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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환경일보] 김성재 기자 = 청도군 각남면 예리리에 쓰레기 적치장을 방불케 하는 폐비닐과 생활쓰레기가 낙동강 지류인 청도천 하천부지에 무단 방치돼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하천부지 내 적치된 쓰레기는 비가 오면 부식된 폐비닐과 생활쓰레기의 침출수가 청도천으로 흘러 들어가 낙동강 오염은 물론 비닐은 바람에 날려 하천으로 유입돼 배수구와 하천을 막는 등 재해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다.또한 이곳에는 청도군에서 조성한 주민편의 시설인 쉼터와 운동시설이 갖춰져 있어 이곳을 찾는 주민들은 생활쓰레기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와 악취로 건강을
사건사고
김성재 기자
2023.03.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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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환경일보] 김성재 기자 = 경북 경산시가 발주한 경산시 압량면 신월리 도로 확포장공사 건설 현장이 주민의 안전과 환경을 무시한 채 무리한 공사로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다.Y건설이 시공하는 현장 주변에는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폐 콘크리트 등 각종 폐기물이 여기저기에 적치돼 있을 뿐만 아니라 기본 수칙인 방진망도 설치하지 않아 이로 인해 발생되는 비산먼지는 대기오염을 일으키고 있으며 임시폐기물 안내표지판도 없었다.또한 주요 자재로 쓰이는 철근은 부식을 막기 위한 보양(보호)조치 없이 여기저기에 방치돼 있어 이곳을 지나는 주
사건사고
김성재 기자
2023.03.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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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8일 오전 11시부터 남양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남양주시청 앞에서 남양주 수동면 내방리 일대 상수원 보호구역에 골프장을 설치하려는 업체의 사업을 제지하기 위해 시위에 나섰다. 몇 년 전부터 S 건설사는 수도권 상수원 보호구역 2등급 지역이자 반딧불 서식지로 알려진 수동면 일대에 골프장 조성을 진행하고 있으나, 환경 및 식수원 파괴, 날아오는 골프공으로 인한 피해 우려 등으로 인해 많은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홍종관 내방3리 이장은 “서울 시민들은 물론 동네 주민들이 마시는 상수원이 골프장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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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성 기자
2023.03.0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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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안동시 옥동 안동보 소수력 기자재 설치 현장에서 굴삭기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굴삭기 운전자는 크게 다쳐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이번 사고는 지난 1일 오전 8시경 현장에서 암파쉐기(단단한 암반을 깰 수 있는 작업 기구) 굴삭기의 철 구조물 인양 작업 도중 일어났다.이번 사고는 약한 지반에 고정 설치한 암파쇄기 굴삭기가 들어 올린 구조물의 중량을 견디지 못해 지반이 꺼지면서 일어났다. 작업자의 목숨까지 잃을 수 있었던 대형 안전사고다.현장은 한국남부발전(주)이 발주한 ‘안동보 50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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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연 기자
2023.03.0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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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경북 의성군 봉양면 화전리 강변도로 보행로에 마구 버려진 쓰레기로 주민들이 스트레스와 주민 간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이곳에는 부서진 의자, 이불을 비롯한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 등이 보행로를 며칠 째 점령하고 있어 도시 미관 저해는 물론 악취 발생과 통행에도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곳을 지나는 주민들은 악취와 쓰레기를 피해 차도로 내려와 걸어야 하는 불편과 교통사고의 위험에도 노출돼 있다. 또한 바람이 불면 쓰레기들이 강으로 날아 들어가 또 다른 강의 오염원이 되고 있다.화전리 주민들은 “이곳
사건사고
김희연 기자
2023.02.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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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국경 지역에서 현지 시각 6일 새벽 4시 모멘트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지진 발생 하루 만에 수천 채의 건물이 붕괴하고 최소 2300여 명이 사망했으며 1만400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현재도 규모 3.8 이상의 여진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정전, 추운 날씨, 눈, 비 등 악천후가 겹쳐 지진피해로 인한 사상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사망자가 초기에 확인된 규모의 8배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미국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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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기자
