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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현재 광릉숲에서만 서식이 확인되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218호 장수하늘소를 8년 연속으로 발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견된 장수하늘소는 수컷 2개체와 암컷 1개체로 총 3개체이며, 광릉숲 비개방 구역 내 고사목에서 우화했다.국립수목원은 장수하늘소의 복원 연구를 위하여 발견된 암컷으로부터 알을 받아 사육하는 한편, 세 마리 모두 광릉숲으로 방사할 예정이다.장수하늘소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이봉우 연구관은 “광릉숲에서 장수하늘소가 8년 연속으로 발견된 것은 장수하늘소가 광릉숲에서 안정적으로 보전
환경·생태
한이삭 기자
2021.07.1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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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인증기관인 국제산림관리협의회(Forest Stewardship Council, FSC) 이사회가 15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파푸아와 북말루쿠 지역에서 목재와 팜유를 생산하는 한국계 인도네시아 대기업 코린도의 FSC 회원 자격을 박탈했다.이는 2017년 국제환경단체 마이티어스(Mighty Earth)가 FSC에 제기한 진정과 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세계 여러 시민사회단체의 노력에 따른 결과다.마이티어스의 캠페이너 아니사 라흐마와티(Annisa Rahmawati)는 “FSC의 코린도 회원 자격 박탈은 코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1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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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15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이하: KEI)이 제출한 자료를 확인한 결과 “제주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재보완서는 초안, 보안 및 보완에서 개진한 전략환경영향평가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은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제주2공항은 부동의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KEI가 제출한 제주2공항 재보완서 검토의견에 따르면 국토부는 공항 운영시 안전상의 목적으로 수립된 법적 규정 등을 검토‧제시했으나 조류 서식역에 대한 지속가능성과 생물다양성을 고려할 때 계획수립 시 법정보호종과 서식역 보존 측면에서의 부합성이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1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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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지난해 7월에 국내외 처음으로 인공증식 후 방사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저어새가 1년 만에 우리나라로 돌아오는 것을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주걱모양의 부리가 특징인 저어새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에 멸종위기(EN)로 분류된 여름철새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대만, 필리핀 등 동아시아 지역에만 서식한다. 특히 전 세계 약 90%의 번식쌍(2020년 기준 1,548쌍)이 우리나라 서해안 일대에서 번식한다.이번에 돌아온 저어새는 국립생태원 연구진이 2019년 5월 15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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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최근 수도권매립지 제3매립장의 매립가스 포집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해당 시설은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악취 원인물질인 매립가스를 포집해 대기 중 확산을 방지하는 친환경 매립장 운영시설이다.공사는 시설을 통해 포집한 매립가스를 수도권매립지 내 50MW 발전시설의 연료로 공급해 연간 27억 원 상당의 전력을 생산하는 등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계획이다.공사 강동진 매립본부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매립장 운영이라는 본연의 업무는 물론 매립가스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통해 자원순환사회 및 탄소중립사회를 선도하겠다”고 말했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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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이탈리아 유황온천에서 확보한 극한 미생물을 이용하여 메탄(온실가스), 에탄, 프로판을 동시에 분해하는 원리를 최근 규명했다고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은 올해 충북대학교 이성근 교수, 캘거리 대학의 피터 던필드(Peter Dunfield) 교수 등 국내외 공동 연구진과 함께 미생물자원을 이용한 물질순환 기전 및 적용 연구 사업을 수행했다.연구 결과, 극한 미생물이자 메탄산화균인 메틸아시디필룸(Methylacidiphilum IT6)이 메탄, 에탄, 프로판을 동시에 분해하는 것을 확인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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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휴가철에 대비해 이달 초부터 전체 공공급속충전기(4870기)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하여 정상운영토록 조치하고, 향후 충전기 고장 발생시 즉각조치를 원칙(부품교체 등 시간소요시 7일이내)으로 고장률을 2% 미만으로 유지하도록 운영체계를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7월5일부터 충전기 제조사들과 함께 긴급점검 및 대응 전담반(59명)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7월19일부터 충전기 제조사별 고장‧수리‧조치 예정일 현황을 매일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이를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확인할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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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계획(MAB)’ 출범 50주년을 기념해 생물권보전지역 사진·활동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인간과 생물권계획(MAB, Man And Biosphere programme)은 생태계 보전과 자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유네스코의 정부 간 프로그램이다.이번 공모전은 국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뛰어난 자연환경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진 작품, 개인 체험, 활동 수기를 작성하는 공모전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7월14일부터 9월30일까지다.국
환경·생태
한이삭 기자
2021.07.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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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지난 5월, 곰보금자리프로젝트와 (사)동물권행동 카라는 화천의 곰 사육농가에서 사육포기로 인해 죽음의 위기에 처한 사육곰 15마리의 소유권을 넘겨받고 돌봄 활동을 시작했다.1년 후 민간 곰생츄어리의 완공을 전제로 현재 곰들이 살고 있는 농장에서 농장주와의 협업을 통해 곰을 도살하지 않고 돌보기로 했다.보신문화의 쇠퇴와 함께 사육곰 산업이 사양화되자 남은 사육곰 400여마리는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야생 생존 능력이 없는 사육곰들은 불법증식, 탈출 등의 사회적 문제가 지속적으로 드러나고 있지만, 보호할 공간이 없다는 이유로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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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7월14일 환경운동연합은 상어 인식 증진의 날(Shark Awareness Day)을 맞아 상어지느러미 요리 판매 중단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전 세계적으로 매년 1억 마리의 상어가 샥스핀 조업으로 인해 죽고 있으며, 상어 종의 1/3이 멸종 위기에 놓여있다.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시민단체는 상어 포획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윤리적 행태, ▷인권침해와 노동 착취, ▷생태계 파괴를 지적하고 호텔의 샥스핀 요리 판매 중단을 촉구했다.환경운동연합은 매년 상어지느러미 요리를 판매하는 서울 소재 호텔을 대상으로 샥스핀 판매
환경·생태
김원 기자
