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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국립기상연구소는 최근 기후변화 전망발표를 통해 향후 2050년에 대한 기후변화 영향을 발표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향후 우리나라 내륙을 제외한 전국으로 아열대 기후가 확산될 것이며, 강수량 증가와 함께 집중호우의 가능성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기후변화 영향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분야가 바로 농업분야이다. 농업은 재배적지의 북상, 극한기상 등으로 쌀과 채소류, 과수의 품질저하(당도 및 크기 저하) 및 생산량 감소가 예상된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모두가 나쁜 영향만 있는 것은 아니다. 고온에 강한
기자수첩
조은아
2011.12.0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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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최근 한 방송인의 동영상 유출이 파문을 일으키면서 유력 일간지와 종편은 ‘과거와 달리 SNS 때문에 더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라며 소셜네트워크에 비난을 가했다. 그렇다면 이를 경쟁적으로 보도한 종편과 일간지는 책임이 없는 것일까? 시청률, 클릭 수에 목숨을 건 일간지, 스포츠신문, 연예지 등에서 동영상 내용을 노골적으로 표현해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은 괜찮고 SNS에서 퍼 나르는 것은 나쁜 짓일까? 언론도 아닌 주제에 ‘나는 꼼수다’가 권력자를 비판하는 것은 ‘주제넘은 짓’ 내지는 ‘책임질 수 없는 행동’에
기자수첩
김경태
2011.12.0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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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정윤정 기자] 송파구 잠실에 들어서게 되는 롯데슈퍼타워는 높이 555m, 123층짜리 초대형 건축물이며 이와 비슷한 랜드마크 대형 건축물들이 용산, 부산 등에도 세워질 예정이다. 이러한 대형 건축물들은 설립 이후 한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쉽고, 주상복합 건물의 경우 상권을 활성화하는 등 이점이 있다. 그러나 한편 주변 일조권 침해, 지하수위 흐름 변화 등 각종 환경적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문제도 있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기후현상이 심화되면서 올해 우면산 사
기자수첩
정윤정
2011.12.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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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최근 서울시가 개최한 기후행동 콘서트 온맵시 패션쇼 모델로 참석한 한국중부발전 남인석 대표는 지난 9월 발생한 정전사태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했다. 이미 발생한지 4개월이나 지났지만, 국민들에게 정전사태는 충격이었고, 정부로서도 국가가 블랙아웃까지 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정전사태 이후 저렴한 전기요금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사실 국내 전기요금은 매우 저렴한 편이며, 에너지 다소비적인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경제가 형성돼 비정상적인 전기 소비 구조가 만연해 있었다. 최근 들
기자수첩
한선미
2011.12.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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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지난해 여름도 더웠지만 올여름은 퍼붓는 집중호우 속에서도 폭염에 더욱 시달렸던 해였다. 겨울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겨울도 지난해 영하 10도가 몇 일간 지속되는 등 그동안 체감하던 계절 같지 않았는데 올해 겨울은 또 강추위보다는 추웠다 풀렸다가 급격히 반복될 것이라고 한다. 이처럼 기후가 매년 예상치 못하게 변하고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10년 후 우리나라 계절의 모습은 어떨까. 아니 40년 후는? 최근 40년 후인 2050년, 우리나라가 아열대 기후로 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립기상연구소가 발표한
기자수첩
조은아
2011.12.0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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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2014년이면 40년 만에 한국과 미국 간의 원자력협정이 만료된다. 대표적인 불평등협정으로 꼽히지만 당시 미국으로부터 원자력 기술을 전수받아야 하는 이른바 ‘갑과 을의 관계’에 있던 한국으로서는 이를 감내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40년이 흐른 지금은 당시와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우리는 UAE에 원전을 수출하고 세계 최고의 운영능력을 자랑하는 나라가 됐다. 현재 전력의 3분의1은 원전에서 공급된다. 당장 원전을 멈춘다면 우리나라의 전력공급은 엉망이 되고 만다. 대안으로 꼽히는 신재생에너지는 상
기자수첩
김경태
2011.11.2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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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정윤정 기자] 최근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산출과 감축 목표 달성이 각계의 정책 목표와도 관련되는 중요한 이슈가 됐다. 한 지자체는 국가 감축 목표보다 높은 수치를 책정해 야심찬 목표 달성 의지를 보이기도 한다. 건축, 교통, 공공, 생활 등 분야를 망라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각자의 노력을 시도하고 있는 중이다. 여기서 중요한 정책 수립 및 평가 근거가 되는 것이 환경 통계라고 할 수 있는데, 세계경제포럼이 2010년 160여개국을 대상으로 분야별 항목을 분석해 평가한 환경성과지수(EPI)에서 우리나라는 대폭 하락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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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정
