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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가다 업계 최초 밀폐형 원료돔 도입, 오염물질 저감공정과정에서 발생한 가스 활용해 전력 생산 [환경일보] 안상석 기자 =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서울을 출발, 서해안 고속도로를 따라 달리기를 1시간30여분. 서해대교에 들어서자 저 멀리 오른쪽으로 대형 굴뚝이 즐비한 산업단지가 한눈에 들어왔다. 송악 IC를 지나자마자 철강회사들이 연이어 들어서 있어 이곳이 충남 당진 ‘철강 클러스터’임을 짐작하게 했다. 그러기를 5분여 산업단지가 끝나는 지점에 다다르자 웅장한 규모의 현대제철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 여의도 2
인터뷰
안상석
2012.12.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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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건 중심에서 시민 안전 중심으로 정책 지향 수도권매립지, 한강수계기금 등 환경현안 고심 [환경일보] 안상미 기자 = 지역의회의 구심점이라 할 수 있는 서울시의회는 수도권 전반에 걸쳐 문제시되는 수도권매립지 기한연장, 한강수계기금과 관련된 조례안을 추진하며 2013년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수도권 내 환경현안과 시의 쟁점에 대한 서울시의회의 수장인 김명수 의장의 의견을 들었다. 32조원 예산 ‘잘’ 쓰려면… 지난 6월 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명수 의장은 의회의 가장 큰 역할, ‘예산 편성’을 효과적
인터뷰
안상미
2012.12.0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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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서부권 개발가능지의 최후의 보루이자 서해의 시화공단, 오이도, 월곶, 소래철교, 천혜의 소래염전 갯골생태습지를 안고 있는 시흥시. 광역교통망 고속도로 7개 노선과 4개의 전철 노선이 순환시키는 동서남의 경제축으로 친환경 천혜의 전원풍경과 장현, 목감, 은계, 광명시흥 지구 등 LH공사의 보금자리 주택개발로 살고 싶은 마을 산업·교육·전원 주택도시로 도약해 가고 있는 시흥시. 군자신도시(배곧신도시) 개발로 21세기 서해안의 산업과 교육 및 의료산업의 생산 중심축으로 도약, 비상하고 있는 시흥시의 김윤식 시장(46)과 특별인터뷰를
인터뷰
허성호
2012.12.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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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건 중심에서 시민 안전 중심으로 정책 지향 수도권매립지, 한강수계기금 등 환경현안 고심 [환경일보] 안상미 기자 = 지역의회의 구심점이라 할 수 있는 서울시의회는 수도권 전반에 걸쳐 문제시되는 수도권매립지 기한연장, 한강수계기금과 관련된 조례안을 추진하며 2013년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수도권 내 환경현안과 시의 쟁점에 대한 서울시의회의 수장인 김명수 의장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정부의 독자적인 정책 추진보다 지방정부와의 균형을 갖춘 국정운영, 균형 잡힌 복지제도를 강조하며 ‘사람 중심의 서울’을 만들기 위한
인터뷰
안상미
2012.11.3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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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백은기 이사장[인천=환경일보] 강점석 기자 = 지난 2012년 9월, 37년간의 공직생활을 인천시의회 사무처장을 마지막으로 인천의 환경 기초시설을 관리·운영하는 환경전문공기업인 인천환경공단에 취임한 백은기 이사장을 만나 주요사업 및 이사장으로서의 포부와 경영철학등을 들어봤다. '2007년 2월 설립된 환경전문 공기업 '인천환경공단', 인천시내 8개 사업장 운영'Q: 인천환경공단의 주요 사업은 무엇인가? A: 인천환경공단은 하수와 폐기물, 음식물쓰레기, 분뇨를 처리하는 환경 기초시설들을 관리·운영하기위해 지
인터뷰
강점석
2012.11.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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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은 더 이상 공동의 자산 아닌 한 국가의 자원"유전자원 관련 전통지식의 범위에 대한 의견 분분 [환경일보] 박종원 기자 = 인류의 문화와 복지, 더 나아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생물다양성은 최근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환경 이슈 중 하나다. 특히 생물다양성이 파괴되면 단순히 어느 한 생물종이 사라지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머지않아 사람에게도 영향이 올 수 있다. 생물다양성이란 크게 서식지와 그 안의 생물종의 다양성을 말하는 생태계 다양성, 일정 공간내의 생물종의 다양한 정도를 나타내는 종 다양성, 개체간
인터뷰
박종원
2012.11.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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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공새미 기자 = 일본 환경성은 지난 26일, 기업을 대상으로 한 환경 세미나 개최 계획을 밝혔다. 환경성은 지난 10월 본격 시행되기 시작한 환경교육 등 촉진법에 따라 환경인재 육성 컨소시엄(EcoLeaD)과의 연계를 통해 기업 경영자층, 환경과 조달 등 실무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계획된 행사는 내달 중순과 내년 초 개최될 세미나, 교류회, 연수다. 먼저 오는 12월13일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될 예정인 ‘에코프로덕츠 2012 세미나’에서는 경영과 환경문제 해결에 필요한 인재는 어떤 사람인
인터뷰
공새미
2012.11.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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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성적표지제도 인증 50% 증가 예측‘아시아 탄소발자국 네트워크’ 출범 예정 [환경일보] 안상미 기자 =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대두되며 저탄소 녹색성장이 국가비전으로 꼽히던 2008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내에 탄소성적표지제도를 이끌어갈 탄소경영실이 문을 열었다. 탄소성적표지제도의 도입부터 제도 추진 전과정을 맡고 있는 탄소경영실은 타부서보다 평균연령이 낮아서인지 적극적이고 활기 있는 모습이었다. 팀을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박필주 실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제도를 완성하기 위한 4년간의 발자취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들려줬다.
