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그린뉴딜 정책 추진 1주년에 앞서 제조공장을 친환경‧저탄소 공장으로 녹색전환을 지원하는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이에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6월23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한 ㈜한국팩키지를 방문하여 친환경 설비 구축 추진현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한국팩키지는 우유 종이팩 등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으로 지난해 9월 환경부에서 공모한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 대상기업에 선정돼, 기존 공장을 녹색공장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한국팩키지는 이번 사업에 정부지원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6.23 11:45
-
[환경일보] 국회에서 개식용 금지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다. 축산물에서 제외돼 식품위생법의 관리를 받지 않고 40년 넘게 음지에서 유통된 개식용은 위생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위험하다는 지적이다. 22일 개최된 ‘경기도, 개식용 및 반려동물 매매 제도개선 국회토론회’에서 동물권행동 카라의 전진경 대표는 경기도 개농장 현황과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국민들의 동물보호 의식이 향상되면서 몇 년 사이 개농장이 반토막 났을 뿐만 아니라 현재 운영 중인 개농장의 높은 폐업의사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개식용 종식을 위한 해법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6.22 17:34
-
[환경일보]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놓고 1년 7개월 동안 지자체와 일부 지역 주민들이 빚어온 갈등이 환경분쟁조정제도를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환경부 소속 중앙환경분쟁위원회(위원장 신진수, 이하 위원회)는 지역 주민들이 지자체를 대상으로 분리수거함 설치에 따른 피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에 대해 단순한 금전적 배상보다 분쟁 원인인 분리수거함을 분쟁지역에서 이전하도록 하는 조정안을 이해 당사자에게 제시한 결과, 양측에서 6월21일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다.이 사건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주민 4명(이하 신청인)이 지자체가 신청인 집 앞에 사전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6.22 13:46
-
[환경일보[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6월22일(화)부터 ▷공항운영 ▷항공교통관제 ▷국민 여행계획의 지원을 위해 전국공항과 항공로별로 레이더 기반 항공기상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사용자들이 이동 중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 및 태블릿 피시(PC)를 기반으로 ▷공항공사 ▷항공사 ▷관계기관(국토교통부, 산림청, 공군)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수요의견을 반영해 사용자 맞춤형으로 구현됐다.항공기 이·착륙, 활주로 운영, 공역 항공교통 및 항공로 운항 등을 지원하기 위해 레이더와 개별 관측정보(항공관측, 낙뢰, 위성 등)를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6.22 10:00
-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왕겨와 쌀겨가 폐기물관리법에서 제외될 전망이다.임이자 의원(경북 상주‧문경, 국민의힘)은 왕겨·쌀겨 등 농업 부산물을 폐기물에서 제외하도록 하는 내용의 ‘폐기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왕겨와 쌀겨는 쌀을 도정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로 왕겨의 경우 축사 깔개나 부숙비료 등에 사용되고 있다. 쌀겨는 사료와 식용유, 버섯 재배, 비료 등에 활용된다.그러나 왕겨·쌀겨 등 농업 부산물은 환경오염의 가능성이 현저히 낮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폐기물과 동일하게 300kg 이상 배출할
환경·생태
김봉운 기자
2021.06.21 17:36
-
[환경일보] 6월5일 세종시 연기면 합강 미호천 하류에서 국립생태원 홍양기 박사와 순천향대학교 윤봉한 연구자가 세종생물다양성탐사대작전 사전조사에서 미호종개 1개체를 발견했다. 18일에는 같은 지점에서 (사)충북생물다양성보전협회 조사팀이 미호천 어류 전수 조사 중 미호종개 23개체가 추가로 발견했다.1월24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리 미호천에서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 흰수마자 3개체가 채집돼 미호천에서도 흰수마자 서식이 확인된 후 미호종개 또한 미호천 하류에 서식하는 것이 밝혀졌다.미호종개는 몸길이가 10㎝ 내외로 주둥이는 길고 뾰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6.21 16:01
-
[환경일보] 왕겨와 쌀겨가 폐기물관리법에서 제외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은 왕겨·쌀겨 등 농업 부산물을 폐기물에서 제외하도록 하는 내용의 ‘폐기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왕겨와 쌀겨는 쌀을 도정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로 왕겨의 경우 축사 깔개나 부숙비료 등에 사용되고 있다. 쌀겨는 사료와 식용유, 버섯 재배, 비료 등에 활용된다.그러나 왕겨·쌀겨 등 농업 부산물은 환경오염의 가능성이 현저히 낮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폐기물과 동일하게 300㎏ 이상 배출할 경우 사업장 폐기물로 간주되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6.21 14:07
