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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기후변화청년단체GEYK(이하 긱)은 9월25일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서 ‘내 미래는 내가 지킨다’를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 담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기후변화 대응 담화 프로그램은 총 3 파트로 구성되며, 긱에서 활동하는 안인·정책팀, COP스터디팀, 생물다양성팀이 각각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석탄발전과 재생에너지원의 동향, 모의 당사국총회를 통한 국가 간 입장차 이해, 생물종 다양성에 대한 인식제고를 통해 기후변화의 미래에 관한 고민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파트1은 ‘값싼 석탄, 값비싼 미래’를 주제로 안
기후변화
강혜연 기자
2022.09.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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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풍력, 태양광을 중심으로 한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국내에서 가장 높은 제주도는 ‘탄소 중립 한국’의 미래라 할 수 있다.그런데 근래 제주도에서는 전력 공급 과잉을 이유로 재생에너지 설비를 멈춰 세우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최근에는 전력거래소가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대상으로 출력제어를 의무화하기 위해 규칙 개정까지 추진하고 있다.이런 문제는 곧 육지 전력계통 전반으로도 확대될 전망이다. 즉 우리나라 에너지 전환의 ‘예고편’ 격인 제주도에서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RE100(재생에너지로 100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2.09.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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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그랜드 워커힐=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넷제로(Net-Zero)는 인류의 삶과 더불어 산업의 생산 방식을 바꿔야 가능한 말이다. 자연·사회·경제의 건전성을 모두 따진 ‘기후기술’이 주 된 해법으로 꼽힌다.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관련 비즈니즈 모델에 대한 투자 열기도 뜨겁다. 20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SOVAC 2022에선 ‘기후기술 투자생태계’가 화두였다. 스타트업, 대기업, 금융계 및 학계 관계자들로 세미나장은 북적였다. 투자적인 쟁점과 기술 이슈에 관한 전문가 발언에 관심이 모아졌다. 리튬 배터리 부문 스타트
기후변화
최용구 기자
2022.09.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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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사)에너지전환포럼이 전국 229개(제주시, 서귀포시, 세종시 포함) 시군구를 대상으로 2020년 재생에너지 전력자립률을 조사한 결과, 100% 이상을 달성한 RE100 지역이 4개 지역인 것으로 드러났다.RE100을 달성한 지역은 ▷경북 영양군 509% ▷전북 진안군 127% ▷강원 화천군 102%이다. 이외에도 ▷전남 신안군은 재생에너지 전력자립률이 99.8%로, 사실상 RE100에 준하는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재생에너지 전력자립률은 전력 소비량 대비 재생에너지 발전량의 비율로, 여기서 재생에너지는 태양광,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2.09.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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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도시 및 지역의 공간 단위에서 종합적인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탄소공간지도를 구축하기로 하고, 9월21일 오후 2시 국토부 도시정책관 주재로 도시 및 환경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정책간담회를 열고 탄소공간지도 구축‧활용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탄소공간지도는 탄소의 배출·흡수량 정보를 도시 및 지역의 공간단위 기반(격자, 행정구역 단위 등)으로 시각화, 지도화한 것으로 탄소중립형 도시계획 수립, 탄소중립도시 조성 등에 활용된다.이는 2050 국토교통 탄소중립 로드맵(2021.12)」에서 탄소중립공간을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2.09.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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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자연이 비즈니스의 우선순위가 됐다.”오일영 IUCN(국제 자연보전연맹) 국장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NBS(자연기반해법) 및 TNFD(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를 연계한 ESG 강화 방안’ 세미나에서 지난 5월 스위스에서 열린 ‘2022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의 핵심 메시지를 인용해 이같이 말했다.최근 세계 경제는 2050 탄소중립과 미래 금융의 중요안으로 ‘NBS’를 주목되고 있다. NBS란 기후변화를 비롯한 인간에 의해 초래되는 문제를 자연 기반으로 해소하는 방안이다.전문가들은 이를 통해
기후변화
김인성 기자
