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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리젠아이 임채열 대표 [환경일보 이민선 기자] 재제조 산업은 신제품과 같거나 더 나은 상태로 제품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환경 그리고 경제적 측면에서 상당한 가치를 내포하고 있다. 하지만 중고품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 있어 재제조 제품이 대중들의 외면을 받고 있는 것이 현 실정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재제조 산업의 선두 업체로 자리잡은 ㈜리젠아이의 임채열 대표를 만나 재제조 산업의 근황과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환경과 경제, 두 마리 토끼 많은 제조업체들이 비용 절감 차원으로 중국에 공장을
인터뷰
이민선
2012.03.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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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환경과 인간의 필연적 공존의 시대라고 한다. 물과 흙은 인류생존의 미래에 사활이 걸려 있는 양대 요소이기도 하다. 전후, 급격한 경제발전과 더불어 오염된 지하수와 토양의 복원은 21세기 우리나라와 세계가 안고 있는 공동의 역사적 숙제로 논의되고 있다. 국내에서 오염토양, 지하수, 수처리, 바이오소재, 화학소재 국책기술개발 등 친환경 첨단의 공법과 신기술로 글로벌기업을 향해 비약적 도약 일로에 있는 에이치플러스에코㈜의 허자홍 사장(40세)과 본지 단독 대담을 통해 미래와 비전을 조명해본다. “기업이념 행복지수 -
인터뷰
허성호
2012.03.1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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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비 5% 추가로 패시브하우스 건설 가능 수요 부족으로 본격적인 상용화 미뤄져 1970년대 ‘오일 쇼크’ 이후 선진국들은 에너지 문제를 미리 대비해야 한다는 위기의식에 사로잡혔고 그때부터 에너지와 온실가스에 대한 선제 대응으로 세계를 선도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강재식 박사는 “이러한 복잡한 일들의 최종적인 목표는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것이고 그중에서도 건물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이라며 “건물 에너지를 절약하고자 30년 전부터 준비해온 로드맵의 종착역이 바로 에너지 소비가 없는 집(Zero House)”이라고 말했다.
인터뷰
김경태
2012.03.1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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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DMZ(demilitarized zone, 비무장 지대)’는 한국전쟁기간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곳으로, 이후 60여년간 인적이 끊어지면서 훼손됐던 생태계가 회복, 세계적으로 손에 꼽힐만한 다양한 특성을 지닌 생태계로 변화됐다. DMZ 생태계조사 단장으로서 20여년간 DMZ 생태를 연구하고 있는 코리아DMZ협의회 김귀곤 상임대표를 만나봤다. 특정지역 아닌 ‘유역’에 체계 둔 연구 필요 남북협력 통해 생태공동체 구현이 목표 ▲코리아DMZ협의회 김귀곤 상임대표 DMZ에 대한 생태계 조사는 북측
인터뷰
조은아
2012.03.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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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안상석 기자] 걸음걸이가 마치 축지법을 쓰는 것 처럼 빠르다. 기자도 아주 빨리 걷는 편인데 못 따라 갈 정도다.슬쩍 물었다. "왜 그렇게 걸음이 빠르냐"고.항상 일이 벌이지는 서울 시내 공간에서 활동하다 보니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단다. 때문에 다른 이들이 하루 종일 걸려도 못할 일을 단 몇시간에 뚝딱 해 치운다.서울 중구청 도시디지인과를 맡고 있는 김태두 과장 얘기다.뿐만이 아니다.말 솜씨도 딱 부러진다. 기자들이 필요한 이른 바 '야마'를 콕콕 짚어진다.자 이쯤에서 본론으로 들어 가 보자.김 과장이 가장 역점을 두
인터뷰
안상석
2012.03.0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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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10월 4대강 살리기사업 마무리를 향해 국토해양부가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강살리기완공·안전하고 품격 있는 도로·미래지향적 친환경하천조성 등을 목표로 연초부터 전체적 긴장체제를 통해 전력을 모으고 있는 국토해양부 권병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51세)과 본지 단독대담을 통해 집중 조명해본다. ‘효율적 한강살리기사업 - 명품국토조성’‘재정조기집행 - 효율적 사업관리강화’‘수도권교통효율성제고 - 도로기능선진화’ ▲권병윤 청장▲수도권 국토관리의 기본비전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하 서울청)은 국민적 관심사인 한강살리기사업을
인터뷰
허성호
2012.02.2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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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아·홍승란 기자] 최근 웰빙과 친환경, 기후변화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의 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윤리적 소비’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 ‘윤리적 소비(Ethical Consumption)’란 인간적인 자본주의를 위한 움직임을 말하는 것으로 자동차보다는 대중교통 이용을, 화석연료 사용제품보다는 친환경 제품 사용을, 일회용보다는 재활용 등의 활동이 이에 속한다. 가정에서의 실천을 통해 환경을 지키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사)에코맘코리아의 하지원 대표를 만나봤다. 생활
