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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행정체제의 선진화에 더욱 힘써야지방위임, 민간위탁 확대로 전문성 함양▲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해외사업개발팀 이상화 팀장필자인 나는 1984년 2월1일 환경부에 발령받아 2007년 2월28일 환경부에서 명예퇴직까지 환경부 기획관리실, 대기보전국, 수질보전국, 폐기물자원국 및 지방환경관서 등에서 근무하면서 환경행정의 발전과 함께해 온 산증인으로서 그간 환경행정의 발전과정을 아래와 같이 소개하고자 한다.우리나라 환경행정의 주무부처인 환경부는 1980년 1월 환경청으로 발족했다. 이후에는 폐기물관리국이 신설되는 등 지방환경행정
칼럼
한종수
2009.07.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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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점오염원 산재, 효과적인 정화 필요 수질기능 향상 위한 지속적 연구 수행 1970년대 급속한 산업발전에 따른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인구 집중현상이 발생하자 정부에서는 서해안 국토확장을 위해 시화방조제 건설계획을 세웠다. 시화방조제를 만들어 드러난 간석지를 공단 및 주거지로 조성하고 시화호를 담수호로 만들어 인근간척지에 농업용수로 활용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시화호방조제 공사의 사업시행 주체는 농어촌공사가 기본조사에서부터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공사·감리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위탁받아 시행하는 것으로 계획돼 1987년 4월 착공해 7년
칼럼
박순주
2009.07.1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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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산림과학원 신상철 과장 역사와 함께한 소나무, 해충피해로 고사 위기 수년 전 산림청에서 전 국민 3000명을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수종이 무엇인가?’라는 설문조사에 45.7%가 소나무를 가장 좋아한다는 결과를 접한 적이 있다. 이처럼 소나무는 우리 민족이 가장 좋아해 삶과 역사를 함께해 왔다. 소나무 고사와 관련된 기록으로는 고려, 조선조에 솔나방에 의한 피해 기록이 남아 있는데 특히 고려조 숙종 5년에서 7년 사이에 피해가 많아서 군사를 동원해서 송충이를 잡았다는 기록과 공민왕 이후 조선조 세종 8년까지 약 70년간 솔
칼럼
조은아
2009.07.1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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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환경일보】화성시 환경정책과(과장 이재웅)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우리 환경부서가 앞장서야 한다”며 아직도 1회용 컵 사용이 근절되지 않아 자원절약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하고 ‘저탄소녹색성장’을 위해 가장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솔선수범을 보이고 있다. ▲화성시청 환경정책과는 본청 내 최초로 1회용컵대신 재환용컵을 사용, 저탄소운동과 지구환경 지키기에 앞장서 나가고있다 환경정책과는 우선, 7월 초부터 1회용 컵 대신 프라스틱 재활용 컵(사진) 사용을 시작으로, 환경산업국 관련 부서부터 재활용 컵 사용을 확대
칼럼
황기수
2009.07.1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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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二吾)의 시에 ‘잡념을 없애려고 일부러 애쓰지 말 것/때를 벗기려고 때와 다투지 말 것/자연을 살리려고 자연을 보호하지 말 것’ 이라는 시 귀절이 있다. 자연에게 좋은 것은 인간에게 좋고 human nature란 말은 인간성을 뜻하니 실은 자연을 살리는 것이 사람을 살리는 길이다. 불환삼공지락(不換三公之樂)이란 말은 영·좌·우의정 벼슬과도 바꿀 수 없는 즐거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기쁨이 바로 자연 속에 사는 즐거움이었다. 대승불교의 공(空)사상의 가르침은 자연 사랑이 기본이었다. 사마천의 를 보면 조선은 지배족이 바
칼럼
정종현
2009.07.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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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에탄올 인한 또 다른 문제점 야기 홍조류, 육상식물에 비해 CO₂ 흡수율 5배 지구온난화는 이산화탄소의 급격한 증가 때문이고 다시 그 이유는 화석연료의 대량사용과 이산화탄소 대사의 불균형 때문으로 귀결된다. 그러면 거꾸로 생각해서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일 수 있느냐, 이산화탄소 대사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느냐로 되물을 수 있다. 화석연료의 대량사용은 현재의 산업구조상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대체에너지 개발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하지만 아직까지 시원한 해답은 나오지 못하고 있고, 그러는 동안에도 화석연료는 더욱 많이 소비되
칼럼
김경태
2009.07.0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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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 송효택 팀장호주·일본 사례 벤치마킹 통한 정책 마련돼야 폐휴대폰 자원화 위해 ‘상시수거시스템’ 필요 우리나라에서 한 해 발생될 가능성이 있는 폐휴대폰은 1500만대~1600만대 정도로 추정된다. 매년 2000만대의 휴대폰이 판매된다고 가정하면 신규 가입자수를 뺀 양이 폐기될 수 있는 양이 된다. 이중 200만대(13%) 정도는 수출이나 임대폰으로 재사용되고 400만대(26%)만이 재활용되고 있다. 즉, 연간 약 1000만대에 달하는 폐휴대폰이 가정에서 소위 ‘장롱폰’ 등으로 방치되거나 종량제봉투에 버려지고 있다
칼럼
한종수
