 낮춰 소통과 구민 참여의 기회 열어 [환경일보] “내 아버지는 낙타를 탔고, 나는 롤스로이스를 타고, 내 아들은 제트기를 타지만, 내 손자는 다시 낙타를 탈 것이다”라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속담이 있다. 화석연료를 무분별하게 썼을 때 우리가 예상치 못한 어느 순간 현실이 될지도 모르는 얘기다. 이와 같은 미래 환경 대응에 세계적인 생각을 가지고 발 빠르게 준비하는 자치구가 있다. ‘녹색은 미래’라는 과감한 슬로건을 내걸고 ‘환경’과 ‘사람’에 주목한 서울특별시 노원구 김성환
인터뷰
박미경
2015.03.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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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권거래제 시행으로 탄소상쇄 관심 커져 신규조림 어렵다면 산림경영으로 눈 돌려야 [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 올해부터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가 시행되면서, 기업들은 내부적으로는 공정개선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노력과 함께 외부적으로는 탄소상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신규조림과 재조림은 환경부 탄소상쇄 방안으로 거의 확정됐으며 산림경영 역시 포함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기후변화연구센터장 박현 박사. 산림탄소상쇄는 개인이나 기업들이 자신이 배출한 온실가스 배출량의 전부 혹은 일부
인터뷰
김경태
2015.03.0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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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은 창조경제 꽃피울 핵심분야 - 한중일 고구마연구회가 큰 기여할 것 - 알제리 등에 ‘전략적 농업 접근’ 기대 다기능 고구마는 건조, 고염분 지역에 최적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식물시스템공학연구센터 곽상수 센터장“우리나라 식량자급율이 매년 1%씩 감소하고 있어요. 심각합니다.” 금년부터 2년 임기의 한국식물생명공학회 회장을 맡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곽상수 박사의 첫마디였다. 곽 박사는 2050년 세계인구가 91억명으로 불어날 것을 대비해 지금부터 먹거리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런데 엄청나게 부족한 식량을 어떤 방법으로 마련한
인터뷰
이정은
2015.02.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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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이라도 환경부 그릇된 행태 송곳 지적 제도 개선 통한 환경문제 해결, 보람 느껴[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 지난해 8월 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새누리당 김용남 의원(수원병)은 검사 시절부터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컸다고 한다. 실제로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구제역 매몰지 관리가 소홀하다며 환경부를 질타했고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 새누리당 국감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김용남 의원은 검사 시절 지역환경 문제를 다루면서 쌓은 내공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발휘하면서 좋은 평가를
인터뷰
김경태
2015.02.1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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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SDGs 주관부처도 없어, 정부 적극적 지원 ‘촉구’ 경제 발전모델 전환…‘성장’과 ‘환경보호’ 이끌어야 ‘POST 2015’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 화두로 부상한 지속가능발전은 환경오염, 기후변화, 자원고갈 문제에 대응하고 미래 세대를 배려하는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다. 과거의 경제성장과 개발중심의 발전전략으로부터 벗어나 환경, 사회, 경제를 동시에 고려하는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이 힘을 얻고 있으며 향후 세상을 바꿀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유엔추진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 한국지
인터뷰
박미경
2015.01.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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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권거래제 초기 거래 부진은 예상했던 일 38개국이 시행하는 가장 효과적인 감축방식 [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 정부와 산업계, 정확히는 환경부와 대기업간의 수년에 걸친 진통과 갈등 끝에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가 시행되면서 거래시장이 1월12일 개장했다. 첫날 물량은 고작 100톤에 불과했고 대부분의 언론들은 기대 이하의 성과라며 깎아 내렸다. 그러나 배출권거래제의 목적은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온실가스’를 줄이는 것이다. Q. ‘개장 첫날 거래량이 너무 적었다’, ‘기대 이하다’, 그런 비난이 있는데? A. 기
인터뷰
김경태
