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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은 12일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 운전자의 야간안전을 담보하는 시안성을 높이기 위한 조명시설 설치 확대를 위해 고속도로 조명시설 관리지침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속도로 조명은 국토교통부 ‘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에 따라 설치된다. 기준에 따르면 ▷입체교차 ▷영업소 ▷휴게시설은 원칙적으로 설치 ▷도로 폭, 도로 선형이 급변하는 곳 ▷교량, 버스정차대 ▷교통사고의 발생빈도가 높은 장소는 필요에 따라 설치된다.소병훈 의원실 자료에
특집
김봉운 기자
2020.10.1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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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12일 이양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속초·인제·고성·양양)은 농어촌공사의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관리가 총체적으로 부실하다며 시급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전국 농업용 호소 1만7240개소 중 1947년 이전에 설치된 시설은 9253개소(53.7%)이며, 1987년 이전에 준공되어 30년이 경과한 시설물은 1만6558개소로 96%를 차지해 국내 농업생산기반시설의 노후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상황이 이렇다보니 올해 수해에서도 7월27일과 8월8일 사이에 공사가 관리하는 시설 11곳이
특집
김봉운 기자
2020.10.1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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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수출진흥을 위해 시행하는 ‘비관세장벽 대응 강화’ 사업이 지난 5년간(2015~2019년) 총 134억원의 국비 지원에도 불구하고 효과는 굉장히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회 농해수위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국정감사와 관련해 aT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aT가 수출진흥을 위해 시행하는 비관세장벽 대응 강화 사업 중 하나인 현지화지원사업을 받은 수출업체의 생존률이 30%, 비관세장벽 정보 전파율은 고작 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aT는 코로나19 팬데믹
특집
김봉운 기자
2020.10.1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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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배포한 ‘농약 안전사용 키트’ 에 필요한 보안경, 장화, 방제복은 빠져있는 반면 ‘흡수성이 우수한 마스크’ 나 ‘쿨토시’ 가 포함돼있는 등 그 구성품이 매우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양수 국회의원(속초·인제·고성·양양)은 농정원에서 ‘2020년 농약허용기준 강화제도(PLS)홍보사업’으로 제작한 ‘농약 안전사용 키트’ 는 총 6종 ▷농약 계량컵 ▷팔토시 ▷마스크 ▷모자 ▷장갑 ▷휴대용 돋보기 구성 중 농약 안전 사용 지침과 전혀 맞지 않다는 점을 지적했다.농
특집
김봉운 기자
2020.10.1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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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기상청 수치모델을 통해 얻어진 기상데이터 저장 공간이 5개월 분밖에 남지 않았고, 마땅한 대책도 없다는 비판이 제기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장철민 의원이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상청은 슈퍼컴퓨터를 이용한 수치모델 정보를 매일 41TB(테라바이트)씩 생산하고 있다.현재 보유중인 저장소의 총 용량 36.1PB중 30.6PB(85%)를 사용해, 앞으로 5.5PB(15%)의 용량이 남았고, 단순 계산하면 5개월 남짓 분량이다.기상청은 슈퍼컴퓨터를 이용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얻어지는 결과값을 예보관이 분석
특집
한이삭 기자
2020.10.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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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위험 기상 관측 및 날씨 예측에 필수 장비인 기상청의 연직바람관측장비 중 40%가 내구연한을 초과해, 기상 관측에 구멍이 발생할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임종성 의원이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위험 기상 관측 및 날씨 예측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연직바람관측장비 10개 중 4개가 내구연한인 10년을 초과한 채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내구연한을 초과한 4개의 연직바람관측장비의 설치연도는 모두 2007년으로, 울진과 추풍령 지점의 경우 교체계획이 2021년, 원주와 철원 지
특집
김경태 기자
2020.10.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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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민의힘 박대수 의원이 12일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기상선진국 예보평가방식이 현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현재 기상청은 예보정확도 평가방법으로서 강수우뮤정확도(ACC, Accuracy)와 강수맞힘률(POD, Probability of Detection) 두 가지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해 강수유무 정확도는 92%를 능가했고 강수 맞힘률은 72^를 기록, 평균 82점이라는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박 의원은 “올 장마 기간 예보가 갱신되는 족족 오보로 판명났고 심지어는