2009.07.0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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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프렌들리’ 토지이용, CO2 저장효율 높여 북한 나무심기, 보전농업 ‘두마리 토끼’ 잡아 전 세계적으로 이산화탄소 줄이기에 여념이 없다. 에너지 절약을 통한 탄소 발생량 줄이기에서부터 불가피하게 발생한 탄소에 대해서는 이를 바다 깊이 저장하는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이 소개되고 있다. 최근에는 작물을 재배하는 땅속에 탄소의 저장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농작물 생산 방식이 국제 사회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얼마 전 기후변화센터를 방문한 캐나다 구호단체 메노나이트 센트럴 커미티(Mennonite Central Committe
칼럼
박순주
2009.07.0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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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실패 원인은 발효기술과 운영기술의 부족 공동자원화설비에 바이오가스플랜트 공정 추가 필요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4천5백만톤의 분뇨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83% 정도가 비료로 자원화 처리되고, 4.5% 정도의 분뇨는 해양배출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2012년 이후에는 런던협약에 의해 해양배출이 금지돼 이에 대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바이오가스플랜트다. 국내 가용한 자원인 바이오매스 중에서도 축산분뇨, 청과부산물, 음식물 가공부산물, 음식물찌꺼기 등의 농축산 폐기물을 자원화를 통해 재활용 해야 농축산산업이 친
칼럼
김경태
2009.07.0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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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는 통상 전기와 열(스팀과 온수)로 구분하며, 열에너지는 주로 연료의 연소로부터 생산된다. 산업단지 사업장은 열의 생산과 이용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일부 열을 폐에너지로 버리게 된다. 폐열은 기업이 에너지를 절감하려는 중요한 대상이다. 산업단지에서 폐열을 줄이는 방법은 여러 가지 있으나, 그 중 공정개선은 주요한 수단이다. 일본의 2004년 연구에 의하면, 일본 지바 공단의 23개 사업장은 공정개선을 통해 약 22%의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고 보고됐다. 이러한 절감 잠재력 중 80%는 개별 사업장의 공정개선에 의한 것이며, 나머
칼럼
정종현
2009.06.3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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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순금 연구팀장 지역단위 지속가능성, 인식전환 토대 강화해 1992년 브라질 리우 회담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발전 여부가 지구적인 관심사로 대두됐다. 관심사의 증폭과 발맞춰 1990년대 이후로 특정국가나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여부를 가늠해볼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지표(Sustainable Development Indicators or Indices: SDIs)가 폭넓게 개발되고 있다. 세계적으로는 ‘지역단위 지속가능성관리’를 위한 도구와 프로그램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면서 국제환경협력의 중요성과 효과성에 대한 인식도 확대되고 있고,
칼럼
조은아
2009.06.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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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쪽 끝, 마라도가 아닌 이어도 ‘대한민국 최남단’ 기념비 이어도로 옮겨야 ▲ 국회의원 현경병 (한나라당, 서울 노원갑)알래스카 교훈이 생각난다. 원래 알래스카는 러시아의 땅이었으나 러시아 황제 알렉산드로 2세가 알래스카의 관리를 골치 아파 하다가, 1867년 러시아의 정치혼란과 더불어 재정이 궁핍해지자 미국에게 720만 달러에 매각하였다. 무엇보다 국가현실적인 문제에만 너무 집착한 나머지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가지지 못해 넘기게 되었다고 보는데 러시아의 황제나 정치인들이 인식하고 있었다면 알래스카를 미국에 팔아넘기는 우(愚)를
칼럼
조은아
2009.06.2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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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KAID) 이승훈 이사환경친화적 디자인, 사용자를 위한 것제품의 사용시점, 연속적 미래를 포함 요즘 제품 디자인의 화두는 UCD(사용자 중심 디자인)에서 UD(유니버설 디자인)로 넓혀져 가고 있다. UCD는 말 그대로 타깃으로 하는 사용자의 편의성에 중점을 두는 디자인을 말하는 것이며, UD란 ‘Design for ALL’ 즉, 모두를 위한 디자인으로 정의된다. 이는 사용자의 범위를 얼마나 넓히느냐,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적용 정도를 가늠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휴대폰 사용자의 경우, 주 사용자층만이 아닌 고령자
칼럼
한종수
2009.06.2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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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치수-수질-환경관리 통합해야 “물관리기본법 제정은 시대적 요구” 최근 한국에서 가뭄과 물 분쟁과 같은 문제가 대두되고 경인운하, 4대강 살리기 같은 대규모 물관리 국책사업들이 조명을 받으면서 사회 전체가 물 문제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승호 교수현재의 물 문제는 이상기후, 수질향상과 쾌적한 물환경에 대한 사회적 요구, 물 문제의 복잡성 등으로 인해 이수, 치수, 수질, 환경관리와 같이 각 분야별 접근 방식에 의해 더는 해결될 수 없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고자 전 세계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새로운 물관리 방식이 통합수자원