2011.11.2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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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조용하던 노원구가 시끌시끌하다. 지난 6일 노원구 주택가 도로에 기준치 이상의 방사능이 검출되면서 도로는 철거했지만, 철거한 도로가 갈 곳을 몰라 ‘방황’하고 있다. 현재는 노원구청 뒤편 주차장에 적치해뒀지만, 이것도 언제 어디로 옮겨질지 모르는 상황이다. 방폐장으로 가기 전까지 폐기된 도로는 노원구에서 관리해야 하지만 시민들이 불안하다는 이유로 아스팔트는 갈 곳을 잃었다. 물론 그도 그럴 것이 1980년대 체르노빌 사고나 지난 봄에 일본에서 지진과 함께 방사능이 누출되면서 방사능에 대한 시민들의 정보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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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미
2011.11.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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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얼마 전 대형마트에 갔다가 과자 포장지에 쓰인 표시를 보고 순간 고민에 빠진 적이 있다. 내용은 ‘유전자재조합 포함 가능성 있음’이란 표시 때문이다. 유전자재조합, 즉 GM식품을 말하는 것이다. 제품에 유전자변형으로 수확된 옥수수나 콩 등이 원료로 들어가 있다는 것이다. GM식품은 생명공학기술(biotechnology)이 적용된 대표적인 사례로, 생물체의 유전자 중 필요한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분리·결합해 개발자가 목적한 특성을 갖도록 한 농산물로 제초제의 저항성, 병해충의 저항성, 고영양분 성분 함유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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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아
2011.11.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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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정부가 2007년부터 시행한 수도권대기질특별법이 7년째 접어들면서 서울시와 환경부는 미세먼지가 매우 개선됐다며 보도자료를 내놓고 자랑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일부 미세먼지는 개선됐지만 선진국과 비교해 아직도 한참 부족한 수준’이라고 평가절하 하고 있다. 특히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수많은 대기물질 가운데 어떤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그 물질은 어디에서 오는가를 모른다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을 뭉뚱그려서 PM10으로 묶고 있지만 같은 입자 크기를 가지고 있다 해도 덜 해로운 물질이 있고 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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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2011.11.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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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정윤정 기자] 석유·석탄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전력 수급 현실에서 기존에 수력·화력 등 발전소는 전력 생산량에 대한 대략의 예측이 가능했다. 그러나 세계적인 자원 고갈이 심화되면서 에너지 역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대체에너지 개발과 에너지 효율적 이용 둘 다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특히 태양광, 풍력 등 전력 생산이 기존 발전소에 비해 불규칙한 대체 에너지원이 전력 수급에 투입될 경우 전력의 수요조절을 위한 새로운 체계가 필요한데, 그래서 등장한 것이 스마트 그리드 시스템이다. 스마트 그리드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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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정
2011.11.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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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작년 가을과 올해 여름 기록적인 비가 내리면서 기후변화에 대해 시민들의 체감이 더욱 커졌다. 최근 서울시가 조사한 ‘서울시민 녹색생활’ 통계를 보면 이러한 사람들의 체감이 커졌음을 알 수 있다. 10명 중에 8명이 기후변화가 심각하다고 답했고, 그로 인한 우리의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며, 10명 중 9명은 기후변화의 원인으로 사람들의 생활습관을 지목하기도 했다. 이제 과거와 달리 기후변화의 위험성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고, 그 위험성을 감지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여기까지인가보다. 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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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미
2011.11.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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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가을철 서울 도심에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는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하지만 열매는? 아마 도로에 은행나무 열매가 떨어져 사람과 차량이 밟고 간 곳을 지나가 본 사람이라면 은행나무 열매의 냄새가 얼마나 고약한지 알 것이다. 은행나무는 암수가 구별되는 대표적인 수종으로 열매가 달리기 전까지는 암수 구별이 어려워 재배농가에서도 성목이 돼야만 암수구분이 가능했었다. 은행나무 열매가 떨어진 후의 얼룩으로 도로의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악취로 인한 불쾌감, 그리고 불법 열매를 채취하는 일반 시민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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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아