인터뷰
조은아
2012.02.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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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관련 독자적인 인증제도 마련해야 과학적 신뢰성 위한 전문성 보완 시급 [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환경 데이터 즉, 환경시험·검사 결과는 환경정책의 기본이 되고 모든 환경오염 진단의 기초자료가 된다. 오염에 대한 진단이 잘못되면 처방이 바뀌고 이는 미래에 대한 잘못된 예측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결국 잘못된 환경 데이터는 시간과 노력, 예산의 낭비로 끝나기 때문에 데이터의 신뢰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환경 데이터의 측정·분석에 대해 흔히들 QA(정도보증, quality assurance), QC(정도관리, qua
인터뷰
김경태
2012.02.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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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과 공단, 갈등 넘어 상생협력의 관계로 직원들의 열악한 처우 반드시 개선돼야 역대 이사장들이 정치인, 군인, 경찰 등 비전문가 일색이었던 데 비해 지난해 12월30일 취임한 정광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은 산림 전문가다. 그는 강원대 임학과,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기술고시 합격 후 산림청에서 임업연수원장, 정책국장, 자원국장, 국립산림과학원장, 산림청 차장 등을 거쳐 2009년 1월부터 2011년 2월까지 산림청장을 역임했다. 따라서 산림청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하는 시각과 함께 라이벌 기관 출신의 수장을
인터뷰
김경태
2012.02.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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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홍승란 기자] 지난해 10월, 세계 인구는 70억을 넘어섰고 인간의 삶은 100세 시대를 맞았다. 고령화 시대에 도래한 지금 많은 사람들은 ‘노인’이 단순히 부양받아야 할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다. 시니어뉴비전의 김윤식 상임공동대표는 100세 시대의 대비와 관련해 고령화와 그에 따른 복지정책의 구도를 넘어서 가족 자체의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세대구성 단순화로 가족간 유대관계 단절지역 네트워크 등 문화적 교류 필요 ▲시니어뉴비전 김윤식 상임공동대표 우리 사회는 소위 ‘청년백수’라는 신조어가 생길
인터뷰
조은아
2012.02.0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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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연 박사는 “냉정하게 말하자면 개인의 노후준비를 국가가 모두 해줄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라고 충고한다. 대부분 노후준비 부족, 국민연금도 미흡 노인들 위한 주간보호시설 확충 시급 [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베이비 부머(Baby Boomer)란 전쟁이나 극심한 경기침체 이후 출산율이 급격히 증가한 시기에 태어난 이들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한국전쟁이 종료된 후인 1955년부터 1963년까지 출생한 약 720만명을 가리키며 이들은 올해 기준, 한국 나이로 50세부터 58세에 이르는 연령집단으로, 부양해야 할
인터뷰
김경태
2012.02.0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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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조은아·홍승란 기자] 인간의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출산율은 줄고 노인의 인구는 증가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현재 우리나라는 65세 인구가 총 인구의 7% 이상인 ‘고령화 사회’이며, 2018년 이후에는 65세 인구가 총 인구의 14% 이상인 ‘고령사회’로 접어들 예정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현재, 자연보호와 인간성 회복, 노인권익 보호 등을 실천하고 있는 (사)충효예실천운동본부의 김철운 이사장을 만나봤다. 인간의 자연파괴, 전 세계 식량위기 초래 노인 자급자족 위한 ‘귀농
인터뷰
조은아
2012.01.2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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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서울특별시의 주택정책에 부응해 주택건설과 관리를 실행하고 있는 SH공사가 ‘저탄소 CO₂ 저감 도시재생 주택건설’을 선언해 21세기 미래 친환경 도시재생사업의 획기적인 분수령을 그을 전망이다. 본지는 단독으로 허영 도시재생사업본부장(60세)과 대담을 통해 ‘CO₂ 저감도시재생사업의 비전과 전략’을 집중 조명해본다. ‘공기업 최초 녹색경영체제(GMS) 인증 - 친환경견인차 인증’ ‘시프트아카데미 - 임대입주자 무료과외 사회공헌 각광’ ‘소규모 보전형 도심재생 - 노원구 104마을 모델 될 것’ ▲허영 도시재생사업본부
인터뷰
허성호
