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국립공원 내 9개소 샘물에 대해 오염원을 차단하기 위한 대대적 시설개선 및 관리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세계유산본부는 이번 수질역학조사 용역결과 먹는물 3개소에 분기별 수질검사결과 적합과 부적합이 나타남에 따라 이를 규명하고자 지질, 식생, 곤충, 환경 등 수질과 관련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4회에 걸쳐 자문회의와 두 차례의 보고회를 걸쳐 용역을 마무리했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 용역결과에 따르면 수질오염 요인은 사람 또는 야생동물 등 분변에 의한 오염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앞으로
제주권
김태홍 기자
2018.02.21 21:14
-
[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주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창조)는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평가를 위해 지난 4년 동안의 관리‧운영에 대한 경과보고서 등을 유네스코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를 경유해 유네스코에 제출된 보고서는 경과보고서, 자체평가서, 관리계획, 증빙자료로 이루어졌다. 보고서를 제출받은 유네스코에서는 평가위원의 선정, 현지평가 및 심의‧의결 등의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보고서를 토대로 평가위원의 선정 후 올해 7월에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현장평가가 진행되며, 현장평가
제주권
김태홍 기자
2018.02.21 21:14
-
[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주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현덕준)는 오는 4월 7일부터 15일까지 가시리조랑말체험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2018년도 제36회 제주유채꽃축제 부제를 '꽃길만 가시리'로 결정했다.제주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는 2018년 제36회 제주유채꽃축제 추진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지난 1월 10일부터 축제 부제를 공개 모집한 결과 15명이 참여해 제출한 부제 22개 중에서 유채꽃과 벚꽃이 어우러진 녹산로와 3만여평이 되는 유채꽃밭을 조성한 '가시리마을' 이름을 부각시키면서 관광객들을 꽃
제주권
김태홍 기자
2018.02.21 11:12
-
[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주지방항공청(청장 장만희)은 국내 최초로 공항구역에서 승객을 수송하는 전기버스를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는 전기버스 충전설비에 대한 공항개발사업 승인을 통해 개시되며 청정제주를 향한 카본프리 아일랜드2030의 적극 참여를 의미한다.기존의 경유버스는 반복적인 저속·단거리 이동으로 매연·소음·고장 등의 불가피한 문제점이 있으나, 전기버스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승객들이 기존버스 대비 안락함을 느낄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3월부터 운영하게 될 전기버스는 휠체어를 타고도 승하차가
제주권
김태홍 기자
2018.02.21 08:40
-
[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주시는 축산물 취급업소에 대한 위생지도 및 점검을 한층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수거대상 업체는 제주시 관내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소, 우유류판매업소 등으로 시판 또는 보관중인 식육·식용란·포장육·식육가공품·유가공품 등에 대해 전년도 대비 45% 증가된 연간 241건을 무작위로 수거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특히, 지난해 8월 살충제 계란사태는 주요 먹거리인 닭과 계란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졌으며, 이는 소비자와 선의의 생산자 모두에게 큰 피해를 야기한 바 있다.이에 따라 위생감시를 강화해 부
제주권
김태홍 기자
2018.02.21 08:40
-
[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주자치도는 지난 2011년부터 발급을 시작한 재외제주도민증 발급 건수가 지난해 7만 5천건을 넘어섰다.제주자치도는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재외도민들의 은혜에 보답하고 제주인으로 예우를 통한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재외 제주도민증을 발급해 오고 있다.발급 첫해인 2011년 2만여명이던 발급 신청 건수가 감소 추세를 보이면서 2016년 6,800여명으로 줄어들었다가 2017년에는 200여건이 증가한 7,033건으로 발급신청이 다시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지난해 말까지 7만5천여명이 발급받은
제주권
김태홍 기자
2018.02.21 08:40
-
[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서귀포시 표선매립장재활용선별시설을 20일부터 민간위탁으로 재가동했다고 밝혔다.표선매립장은 서귀포시 동부지역 3개 읍면에서 발생하는 1일 5톤 내외 분량의 재활용쓰레기를 선별 처리하게하며, 올해 10월초까지 재활용쓰레기 선별처리에 소요되는 민간위탁 사업비 2억6천여만원을 복권기금으로 충당하게 된다.재활용선별시설은 선별용량 1일 10톤 규모로 사업비 2억을 투자, 2015년 12월 설치됐으며, 2016년 11월부터 작년 11월까지 사업비 4억4천만원(복권기금 2억7천만원, 자체예산 1억7천만원)을 투입
제주권
김태홍 기자
2018.02.21 08:40
-
[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이상순 서귀포시장의 현답행정. 서귀포시장으로 취임하면서부터 로드체킹이 서귀포시의 새로운 변화의 바람으로 나타나고 있다.민심이란 참 묘할 때가 있다. 어떤 일에 있어 같은 일을 하고 똑같은 결론에 도달하더라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지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각박한 공간을 회색도시라 부른다.치열한 경쟁이 삶의 일부분이 된 이 도시 안에서 누군가는 공동체적 삶을 위한 고단한 하루를 선제적 실천운동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있다.작지만 쉽게 가지 않는 길을 따라 서귀포시에
제주권
김태홍 기자
2018.02.20 06:24
-
[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관이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濟州膳제주선’과 르 쉬느아(Le Chinois)’를 오픈하며 이제껏 제주에서 만날 수 없었던 새로운 미식의 세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인 濟州膳제주선과 중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인 르 쉬느아의 메뉴는 한식과 중식의 정통성을 살리면서 제주 식재료를 최대한 이용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 흑돼지, 보들결 한우, 모슬포 방어, 금태, 활전복 등 제주 각 지역 특산물을 메인 식재료로 사용해 제주 자연의 맛과 정통 테크닉을
