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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지난 3월 동남권 신공항이 백지화된 이후에도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경상북도는 ‘영남권 신공항 밀양유치 범시도민 결사추진위원회’를 ‘영남권 통합 신공항 재추진 결사위원회’로 이름을 바꾸고, 대구시의정회와 힘을 합쳐 신공항 재추진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거기에 부산시는 김해공항을 가덕도로 이전하는 방안을 독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는 신공항 유치 업무를 맡아오던 ‘동북아 제2허브 공항유치기획단’을 해체하고 ‘부산국제공항 기획단’을 구성했다. 김해공항의 수요가 한계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시작된 신공
기자수첩
김경태
2011.04.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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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의 해외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은 우리나라는 자원 확보를 위해 해외 수급망을 안정적으로 구축하는 길과 국내 부존자원을 개발하는 길이 있지만, 자원을 탐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없어 자원뿐만 아니라 사람까지 수입해다 쓰고 있는 실정이다.[환경일보 정윤정 기자] 바야흐로 세계는 ‘총성 없는 전쟁’으로 비유되는 자원 확보 전쟁에 돌입했고, 자원 보유국들은 자원의 국유화 및 민족주의의 경향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 자원의 해외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은 우리나라로서는 상당한 부담이 아닐 수 없다. 특히 광물자원의 경우 자원보유국에서 광석
기자수첩
정윤정
2011.04.2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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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2015년부터 정부가 배출권거래제 도입을 입법예고 하면서 산업계에 불똥이 떨어졌다. 산업계들은 수출에 의존하는 우리 경제 특성상 경쟁국가보다 경쟁력이 뒤처질 수 있다며, 시간을 두고 여유롭게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실 국내 산업계의 에너지 효율이 높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선진국의 경우 오래된 산업 시설로 에너지 효율이 낮은 경우가 많다. 반면 국내 산업체들은 최근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시설을 개·보수하기도 했고, 원자재를 비롯한 연료역시 수입에 의존하는 경제 구조 특성에 따라
기자수첩
한선미
2011.04.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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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얼마 전 벚꽃축제 사진을 찍으러 여의도에 다녀왔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봄 내음을 맡으러 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벚꽃은 아름답게 피었다. 그러나 벚꽃이 만발한 한쪽에는 한 아주머니가 아픈 다리를 지팡이로 지탱하며 몸에 시뻘건 글씨를 두르고 쉰 목소리로 외치고 있었다. “파괴된 내 고장 정선을 살려내라” 정선카지노가 생긴 이래로 수많은 인생이 파괴되고 자살자가 속출했으며 가장을 잃은 가정이 붕괴했다. 엄밀히 말하자면 명절에 가족들끼리 모여 10원짜리 화투를 쳐도 불법이지만 국가가 운영하는 ‘도박장’만큼은
기자수첩
김경태
2011.04.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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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정윤정 기자] 살기등등했던 구제역의 여파로 이 땅의 애꿎은 소·돼지 떼가 수도 없이 생매장 당했다. 연일 매스컴을 통해 분홍빛으로 살이 오른 돼지 떼가 땅 속에서 엉겨 붙어 버둥거리는 매스꺼운 장면을 본 국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땅 위로 솟구치는 핏물과 침출수를 보는 것은 더 고역이었다. 여기저기서 예방백신 등의 선제적 대응을 하지 않은 정부를 질타하고 인간의 식탐을 채우기 위한 축산 기업화를 비방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지난 정부에서 한 차례 곤욕을 치르고 구제역 백서를 만들었으나 현 정부가 그대로 지키기만
기자수첩
정윤정
2011.04.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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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나 요즘 다이어트 해, 밥 반공기만 먹어야겠어”, “삼겹살 일단 4인분 시켜서 다 구워봐. 모자라는 것보다 남는 게 나아”, “우리 아이는 수입 유기농 제품만 먹일 거야” 최근 우리 식생활 문화의 모습이다. 최근 국제 곡물시장은 중동과 아프리카의 동시다발적 소요사태 발생 등으로 인한 국제사회의 불안과 곡물 수요는 늘고 공급이 축소되는 수급 불균형의 심화 등의 원인으로 ‘식량전쟁’이라는 표현을 쓸 만큼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해외 여러 나라들은 식량수출을 제한하고 비축량을 늘리고 있는 반
기자수첩
조은아
2011.04.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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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에너지절약을 위해 심야 야간조명을 금지 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정부가 지난 달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공공기관·대형기관은 물론 심야 야간조명도 금지했다. 그 대상은 골프장, 아파트, 주상복합 건물, 대기업 옥외조명 등으로 유흥업소는 물론 주유소도 조명을 반으로 줄여야 한다. 덕분에 자정이 넘어도 밝은 빛으로 눈이 부셨던 도심의 빛은 급격히 줄었다. 최근 한 시민단체가 10개 도시를 대상으로 야간 옥외조명 점등을 조사한 결과 위반업체는 23%로 확인됐다. 지난 달 제도를 시행한 이후 강제조
기자수첩
한선미