2021.07.1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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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고순도 공업용수 설계·시공·운영 통합 국산화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하고, 이를 통해 반도체 사업의 필수원료인 초순수의 생산기술 국산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고순도 공업용수 설계·시공·운영 통합 국산화 기술개발’은 지난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 중 하나로 추진됐으며, 국산기술을 활용하여 반도체 공정 등에서 사용되는 고순도 공업용수를 생산 및 공급하는 기술개발(R&D) 사업이다.초순수(Ultra Pure Water)는 수백개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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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립공원 주요 해변과 계곡에서 물놀이를 할 때 안전 및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특히 해안가 해루질이 가장 위험하다고 밝혔다.국립공원공단이 최근 5년(2016년~2020년) 간 여름철(7월~8월) 휴가 기간 내에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익사 사고 5건을 분석한 결과, 해안가 해루질로 인한 익사가 3건(60%)으로 가장 많았고, 출입금지 계곡 지역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발생한 익사가 2건(40%)으로 뒤를 이었다.해안가 해루질은 밤이나 안개가 자주 끼는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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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녹색산업 분야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업력 3년 이상인 환경산업체를 대상으로 7월14일부터 2021년 우수환경산업체를 모집한다.우수환경산업체 지정·지원사업은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따라 사업실적, 기술력 등이 우수하다고 인정된 기업을 발굴해 국내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2년 시행된 이래 현재 53개 업체가 지정·운영되고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이 기후·대기, 물·수질, 자원순환·폐기물, 기타환경 4개 분야에서 그린뉴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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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7월14일 오전 경북 구미시 산동읍 구미코 3층 대회의실에서 ‘낙동강 취수원다변화방안 구미지역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24일 제6회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서 의결된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의 주요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며, 지역 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에서 환경부는 물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는 등 3가지 사항을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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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2020년 7월1일 시행된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른 민간개발 특례에 의해 전국의 수많은 도시공원이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청주 서남쪽 도심 허파이고, 수곡동 사람들의 삶의 터전인 매봉공원도 민간개발의 특례에 의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이에 수곡동 주민들은 지난 6년 동안 매봉공원지키기 주민대책위원회(이하 매봉대책위)를 구성해 매봉공원을 존치시킬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청주시장과 청주시는 사실상의 특혜인 민간개발 특례를 빌미로 밀어붙이고 있다는 비판을 받는다. 주민들은 “청주시의 잘못된 행정을 바로 잡아줘야 할 각종 위원회도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14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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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환경기술 관련 인증의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영상상담을 시작하고 13일부터 상담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상담 분야는 환경신기술인증, 녹색인증, 혁신제품 지정 3개 분야다.상담을 원하는 기업은 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온라인 영상상담은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7월 상담 신청은 23일까지 접수받는다.상담을 위한 온라인 접속 주소(zoom)와 상담시간은 유선으로 개별 안내될 예정이며, 기업이 신청서에 기재한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1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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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공공폐자원관리시설 입지후보지를 7월15일부터 60일간 공모한다고 밝혔다.공공폐자원관리시설은 불법·재난폐기물 등을 신속하고 친환경적으로 처리하여 국민건강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가 설치·운영하는 폐기물처리시설이며, 환경부는 전국 권역별로 공공폐자원관리시설 설치·운영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입지후보지 공모는 공공폐자원관리시설 설치․운영기관으로 지정 고시된 한국환경공단이 맡아서 진행한다.공공폐자원관리시설 입지후보지 공모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공공폐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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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지난 12일 웨더아이 공동연구팀(웨더아이, 디아이랩, 환경과학기술, 부산대학교, 연세대학교)은 부산대학교 환경연구원과 미세먼지 연구정보 교류 심포지엄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본 심포지엄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산재해 있는 미세먼지 데이터를 수집해 미세먼지예보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미세먼지 데이터의 공유를 통해 관련 연구 산업 향상의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미세먼지 문제 연구단 간의 정보 공유 방안 마련과 합동기술협의회 구성을 위해 열렸다.이번 행사는 웨더아이 공동연구팀과 부산대학교 환경연구원이
환경·생태
김봉운 기자
2021.07.1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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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근 한국환경공단이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연간 배출량을 공개한 결과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나란히 1‧위를 차지해 포스코는 국내에서 대기오염물질을 가장 많이 배출하는 기업으로 드러났다.현대제철이 2018년 배출량 전국 1위, 2019년 2위였다가 2020년에는 5위가 되고 절반 가까이 저감된 이유는 고장난 소결로 대기오염물질 저감 장치 교체공사가 완료됐기 때문으로 보인다.포스코의 경우 2018년에 광양제철소 3위, 포항제철소 4위였으나 2019년에는 광양제철소 1위, 포항제철소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7.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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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최근 국민건강과 삶의 질 수준 결정에 환경적 요인이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국민 건강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현실에 직면하면서 국민의 불편과 불안이 지속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사)한국실내환경협회(회장, 정상기)는 지난 9일 서울 코엑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IoT&AI 환기·공기청정·방역 스마트 공기질 관리 기술’을 주제로 제3회 한국실내공기포럼을 진행해 코로나19 대응과 실내공기질 관리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포럼에는 정상기 (사)한국실내환
환경·생태
김봉운 기자
2021.07.13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