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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최근 친환경, 무독성 등 포괄적인 환경성 용어를 무분별하게 사용한 ‘어린이 목욕 완구’에 대해 법 위반사항 등을 조사하고,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조치 명령 등 행정처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올해 7월부터 두 달간 판매량 상위 19개 ‘어린이 목욕 완구’ 제품에 대한 온라인 광고 실태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18개 제품(94.7%)의 광고에서 명확한 근거 없이 ‘친환경’, ‘무독성’ 등의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아울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연구진이 19개 제품을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9.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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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에서 저감효과 인정받은 ‘파코코리아’ 제품“시민건강 위한 지자체의 인식전환이 절실한 때[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매연, 미세먼지, 이산화질소, 그리고 1급 발암물질인 벤젠... 이런 위험한 오염물질들로부터 시민을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는 ‘미세먼지 저감기’를 앞다퉈 설치하고 있다.2019년 서초구에서는 반원공원 옆 초등학교 인근에 미세먼지 저감기를 설치해, 아동들의 호흡기 보호에 앞장섰다. 국내 최대규모의 화력발전소가 있는 충남 보령시 오천면 오포리에서도 폐기능과 면역력이 약한 고령
환경·생태
박선영 기자
2021.09.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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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의 호주 바이롱 석탄광산 사업이 호주 당국의 세 번째 불허 판정을 받았다.호주 법원은 14일 한전이 제기한 ‘바이롱 석탄 사업 개발 불허’ 행정 무효 소송 2심을 기각했다.앞서 한전은 환경 문제로 바이롱 사업 개발을 거절한 호주 당국의 결정에 불복, 소송을 제기해 1심에서 기각 판결을 받은 바 있다.한전이 이 판결에 불복해 제기한 항소심에서 호주 법원은 ‘바이롱 사업 개발 불허’를 뒤집지 않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한 것이다.바이롱 석탄 사업은 한전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바이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9.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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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9월 15일 오후 나이지리아 아부자에서 열린 제33차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이하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프로그램’ 국제조정이사회에서 전라남도 완도군 전역을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제33차 유네스코 국제조정이사회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동시에 열리고 있다.생물권보전지역은 세계유산·세계지질공원과 함께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보호지역으로,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가 참여해 생태관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9.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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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인 저어새가 가장 많이 번식하는 지역은 우리나라 서해안이며, 이 지역에 전 세계 저어새 무리의 80% 이상이 모여서 번식한다고 밝혔다.사다새목 저어새과에 속하는 저어새는 인천 강화군, 옹진군, 전남 영광군 등 우리나라 서해안 일대의 무인도에서 번식하고 대만, 홍콩, 일본 등에서 겨울을 보내는 여름철새다.국내에서 번식하는 저어새는 2003년 조사에서 100여쌍이 확인됐으나, 2020년 조사에서는 1500여쌍으로 증가했으며, 번식하는 장소도 5곳에서 1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9.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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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우리 강과 하천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9월16일부터 10월25일까지 제29회 ‘2021년 물사랑공모전’ 출품작을 공모한다.물사랑공모전은 1990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한국 수자원공사의 대표적인 대국민 행사이다. 올해는 ‘우리 강, 우리 하천물과 함께 여행하다’를 주제로 환경부와 교육부가 후원한다.공모 부문은 ▷‘글과 그림’ ▷‘디지털 사진’과 ‘스마트폰 사진’ ▷‘60초 영화제’ 4개 부문이다. ‘글과 그림’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나머지 분야는 물을 사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9.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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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기후·지속가능발전 등 환경분야에 대한 미래세대의 의견을 듣고 이를 환경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1회 미래세대 청년 환경포럼’을 9월 15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탄소중립 달성 등 환경정책에 실질적인 영향을 받는 미래세대의 의견이 주요 환경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소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환경부는 이날 포럼에서 향후 포럼 구성·운영 계획 및 주요 환경정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미래세대와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주요 환경 현안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9.1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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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국회기후변화포럼 등 4개 기관과 함께 9월 15일 오후 전국경제인연합회 컨퍼런스센터(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탄소중립 실현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자연기반해법 촉진과 이행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그린뉴딜 정책의 하나로 올해 말 정부에서 수립할 예정인 ‘자연 기반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 전략’의 주요 방향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으며, 행사 내용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이번 행사의 의제인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9.1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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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범부처 해양폐기물관리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방안을 정하는 내용의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법(이하 해양폐기물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9월14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해양폐기물의 65%(초목류 제외 시 40%)가 하천 등 육상에서 유입되며, 해양에 유입된 폐기물의 수거만으로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어려워짐에 따라, 그동안 학계와 국회에서는 우리나라도 미국의 사례와 같이 육상과 해상에서 발생하는 해양폐기물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정책 개발과 이를 검토할 범정부 위원회가 필요하다는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9.1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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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9월16일 오후 2시부터 산‧학‧연‧관 물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2021년도 ‘제3차 국가 물산업 진흥포럼’을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한다.환경부는 탄소중립 달성, 디지털 전환 등 전 세계 물산업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요 정책과 연계해 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적 전략 마련을 목적으로 물산업 진흥 기본계획에 따라 ‘국가 물산업 진흥포럼’을 2020년부터 발족하여 운영하고 있다.올해 ‘국가 물산업 진흥포럼’은 6차례에 걸쳐 ▷1차 물산업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7월 6일)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9.