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입 늦춰지는 배출권거래제, 탄소 경쟁력도 밀리지는 않을지.
알랑가몰라
편집국
2011.04.21 19:27
-
▲서울시는 수소연료전지차 33대를 인수받아 업무용으로 활용하며 차량성능을 모니터한다. 사진은 G20 당시 사용된 수소연료전지차[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서울시가 친환경차 조기도입에 적극 나선다. 서울시는 친환경차량인 모하비 수소연료전지차 등 33대를 인도받아 환경순찰, 대기오염감시 등 업무용으로 활용하면서 차량성능 등을 모니터링한다. 현재 세계 각국의 수소연료전지차 개발동향은 미국, 일본, 유럽을 중심으로 수소연료전지차 100~200여대, 수소스테이션 15~40여기를 이용해 일반인 대상의 차량 및 인프라 실증사업을 추진
환경·생태
한선미
2011.04.21 17:07
-
▲2015년 도입이 입법예고된 배출권거래제에 대한 정부와 산업계의 입장차는 여전했다.[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2008년 정부가 국가기조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내세운 이래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성장동력 창출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제가 도입 이후 배출권거래제가 도입될 예정으로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국제 탄소시장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산업계는 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제가 도입된 만큼 배출권거래제 도입은 산업계 부담만 가중시킬 것이라고 반론했다. 최근 열린 ‘온실가스 감축정책
환경·생태
한선미
2011.04.21 08:53
-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사)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는 제41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4월19일 오후 5시 광화문 KT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에코맘리포터 발대식을 개최한다.에코맘리포터는 에코맘리포터(1000명), 에코맘 캠퍼스리포터(200명), 에코맘 주니어리포터 (800명)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사전 선발된 200여명이 참가하는 이 날 행사는 ‘리포터 발대식’과 ‘에코맘리포터가 알아야 할 365에코라이프-도전 그린벨’,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도전 그린벨’은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 양수길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
NGO
한선미
2011.04.20 18:02
-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최근 중동사태 등 지정학적 요인으로 인해 유가가 변동하고 있지만, 이번 유가불안 보다 중장기적인 원유 수급 펀더멘털의 변화에 더욱 중심을 둬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산업연구원 강두용 선임연구원의 연구결과에 다르면 이번 유가불안은 2000년대 초 이후 장기 유가상승국면의 연장으로, 최근의 자료와 연구에 의하면 이는 석유수급구조의 중대한 변화를 반영하는 것으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최근의 수급 자료와 관련 연구는 고수요 속에 특히 세계 석유생산의 제약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면서, 석유정점(peak
환경·생태
한선미
2011.04.20 18:00
-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ISO2600이 도입됨에 따라 기업들이 자가진단에 나서는 등 대응전략에 나서고 있다. 특히 ISO26000은 기존에 품질이나 기술, 환경에 국제규격을 두던 ISO9000, ISO14000과 달리 광범위한 지침을 내세우고 있어 기업들이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ISO26000 대응 표준 진단 지표’를 배포하는 등 기업의 자가진단을 통한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최근 한국표준협회에서도 ‘ISO26000 대응을 위한 사회적 책임 진단 스킬업’이라는 제목으로 교육 과정을 개최했
산업·기술
한선미
2011.04.20 08:49
-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아름다운가게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과 광주, 목포 등지에서 다채로운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아름다운가게는 환경부와 함께 오는 21일(목) 서울 청계천 광통교 일대에서 환경부 기후변화주간의 일환으로 ‘녹색나눔 오픈마켓’ 행사를 진행한다. 녹색나눔 오픈마켓은 시민들이 친환경제품 등을 손쉽고 저렴하게 구매해 사용해보는 기회를 마련해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친환경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
NGO
한선미
2011.04.19 17:52
-
