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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산림 분야에 정통한 학계 관계자들은 탄소중립 전환 요구에 대응하려면 생애주기를 고려해 정책을 설계하고 미비한 통계자료부터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7월28일 한국산림과학회와 한국기후변화학회가 공동 주최한 ‘산림과학기반 탄소중립 온라인 세미나’에서의 주요 고민거리는 온실가스 감축 기여도를 파악할 산림탄소계정과 산림경영이었다. 이경학 국민대학교 교수는 온실가스 순배출 및 흡수량 산정에 관해 그동안 연구해온 소회를 밝혔다. 무엇보다 ‘통계의 완결성’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탄소저장고인 산림에
환경·생태
최용구 기자
2021.07.2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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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국민의 해상 안전을 강화하면서 해양기상정보 이용자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7월29일부터 해상 예·특보 구역을 개편한다.어업, 해상교역 및 해상 레저활동 등 국민의 해양기상정보 이용이 증가하면서 특보구역 상세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개편을 추진했다.기존 18개의 국내 해상광역 예·특보 구역을 남해서부먼바다 동서 세분화를 통해 19개(2015년 1월22일), 서해/동해남부먼바다 남북 세분화를 통해 21개(2019년 4월30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개편(2021년 7월29일)을 통해 30개로 확대하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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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도서산림의 자원․경관 관리 정책 수립을 위해 7월28일 ‘도서산림 포럼’을 영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에는 한국도서(섬)학회, (사)한국섬재단, 국립생태원, 생명의숲 등 학계 및 관련 기관이 참석해 우리나라 3대 생태축의 하나인 도서산림의 자원화 및 지속성을 확보하고 도서산림의 식생 및 경관자원을 미래 세대에게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물려주는 방안을 모색했다.포럼은 이중효 박사(국립생태원)가 좌장을 맡았으며, 도서분야 전문가인 김재은 박사(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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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친환경 스타트업 제주 푸른컵이 오는 8월21일까지 다회용컵(텀블러) 공유 서비스를 진행한다.여름휴가 성수기를 맞아 진행되는 이번 2차 서비스에서는 렌터카 업체 제주엔젤렌트카(jejuangeltour.com)와 함께한다.이용자들은 렌터카 대여소에서 차량을 수령할 때 푸른컵을 함께 빌릴 수 있으며, 차량과 동시에 컵도 같이 반납하면 된다.컵 대여 시에는 지도가 제공되는데 지도에 수록된 카페(40여곳)를 방문할 경우 음료 할인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한정희 푸른컵 대표는 “환경의 가치를 중요하
환경·생태
최용구 기자
2021.07.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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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28일 인천광역시 소재 4개 공공기관과 공동 수거한 재사용 아이스팩 2555개를 인천지역 (예비)사회적기업 2곳에 무상 제공하고, ESG 실천기업 현판을 제공했다.참고로 ESG(Environment·Social·Govermance)는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경영 철학을 말한다.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4개 기관은 인천지역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2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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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7월 28일(수)부터 새로운 다중 분석 기법을 적용해 지진 관측 후 기존 7~25초에서 선진국 수준인 5~10초로 지진조기경보 발표시간을 단축시킨다.지진조기경보서비스는 규모 5.0 이상 지진 발생 시, 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 6~7㎞/s)를 분석해 느리지만 큰 피해를 일으키는 지진파(S파, 3~4㎞/s)가 도달하기 전에 지진 발생 상황을 신속하게 알리는 서비스다.기상청은 2015년 지진조기경보서비스를 시행한 이후에 시스템 개선, 분석알고리즘 최적화, 경보판단 결정조건 개선, 관측망 확충 등을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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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가야산국립공원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둥우리버섯’을 최근 발견했다고 밝혔다.둥우리버섯은 새 둥지 모양의 자실체(버섯) 안에 알 모양의 포자 주머니를 품은 모습을 하고 있는 버섯이다.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물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버섯에 대한 조사·발굴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10여 년간의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버섯 정보가 부족한 가야산 지역을 우선 집중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가야산국립공원을 첫 번째 대상으로 2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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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의원은 28일 어구, 부표를 해상에 폐기하지 않고 반환할 경우 보증금을 되돌려 주는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최근 미세플라스틱에 의한 해양오염이 전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유엔환경총회, G20 정상회의 등 국제사회의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해양오염을 유발하는 어구, 부표를 효과적으로 회수할 수 있는 정책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폐어구·부표는 우리나라 연간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발생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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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교육부(부총리겸장관 유은혜)는 초·중학교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서 기후·환경 간접 체험교육을 받으며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2021 환경방학 프로젝트‘를 7월2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양 부처는 올해 온라인 환경방학 캠프 외에도 가상공간(메타버스)을 이용한 환경방학 탐구활동(퀘스트, quest)을 추가해 학생들이 대면 환경과 유사한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2019년까지 ‘환경방학 프로젝트’는 환경방학 워크북 배포·작성, 환경방학 선포식, 환경캠프 등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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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쓰레기 문제의 근복적인 해결점을 찾고 있는 ‘쓰레기센터((사)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 부설)’가 우포늪생태관광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와 힘을 모은다.26일 양측은 생태교육과 자원순환 교육의 필요성을 고루 인식하고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구체적으로 ▷환경문제의 생태적 해결방안 마련 ▷효과적인 자원순환교육정착 ▷생태환경보존 인식개선을 위해 같이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협약에 따라 네트워크가 현재 우포생태체험장을 통해 실시 중인 쪽배타기, 미꾸라지·우렁이 잡기, 수서곤충체험 등의 생태체험프로그램
환경·생태
최용구 기자