특집
한이삭 기자
2020.10.1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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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기상청 ‘기상기술 민간이전 사업’이 시행된 지 15년이 지났지만, 제대로 된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기상기술 민간이전은 기상청 보유 기상기술을 기상사업자가 수익 등을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로 지난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데, 2015년부터는 기상청 보유 기상기술의 민간이전 절차를 간소화해 기상산업계의 기술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미향 의원이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0년 9월까지 기상기업이
특집
한이삭 기자
2020.10.1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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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집중호우, 태풍 등 위험기상을 관측하고, 수치예보모델에 사용되는 자동기상관측장비(AWS)가 턱없이 부족한 것하고 지역별 격차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이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대의 AWS가 담당하는 관측지역(조밀도)이 서울은 16.36㎢ 반면, 대구의 경우 176.70㎢으로 최대 10.8배의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36대가 설치됐지만, 서울보다 더 넓은 대구는 고작 5대만 설치됐다.세계기상기구(WMO)는 국지예보와 같은 고해상도 수치예보모델 운영에 있어 정
특집
김원 기자
2020.10.1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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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기상청에서 빅데이터 융합을 통해 개발한 지역기상융합서비스의 2011년부터 2019년까지 활용률이 4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안호영 의원이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상청에서 개발한 지역기상융합서비스 51개 중 23개만 활용되고 있다. 이 중 28개 서비스는 성과 없이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미활용 서비스를 전수 조사한 결과 지역별로는 강원지방기상청이 6개로 가장 많았고 ▷제주 5개 ▷부산 4개 ▷광주‧대전 3개 ▷대구 2개 ▷전주지청 1개 순이고 자체 연구 목적이 4개로 확인됐
특집
이정은 기자
2020.10.1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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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끊이지 않는 비위로 매년 국정감사에서 지적을 받은 기상청이 올해도 ‘관피아’ 문제로 지적을 받았다. 기상청의 용역 수주 과정에서 담합으로 입찰자격을 잃은 업체가 이름만 다른 법인으로 바꿔서 용역을 수주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감사원 감사까지 청구될 것으로 보인다.12일 기상청에 대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은 “관피아 근절 지긋지긋하다”며 기상청을 강하게 비판했다.이날 임이자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진관측장비 유지보수 용역을 맡아왔던 H업체는 용역 수주 과정에서 담합을 벌이다 공정위에
특집
김경태 기자
2020.10.1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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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기상청이 관측·수치예보모델에만 급급해 예보관 충원 대책은 뒷전이라는 비판이 12일 열린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기상청 예보관들은 연평균 2190시간을 근무해 일반 근무에 비해 10% 더 일하면서도 예보가 빗나갈 때마다 비난을 받으면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해 기피 대상이 되고 있다.이에 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10일 기상청(본청)을 방문해 기상청 예보 시스템과 예보관의 업무현황을 파악하고 올해 기록적인 폭우 현상 등 기후재난을 대비하기 위한 기상청의 예보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집
이정은 기자
2020.10.1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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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가 미세먼지 관리 대책을 수립하면서 초미세먼지(PM2.5) 배출량은 줄이고 삭감 효과는 부풀리는 등 미세먼지 관리 대책이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최근 공개한 ‘미세먼지 관리대책 추진실태’ 감사 보고서를 통해 환경부, 교육부 등 24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감사 결과, 미세먼지 관리 대책의 수립 및 집행 전반에 걸쳐 43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들쑥날쑥 엉망인 통계환경부의 부실한 미세먼지 대책은 미흡한 통계에서부터 드러났다. 감사원이 환경부의 제조업 연소 등 주요 8개 배출원의
특별기획
이정은 기자
2020.10.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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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기상청의 부정확한 강수예보가 홍수피해를 키웠다는 비판이 12일 열린 기상청에 대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실제로 7월23일 기상청의 장기예보는 8월 강우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다고 전망했다.기상청은 매월 23~23일 즈음 다음 3개월의 강우량에 대한 장기예보를 한다. 하지만 이번 홍수기(6월21일~8월 말)에 대한 장기예보 중 7~8월에 대한 장기예보는 대부분 실제와 달랐다.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기상청의 장기예보가 실제와 달라서 올해 8월 초 발생한 홍수피해의 한 원인이었다고 지적했다.이수진