선진국형으로 변화하는 서울의 대기질 문제 개별관리보다 통합관리의 프레임으로 접근해야 ▲최유진 부연구위원서울의 대기문제는 1차 오염물질보다는 2차 오염물질이 문제시되는 선진국형으로 변화하고 있다.즉 오염원에서 직접 대기로 방출되는 이산화황(SO₂), 일산화탄소(CO) 등 1차 오염물질의 오염도가 선진국 수준에 도달해 환경기준 이하로 유지되고 있다. 반면 1차 오염물질이 대기 중에서 물리·화학적 변환으로 생성되는 오존(O₃), 이산화질소(NO₂), 미세먼지(PM10) 등 2차 오염물질은 장·단기 환경기준을 초과하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
칼럼
편집국
2011.04.18 17:17
-
▲허도행 팀장[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난초와 지초가 아름다운 섬 난지도는 쓰레기 매립지로 15년 동안 쓰레기를 매립해왔다. 현재는 월드컵 공원으로 변화돼 시민들의 여가장소로 제공되고 있지만 노을공원은 시민의 이용도가 낮은 편이다. 이에 푸른도시국 허도행 팀장과 노을공원 미래상에 대해 이야기 했다. Q. 난지도가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A. 과거 금성평사, 중초동 등으로 불리던 난지도가 1978년부터 쓰레기를 매립해 왔다. 1993년 3월까지 매립량이 초과했음에도 다른 매립지가 없어 쓰레기를 계속 매립해 왔는데 그 양이 9
인터뷰
한선미
2011.04.15 22:51
-
▲2009년 개원한 노을공원은 공원으로서의 역할과 생태적 가치가 미숙해 이용이 저조하다. 이에 전문 가들은 “생태적 가치를 살린 수목원 및 식물원으로 공간을 재창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다는 난지 노을공원에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2009년 10만평에 달하는 가족공원으로 문을 열었지만 공원으로서 역할과 생태적 가치가 미숙해 이용이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최근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난지 노을공원의 미래, 어떻게 만들 것인가?’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
환경·생태
한선미
2011.04.15 11:13
-
다방면으로 확대되는 일본 대지진의 여파재난 극복 통한 한일 협력관계 강화 기대 ▲산업연구원 사공목 연구위원[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진도 9.0의 역사상 4번째 강한 지진과 쓰나미로 2차대전후 최대의 지진 피해를 겪은 일본이 이번 지진의 피해를 복구하려면 막대한 자금과 최소 6개월 이상의 기간이 소요될 것이다. 일본 내각부에서는 정전 등의 간접 피해를 제외한 직접 피해액만도 25조엔을 상회하여 1995년 고베지진 당시의 10조엔을 훨씬 상회할 것이란 예상을 하고 있다. 더구나 아직 정확한 사망자와 실종자 수를 파악(집계)하지 못하고
칼럼
편집국
2011.04.14 19:03
-
▲현재 시범운영되고 있는 배출권거래제 조기감축 실적이 인정됨에 따라 배출권거래제 활성화에 탄력받 을 것으로 기대된다.[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국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다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녹색성장을 국가기조로 세우면서 온실가스목표관리제와 배출권거래제를 모두 도입해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부터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가 도입됐으며 2015년부터는 배출권거래제도 도입될 예정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부터 3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배출권거래제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배출권거
환경·생태
한선미
2011.04.14 16:04
-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국내 방사성물질의 양은 매우 극소량으로 영향이 매우 적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방사성 물질이 노출되면서 국제적으로 방사성물질의 안전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최근 국내에서도 방사능 수치가 높아지는 등 문제가 발생하면서 방사능 노출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현재 국내 방사성물질은 극미량으로 안전하며, 국민들의 과도한 불안을 떨쳐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방사성 물질에 대한 지나친 공포 이번 후쿠시마 원전 3호기 주변
환경·생태
한선미
2011.04.13 17:18
-
▲ 정부는 에너지절약을 위해 심야 야간조명을 금지 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정부가 지난 달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공공기관·대형기관은 물론 심야 야간조명도 금지했다. 그 대상은 골프장, 아파트, 주상복합 건물, 대기업 옥외조명 등으로 유흥업소는 물론 주유소도 조명을 반으로 줄여야 한다. 덕분에 자정이 넘어도 밝은 빛으로 눈이 부셨던 도심의 빛은 급격히 줄었다. 최근 한 시민단체가 10개 도시를 대상으로 야간 옥외조명 점등을 조사한 결과 위반업체는 23%로 확인됐다. 지난 달 제도를 시행한 이후 강제조
기자수첩
한선미
2011.04.13 15:45
-