2022.09.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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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국의 낡은 전력 보상체계가 전력 피크 수요를 조절하는 친환경적인 방법(수요반응자원)은 소외시키고 비용 부담이 큰 가스발전소 증설은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기후솔루션은 20일 ‘기울어진 전력시장: 수요반응자원을 차별하고 가스발전을 우대하는 시장구조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고, 한국이 비싼 가스 가격에도 불구하고 수요반응자원 대신 가스발전 설비를 확대하는 바탕에 불공정한 전력시장 제도가 있다고 분석했다.국가의 전력 체계에서 여름철 한낮 등 전력 수요가 피크를 찍는 시기는 특히 중요하다.수요가 낮은 평소는 저비용의 전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2.09.2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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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유럽연합(EU)이 기후변화와 산림파괴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국제적인 반발에 직면한 산림 바이오매스 발전을 감축하기로 결정했다.지난 14일, 유럽의회는 산림 바이오매스에 대한 보조금을 제한하고, 단계적 감축을 단행하는 내용이 포함된 재생에너지지침 개정안(Renewable Energy Directive III, 이하 RED III)을 총회에서 최종 통과시켰다. 이와 함께 2030년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는 45%로 높였다.국내에선 바이오매스가 신재생에너지에 포함돼 장려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럽의 소식으로 문제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2.09.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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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APEC기후센터(원장 신도식, APCC)는 태국 기상청(청장 :촘파리 촘푸라트, TMD)과 공동으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의 활용을 통한 APEC지역의 기후변화 적응과 회복력 향상’을 주제로 2022년 9월 15일(목)부터 16일(금)까지 이틀간 2022년도 APEC 기후심포지엄을 태국 차암의 미다 데 시 후아 힌(Mida De Sea Hua Hin) 호텔에서 개최했다. 2022년도 APEC기후심포지엄은 대면·비대면 혼용방식으로 열렸다.기후예측은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가뭄과 같은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2.09.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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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식량안보에 대응할 주체들의 기후위기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급작스런 기후변화에 가장 큰 타격을 받는 농업에 대한 장기적이면서도 긴급한 대책 마련에 애를 먹는 모습이다. 국회에선 구체적인 정책과 입법을 놓고 조언을 구하고 나섰다. 15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선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한 방향’ 주제의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를 주최한 정희용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임이자 의원(환경노동위원회)을 비롯해 다수의 여야 의원들이 참석했다.정 의원은 “결국 빅데이터 기반 통합시스템의 활용도를 키워
기후변화
최용구 기자
2022.09.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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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삼성전자가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100%를 포함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그린피스는 삼성전자의 이번 발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심각한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 삼성전자에 요구되는 책임과 역할에 비해 매우 미흡한 목표라고 평가했다.삼성전자는 국내 민간기업 중 포스코와 현대제철에 이어 세 번째로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했다.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020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1250만톤이었는데, 이는 2011년 기준으로 137%가 증가한 양이다.한국은 기업의 온실가스 배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2.09.1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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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양수산 탄소중립 대전환과 기후위기 대비태세 완비’를 비전으로 삼아 ‘제4차 기후변화대응 해양수산부문 종합계획(2022~2026)(이하 제4차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제4차 계획은 작년 12월 수립된 ‘해양수산분야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의 5개년 단위 이행계획 성격을 가지는 것으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이행을 위해 계획기간을 넘어 2030년까지의 구체적 이행방안과 목표를 제시한다.동시에 해양수산업계, 연안 지역민, 해양생태계 등이 겪는 기후변화의 영향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종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2.09.1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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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 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예산을 급격히 늘려 5년간 3조8천억여원을 쏟아부었지만 발전량 증가는 미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부산 연제구)이 국회 입법조사처에서 받은 ‘문재인 정부의 태양광 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년~2021년) 신재생에너지에 들인 예산은 총 5조 8천억원으로 확인됐다.이 가운데 태양광이 전체 65.8%인 3조 8455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풍력 4823억원, 수소연료전지 4590억원 순이었다.문재인 정부 첫해인 2017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2.09.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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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탄소중립’을 목표로 도입한다는 한국의 수소경제 추진 계획이 오히려 더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할 우려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기후솔루션은 14일 ‘청정한 블루수소는 없다: 한국 수소경제의 숨겨진 온실가스 배출 추산’ 보고서를 내고 천연가스를 활용한 수소 생산 과정에서 천연가스를 바로 전력 생산에 활용할 때보다 더 많은 온실가스가 배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기후솔루션 추산에 따르면 수소경제 추진에 따라 추가로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2030년 연간 최대 3000만톤에 달할 전망이다.