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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 녹색성장대학원 김상협 초빙교수 전 청와대 미래비전비서관, 녹색성장기획관 이명박정부의 대표적 성과라 할 수 있는 ‘녹색성장’ 정책을 이끌었던 김상협 전 청와대 녹색성장기획관이 지난 8월26일 서울 홍릉 소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녹색성장대학원에 초빙교수로 임명됐다. 김 교수는 ‘기후변화와 국제협력’과 ‘녹색성장 발전방안’ 등을 강의하고 있다. 전 정권에서 녹색성장 전도사로 활약했던 그가 이제는 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녹색성장과 미래비전에 대한 새로운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를 만나 녹색성장과 더불어
인터뷰
장진웅
2013.10.0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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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이재용 기자 = 서울 마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들어서게 될 서울복합화력발전소가 9월 27일 착공을 알렸다. 서울복합화력 1,2호기 토건공사를 담당하는 포스코건설 류제형 소장은 '친환경ㆍ무재해ㆍ지역소통'으로 안전한 건설현장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Q : 포스코건설의 서울복합화력 1,2호기 토건공사에 대해서 소개해달라. 류제형 소장 : 1930년도 국내 최초로 준공됐던 당인리 발전소가 새롭게 태어나면서 또 한번의 ‘최초’라는 수식어를 갖게 되었다. 세계 최초 지하화 복합화력발전소, 바로 서울복합화력발전소이기 때문
인터뷰
이재용
2013.09.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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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CRT(cathode-ray tube) 유리 재활용기술 개발 성공 국내 기술 및 관리시스템, ODA 자금연계 고려 시점 ▲폐금속 유용자원재활용기술개발사업단 조봉규 단장 [환경일보] 김택수 기자= 2000년 정부와 전자업계는 폐전자제품 생산자 재활용에 관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으며, 2003년 EPR(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이에 전자업계는 E-waste의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1998년 충청권(아산)리사이클링 센터를 필두로
인터뷰
김택수
2013.09.1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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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에 걸맞은 新패러다임 구축 절실해 현안은 지자체 주고, 정부는 미래 대비해야 ESH에서 SHE 시대로…지금은 ‘안전’ 우선 [환경일보] 박순주 기자 = 대한민국 과학기술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으로부터 시작됐다. 과학기술의 불모지였던 이 땅에 뿌리를 내린 지 반 세기, 이제는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KIST를 이끌며 한국 과학의 대들보 역할을 하고 있는 문길주 원장을 만나 환경과 과학기술의 미래지향적 역할 등에 대해 들어보자. 미래 준비형 패러다임 요구돼 ▲KIST 문길주 원장 1996년 설립 이래 한국
인터뷰
박순주
2013.08.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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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죄부’ 전락 ‘정유사 자발적 협약’ 개선 의지 보여 ‘가습기 살균제 제조사 일차책임’ 기존 입장 고수배출권거래제 연기 없어… 배출전망치 수정은 미지수개발부처가 환경의식 확고히 하면 환경부 필요 없어 [환경일보] 대담 김익수 편집대표·정리 김경태 기자 =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환경부 장관직에 오른 윤성규 장관은 인사청문회가 시끄럽지 않은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였다. 윤 장관은 충북 충주 출신으로 환경부에서 국장까지 지내며 20년을 일한 정통 관료 출신이다. 1977년 기술고시에 합격, 환경처, 한강유역환경청, 환경부를 거치
인터뷰
김경태
2013.07.2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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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이재용 기자 = 오는 2018년 평창올림픽 개최와 함께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은 서울에서 강원 강릉까지 이동시간이 채 2시간이 걸리지 않는 생활권으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는 4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원주~강릉간 철도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청정지역으로 통하는 강원도 대관령을 관통하는 원주~강릉간 철도공사는 환경단체나 지역민들의 우려가 없는 것도 아니다. 본지에서는 한국철도시설공단 건설처 원주강릉PM 최영환 부장을 만나 10문 10답 인터뷰를 진행했다.수도권~강릉권 인적·물적교류 허브로 균형발전 기대갈등요소
인터뷰
이재용
2013.07.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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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원하는 것은 의료 분야 도움 신뢰프로세스 구축 위한 첫 걸음 될 것 [파주=환경일보] 김익수 편집국장·권소망 기자 = 계속된 장마로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던 7월의 첫 주 어느 아침, 자유로를 타고 파주시 진동면 해마루촌으로 향했다. 한 시간이나 달렸을까, 내비게이션도 더는 길을 알려주지 않는 민간인 통제 구역이 눈앞에 나타났다. 어쩜 이런 곳에 사람이 살까 싶은 곳에 마을이 있는 것도 신기한데 마을 속 집들은 하나같이 동화에 나올법한 아기자기한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해마루촌은 6·25 이후 뜻하지 않게 고향을 잃은 실향민들
인터뷰
권소망