▲물은 생존에 필수 요소이며 중요한 자원임이 부각됨에 따라 물 산업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물은 우리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자원이며 생존에 필요한 필수 요소이다. 이에 따라 물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21세기는 ‘블루골드(Blue Gold)’라며 물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물 산업은 각 분야의 최종 소비자가 ‘사용 가능한 수준의 물’을 생산해 공급하고 사용된 물을 자연으로 돌려보내기까지의 과정에서 복수의 산업들이 포함된 융합 산업이다. 특히 물은 ‘생존과 생산을 위한 필수재’인 동시에
월요기획
한선미
2011.04.13 11:08
-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정부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심야 조명을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병원의 경우 응급실이 없는 경우에도 불이 켜져 있는 등 세 곳 중 한 곳이 영업이 끝난 뒤에도 점등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에너지시민연대(공동대표 김재옥 외 6인)가 지난 3월21일부터 4월7일까지 전국 10개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90개 사업장이 심야 시간대 불필요한 옥외조명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조사대상 가운데 정부의 야간조명 사용제한 강제조치 단속 대상인 사업장 555개 중에서도 127개 사업장이 야간조명 사용
환경·생태
한선미
2011.04.11 16:45
-
▲최근 열린 제14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에는 학생과 학부모 7000여명이 참석해 자연을 사랑하는 우리들의 푸른 꿈이라는 주제로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대회가 개최됐다.[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자연을 사랑하는 학생들의 작문과 그림실력이 한 자리에서 겨뤘졌다. 삼양사(대표이사 김윤)가 휴비스(대표이사 유배근), 삼양화성(대표이사 이백의), 환경보전협회(협회장 손경식)와 공동으로 지난 9일 휴비스 전주공장 대운동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7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4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를 개최했다. 이
NGO
한선미
2011.04.11 15:15
-
▲식목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글짓기 대회, 내나무갖기, 둘레길 정화활동에 참여했다.[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올해는 ‘세계 산림의 해’로 산림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특히 지난 식목일에는 청소년의 적극적인 식목행사가 주목받았다. 그린훼밀리·스카우트연합(총재 박정희)은 북한산 둘레길에서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번 식목행사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총 14개 학교 578명의 학생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CO2줄이기 글짓기 및 논술쓰기대회, 내나무갖기캠페인(나무심기, 묘목나누어주기), 북한산
NGO
한선미
2011.04.11 11:44
-
▲서울시는 한강을 따라 걷는 산책로 4곳 선정해 발표했다.[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따뜻한 봄이 되면서 한강을 따라 걷는 산책길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봄나들이 고민을 없앨 수 있는 한강 따라 즐기는 봄나들이길 4구간을 소개했다. 봄맞이길 성산대교에서 마포대교까지 서울시가 추천하는 첫 번째 구간은 ‘망원 성산대교~마포대교’까지 이어진 코스다. 망원한강공원 수영장 뒤에 조성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따라 마포대교까지 약 5km의 곧게 뻗은 길이 이어지는데 강바람을 맞으며 호젓하게 걸으며 봄을
행사
한선미
2011.04.11 11:21
-
[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2009년 10만평의 노을공원이 가족공원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지만 아직도 공원으로서의 역할과 생태적 가치는 미숙하며 이용은 저조하다. 이에 환경관련 단체들과 시민이 한 자리에 모여 노을공원의 바람직한 미래상에 대해 토론한다.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오는 14일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대강의실에서 시민, 환경 전문가, 시공무원, 시의회 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난지 노을공원의 미래,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조경진 교수, 남이섬 강우현 대표, 서울
산업·기술
한선미
2011.04.09 0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