칼럼
박순주
2009.06.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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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자급률 100%, 블록단위 타운 ‘그린빌리지’ 대상지 선정 시 민주적 절차 기반 돼야 ▲ 제현수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지구온난화 방지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세계에너지기구(IEA; International Energy Agency)에 따르면 에너지와 환경정책의 획기적 변화가 없는 한 2010년의 세계 에너지소비량 및 CO₂ 발생량은 1990년의 소비량보다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세계 각국은 지구환경의 지속가능성 확대와 각종 기후변화협
칼럼
조은아
2009.06.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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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만족하는 최선의 법안 ‘우선’ 모두에게 공평한 최적의 법안 ‘차선’ 그간 물포럼코리아에서 한국의 물 분쟁 사례를 조사하고, 전국 마을 앞 도랑의 실태를 조사·복원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물관리 체제와 체계의 개편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최충식 사무처장남강댐을 두고 정치·사회·문화적으로 한집안이나 다름없는 부산과 경남이 다투는 것을 보고, 갈등조정과 예방을 할 수 있는 제도와 기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고, 마을 앞 작은 도랑을 살리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이 가장 앞장서야겠지만, 홍수와 가뭄예방, 도랑의 수질과 생태계 유
칼럼
박순주
2009.06.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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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들도 친환경적 경기부양책에 집중국토균형발전과 일자리창출 합의 이뤄야 4대강 살리기 계획이 발표됐고 반대측도 적극적으로 대응 중이다. 이 계획은 반대측 의견을 수용하면서 당초 안보다 훨씬 광범위한 사업으로 확장됐다. 이제 반대측이 걱정했던 희귀민물고기 멸종, 준설시 탁도증가, 댐 건설로 인한 수질악화 등은 이미 많은 대책이 마련돼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한국의 환경기술은 IT, 조선, 전자, 자동차 등과 같이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다. 반대측의 환경에 대한 기우는 기술적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얘기다. 준설시 탁도가 증가한
칼럼
편집자
2009.06.1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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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환경일보 】제20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게이트볼 대회가 영주시 KT&G 운동장에서 경북도 생활체육협의회(회장 황인철)가 주최하고 영주시생활체육협의회․ 생활체육경북게이트볼연합회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 23개 시ㆍ군의 800여 명의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참가해 남성부, 여성부, 혼성부, 3개부로 나눠 펼쳐지며 예선리그와 본선 승자진출(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뤄져 부별성적을 합산한 종합성적으로 우승을 가린다. 게이트볼은 프랑스의 크로케를 본따서 고안된 구기(球技)의 하나로 가로 25m, 세로 20m(때로는 20×15
칼럼
김창섭
2009.06.1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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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3개사와 mou 체결【충북=환경일보】 충주시가 어려운 국내외 경제상황 속에서도 (주)와이지-원 등 국내기업 3개사와 647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지난 11일 오후 3시30분 충북도청 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정우택 충청북도지사, 김호복 충주시장과 송호근 (주)와이지-원 대표이사가 참석한 1부와 김기주 유랜드(주) 대표이사, 유태근 피앤씨에스 대표이사가 참석한 2부로 나눠 협약을 체결했다. (주)와이지-원은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본사를 둔 공구업계의 세계적인 회사로 안산과 광주광역시의 공장을 충주제1산업단지 내 4
칼럼
신동렬
2009.06.1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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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환경일보】경상북도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산성토양의 산성도를 교정해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조성을 위한 토양개량제 지원사업과 관련해 석회질비료에 한해 6월18일(목)까지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추가 신청은 2010년 토양개량제 신청량 중 규산은 논 면적의 65% 수준으로 신청됐으나 밭의 경우 45% 수준으로 저조해 전국적으로 균형있는 친환경농업의 확대 유도를 위해 밭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석회질비료만 해당된다. 신청 대상농가는 해당농경지를 실경작하는 농업인으로 2008~10년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농경지(밭)로 추가
칼럼
김창섭
2009.06.12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