2012.01.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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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밭 조성과 땔감 마련을 위해 산림훼손식량·에너지 등 인프라 구축과 병행해야 [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영국의 컨설팅회사인 Maplecroft는 최근 세계 산림훼손 지수 발표를 통해 극단적인 산림훼손 국가에 대해 산림보호와 나무심기를 촉구했다. 이에 따르면 북한은 산림 훼손이 세계에서 3번째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의 대표적인 환경문제인 산림훼손은 하루 이틀에 생겨난 문제가 아니다. 북한의 산림훼손 문제는 단순히 나무만 심는 것으로는 해결되기 어려우며 복합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
인터뷰
김경태
2012.01.1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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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태풍은 중심 부근의 최대풍속이 17m/s 이상의 폭풍우를 동반한 열대저기압을 말하는 것으로 한반도를 비롯한 전 세계적가 강력한 태풍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었다. 한반도에서 장마와 태풍의 영향을 가장 먼저 받는 곳인 제주도에 위치해 태풍의 신속하고 정확한 예보를 위해 노력하는 국가태풍센터 김태룡 센터장을 만나봤다. 자연재해 피해 중 60% 차지하는 위협 기상현상 ‘5일예보’ 통해 태풍에 선제적 대응 가능해져 ▲ 국가태풍센터 김태룡 센터장 우리나라는 대륙과 해양에서 발생하는 모든 기상의 영향을 받
인터뷰
조은아
2012.01.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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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 시절 ‘서해안 조력 안 돼’ 단호하게 반대 관료들이 국가의 주인인 양 착각하면 곤란해 지난해 환경부 공무원노조가 실시한 투표에서 정연만 실장은 ‘닮고 싶은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29년간 정 실장은 ‘직급은 책임과 권한일 뿐 인간은 동등하다’라는 신념을 지니고 공직에 임했다. 환경 전반에 걸쳐 해박한 지식을 갖춘 정연만 실장을 만나 2012년 환경정책과 그만의 환경철학에 대해 들었다. 정연만 실장이 2011년 환경부의 가장 큰 성과로 꼽은 것은 환경영향평가법과 생물다양성법이 통과된 것이다. 또한 2012년 환경부
인터뷰
김경태
2012.01.0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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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과 소외 없는 부강한 환경선진국으로’ “환경기술 개발 등 연구 사업 주도할 것” 국립환경과학원 설립 33년 역사 이래 민간 출신으로는 최초로 박석순 원장이 취임했다. 취임 일성을 통해 “강의하고 연구하며 논문 쓰는 원장이 되겠다”고 밝힌 박 원장을 만나봤다. 그는 이미 지난 12월 6일 과학원 대강당에서 300여 명의 직원을 모아 놓고 첫 번째 강의 ‘부강한 환경선진국으로 가는 길’을 펼쳤으며 동영상을 찍어 산하 기관인 지방 4대강(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물환경연구소에도 보냈다.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강의를 시리즈로 할
인터뷰
김경태
2011.12.3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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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자체 기반 마련 시급전문가가 소명의식 갖고 정책변화 이끌어야 [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제17차 기후변화당사국총회 결과에 대한 갖가지 해석이 분분하다. 일각에서는 미국, 일본, 러시아 등이 교토체제 연장에 불참했기 때문에 국제기후변화체제가 느슨해졌다며 비판을 하고 있으며 다른 일각에서는 2020년 이후 개도국의 참여를 약속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더반회의에 참석한 KEI 이정석 박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일부 언론의 ‘기후변화체제 회의론’에 대해 이정석 박사는 단호
인터뷰
김경태
2011.12.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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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자연정책과 장성현 사무관국가 생물자원 종합관리시스템 통해 국내 생물자원 확보산업계 가장 궁금해 하는 타국 입법도 내년 공유 시작 이르면 내년 발효될 것으로 예상되는 나고야 의정서 대응 방안에 대해 정부는 현재 타국의 입법 동향을 살피고 있는 상황이며, 생물자원 원료 가격 상승에 따라 직접적 영향을 받는 산업계도 국내 생물자원 이용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환경부 자연정책과 장성현 사무관에게 정부의 내년도 후속조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그 동안 저개발 국가의 수 많은 생물자원을 선진국 기업 등에서 무분별하
인터뷰
정윤정
2011.12.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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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조은아 기자] 기후변화는 산업, 경제 등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분야가 바로 농업부분이다. 실제 농업분야는 재배적지의 북상, 생태계의 변화, 극한기상의 출현 등으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림생태계의 지속가능한 관리, 자연재해의 경감 등을 통한 농림업 발전을 지원하고 있는 국가농림기상센터의 이병열 본부장을 만나봤다. 에너지 절약 등 시민실천이 가장 효율적인 대응방법 농림기상센터, 자연자원의 다원적 기능 제고에 노력 ▲ 국가농림기상센터 이병열 본부장 최근 기
인터뷰
조은아
2011.12.20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