인터뷰
안상미
2012.11.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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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가 차지하는 국토면적 무시할 수 없는 수준“국가적인 자연장 사업 진행해 국민피해 줄여야” [환경일보] 박종원 기자 = 최근 인구의 고령화와 더불어 가족구조의 변화, 매장 공간 부족 등의 문제로 장묘문화가 변하고 있다. 특히 이질적인 환경과 경관으로 인해 대표적인 혐오·기피시설로 인식됐던 매장 문화를 대신할 친환경 장묘문화에 대해 들어봤다. 인생에 있어 죽음이라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대사(大事)지만 우리는 죽음에 대해 기피하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죽음이 눈앞에 닥쳐야만 처리하려는 습관이 있는데 유교적 영향을
인터뷰
박종원
2012.11.1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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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정보열람 GECC 온라인으로도 가능해외고급 정보와 전문 인력 네트워킹 지원 [환경일보] 김택수 기자= 에너지 기업의 해외진출 도움 창구가 온라인에서도 열렸다. 외교통상부는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이하 GECC, Global Energy Cooperation Center)의 온라인 서비스를 지난 10월1일 정식 실시했다. 에너지센터는 지난 1월 출범이래 오프라인으로만 재외공관을 통한 에너지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해왔다. 센터의 온라인 정식 개통으로 재외공관과 에너지 기업 간의 가교역할 수행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인터뷰
김택수
2012.11.0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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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음식물 쓰레기의 해양투기 금지 정책시행과 소각, 매립금지 조치로 음식물 쓰레기는 지속적으로 증가일로에 있는 음식물쓰레기 처리 해법을 놓고 정부와 국민이 환경오염과 자원낭비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국가적 숙제에 직면해 있다.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 종량제’를 2010년부터 수립, 시행단계에 있다. 일부 지자체에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초기 시범시행을 하는 과정에서 기능적 시행착오와 문제점이 대두돼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시범사업 중인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의 구조적 문제점을 극복하고
인터뷰
오성영
2012.11.0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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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강이 어우러진 하늘이 내린 천혜의 자연자원지역인 충북과 강원도의 국토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국토해양부 원주지방 국토관리청은 4대강 사업과 강원북부 춘천 화천의 친환경 도시 수변조성 및 태백산맥의 험준산령 도로의 곳곳을 아름답고 수려한 휴게소로 획기적 탈바꿈을 시켜놓는 발자취를 남겼다. 또한 21세기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서울경기와 강원권을 잇는 상습 교통체증 구간인 신갈과 원주 사이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를 신설 착공해 향후 한국경제의 동서정맥으로 21세기 수도권과 강원권의 교통 물류 시간을 단축시켜 비약적 경제호
인터뷰
허성호
2012.11.0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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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은 가장 강력한 기후변화 대응 단기 대책 지성인·환경단체도 육식 문제점은 언급 안 해 최근 들어 단순히 개인의 건강이나 식습관 때문에 채식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사는 지구를 위해 육식을 하지 않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간 우리의 먹을거리 문화가 인간 중심의 이기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으나 이제는 그마저도 한계에 부딪혔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생명사랑 채식실천협회 고용석 대표는 “인류 역사상 오늘날처럼 인간과 식품, 지구가 특별한 관계에 놓인 적은 없습니다. 서구에서 로하스(L
인터뷰
김경태
2012.10.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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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살아 숨쉬는 녹색도시 서울 조성에 매진원천적인 음식물쓰레기 감량법 조속 강구할 터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용성 위원장 [인천=환경일보]강점석 기자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용성 위원장을 만나 제8대 의회 후반기 계획 과 정치철학, 환경전반에 대한 그의 생각을 들어 보았다. 김용성 위원장은 태권도인 출신으로 태권도 지도자와 태권도 국제심판 등을 역임했다. 부친의 영향을 받아 정치에 입문Q:태권도인의 길을 걸으시다 정치인으로 인생항로를 변경하시게 된 동기는? A:제가 정치에 입문한지도 이십년이 다 되어
