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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이인선 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구을)이 시중 제품의 안전과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제품안전관리원(KIPS)로부터 받은 불법제품 현황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수입·유통 단계의 불법·불량제품 총 6679건을 적발했지만, 실제 형사고발 사례는 17%(1107건)에 불과해 솜방망이 후속 조치에 그치고 있다.특히 적발된 제품 대부분이 어린이 용품이어서 어린이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지적이다. 이 중 어린이 제품이 2022년과 2023년 7월까지 각각 73%(2876건)와 71%(1947건)를 차지하고 있어 어린
보건·의료
한이삭 기자
2023.10.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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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정부가 의대정원을 증원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민 과반수는 3058명으로 묶여있는 의대 정원을 최소 300명에서 1천명 이상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8명은 지방 의료수준 개선을 위한 지방국립대 의대 신설에 찬성했다.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보건복지위, 목포시)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월 13일~19일, 전국의 20~60대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2023 대국민 의료현안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먼저, 정부가 추진 중인 의사증원과 관련해 의대정원을 어
보건·의료
한이삭 기자
2023.10.1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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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지난해 ‘수원 세 모녀’처럼 월 5만원도 되지 않는 건강보험료를 6개월 이상 못 낸 생계형 체납자가 71만 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위기가구 위험 징후인 생계형 건강보험료 장기체납 세대에 대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혜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갑)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6개월 이상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세대 수는 올 7월 현재 93만 1천 세대이며, 이 가운데 월 5만원 이하의 보험료를 밀린 생계형 체납은 71만 세대로 전
보건·의료
김원 기자
2023.10.1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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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지난 9월25일부터 수술실 CCTV 의무설치 관련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시행된 이후 전국 의료기관 10곳 중 9곳 이상이 수술실 CCTV 설치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0월5일 취합기준으로 전국 수술실 CCTV 설치 의무대상 의료기관 2396개소 중 2310개소(96.4%)가 수술실 CCTV 설치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실 기준으로 보면, CCTV 설치 의무대상 수술실 7013개 중 6763개(96.4%)에 설치가 완료됐
보건·의료
이정은 기자
2023.10.1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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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이 대표발의한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6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그동안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상세한 담배 유해성분 정보가 국민에게 공개된다.법 통과 이전까지는 타르, 니코틴, 나프틸아민, 니켈, 벤젠, 비닐 크롤라이드, 비소, 카드뮴 등 8종의 일부 유해성분만 담뱃갑 포장지에 표기됐다.그러나 이번에 통과한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 통과로 담배를 제조하거나 수입해 판매하는 자는 2년마다 제품 품목별로 유해 성분 함
보건·의료
이정은 기자
2023.10.0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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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지난 5년간 약사법 제68조(과장광고 등의 금지)를 위반해 받은 행정처분 사유 중 ‘허가받은 사항 외 광고’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힘)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의약품 등 과장광고 위반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약사법 제68조(과장광고 등의 금지) 위반으로 27개 제약사 40개 품목에 대해 총 42건의 처분이 있었고, 이 중 ‘허가받은 사항 외 광고’가 16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위반 사유별로 살펴보면 ▷허가받은 사항 외 광고 등 16
보건·의료
이정은 기자
2023.10.0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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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3년을 기준으로 의료기관 내에서 하루 평균 환자안전사고가 약 60.4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환자안전사고 발생 건수는 2018년 3864건에서 2022년 1만820건으로 5년 사이에 무려 60%의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2023년에는 상반기에만 1만934건의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하여 환자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2018년 이후 발생한 환자안전사고는 총 7만4022건에 이른다. 이 중 환
보건·의료
김원 기자
2023.10.0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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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이 10월4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마약 관련 의료인 면허 재교부 현황’ 자료에 따르면 마약 상습 투약 등의 이유로 면허가 취소됐다가 면허를 재교부 받은 의사가 7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소 사유가 유사한데도 사안에 따라, 직종에 따라 면허 재교부 여부가 다르게 나오는 등 면허 관리에 논란이 예상된다.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 8월까지 향정신성 의약품 투약 혐의 등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의료인 면허가 취소됐
보건·의료
이정은 기자
2023.10.0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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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보건복지위원회)이 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일명 ‘조용한 뼈 도둑’이라고 불리는 골다공증 진료 환자가 12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이처럼 1차 의료기관의 골다공증 환자 관리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골다공증 진료지침 개발·보급과 관련된 2024년도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으로 확인됐다.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낮아지고 구조가 약해져 골절의 위험을 높이는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골다공증 진료를 받은 환자(이하
보건·의료
김원 기자
2023.10.0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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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2022년 20대 중 당뇨로 치료받은 환자 수가 약 4만2657명, 고혈압으로 치료받은 환자 수가 4만2798명으로 같은 해 전체 20대 인구수 대비 1.3%가 당뇨나 고혈압으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 정)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만성질환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80세 미만 연령대 중 20대에서 당뇨 및 고혈압 환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같은 기간 대비 당뇨 환자 증가율을 살펴보면 80세 미만
보건·의료
김원 기자