2011.04.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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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등산문화가 붐이 일더니 이제는 전 국민적 걷기열풍이 불고 있다. 이제 ‘걷기’는 현대시민의 중요한 여가활동으로서 하나의 문화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자연 속에서의 ‘걷기’가 모두 아름다운 것만은 아니다. 지난 2007년 민간단체가 중심이 돼 진행된 탐방로 조성사업은 환경부를 필두로 산림청·문화체육관광부·행정안전부·국토해양부 등 전국 단위의 걷는 길 사업계획이 속속 진행되고 있다. 또한 조성계획 중인 길까지 포함하면 2019년까지 9004.1㎞의 탐방로가 생길 예정이다. 통계에 잡히지 않는 지자체 계획
기자수첩
조은아
2011.04.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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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이진욱 기자]최근 운하반대 전국교수모임은 한 세미나에서 4대강 사업 후 매년 재정에서 지출될 유지관리비가 5762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또 다른 반대론자들은 “수자원공사가 조달한 8조원의 이자비용까지 보태면 연간 1조원이 넘을 것”이라며 한 술 더 뜨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하구언과 농업용저수지는 기존 시설물을 보강한 것이므로 유지관리비가 신규 소요되지 않으며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의 유지관리비를 포함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라고 해명했다. 현실과 다르게 유지관리비를
기자수첩
이진욱
2011.04.0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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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최근 들어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특히 원유 가격이 오르면서 국내 휘발유가와 경유가는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는 기름값이 오르는 원인이 정유사에 있다며 화살을 돌렸다. 정부에 찍혀 욕을 먹은 정유업계는 리터당 100원을 내리겠다는 SK를 필두로 앞으로 줄줄이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정유업계가 부당이득을 취했다면 이는 바로잡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번 인하 조치는 정부가 자기 부담을 줄이고자 상대적 약자인 정유사의 팔목을 비틀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최근 관세청이 밝힌 자료
기자수첩
김경태
2011.04.0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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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정윤정 기자] ‘진화, 바퀴 위의 녹색혁명’이라는 주제로 제8회 서울 모터쇼가 일산 킨텍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국내외 각종 스포츠카와 쉐보레 전시 차량과 브랜드별 신차 등을 보기 위한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그중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던 것은 친환경·에코시스템을 지향하는 차종들이었다. 가정용 220볼트짜리 충전기로도 충전이 가능한 전기승용차, 배기가스가 전무한 수소연료전지버스, 전기를 연료로 쓰는 전기버스 등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차량들이 속속 등장했다. 녹색혁명이라는 모토만큼이나 친환경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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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정
2011.04.0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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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정윤정 기자] KBS의 ‘1박2일’에 방영된 제주도 올레길과 지리산 둘레길은 생태 탐방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의 증가로 관람객이 갑작스럽게 늘었다. 올레길은 소위 ‘대박’을 맞았고, 둘레길 주변의 지역사회는 몸살을 앓고 있다. 올레길은 올레마을과 기업을 결연해 특산물을 통한 수익사업을 하는 등 관광객과 지역민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안겨줬다고 평가된다. 그러나 지리산 둘레길은 방송이후 관광객이 갑작스럽게 늘어 수용할 준비가 돼 있지 않던 지역사회에 부담이 되기 시작했다. 둘레길을 따라 노점상과 편의시설이 들어서기 시작했고
기자수첩
정윤정
2011.04.0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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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지난 3월29일 일본 방사능 물질이 우리나라 곳곳에서 발견됨에 따라 지진으로 발생한 일본 방사능에 대한 불안감이 더욱 커졌다. 수산시장에는 일본 상품은 물론 국산 상품까지 판매가 저조하다. 편서풍의 영향으로 국내 영향이 적을 것이라는 당초 정부 발표와 다른 결과가 발생하자 국민들이 불안함은 점점 커지고 있다. 다행히 이번 방사능 물질은 인체에 유해성은 매우 낮다고 한다. 현재 우리나라 방사능 수치는 정상 범위 내에 있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지만 국민이 쉽게 안심될 상황은 아닌 듯 싶다.무엇보다 정부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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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미
2011.03.3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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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봄이 되니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보낸 천연기념물 흑두루미가 하나둘 고향인 시베리아로 떠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흑두루미는 우리나라 생물일까 아니면 시베리아의 생물일까? 물론 서식지와 이동경로는 알 수 있어도 그들이 주민등록증이 있는 것도 아니니 그 새가 어느 나라의 새라고 할 수도 없다. 물고기들도 마찬가지다. 물론 국가별로 서식지를 조사해 생물종 연구 및 보존에 나서고는 있지만 생물에는 국경이 없다. 바로 이것이 생물종 보존에 여러 국가가 협력해야 하는 이유이다. 이제 한·중·일 동북아 3국의 경제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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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아