인터뷰
강점석
2012.10.1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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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개발속도 유지에 대한 논의 끊이지 않아“자원순환적인 사회 시스템으로 삶 지속시켜야” [환경일보] 박종원 기자 = 공장에서 찍어낸 획일적인 건물들이 도시를 뒤덮으면서 지금까지의 커뮤니티 디자인은 전통적인 이웃관계나 공동체들을 파괴한 것은 물론이고 우리 주변의 생태계까지 사라지게 했다. 특히 인간 위주의 개발을 위해 자연을 자원으로 인식하게 되면서 인간은 더욱 많은 생태계를 파괴했고 그것들이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스트랭 교수는 “자연의 요구를 생각하지 않고 우리의 요구만 만족시키다 보면 어떻게든 그 결과가 결국 우리에게
인터뷰
박종원
2012.10.1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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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피해는 물론 교통사고로 이어져 인명 사고 잇따라 정확한 통계 없고 국토·환경부도 선언적 지침에 그쳐 ▲이상돈 교수는 국내 몇 안되는 로드킬 전문가다. [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 한해 평균 5천 마리가 넘는 야생동물이 이른바 ‘로드킬’을 당하고 있다. 차도에 갑자기 뛰어든 야생동물을 자동차가 들이받는 로드킬은 2차 교통사고로 이어질 위험 또한 크다. 그러나 국내에서 로드킬 사고건수는 공개되지만 이로 인한 교통사고 및 인명피해 통계는 밝혀진 바가 없다. 현재 로드킬을 방지하고자 취해지는 방법은 가
인터뷰
김경태
2012.10.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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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의 채식주의 선언과 환경적 요인으로 관심 급증채식에 대한 진지한 논의 아직도 많이 부족해 [환경일보] 박종원 기자 = 이효리, 이하늬, 김제동 등 유명 연예인들 사이에 채식열풍이 불면서 몇 년 사이에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채식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건강을 위해서 혹은 환경과 동물보호를 위해 채식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채식전문식당과 관련 모임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10년이 넘게 채식을 하며 채식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채식동아리 ‘콩밭’의 강대웅 회장을 만나 채식열풍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인터뷰
박종원
2012.09.2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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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성 인천서구청장[인천=환경일보]강점석 기자 = 전년성 인천광역시서구청장(이하 전년성구청장)은 1993년 까지 교육관련 출판사를 운영 하였고 저서로는 교육에세이집 ‘인천교육사랑’이 있으며 1995년 2대 교육위원을 시작으로 11년간 교육위원과 교육위원장을 역임하였다. 전년성구청장은 인천광역시 교육현장을 누비며 청소년인재육성 등 인천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던 중 특히 서구의 열악한 교육환경과 경제, 주거환경, 기반시설 등 전반적으로 낙후된 서구를 발전시키는 밀알이 되고자 민선5기 자치행정 일선에 뛰어들 결심을 하게 되었다. 취임 후
인터뷰
강점석
2012.09.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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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파동은 사회불안과 폭동 일으켜농지 부족 때문에 자급자족 어려워 [환경일보] 김진호 기자 = 미국 중서부 등 주요 곡물생산 지역에 발생한 가뭄으로 인해 2008년, 2011년에 이어 글로벌 식량위기가 다시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통일을 앞두고 있는 우리나라의 곡물 자급률은 26.7%에 불과해 식량 부족에 대한 근원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용택 선임연구위원을 만나 우리나라 식량 문제의 원인과 현황, 해결책에 대해 들어봤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용택 선임연구위원(이하 김 위원)은
인터뷰
김진호
2012.09.2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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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기상재해 19조원 수준, GDP 52%가 날씨 영향 정부 지원 턱없이 부족, 기업들 기술 개발 난항 ▲사진=김경태 기자[환경일보] 이민선 기자 = 최근 폭염, 폭우 등 이상기후로 인해 날씨와 관련된 산업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국내 기상산업 시장 규모 역시 1997년 4억7000만원에서 올해 상반기 에는 1850억원의 신장률을 나타냈다. 이러한 통계자료는 기상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 인식이 달라졌음을 증명한다. 이에 한국기상산업진흥원 박광준 원장을 만나 기상산업의 현주소 및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인터뷰
이민선
2012.09.13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