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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내일(29일)과 모레(30일)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 오전(06~12시)에 중부지방과 경북북부 중심으로 비가 오고, 밤(18~24시)에 다시 서쪽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모레 새벽(00~06시)는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 비는 모레 아침(06~09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북부에는 오후(18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또한, 내일 오후(12~18시)에는 우리나라 상층(고도 5㎞ 부근)으로 찬 공기(-25도 이하)가 남하하면서 상‧하층(지상~5㎞
환경·생태
김원 기자
2021.04.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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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단체들이 정부와 강원도에 가리왕산 전면복원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 46개 단체로 구성된 한국환경회의는 가리왕산 알파인스키장 개발의 합의 조건이었던 전면 복원 약속을 즉각 이행할 것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28일 개최했다.가리왕산은 1418년부터 6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국가가 보호하고 있는 자연유산이다. 정부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올림픽 특별법을 만들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12월31일까지 가리왕산을 알파인스키 경기장으로 개발하도록 허가를 얻었다.사용기간인 2018년 12월31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4.2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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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100년 이상 관측자료를 보유한 6개 지점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과거(1912~2020년) 기후변화 추세분석 결과를 29일(목) 발표했다.109년간 6개 지점에서 관측된 ▷일 평균·최고·최저기온 ▷일 강수량· 강수일수와 이를 통해 계산된 극한기후지수 28종(폭염·열대야·한파·호우 일수 등)에 대해 통계분석(월·절기·계절·연도별)했다.분석 결과, 기온의 장기적인 변화 추세로 최근 30년(1991∼2020년)은 과거 30년(1912∼1940년)에 비해 연평균기온이 1.6℃ 상승했다.109년간 연평균기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4.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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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0.12.1.~2021.3.31.) 기간 동안 집중관리도로의 운영 효과를 분석한 결과, 도로 다시날림(재비산) 먼지로 발생하는 미세먼지(PM10)의 평균 농도가 도로 청소 후 35.7% 줄었다고 밝혔다.환경부와 전국 17개 시도는 자동차 통행량, 도로 미세먼지 노출, 인구 등을 고려해 총 387개 구간(1946㎞)을 집중관리도로로 지정하고, 이번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도로 청소를 하루 1회에서 2회 이상으로 강화했다.도로 청소에는 진공노면차, 분진흡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4.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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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4월28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이하 중기중앙회)에서 ‘2021년도 제1차 환경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민관이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환경정책위원회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하고, 인천서부환경사업협동조합, 한국염료안료공업협동조합,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등 민간 23개 조합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올해 신설됐다.환경정책위원회는 민간 기업인 조합의 위원들이 참여하여 환경규제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이나, 이번 첫 회의에는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4.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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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주방용 오물분쇄기, 일명 디스포저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불법 제품의 난립으로 발생하고 있는 피해를 막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준병 의원은 5월4일 오후 2시 서울 켄싱턴호텔 센트럴파크에서 ‘주방용 오물분쇄기,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환경부와 공동으로 토론회를 개최한다.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최근 2년간 판매량이 전체 누적 판매량의 약 78%를 차지할 정도로 판매가 급증했다.그런데 주방용 오물 분쇄기를 사용할 경우 반드시 음식물찌꺼기의 20% 미만만 하수도로 배출해야 하지만,
환경·생태
김원 기자
2021.04.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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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외교부(장관 정의용)는 오는 5월3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 대한 제6차 준비위원회 회의를 4월 27일 오후 외교부(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개최했다.P4G(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는 전 세계 공공・민간 기관의 협력 확대를 통해 녹색성장과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 가속화를 위한 다자협력 네트워크로 우리나라, 덴마크 등 12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 2년마다 정상급 회의 개최하고 있다.이날 회의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4.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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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국립생태원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올해부터 2023년까지 자연 환경이 우수한 댐 상류지역 6곳의 습지생태계를 정밀 조사한다.댐 상류지역 6곳의 습지는 임하댐 송강습지, 안동댐 단사습지, 보령댐 풍계습지, 장흥댐 옴천 갈대습지, 충주댐 덕천습지, 횡성댐 포동습지다.환경부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관리 중인 22개 우수습지 중에서 자연 환경이 특히 우수하다고 판단되는 이들 6곳의 습지를 선정했으며, 생태계 등을 정밀 조사한 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조사 대상 분야는 지형·지질·퇴적물,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4.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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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제단체와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화성시장에게 편지를 띄웠다. 2018년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Flyway Network Site)로 지정받은 화성습지 매향리갯벌에 18층 호텔 단지가 들어설 계획이어서 이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것이다.이곳은 도요·물떼새와 저어새 등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물새들의 핵심 서식지로 대한민국과 황해에서 가장 중요한 습지 중 하나로 이 계획은 매향리 갯벌의 건강성을 해치고 물새들에게 심각한 교란과 방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도요·물떼새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터니스 피어스마 교수(네덜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4.2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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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최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한 ‘2021년도 수질·폐기물 분야 측정분석 숙련도시험’에서 전 항목(CODMn 등 23개 항목) ‘만족’ 평가를 받았다.이우원 자원순환기술연구소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환경분야 측정분석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분석역량을 강화하며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숙련도시험은 환경 분야 시험·분석 기관을 대상으로 신뢰도 향상과 정확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약 1000여개 기관