2011.03.2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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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얼마 전 아는 분에게 ‘신정아 씨의 자서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잠깐 생각 후의 대답은 ‘생각해볼 가치도 없다’였다. 법원의 판결은 그녀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거짓말과 범죄를 일삼았다는 것이다. 그런 그녀가 자서전을 통해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주장했다. 거기에는 전직 총리, 전직 대통령, 중앙일간지 기자 등이 등장하고 그녀가 저지른 범죄는 ‘먹고살기 힘들어서 어쩔 수 없는’ 일로 미화됐으며 그녀 주위의 남자들은 모두 ‘파렴치한 짐승’ 정도로 묘사됐다고 한다. 이는 사
기자수첩
김경태
2011.03.2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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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이진욱 기자] 동양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로 레저산업 발전의 획기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경북 영주시 판타시온리조트는 건설사가 부도를 맞으면서 방치되고 있다. 현재 새로운 사업자도 나서지 않는 상황이라 지역민들의 불만은 높아만 가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리조트를 위해 조성된 진입도로다. 한 대학교수는 “정부가 260억원을 지원해 만든 리조트 앞 진입도로가 무용지물이 됐다. 사업의 수요 타당성 검토 및 재원확보에 대한 검증이 없어 발생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판타시온은 지자체와 정부가 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해 재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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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2011.03.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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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선미 기자]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은 세계에서 손꼽힐 정도로 우수하다. 자동차 기술이 발전하면서 검은 매연을 내뿜던 디젤차량도 이젠 보기 힘들어졌다. 정부가 녹색성장을 국가기조로 내세우면서 자동차 시장도 단순 성능 개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친환경 기술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특히 디젤차의 경우 자동차 성능이 좋아지고, 연료가 좋아지면서 클린디젤카로 변화했다. 그린카로 유럽을 비롯한 선진국에서 인기다. 우리나라 자동차의 경우 클린디젤차량이 수출 활로를 넓혀가고 있다. 문제는 국내 시장이다.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디젤
기자수첩
한선미
2011.03.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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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정부가 내놓은 전세대책이 또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더 이상의 대책은 없다던 정부는 3차례에 걸쳐 계속 대책을 내놓았고 이번에는 조합설립 등 규제완화와 함께 주택 공급 확산, 임대사업자 육성을 통해 전세값을 잡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다른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보통 생필품의 가격이 올라가면 ‘물가가 뛴다’며 여러 가지 대책을 내놓고 기업에 대한 전방위적인 압박을 통해 물가를 잡겠다며 나서는 정부가 의식주에 해당하는 ‘집값’만큼은 떨어지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여기에는 언론도 가세해 ‘대출해서 주택 구입한 서민’
기자수첩
김경태
2011.03.1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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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최근 이상기후 빈발 등 기후변화의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국가적으로 기후변화 ‘적응’과 관련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 제48조 제4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8조에 근거한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2011~2015)’을 시행 중이다. 이는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 시행(2010. 4.14)에 따른 최초의 법정 국가적응 대책으로 정부 및 지자체 세부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계획(Master Plan)이다. 최근 기상청은 ‘국가표준 기후변화 시나리오’
기자수첩
조은아
2011.03.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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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이진욱 기자] 기름값이 날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정유사와 주유소는 그 책임을 서로에게 떠밀고 있고, 정부는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어 서민들의 시름만 깊어지고 있다. 최근 주유소협회는 국내 정유사가 일제히 공급가를 대폭 올려 주유소 판매가격도 일제히 인상됐다면서 고유가의 책임을 정유사에 떠넘겼다. 정유사가 실제 공급가보다 낮은 가격을 공개해 책임을 주유소에 전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정유사도 지지 않고 나섰다. 한 정유사 관계자는 “지난 10월 이후 정유사 공급가는 오르락 내리락 했는데, 주유소 가격은 150일동안 지
기자수첩
이진욱
2011.03.14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