-
[환경일보]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서해상, 남해상, 경기만, 수도권 일대에서 여름철 위험기상 대비하기 위해 ▷항공기 ▷선박 ▷기상관측차량을 활용한 대규모의 입체적인 집중관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6월21일(월)부터 9월28일(화)까지 약 100일간 ▷고층기상관측(덕적도, 동두천, 추풍령)을 시작으로, ▷기상항공기(나라호) ▷기상선박(기상1호) ▷기상관측차량 등 이동형 기상관측장비와 연구용 기상장비 등 관측장비를 총동원하여 집중관측을 수행한다.우리나라 여름철 날씨는 변화무쌍하며, 특히 집중호우의 경우 좁은 지역에서 단시간 내에 강하게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6.21 12:42
-
[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와 함께 낙동강 하구에 바다와 하천이 만나는 기수생태계 복원을 위해 올해 4월26일부터 약 1개월 동안 실시한 ‘낙동강 하굿둑 1차 개방운영 결과’와 6월22일부터 약 1개월 동안 실시하는 ‘2차 개방운영 계획’을 공개했다.1차 개방은 바다조위(해수면 높이)가 하천수위보다 높아 바닷물이 하천으로 들어올 수 있는 시기(대조기)를 포함해 4월26일부터 5월21일까지 총 179만㎥의 바닷물을 유입시켰다.이번 개방은 2019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6.21 12:04
-
[환경일보] 친환경전환 정책을 총괄하는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에 녹색경제 정책, 환경시장 연구 분야의 민간 전문가가 첫 임용됐다.환경부(장관 한정애)와 인사혁신처(처장 김우호)는 국장급 경력개방형 직위 공모에 지원한 장기복(남, 56세)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에 임용한다고 밝혔다.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정부헤드헌팅)으로 발굴된 장기복 정책관은 중앙선발시험위원회의 서류전형과 면접, 국장급 역량평가, 고위공무원임용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임용됐다.지속가능한 경제‧사회 구현과 환경산업의 육성 및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6.21 10:31
-
[환경일보]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6월21일(월)~7월5일(월)까지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우리말 태풍 이름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세계기상기구(WMO) 태풍위원회에서 사용하고 있는 140개의 태풍 이름 중, 작년 필리핀을 관통해 수백 명의 사상자를 낸 ‘고니(GONI)’를 대체할 태풍 이름을 위해 마련됐다.태풍은 다른 자연현상과 달리 이름을 붙여 사용하는데, 같은 지역에 여러 개 태풍이 동시에 생길 수 있어 서로 혼동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다.1999년까지는 미국에서 정한 이름으로 여성 또는 남성 이름을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6.20 10:00
-
[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18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서울 중구 소재) 롯데하이마트,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함께 민·관 합동 폐전기·전자제품 회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식에는 서영태 환경부 자원재활용과장을 비롯해 김은숙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본부장, 맹중오 롯데하이마트 본부장, 황종수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가정에서 접근성이 높은 전국의 대형 전기·전자제품 마트를 배출 거점으로 활용해 중소형 폐전기·전자제품의 재활용을 활성화하고 폐가전 배출
환경·생태
김원 기자
2021.06.18 13:47
-
[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2001년부터 20년간 기지포 등 태안해안국립공원 해안사구 14곳을 복원해 사구식물종 서식지 면적 6.575헥타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해안사구는 모래가 바람에 날려 만들어진 언덕으로, 태풍이나 해일을 막아주는 자연방파제 역할을 하는 동시에 다양한 생물이 사는 등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그러나 태안해안 일대의 해안사구는 1970년대부터 인공구조물이 설치되면서 파도 방향이 바뀌고 바닷모래 채취, 하천 퇴적물 유입 감소 등의 이유로 침식이 빨라져 훼손되고 있다.국립공원공단은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6.18 12:00
-
[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2050년까지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탄소중립형 스마트 물관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이는 지난 5월31일 열린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P4G)’ 물 기본세션에서 참석자들의 ‘탄소중립 스마트 물관리’ 논의와 국제사회 실행촉구(Call for Action)에 따른 후속 사업의 일환이다.환경부는 수열에너지, 수상태양광 등 물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를 적극적으로 보급·확산하여 화석연료 사용을 절감하고 물 분야 탄소중립을 촉진한다.수열에너지의 경우, 수열 융복합 클러스터(강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6.18 06:00