2023.02.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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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현대건설이 주택을 건설한다는 이유로, 그린벨트 임야를 훼손하고 무단 사용한 만행을 고발합니다.”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 건축현장에서 경계에 위치한 그린벨트 지역에 각종 건축자재 야적 등 불법 사용해 토지 소유주가 타인재산 침해와 환경보호에 역행하는 현대건설의 행태를 비난하고 나섰다.소유자 A씨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대규모 주택 공사 착공 이후 그린벨트 지역에 석축용 돌, 건축현장에서 파낸 흙을 2~3m 쌓고 야적장, 주차장 설치 및 이용 등 1년6개월 이상 불법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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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성 기자
2023.01.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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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8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곰 사육농장에서 탈출한 곰 3마리가 사살된 사실이 알려졌다.이 과정에서 농장주 부부 역시 사망한 채 발견됐고 곰으로부터 습격받았을 가능성에 비중을 두고 사인을 조사 중이다.사육곰 산업으로 빚어진 비극적인 사건에 동물단체들은 당국의 관리·감독 부재를 원인으로 꼽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에 사고가 일어난 농장이 이미 수년 전부터 무허가 시설로 적발됐다는 점에서 사육곰 산업을 둘러싼 법제와 관리 체계의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다.해당 농장은 2018년 경기도 사육곰 농장에서 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 4마리
사건사고
이정은 기자
2022.12.0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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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우리나라에서 해마다 1만2000~1만3000㏊ 규모로 진행하는 경제수 조림에 카드뮴, 납, 니켈 등 유해한 물질이 함유된 페인트 2만7000리터가 별다른 조치 없이 전국 산림에 버려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산림청은 국토의 65%를 차지하는 산림을 보다 효율적인 자원으로 만들기 위해 향후 20년간 산림정책의 비전과 장기전략을 제시하는 ‘산림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라 매년 ‘산림자원분야 사업계획’을 수립해 조림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매년 시행되는 조림사업 중 70% 이상을 경제림 조성에 집중하고
사건사고
김인성 기자
2022.10.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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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LPG(액화석유가스) 관련 oo업체가 해안에 방류하는 공정 폐수의 오염물질 정밀 조사 및 폐수 처리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드세지고 있다.oo업체의 LPG 비축저장기지는 서해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도권에 LPG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취지로 2000년도부터 운영 중이다.LPG는 천연가스(LNG)의 분리 또는 원유의 정제 공정으로부터 생산되기에, 유기황화합물, 암모니아, 아민, 페놀, 유기산, 사이안화수소, 중금속 등 LPG 연료인 천연가스나 원유에 유해한 생태독성
사건사고
김인성 기자
2022.10.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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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기상청1호에서 1년 넘게 성희롱이 발생하고, 출항기간 정박 중에는 단체로 회식 및 노래방을 갔음에도 체력단련시간으로 허위보고 해 초과근무수당을 부당 수령했다는 논란에 대해 기상청에 해명에 나섰다.기상청은 19일 설명자료를 내고 “피해자 보호와 관련된 지침에 의거해, 신고인과의 최초 상담 시 분리 요청 및 원에 의해 신고인은 지상에, 피신고인은 선박에 근무시켜 분리 조치했다”며 “기상청 자체 고충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인사혁신처에 결과를 통보했으며, 인사혁신처의 심의 결과에 따라 징계 회부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초과근무수
사건사고
이정은 기자
2022.10.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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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인천시 중구 영종도 을왕동 공사현장 인근에 별도의 시설 없이 야적된 덤프트럭 약 600여대분의 오염된 토양에서 중금속, 카드뮴, 청산가리 성분이 검출되고 심각한 악취가 발생해 주민과 환경단체들이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주민들은 “중구 을왕동 일대에 덤프트럭 약 600여대분의 오염토양이 적절한 안전장치와 오염방지 시설 없이 야적되어 있다”며 ”이로 인해 공사현장 주변 양봉원에서는 멀쩡하던 벌들이 집단 폐사하고 주민들은 악취에 시달리고 있다”고 토로했다.환경단체에 따르면 불법 야적된 토양은 을왕동 38
사건사고
김인성 기자
2022.10.1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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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환경일보] 박영식 기자 = 안동시 예안면 도로확포장공사 현장에서 환경오염 문제가 제기됐다. 경상북도 북부건설사업소에서는 2020년 9월15일부터 시작된 공사에서 환경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공사는 부포~의촌 간 도로확포장공사를 하면서 도로를 정비해 지역주민의 숙원 해소와 주민 편의를 제공하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작됐다.공사 도중 도로에는 일반차량과 공사차량의 이동으로 인한 비산먼지 발생을 예방할 제반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았다. 비산먼지 때문에 주민들은 앞이 보이지 않을 지경이라며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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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식 기자