2013.07.0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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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 얼마 전 임기를 마친 한국환경공단의 박승환 초대 이사장. 그는 변호사 출신으로 17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부국환경포럼 대표 등 다채로운 이력을 가졌다. 이사장 퇴임 한 달 후 가진 출판기념회에서 만난 그는 자신을 ‘환경 CEO’로 표현했고 그의 책 제목 역시 ‘환경 CEO의 소통노트’와 ‘환경 CEO의 녹색노트’이다. 퇴임 이후 한 달 만에 책을 쓴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사실 그의 책은 임기 중에 틈을 내 조금씩 써온 이야기들을 묶은 것이다. 박승환 전 이사장은 “환경에 문외한으로서 환경공단 이사장
인터뷰
김경태
2013.07.0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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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원하는 것은 의료 분야 도움 신뢰프로세스 구축 위한 첫 걸음 될 것 [파주=환경일보] 김익수 편집국장·권소망 기자 = 계속된 장마로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던 7월의 첫 주 어느 아침, 자유로를 타고 파주시 진동면 해마루촌으로 향했다. 한 시간이나 달렸을까, 내비게이션도 더는 길을 알려주지 않는 민간인 통제 구역이 눈앞에 나타났다. 어쩜 이런 곳에 사람이 살까 싶은 곳에 마을이 있는 것도 신기한데 마을 속 집들은 하나같이 동화에 나올법한 아기자기한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해마루촌은 6·25 이후 뜻하지 않게 고향을 잃은 실향민들
인터뷰
권소망
2013.07.0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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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채미 기자 = 오는 7월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국회헌정기념관에서 한국물포럼(총재 이정부)과 환경부(장관 윤성규), 국회환경포럼(회장 이윤석)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물포럼이 주관하는 ‘제2회 아시아·태평양 대학생 물 의회’가 개최된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아시아·태평양 대학생 물 의회’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물 환경 이슈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제공한다. 한국물포럼은 물 관리 선진국으로서의 대외 이미지 제고를 통해 2015년 대구에서 개최될
인터뷰
김채미
2013.07.0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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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안사업단은 1998년 시화호 외곽방조제와 화옹지구 외곽방조제 공사를 위해 설립 돼 2010년 대규모 간척지 활용 기본구상에 의해 화옹, 시화지구를 포함 여의도의 103배에 달하는 미처분 간척지 3만94ha를 대상으로 21세기 경쟁력 있는 고소득 대규모 농업단지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간척지 활용 방안으로서 첨단 수출농업 및 축산 등 다양한 대규모 친환경 수출농업 단지 조성사업으로 에코팜랜드 조성, 화성방조제와 화옹 방수제 태양광발전사업, 귀농희망자 농촌농업 체험 훈련사업(뉴타운 프로젝트), 고령화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한 육아형 시
인터뷰
허성호
2013.06.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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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림을 넘어 지속가능한 이용 고민해야풍요로운 국민의 삶 위한 연구 필요 [환경일보] 김경태 기자·김채미 기자 = 1982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윤영균 원장은 산림청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산림맨이다. 그가 말하는 공직의 기본은 ‘신뢰’다. 국가 정책은 다양한 계층과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두루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어느 일방에 편향돼서는 안 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인터뷰를 위해 만나자마자 대뜸 윤 원장은 기자에게 먼저 질문을 날렸다. “환경에서 산림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될 것 같습니까? 전통적인 환경은 물, 대기,
인터뷰
김채미
2013.06.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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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익수 편집국장·김채미 기자 = 유연철 환경부 전 국제협력관은 1987년 당시 외무부 생활을 시작한데 이어 1991년부터 외교부 과학환경과와 녹색성장위원회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환경부 국제협력관으로 일해왔다. 최근 그는 주 제네바 유엔사무처 및 국제기구 대한민국 대표부 차석대사로 발령받아 앞으로 국제사회에서의 역할과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유연철 환경부 전 국제협력관 ▷ 환경부 국제협력관으로 2년 동안 근무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일은? 2012년 10월에 열린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 사전
인터뷰
김채미