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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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그간 개방한 4대강 13개 보(洑)에 대해 2017년 6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4년간 관측(모니터링)한 결과, 장기간 완전개방 중인 금강 보 구간에서 생태계 건강성 개선 경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2021년 6월 기준으로 9개 보가 개방 중이며, 금강 3개 보는 완전개방, 영산강 2개 보와 낙동강 하류 4개 보는 물이용 등을 감안해 부분 개방 중이다.장기간 완전개방 중인 금강 3개 보(세종보, 공주보, 백제보) 구간의 주요 변화상은 다음과 같다.먼저, 보 개방 후 어류, 저서동물 등 수생생물의 서식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9.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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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2021년 여름철 기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여름철 강수량은 612.8㎜(27.7퍼센타일)로 평년(622.7~790.5㎜)보다 적었다. 7월 상순과 8월 하순 강수가 집중됐고, 남부와 중부 간 강수량 차이가 매우 컸다. 한편, 8월 하순 많은 강수는 예년과 같은 경향을 이어갔다.월별로 살펴보면 ▷6월은 대기 불안정으로 천둥·번개·우박을 동반한 소나기가 자주 내렸고 ▷7월은 이른 장마철 종료로 강수량과 강수일수가 평년보다 적었으며 ▷8월은 정체전선, 태풍 등의 영향으로 이틀에 한 번꼴로 비가 내렸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9.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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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본격적인 가을철을 앞두고 산행, 벌초(성묘) 등 야외활동 시 말벌, 독사 등 독성생물을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우리나라에 사는 말벌은 약 30여종 이상으로 가을철 추석을 전후로 활동량이 가장 커지며, 공격성도 매우 높아진다.따라서 가을철에 산행을 하거나 벌초(성묘) 작업을 할 때에는 주변에 말벌이 활동하고 있는지 예의 주시하고, 말벌집을 발견하면 재빨리 벗어나는 것이 좋다.말벌은 밝은색 복장보다 어두운색 복장에 공격성이 더 높은 특성이 있다.국립공원연구원이 말벌류의 공격성에 대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9.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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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내 물산업의 체계적인 성장과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9월30일까지 2021년 하반기 구매조건부 기술개발사업 공모 과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구매조건부 기술개발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술개발비 일부를 지원하여 3년간 수의계약을 체결해 중소벤처 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이다.그간, 한국수자원공사는 2008년 구매연계형 기술개발 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2013년부터는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사업까지 확대해 현재까지 총 75건의 과제를 발굴하고 약 82억 원을 지원하며 중소기업의 혁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9.1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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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대학생들에게 통합환경관리의 실무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한 ‘제2회 대학생 통합환경관리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의 시상식을 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참고로 통합환경관리제도는 오염 매체별로 관리하던 허가방식을 사업장 단위에서 하나로 통합관리하는 방식으로 사업장별 맞춤형 기준설정 등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최적화하는 환경관리 체계를 말한다.이번 경진대회는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27개팀(23개 대학)이 참가하였고,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
환경·생태
김원 기자
2021.09.1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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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기후위기로 백두대간과 국립공원 아고산대의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다. 구상나무, 가문비나무 등은 멸종이 가시화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잣나무, 주목, 소나무 전나무 등도 기후스트레스로 추정되는 고사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2021년 여름 한반도의 백두대간 생태축의 아고산의 식물들(구상나무, 가문비나무, 분비나무 등)이 작년부터 빠른 속도로 고사되고 있는 것으로 관찰됐다.2013년 한라산 아고산대 구상나무의 집단 고사가 알려졌다. 녹색연합은 2016년에 지리산 구상나무 설악산 분비나무 고사를 발표했으며 2020년 지리산, 덕유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9.1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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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시멘트공장에서 폐플라스틱 등을 보조 연료로 사용해 고온에서 태우기 때문에 다이옥신 발생 역시 소각시설보다 적다는 주장에 대해 소각업계가 “법적, 과학적 근거도 없는 주장으로 그린워싱을 일삼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일산화탄소 배출 기준이 없어 배출량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현실을 무시한 시멘트의 그린워싱이 도를 넘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최근 시멘트업계는 언론을 통해 “시멘트 소성로는 일반 소각 온도와 비교해 2배 가까이 올라간다. 때문에 일산화탄소, 벤젠 등이 완전히 분해된다”고 주장했다.그러나 현실은 다르
환경·생태
김경태 기자
2021.09.1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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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민들이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도록 9월15일부터 전국 17개 시‧도 및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함께 층간소음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한다.이번 층간소음 예방 홍보활동은 층간소음 예방 포스터를 공동주택(아파트) 내에 게시하고 안내방송을 하며, 엘리베이터 화면 등을 통해 층간소음 예방 안내 영상을 상영한다.층간소음 발생 원인의 상당수는 ‘뛰거나 걷는 소리’로 2012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환경공단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서 현장진단을 통해 접수된 사례(6만61건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9.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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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미탐사 서식지 대상 동물자원 조사 및 발굴’과 ‘미개척 무척추동물 조사·발굴’ 연구사업을 통해 신종 5종을 포함, 제주도 인근 바닷속에 사는 자생생물 37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특수과학잠수기술을 통해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그간 접근이 어려워 연구가 제한적이었던 제주 서귀포 남단 수심 30~100m 지역을 중심으로 바다거미류, 요각류, 갯민숭달팽이류 등의 자생생물을 찾아냈다.이 중 신종 5종은 로이미아류(Loimia sp. nov.)와 디알리코네류(Dialych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9.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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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제14호 태풍 ‘찬투’가 9월 16~18일경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월 14일 오전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홍수 대응 기관인 환경부 소속 4개(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홍수통제소, 유역(지방)환경청을 비롯해 기상청, 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공원공단 등의 관계자들이 영상회의 방식으로 참여해 태풍 상황 등을 확인하고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환경부는 태풍 ‘찬투’ 북상에 대비하여 댐 예비방류, 국립공원 탐방로 통제 등
환경·생태
김원 기자
2021.09.14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