2015.01.1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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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은 한국 역사에 성웅이순장군의 오백년 충절의 역사적 혼이 배어 스며져 온 충절의 도시로써 온양▪도고▪아산온천의 관광도시이자 외암리 민속촌과 맹씨행단 등 민속과 선비학자정신이 이어져 내려온 충절의 도시이다. 아산이 민선 지자체 출범과 더불어 전국 최고의 도시발전성으로 기염을 토하며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부응해 비약적 도약과 웅비를 이뤄 나가고 있다. 본지는 단독으로 복기왕 아산시장과 특별 대담을 통해 아산의 미래를 조명해본다(편집자주) ‘애국충절의 이충무공 정신 - 국민과 국가의 혼으로 기려져 ’ ‘통합시 20년 - 인구두배▪재
인터뷰
허성호
2014.12.3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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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세계대나무대회박람회 ...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 죽녹원 전라남도 담양군은 가사문학과 죽제품의 명산지다. 전국 유일의 한국대나무 박물관, 남도 웰빙관광 1번지로 자랑하는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등 연간 5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그득하다. 민선6기 군수로 세 번째 취임한 최형식 군수. 남들이 꺼리는 ‘환경’을 경쟁력 삼아 지속가능한 발전을 현장에서 실현하고 있는 그의 비전을 들어봤다. 최형식 담양군수100세 시대 건강, 환경은 경제자산 소득 3만불, 인구7만명 생태도시 자신 ‘담양
인터뷰
이정은
2014.10.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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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국민임대 제로에너지 주택단지 노원구 하계동에 구현 ‘관심 집중’똑같은 박스형 건물이 ‘인간·사회·에너지·환경’ 우선 건물로 탈바꿈 [환경일보]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데 가장 필수적인 조건은 바로 의·식·주이다. 많은 사람들은 내 몸 하나 편안하게 누울 수 있는 따뜻한 보금자리를 평생의 목표로 꿈꾸며 살아간다. 그들의 염원을 담아 거주자의 편의, 안전, 복지를 최우선으로 좇는 여성 건축가가 있다. 험난한 건축 현장에서 당당한 여성리더로서 그리고 기업인으로서 소신 있게 ‘에너지를 덜 쓰는 집, 따뜻한 집’이라는 새로운 길을
인터뷰
박미경
2014.10.1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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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센터=환경일보] 박미경 기자 = 지구가 아파하고 있다. 도시화, 산업화와 같은 인간의 활동으로 막대한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면서 지구는 점점 뜨거워지고 이상기후변화 징후를 보이고 있다. 그 안에 살아가는 생물종 역시 아프다. 최근 전 세계 생물종의 수가 40년 만에 절반 이상이 감소했다는 결과가 공개되면서 생물종 보호에 대한 우려는 커지고 있다. 이는 세계자연기금(WWF)이 ‘지구생명보고서 2014’를 통해 발표한 것으로 지구에 존재하는 생물종이 위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본지는 이번 보고서를 총괄 기획한 세계자연기금
인터뷰
박미경
2014.10.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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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난제 환경·식량·에너지 문제의 훌륭한 대안 사막화 지역에 산업용 식물 개발하면 곧 창조경제 [환경일보] 송진영 기자 = ‘먹고’ 사는 일은 두 말 할 것 없이 중요한 문제다. 생명을 유지하는 일과 직결돼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 세계 72억 인구 중 약 10억명이 식량부족으로 고통 받고 있다. UN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발표에 따르면 2050년 인구는 91억(아시아 51억, 아프리카 19억)명으로 늘어날 것이며 식량수요는 지금의 1.7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곽상수 농학박사도시화·
인터뷰
송진영
2014.09.2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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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조태열 차관 [환경일보] 이연주 기자 = UN기후정상회의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초청으로 유엔총회 기간을 이용해 9월23일 뉴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50명 이상의 각국 정상과 세계의 저명한 지도자들이 정상회의 참석 의지를 밝혔다. 금번 정상회의는 협상 시한을 앞두고 각국 지도자들의 정치적 의지를 고취시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지난 2009년에 열린 제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15)는 아무런 합의 없이 종료됐다. 전 세계 100여명
인터뷰
이연주
2014.09.17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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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취약지역 고려한 도시 방재, 안전이 우선시돼야가장 적합한 곳에 주거지역 형성 선조들의 지혜 돋보여[환경일보] 2014년 우리나라 핫 키워드는 단연 ‘안전’이다. 연이은 사고로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 안전에 민감하다. 모든 재난을 컨트롤 하겠다는 사명감을 안고 만들어진 소방방재청은 제 기능을 못했다는 이유로 ‘해체’라는 위기에 봉착했고 사회 전반적으로 효율적이며 안전한 재난 관리 모색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이 가운데 각종 재해에 취약한 현대의 도시 환경을 옛 선조들의 지혜에서 활용, 현대화해 기후변화와 재해에 대응하자는
인터뷰
박미경
2014.09.15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