2022.09.2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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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서울 여의도에 소재한 더현대서울 백화점은 11일 폭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으나, 그후 물이 새는 등 보수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한 영업을 이어가 시민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더현대서울은 서울 등 중부지방의 집중호우로 인한 누수 문제로 개점 시간을 3시간여 늦춘 오후 2시로 연기했으나 해당 시간까지 복구를 완료하지 못했다.이날 현대백화점 측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배수펌프 오작동이 있었다. 현재 정상화 됐다"며 오후 개점 진행을 전했으나 여전히 물이 새고 에스컬레이터와 일부 엘리베이터 또한 운
사건사고
김인성 기자
2022.08.1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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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밀양시는 아직 발생하지 않은 침수피해에 대해 성급한 판단을 내리고 Y농원 주인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고 있는 한편, 지난 30년 이상 국가의 땅을 임의 사용하고 있는 지역 GS보호회 등에 대해서도 아무런 관리·감독 등의 조치가 없어 지역사회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산외면 가곡리 소재 J골프장의 오폐수 배출에 대한 제보로 받고 현장을 찾았다.이에 밀양시 환경관리과 오폐수 담당자에게 해당 업체의 정확한 조사 및 확인을 의뢰한 결과, 해당 업체에서 농수로로 배출하고 있는 오폐수가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사실을
사건사고
권영길 기자
2022.08.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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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김해시 어방동에 소재한 토목건설업체 S사 등은 지난해 경남 진영읍 소재 약 300~400평 되는 농지에 건설오니 등 약 2400㎥ 이상의 폐기물과 무기성오니 등을 불법으로 성토해 올해 4월 김해시청으로부터 고발 및 원상복구 행정명령을 받아 지역사회 파문이 일고 있다.농지 주인 김씨는 지난해 해당 농지의 폐기물 불법매립 사실을 처음 발견한 후 김해시에 민원을 제기하고 경남도청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에 고발했다.해당 농지의 성토가 이뤄지게 된 것은 주변 농지의 주인 소개를 받아 농사에 필요한 양질의 토
사건사고
권영길 기자
2022.07.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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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불법 포획된 야생동물이 국내로 유입됐다는 정황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이색 반려동물에 대한 정확한 출처 및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미국 플로리다주 당국의 체포 진술서에 의하면, 불법 야생동물 거래 등의 사건에 연루된 국내 기업은 H사이며, 관련 범죄행각이 적발된 사람은 H사의 직원이라고 돼 있다.사건의 개요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야생동물을 불법 수집하던 로드니 녹스(Rodney Knox)에게, 국내 기업 H사와 H사의 직원은 이 사실을 알고도 돈을 주고 야생 하늘다람
사건사고
김인성 기자
2022.05.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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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일보] 김정규 기자 =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도화물류센터 신축공사 현장에 오염토 자진신고가 이뤄지면서 전 토지주 (주)에이치비세계로와 현 PM사인 (주)대림, 미추홀구청 간 행정처분에 대한 법적소송으로 당사자들이 갈등을 빚고 있다.㈜에이치비세계로와 씨비알이디엘 일반부동산 사모투자회사와 계약 체결 당시 ‘오염토가 발생하면 처리비용은 매도인이 부담한다’는 조건의 계약서를 상호 동의하에 체결했다.논란의 발단은 오염토가 발견돼 전 토지주가 미추홀구청 환경보전과에 신고를 하고 미추홀구청은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른 행정처분 공문을 수신
사건사고
김정규 기자
2022.05.1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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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근 본지 ‘환경일보’의 자매지라고 사칭해 광고, 기부 요구, 금품 수수 등 피해 문의가 들어와 알려 드립니다. 저희 ‘환경일보’는 인터넷환경일보, 월간환경 외 어떠한 매체와도 자매지를 맺은 사실이 없으므로, 유사 매체로 인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바랍니다.
사건사고
편집국
2022.05.0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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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서 발주해 경남 양산사송에 주택공사가 진행 중인 공사현장 내의 건설폐기물 처리가 심각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LH 양산사업단 주택사업부에서는 폐기물만 전담하는 관리자의 부재로 인한 공사관련 담당자 간의 소통도 단절돼, 폐기물 관련 업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LH 양산사업단 주택사업부의 각 블록 공사담당자는 “폐기물법 개정사항 등은 알고 있다. 공사 착공 초반 폐기물 관련 내용들을 시공사와 폐기물업체에 지침으로 알려줬고, 시공사에게는 수시로 지시부를
사건사고
권영길 기자
2022.05.04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