수소는 생산 방식에 따라 크게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2.09.1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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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전 세계에서 현재까지 상용화된 탄소포집 및 저장(CCS) 사업 중 성공한 사업보다 실패한 사업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분석이 나왔다.미국 에너지경제재무분석연구소(IEEFA)는 지난 1일 ‘처치 곤란의 탄소포집, 우리가 얻은 교훈(The carbon capture crux: Lessons learned)’ 보고서를 발표해 “현재 상태에서 CCS 기술은 가파르게 상승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멈출 제대로 된 솔루션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CCS는 당장 온실가스 저감이 어려운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기술적 대안으로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2.09.0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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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9월7일 환경운동연합은 푸른하늘의 날을 맞아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와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 강화를 촉구하며 전국 환경운동연합 기후정의행동의 날 ‘기후재난, 이대로 살 수 없다’를 진행했다.이번 전국행동은 16개 환경운동연합 지역조직이 참여했으며 ▷태양과 바람의 나라로 ▷석탄과 원전을 문닫고 재생에너지로 ▷탈석탄법 제정하라 ▷생태보호구역 늘리고, 강은 흐르게 ▷플라스틱 줄이고, 자원순환 사회로 와 같은 구호 아래에서 진행됐다.첫 번째 발언자로 나선 김춘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은 태풍 힌남노, 8월 초 발생한 폭우 등 최근 발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2.09.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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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9월6일(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기상, 농업, 산림, 해양, 물관리 등 부문별 연구 기관들과 서면으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기상(국립기상과학원), 농업(국립농업과학원), 산림(국립산림과학원), 수산(국립수산과학원), 해양(국립해양조사원), 생태(국립생태원), 보건(한국보건사회연구원), 물관리(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분야별 기후변화 조사 및 연구 기관이 참여했다.참여기관들은 기후 위기 적응연구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통해 관련 국가 정책의 싱크탱크(Think-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2.09.0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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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기후변화로 인해 남극의 빙하가 전례 없이 빠르게 녹아내리는 최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극지연구소(소장 강성호)는 남극 빙하가 얼마나 빨리 녹을 것인지 예측할 수 있는 열쇠를 찾았다.여름철 남극 해안가에서 발생하는 소용돌이가 바다 표층의 따뜻한 물을 빙붕 아랫부분으로 흘려보내는 과정을 세계 최초로 발견한 것이다.그간 지구온난화로 인해 따뜻해진 바다가 남극의 얼음을 녹인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었으나, 바다 표면의 따뜻한 물이 어떻게 수백 미터 두께의 빙붕 아래로 흘러 들어가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빙붕(i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2.09.0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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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기후위기 적응정보의 과학기반을 강화하고 국가의 기후위기 적응역량 향상을 위한 협력 확대를 위해 기상, 농업, 산림, 해양수산, 물관리 등 부문별 전문기관과 9월 6일 오전 서면으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에는 기상(국립기상과학원), 농업(국립농업과학원), 산림(국립산림과학원), 수산(국립수산과학원), 해양(국립해양조사원), 생태(국립생태원), 보건(한국보건사회연구원), 물관리(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분야별 총 10개의 대표 기관이 참여한다.참여기관들은 ‘기후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2.09.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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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풀씨행동연구소는 지난 8월31일(수)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 강당에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수송 분야 정책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일곱 번째 ‘그린아고라 탄소중립포럼’(위원장 윤제용 서울대학교 교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국가 수송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97%를 차지하는 도로 부문의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자가용 자동차 이용을 줄이기 위한 과감한 교통수요관리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또한, 내연기관차 생산규제와 전기화를 위한 로드맵 마련이 필요하며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2.09.02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