2013.06.1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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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주택사업본부 마곡사업처 성용운 처장. [환경일보] 이재용 기자 = Q : SH공사에 대해서 한 말씀 부탁한다.우리 공사는 1989년 서울특별시에 의해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창사이래 임대주택 132,000여호, 분양주택 81,000여호를 공급하는 등 무주택 서울시민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기안심주택, 장기전세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임대주택 공급을 통한 주택정책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바꾸어 가고 있으며, 그 외 은평뉴타운 조성사업, 동남권유통단지조성사업, 마곡지구 개발 등을 통해 서울의 꿈을 만들어
인터뷰
이재용
2013.06.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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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수도권 2500만 시민의 생명수 팔당호의 수질관리를 총괄하고 있는 경기도 팔당수질사업본부 손성오 본부장장(56세)과 특별 대담을 통해 21세기 팔당호 수질관리정책의 현실과 미래를 집중 조명해 본다. ‘급변하는 지구온난화 - 체계적·과학적 수질관리 돼야’ ‘2012년 평균 BOD 1.1ppm - 1.0ppm 이하는 마셔도 돼’ ‘2006년 경안천 BOD 5.2ppm - 2012년 2.6ppm 획기적 개선’ ▲팔당수질사업본부 손성오 본부장▲수도권 2500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상수원을 관리하는 팔당수질개선본부의
인터뷰
허성호
2013.06.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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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익수 편집국장, 김채미 기자 = 인도네시아는 GGGI의 17번째 회원국이다. 인도네시아의 녹색성장 관련 사업은 크게 국가 장기경제개발계획의 녹색화, 녹색기술 및 산업의 선, 개도국 협력 전략 수립, 산림보존 및 황폐화 방지를 위한 중앙 및 지방정부의 정책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2011년 GGGI 출범 이후부터 녹색성장정책 수립지원의 목적으로 중부칼리만탄의 산림보존 및 황폐화 방지사업을 하고 있고 녹색산업발전을 위한 적정 녹색기술 발굴과 실질적 대안마련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엔다 머닝트야스
인터뷰
김채미
2013.06.1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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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익수 편집국장, 김채미 기자 = 멕시코 환경자원부와 GGGI는 2012년 9월 녹색성장 협력 및 저탄소 발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양기관은 상호협력을 강화해 녹색 파트너십을 맺고 교육훈련, 역량강화 공유, 인적교류 등을 통해 맞춤형 녹색정책과 제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본지는 GGGS 2013에 참가한 멕시코 후안 호세 게라 환경자원부 장관을 만나 멕시코의 녹색성장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멕시코 후안 호세 구에라 환경자원부 장관▷ 멕시코는 지리적으로 기후변화에 매우 취약한
인터뷰
김채미
2013.06.1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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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익수 편집국장, 김채미 기자 = 캄보디아는 최근 몇 년 동안 산업분야에서 상당한 경제 성장을 경험했다. 하지만 성장으로 인해 자연 환경과 천연자원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치게 됐다. 이러한 불균형을 해결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캄보디아 정부는 성장보다 지속가능한 개발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3년 3월 캄보디아 정부는 지난 2년간 GGGI와의 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녹색성장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녹색성장 정책을 국가 정책 비전으로 선포했다. 본지는 GGGS 2013에 참가한 캄보디아
인터뷰
김채미
2013.06.1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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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공새미 기자 = 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 7일, 유럽위원회(EC)와 천연가스 및 LNG 시장에 관한 연구 협력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천연가스·LNG 시장은 북미 셰일가스 혁명과 아시아의 가스 수요 증대, 유럽의 LNG 수요 점유율 확대 등 최근 커다란 변화를 겪고 있다. 특히 셰일가스로 북미의 가스 가격이 하락하는 가운데도 불구하고 아시아의 LNG 소비국과 유럽은 천연가스 가격 상승에 직면하고 있어, 소비국의 경쟁력에 악영향을 끼치고 무역 수지 악화를 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공통의 과제를 앞둔 일본과 유럽연합(EU)은 안
인터뷰
공새미
2013.06.12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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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익수 편집국장, 김채미 기자 = 몽골은 2010년 이후 이상기후로 폭설과 한파, 국토 76%의 사막화로 기후변화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몽골의 수토 울란바토르 시는 급속한 도시화로 인한 인구 집중과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교통정체가 가중되고 있고 대기오염이 심각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GGGI는 2012년 9월부터 몽골 녹색 대중교통 전략수립사업을 수행했고 몽골은 최근 GGGI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몽골 산야수렌 오윤 환경부 장관 이번 GGGS 2013 ‘녹색성장의 구현’이라는 주제로 패널토론
인터뷰
김채미
2013.06.11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