2023.10.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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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아동청소년의 비만 및 만성질환 진료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비만진료를 받은 중학생(13~15세) 환자는 약 3배, 초등학생 고학년(10~12세)은 2.4배, 고등학생(16~18세)은 2.3배 늘었다. 2형 당뇨병 진료 받은 초등학생 고학년‧중학생 환자는 각각 1.6배‧ 1.7배 증가했다.초등학생 저학년(7~9세)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2018년과 비교해 2022년 1.8배 늘었고, 비만은 1.7배, 고혈압은 1.2배 순으로 증가
보건·의료
이정은 기자
2023.10.0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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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정부가 국립대병원의 간호사 증원요청도 제대로 수용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국립대병원 간호사의 절반 이상이 입사 2년 이내에 퇴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간호법만 거부하고 정작 부족한 간호인력 충원과 과도한 업무를 해결하기 위한 적정 간호인력 증원에는 소홀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더불어민주당 국회 교육위원회 서동용(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국립대병원들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2021년부터 2023년 7월까지 전국 국립대병원 15곳(본원, 분원 포함)에서 퇴사한 간호사는 총 4638명이다
보건·의료
이정은 기자
2023.10.0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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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이 10월2일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월별 유산 및 사산 현황’ 자료에 따르면 날씨가 무더운 7월과 8월에 유산율이 가장 높았으며, 사산은 추운 1월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10년간 유산 수는 모두 146만 4636명으로 , 지난해 (2022년) 출생아 수가 24만 9186명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거의 6년 치의 출생아 수와 맞먹는 수가 유산으로 안타깝게 생명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0년 동안 사산아 수는 모두 451
보건·의료
이정은 기자
2023.10.0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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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코로나19 종식 후 첫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그동안 잠잠했던 고속도로휴게소,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들의 식품위생 위반에 빨간불이 켜진 것으로 확인됐다.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 보건복지위)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다중이용시설 식품위생법 위반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간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업체들의 식품위생법 위반이 총 135건 발생했다. 위반 건수는 2020년에 33건에서 2022년 60건으로 2배가량 증가했다.다중이
보건·의료
이정은 기자
2023.09.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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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보건복지위원회)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온라인에서 2만6170건의 식품·의약품 불법(광고·판매·유통)행위가 적발됐다.올해 상반기 식품·의약품 온라인 불법행위 적발현황에 따르면 온라인 플랫폼 별로는 ▷일반쇼핑몰이 1만493건으로 가장 많았고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 등 SNS가 6150건 ▷네이버쇼핑·쿠팡 등 오픈마켓이 5557건 ▷네이버·다음 등 카페·블로그는 3832건으로 뒤를 이었다. 그 뒤로는 ▷중고거래플랫폼 128건 ▷신문
보건·의료
이정은 기자
2023.09.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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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비대면진료로 처방이 금지된 마약류 의약품이 지난 6월 시범사업 한달간 842건 처방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8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계도기간이 끝남에 따라 정부가 비대면진료 초진 허용 대상 확대 등을 검토하는 가운데 마약류 의약품 처방과 의약품 오남용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단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국회의원(서울 광진구갑)에게 제출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급여의약품 처방 현황’자료를 보면, 6월 한달간 처방된 마약류(건강보험 비급여 제외) 가운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관
보건·의료
한이삭 기자
2023.09.2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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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요리 매연이 사람들의 건강과 환경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점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요리 매연은 다양한 유해물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다양한 건강영향을 유발한다. 여기에는 PM(미세먼지), UFP(초미세입자), 방향족 탄화수소, Black Carbon(검댕), NOx, SOx, CO, CO2, O3, 폼알데하이드 및 VOCs 등의 물질이 포함돼 있다.국제암연구소(IARC)는 고온의 튀기기 등 조리행위에서 발생하는 물질을 Group 2A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보건·의료
김인성 기자
2023.09.1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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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갑)이 보건복지부와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병원과 약국간에 담합을 통한 처방전 몰아주기 불법행태가 벌어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최근 4년간, 서울, 광주, 대구, 전남, 대전, 충북, 전북, 충북에서 총11건의 담합행위가 발생했고, 이에 대한 4건에 대해서는 형사처벌, 7건에 대해서는 행정명령이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2019년 전라남도 나주시 소재 한 병원은 약국과 미리 담합해, 해당 약국에서만 받을 수 있는 특정 의약품에
보건·의료
이정은 기자
2023.09.1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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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갑)이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인터넷진흥원,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총 74개 의료기관(병원)에서 사이버 침해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병원 규모별로 살펴보면 ▷상급병원급에서 4건(5.4%) ▷종합병원급 13건(17.5%) ▷일반병원급 22건(29.7%) ▷의원급에서 35(47.2%)건에 달하는 침해사고가 발생했다. 2020년에 발생한 침해사고는 13건, ▷21년 21건 ▷22년 23건 ▷23년 7월 기준 17건으로, 침해사고
보건·의료
김원 기자
2023.09.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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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입추와 처서가 지났음에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번 여름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최근 5년 새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 사람도 31명에 달했다.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 보건복지위)이 질병관리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다르면, 올해 5월20일부터 8월31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총 2682명으로 지난 2019년 1841명 대비 45.7%(841명) 증가했다. 온열질환자가 비교적 적었던 2020년(1078명)에 비해서는 약 1.5배 늘어난 수치다.온열질환으로
보건·의료
이정은 기자
2023.09.08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