2011.11.1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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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한미 FTA를 앞두고 유언비어를 구속수사하겠다며 수사기관인 검찰의 법을 무시하는 대응에 여당인 한나라당조차 반발하고 나섰다. 심지어 한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검찰, 한미FTA 괴담 구속수사가 원칙이라 발표. 형사소송법도 모르나요? 형사소송법에는 불구속 수사가 원칙임. 허위사실과 명예훼손을 법에 따라 엄중 처리하면 된다는 것을 오바해서 여권에 부담만 주는 ‘정치를 전혀 모르는 정치 검찰’을 어찌해야 하나?”라고 비판했다. 이미 인터넷 상에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조항이 위헌결정을 받으면서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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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2011.11.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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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정윤정 기자]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정부는 ‘일자리와 복지’에 역점을 둔 예산이라며 복지 예산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야당 예결위 간사는 자연 증가분에 의한 변화라며 사실상 복지는 없는 예산이라고 비판했다. 이번 정부 들어 줄곧 논란이 돼 왔던 복지 예산이다. 일자리야 전문가들의 지적처럼 민간분야가 고용을 창출할 수 있도록 보조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하지만 복지 예산은 조금 다르다. 혹자는 우리 사회를 말할 때 사회 기본 안전망이 부재한 사회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서커스에는 공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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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정
2011.11.0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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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올 겨울 평균 기온이 예년보다 다소 높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한숨을 돌리는 사람들이 있다. 에너지 빈곤층이다. 경기침체와 소득양극화에 따라 국민기초생활자 등 사회적 빈곤계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관련 예산은 줄고 실질적인 에너지복지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에너지빈곤층은 비싼 석유나 석탄이 아닌 전기를 저렴하다는 이유로 보조난방 심지어 주난방 에너지원으로도 사용한다. (사)에너지나눔과평화가 조사한 결과 지역아동센터 51개소 중 27개소가 전기를 보조난방에너지로 사용했으며, 그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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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미
2011.11.0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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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천혜의 자원을 갖고 있는 네버랜드 ‘아프리카’가 죽어가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기상이변으로 아프리카의 한쪽에서는 극심한 가뭄이, 다른 한쪽에서는 홍수가 발생하는 등 아프리카는 소위 ‘살 곳이 못 되는 곳’으로 불릴 정도로 기상이변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처럼 기상이변은 단순한 재해에서 나아가 식량 및 물부족으로 이어져 국가 문제로 이어져 더욱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최근 기업리스크 분석과 관리 전문기업인 메이플크로프트는 총 163개국을 대상으로 ‘20
기자수첩
조은아
2011.11.0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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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악취저감 대책을 내놓으면서 수해쓰레기에만 책임을 돌리고 관리부실에 대해서는 전혀 책임지는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조춘구 사장이 대책을 묻는 국회 환경노동위원들의 질문에 수해 탓만 하던 모습에서 조금도 나아지지 않은 것 같다. 공사 측은 이번에 악취 대책을 내놓으면서 장마철 집중 호우 및 수해쓰레기 대량 매립으로 폐기물을 조기에 처리하지 못해 악취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뒤가 맞지 않는 말로, 공사는 당시에 수해 피해지역 돕기 차원에서 수해쓰레기를 받아들인다며
기자수첩
김경태
2011.11.0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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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정윤정 기자] 급작스럽게 진행된 서울시 교육감 파면에 전직 시장의 사임, 그리고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가 끝나자마자 이명박 대통령은 “선거 결과에 담긴 국민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젊은 세대의 뜻 깊이 새기겠다”는 말과 함께 어청수 前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을 청와대 경호처장으로 인사를 단행했다. 어청수 경호처장 내정자는 지난 소고기 파동 등 대규모 촛불시위가 진행될 당시 경찰청장으로서 청와대로 행진하지 못하도록 대형 컨테이너를 쌓아 시민들의 진입을 막기도 했다. 당시 젊은 층이 가장 많이 참여했던 시위에 대해 소
기자수첩
정윤정
2011.10.2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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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요즘 어느 곳이나 어렵다고 아우성이지만 국내 전기차 업계는 파산 지경이다. 특히 저속 전기차는 가동률이 10%에 그치기도 하고 기업 자체가 자본잠식 상태를 직면하고 있다. 몇 년 전만해도 성장가도를 달릴 것만 같던 전기차가 짧은 주행거리, 비싼 차량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외면 받더니 이 지경에 이르렀다. 반면 일본이나 미국 전기차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닛산이 내 놓은 ‘니프’가 전 세계적으로 1만대를 넘게 판매했으며, 미국은 벤츠의 ‘e-cell’이 작년부터 생산에 들어갔으며 BMW, 아
기자수첩
한선미
2011.10.26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