특집
김경태 기자
2020.10.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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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지난해 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유관기관이 장애인 권리보장에 힘써야 하는 공공기관의 책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정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및 산하‧유관기관 5개 중 장애인 의무고용제도 위반기관은 4개(80%),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위반기관은 3개(60%), 웹접근성 미인증 기관은 2개(40%)인 것으로
특집
김봉운 기자
2020.10.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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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보관한계일을 최대 98일이나 지난 썩어가는 배추를 1킬로당 단돈 1원에 김치가공업체에 넘긴 것으로 밝혀져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비싼 김치로 둔갑시켜 이를 사 먹는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12일 국회 농해수위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국정감사와 관련해 aT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aT는 상태가 좋지 않은 물량에 대해 김치공장에 판매하는 직배사업을 분석한 결과, 2018년부터 지금까지 7회에 걸쳐 직배물량은 3894톤으로 약 118만포기에 달하는데, 이런 직배 배추의
특집
김봉운 기자
2020.10.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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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우리나라의 대표적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이 내부 신고로 불법촬영 범죄를 파악하고도 ‘자사 직원은 피해가 없다’는 이유로 촬영 당사자에 대해 정직 1개월의 솜방망이 처벌을 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예상된다.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의원은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으며, 한전이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피해구제보다 피해당사자가 자사 직원이 아니라는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제식구 감싸기에만 급급한 모습을 보였다”고 비판했다.이 의원실에 따르면, 2018년 7월 내부 익명신고채널을 통해
특집
김원 기자
2020.10.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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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국민생명과 안전을 도외시한 위험천만 ‘무면허 수술’ 행위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지 오래인 가운데 여전히 대부분 경미한 처벌에 그쳐 또다른 특혜라는 비판이 제기됐다.8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2020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은 이 같은 내용의 실태를 꼬집었다.김 의원이 최근 5년간 의료법 제27조 ‘무면허 의료행위 등 금지’에 따라 적발된 사례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의료인이 아닌 자의 수술’ 등은 지난 2016년 44건을 시작으로 작년(36건)까지 총 204건이
특집
최용구 기자
2020.10.0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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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신정훈 의원(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은 나주 SRF(고형폐기물연료) 열병합발전소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신 의원은 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성윤모 산자부장관에게 “지난 3년간 SRF 발전소 사업허가를 받은 60여 곳 중 나주를 비롯 강원 원주, 경기 양주·동두천·여주, 전남 담양·무안 등 10여 곳의 사업이 중단되거나 좌초되고 있는데 가장 큰 이유는 SRF가 연료가 아니라 쓰레기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난방공사의 연료수급계획에 따
특집
한이삭 기자
2020.10.0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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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국정감사 첫날인 7일 질산암모늄과 같은 유해화학물질로 인한 사고가 발생할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책과 지도·감독을 책임질 범정부차원의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박용진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질산암모늄의 국내 연간 유통량은 8만3670톤(2018년 기준)인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8월 레바논 베이루트 항구에서 발생한 질산암모늄 폭발사고로 140여명이 숨지고 5000여명이 다쳤고, 10㎞ 떨어진 건물 창문이 깨질 정도
특집
김원 기자
2020.10.08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