환경·생태
한이삭 기자
2021.04.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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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가 가덕도 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서부산권 자연환경조사보고서’를 조작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4월15일 ‘가덕도 신공항 건설반대 전국공동행동’ 기자회견에서 2016년 5월에 발간된 부산시의 자연환경조사보고서를 인용해 가덕도가 우수식생지역임을 밝혔다.부산시청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제2차 부산 자연환경조사보고서(이하 ‘자연환경조사보고서’)’와 환경운동연합 자연생태위원회에서 입수한 보고서의 내용이 다르다는 점을 발견했고, 한겨레21 기자가 인지하고 있음을 확인한 직후인
환경·생태
권영길 기자
2021.04.2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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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과 전문가, 정부가 함께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마련된다.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4월28일 오후 ‘플라스틱 제로를 향한 첫걸음’을 주제로 2021년 제2차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이하 열린소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2009년 생활계 폐기물 중 플라스틱이 188만톤 발생했지만, 10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여 2018년에는 323만톤으로 약 70% 이상 증가했다.여기에, 날이 갈수록 일회용 포장용기 등 사용이 급증하면서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는 심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4.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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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가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함께 올해 3월부터 두 달간 온라인 식품 배송에 사용된 아이스팩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고흡수성수지 대신 물·전분 등 친환경 소재 냉매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으나 여전히 고흡수성수지가 냉매로 들어있는 아이스팩의 비중이 약 4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아이스팩 사용현황을 지속적으로 조사해 소비자에게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고흡수성수지 아이스팩을 폐기물부담금 대상품목으로 지정해 2023년부터 폐기물부담금을 부과할 계획이다.최근 냉장‧냉동식품 배송 주문량이 늘어나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4.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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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은 26일 재생용품 사용 촉진을 위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최근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1회용품의 사용급증으로 폐플라스틱, 폐비닐 대란이 일어나면서 일부 수도권 공동주택에서는 폐비닐 수거 중단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재활용 가능한 원료를 사용한 재생용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도 늘고 있지만 재생용품에 정보가 부족하여 어떤 제품이 재생용품인지 인식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재생용품 생산자 역
환경·생태
김원 기자
2021.04.2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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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28일 중국 내몽고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고비사막에서 황사가 발원하고 있으며, 북서풍에 의해 남동쪽으로 이동해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26일 16시 현재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얼렌하오터(15시) 1757㎍/㎥, 우라터중치 1248㎍/㎥, 쥐르허 469㎍/㎥이다.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해 모레(28일) 새벽 비가 그친 후 기압골 후면을 따라 우리나라에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한편 기상청은 “황사가 나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4.2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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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일본 정부가 2023년부터 약 30년간 후쿠시마 제1원전 탱크에 보관 중인 오염수를 해양에 방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동일본 대지진이 있었던 2011년 3월 이후 올해 4월까지 총 207건의 일본산 수입식품이 방사능 검출로 인해 반송된 것으로 나타났다.우리나라는 후쿠시마등 8개 현의 모든 수산물, 14개 현의 27개 농산물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는데, 그 외 지역의 일본산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에서도 기준치 이상의 방사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4.2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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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 카이스트(총장 이광형),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과 함께 4월26일 오후 대전시청(대전 서구 소재)에서 ‘디지털 물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탄소중립, 한국판 뉴딜정책의 적극적인 이행과 디지털 물산업 육성을 위해 각 기관의 전문 인력과 경험을 협력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대전은 물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를 비롯해 충남대, 카이스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4.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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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공정거래 문화 조성 및 확산 ▷창의·선도적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협력이익 및 성과공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협력이익공유제를 통해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고품질의 바이오가스를 협력기업에 제공해 전력생산량이 증대됐고, 이에 판매수익금을 일정 비율로 공유한 실적이 동반성장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이외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사업, 중소기업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공
환경·생태
한이삭 기자
2021.04.2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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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지난해 여름 국립대전현충원 묘역에서 대량으로 발생한 생물체의 정체를 파악(동정)한 결과, 희귀 남조류인 ‘구슬말’로 확인했다고 밝혔다.구슬말은 물속에 사는 일반적인 남조류와는 달리 땅 위에 서식하며, 끈적하게 보이는 황녹색의 군체(다당체)를 형성한다.이 구슬말은 최근 몇년간 대전현충원 일부 묘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다가 지난해 여름 크게 증가했으며, 유족들로부터 황녹색의 덩어리를 이루는 정체불명의 생물체를 없애 달라는 민원이 제기됐다.이에 국립대전현충원은 민원이 제기된 생물체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4.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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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김진수)과 4월 26일 오전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중앙지부(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법률구조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가 기업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원할 경우 법률상담과 소송대리 등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송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제10조제2항에 따라 환경부 장관에게 구제급여 지급결정을 받은 피해자 및 유족이 대상이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피
환경·생태
이정은 기자
2021.04.26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