2021.07.2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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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양이원영 의원은 환경부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태기산 풍력단지 주변 생태자연도가 풍력발전기가 들어서기 전보다 그 후가 상승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지난 20일, 양이원영 의원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등과 함께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태기산 풍력발전단지를 현장 방문해, 풍력발전단지의 생태자연도 변화와 관련한 내용을 보고받고 현장을 직접 살폈다.태기산 풍력발전단지는 40메가와트(㎿; 2㎿×20기) 규모로 2007년 공사 착공되어 2008년 11월에 운영, 현재까지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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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7월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개발도상국 17개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환경정책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인턴십 프로그램은 성균관대학교 국정전문대학원에서 GMPA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개도국 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 및 한국과의 국제협력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한국환경공단은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에서 기후·대기, 자원순환 분야 등에서의 국가별 현안 공유, 한국 정책의 이해, 우수협력사례 공유 등을 통한 환경협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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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와 국가환경교육센터에서는 환경교육 프로그램들의 우수성, 효과성, 안전성 등을 심사해 환경부 장관 명의의 지정을 부여하며 2021년 상반기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신청은 총 55건이 접수됐고, 이 중 ‘미세먼지 없는 파란 하늘’ 프로그램 등 46건이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과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우수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를 토대로 시민의식을 높이고 실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정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는 신뢰할 수 있는 우수한 환경교육프로그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2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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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7월 22일부터 이틀간 열린 G20 환경장관회의 및 기후·에너지 합동장관회의에서 유럽연합, 미국, 싱가포르의 환경·기후·에너지 장관 및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총장과 제26차 당사국총회 의장,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사무총장 등 7명과 양자회담을 갖고 기후변화 및 환경협력 관련 의제를 논의했다.아울러 양자회담 국가를 상대로 제28차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 유치교섭을 진행했으며, 아태국가를 대상으로 10월 수원에서 열리는 제4차 아태환경장관회의 참석을 독려했다.첫날 22일에 비르기니우스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2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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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노희경)은 최근 경상대, 서울대, 전북대 등 3개 대학을 야생동물질병 전문인력 양성 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9월부터 3년간 약 10.5억 원을 지원한다.이들 대학은 전국 수의과대학(10개)을 대상으로 올해 4월 공모를 통해 사전 검토 및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선정 대학들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교과목 이수를 비롯해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된 석·박사과정을 통해 학교별로 20명 이상의 야생동물 질병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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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환경감시용 무인기(드론)의 활용도를 개선하기 위해 민간드론협회와 국립환경과학원, 8개 유역(지방)환경청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이번 민관 협력체계는 여름철 오존 취약시기(7월 26일~8월 31일)를 맞아 공공기관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감시를 위한 무인기의 활용을 개선하기 위해 민·관 전문가들이 힘을 모은 것이다.환경부는 유역(지방)환경청 내에 무인기 ‘민·관 협력운용팀’을 편성하여, 산업단지 및 주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사업장을 점검한다.민간 조종사가 환경감시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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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7월 22일부터 이틀에 걸쳐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환경장관회의 및 기후·에너지 합동장관회의에 정부대표로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2년 만에 처음으로 대면으로 개최되었으며, 주요 20개국 협의체 회원국과 초청국에 속한 환경 및 기후변화·에너지 장·차관급 인사, 그리고 국제기구 대표들의 참석 속에서 진행됐다.환경장관회의(7.22)에서는 ▷생물다양성 등 자연자본의 보호 및 관리, ▷지속가능하고 순환적인 자원이용을 위한 공동노력이란 주제로 주요 20개국 협의체의 공조방안이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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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이하 환경시험검사법)’, ‘수도법’ 및 ‘화학물질관리법’ 등 3개 환경법안이 7월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날 국회를 통과한 법률안은 국회에서 정부로 이송된 후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빠르면 공포 직후, 길게는 1년 이내에 시행될 예정이다.먼저, 환경시험검사법은 환경오염물질 측정에 사용되는 센서형 간이측정기에 대한 성능인증제도를 도입했다.최근 환경오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자체 등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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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무더위 속 생수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생수제품에서 발견된 이물질을 관련 영업자가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먹는샘물 등의 관련 영업자가 소비자로부터 판매제품에서 이물을 발견한 사실을 통보받은 경우, 이를 환경부장관 등에게 보고해야한다는 내용의 ‘먹는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국내 생수시장은 연간 1조 5천억원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최근 제품에서 진드기 등 곤충류나 플라스틱과 같은 이물이 발견되는 등 ‘진드기 생수’ 논란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2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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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코로나19로 인해 배달·포장서비스 및 택배이용이 많아졌다. 폐기물 감량을 우선시해도 불필요하게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긴다.분리배출 및 재활용률을 높인다고 하지만 수거하고 선별하는 업체는 여전히 영세하다. 실제 재활용률은 20%에 못 미친다. 결국 나머지 폐기물들은 매립되거나 불법적으로 버려져 쓰레기산을 만들고 있다.우리나라의 생활폐기물 매립률은 18%에 달한다. 선진국의 경우 0~4%에 불과하다.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함께 환경부는 수도권매립지 대체부지 마련하고 있으나 응모한 지자체가 한 곳도 없다. 이
환경·생태
김원 기자
2021.07.23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