-
[환경일보]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6월17일 오후 3시, 경기도 과천시에 소재한 한강유역본부에서 ‘K-water 상생협력위원회’ 제34차 정기회의를 진행한다.‘K-water 상생협력위원회’는 물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가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물 현안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방안을 도출하고자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단체 인사 등을 위촉해 운영하는 협의체다.이날 회의는 수자원, 환경·수생태, 법·제도, 갈등 분야 등 각계 전문가 및 시민단체,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상생협력위원과 ‘탄소중립 실현방안’과 ‘홍수기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6.17 12:51
-
[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민간인 통제선 이북지역(이하 민북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민북지역에서 실시한 생태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조사는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에서 주관했으며, 민북지역을 동부해안 등 5개 권역 39개 조사경로로 구분하고, 매년 1개 권역을 대상으로 지형, 식생, 동·식물 등 10개 분야를 계절별로 조사해 분석했다.민북지역의 특성상 담당 연구진의 안전이 확보된 경로를 중심으로 조사가 이뤄졌으며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민북지역에 서식하는 생물종의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6.17 12:00
-
[환경일보] 제주제2공항의 운명이 결국 환경부로 넘어왔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1일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재보완서를 환경부에 제출했다.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8일 환경부에 11일까지 재보완서를 제출하겠다고 알린 데 이어 11일 오후 재보완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제주도민의 공론화 결과를 정책 결정에 반영하겠다고 사회적 합의를 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실시한 도민여론조사 결과 ‘제주 제2공항 건설 반대’였다.그런데 국토교통부는 제주도민 공론화 결과와 상관 없이 또 다시 행정 절차를 감행하고 있다.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6.16 16:50
-
[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서울시가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4년여를 앞두고 자체 매립지 조성과 자원회수시설(소각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 주민수용성을 최우선 고려한 도입을 방침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과연 진정성 있게 의견을 수용할 수 있겠냐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 6월1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사)한국열환경공학회 2021 춘계학술대회에선 이 같은 수용성에 대한 허점들이 지적됐다. 이날 서울시와 폐자원에너지정책기술포럼 위원회는 ‘서울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따른 갈등대응’이란 주제를 놓고 특별포럼을 열었다. 참석한 서울시 자원
환경·생태
최용구 기자
2021.06.15 12:34
-
[환경일보]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6월16일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과천시 갈현동 소재)에서 재난정보 공유 및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개별 관리 중인 재난정보 공유를 통해 재난 예‧경보를 적기에 실시해 홍수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해복구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또한, 양 기관이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정책지원과 공동사업에 협력하고, 경영혁신 우수사례도 교류한다.양 기관은 이미 지난해부터 수문-산림분야 공동연구 협약을 통해 강우량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6.15 12:00
-
[환경일보]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매년 발생하는 해양쓰레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집중호우‧태풍 대비 해양쓰레기 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최근 5년 동안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해 발생한 해양쓰레기는 총 8만4천톤이며, 특히 지난 한 해에는 태풍 내습이 잦아 전체 발생량의 45%를 차지하는 3만8천톤이 발생했다.이러한 해양쓰레기 피해로 인해 지난 5년간 피해복구비로 지자체에 지원된 금액은 292억원에 달하고 있다.그러나, 그동안은 각 기관별로 집중호우나 태풍이 발생한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6.15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