제주권
김태홍 기자
2018.02.20 06:24
-
[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주시는 제주환경자원화센터에서 발생하는 침출수 및 음폐수를 하수처리장으로 연계 처리하는 전용관로 준설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관로에 누적된 침출수 슬러지 등이 우천 시 침출수량이 일시적 증가로 관 막힘으로 맨홀에서 유출사고가 발생한 바 있었으나, 음식물탈리액 유분분리기 설치, 침출수 및 탈리액 전처리시설 설치로 음폐수 유분 감소 및 배출농도가 저감되어 현재까지 유출 사고는 단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았다.또한, 2월~7월 사이 집중되는 침출수 유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제주권
김태홍 기자
2018.02.20 06:24
-
[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주시는 제주들불축제 시 소원길을 처음으로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축제의 관문 소원길은 행사장 입구에서부터 말테우리길 전까지 240m 구간(양측)에 걸쳐 시민들이 직접 쓴 염원과 소망을 기원하는 소원지를 새끼줄에 달아 볼거리를 조성함은 물론, 기존 노점상 구간을 대체해 축제장의 분위기를 입구에서부터 물씬 느끼도록 하는 환영의 공간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해 나간다.소원길에 게시될 소원지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오일장, 중앙지하상가
제주권
김태홍 기자
2018.02.20 06:24
-
[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한림읍 상명리에서 발생한 가축분뇨 무단배출로 인근 지하수 환경기준이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따라서 제주도가 마련한 ‘제주도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시급히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제주자치도는 상명리 가축분뇨 무단배출에 따른 인근지역 지하수 오염실태 조사결과 및 오염도가 높은 지하수 관정에 대한 양수·배출 시험 결과를 19일 발표했다.제주도는 가축분뇨 무단배출 인근지역 지하수 관정 14개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강우 전·후의 수질시료 등 총 430건에 대한 지하
제주권
김태홍 기자
2018.02.20 06:24
-
[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현재 농어촌에서 난립하고 있는 농어촌민박이 제대로 관리감독이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이다.제주자치도 감사위원회는 14일 제주 지역의 농어촌민박과 휴양펜션 운영실태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 시정 13건, 주의(기관주의) 16건, 권고 1건, 통보 16건 등 모두 46건의 지적사항이 적발, 제주도와 행정시에 행정처분을 요구했다.이번 특정감사는 국무조정실 내 정부합동 부패예방감시단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10월 12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도내 농어촌민박과 휴양펜션업 운영 실태 전반에 대한
제주권
김태홍 기자
2018.02.16 12:27
-
[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주자치도는 여성들이 창업가 정신을 갖고 경제활동 참여에 도전할 수 있도록 '여성공동체 창업 활성화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도내 단체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23일 까지 공모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이 사업은 지난 2016년 여성정책 수요조사 결과 및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양성평등 정책 ‘제주처럼 프로젝트’를 통해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의 창업지원 방안으로 마련됐다.신청자격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하고 있는 단체 또는 법인이며, 신청 접수된 사업계획의 적합성․타당성․사업수행능
제주권
김태홍 기자
2018.02.16 12:27
-
[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시민과 함께하는 청소행정 체험의 날’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청소행정 체험은 시민들에게 제주시의 쓰레기 배출실태를 직접 경험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생활 속에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조기 정착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운영은 클린하우스 및 재활용도움센터, 환경시설관리소 견학 등으로 나누어 생활환경과와 읍면동별로 진행하게 되며, 운영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이며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체험 참여자에게는 1일 최대
제주권
김태홍 기자
2018.02.16 12:27
-
[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주시는 시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내달 1일 2018년 제21회 제주들불축제의 서막을 연다고 13일 밝혔다.서막행사는 단순 야간 공연에만 집중되어 있어 시민들의 참여에 제한적인 부분이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폭 넓은 연령층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하고 운영시간을 4시간 더 확대하는 등 대폭 개선했다.이날 오후 2시부터 시청광장에서 진행될 서막행사 체험프로그램은 한해의 액막이를 기원하는 친환경 손난로 만들기, 제주를 상징하는 모양 쿠키 꾸미기, 들불축제 컵 만들기, 캐리커
제주권
김태홍 기자
2018.02.14 05:48
-
[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주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오상실)은 안전한 설 성수 다소비 식품 유통을 위해 자체구입 가공식품 56건, 농산물 20건, 수산물 15건 총 91건에 대한 기준규격과 유해물질을 검사한 결과 전 품목에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쓰이는 떡류, 두부류, 한과, 식용유지, 건조농산물 등 가공식품 54건에 대해 유해중금속(납, 카드뮴), 이산화황(산화방지제), 산가, 중금속, 대장균을 검사한 결과 전 품목에서 기준규격 이하로 적합했다.농산물은 과일류 10건, 채소류 1
제주권
김태홍 기자
2018.02.14 05:48
-
[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주자치도는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 생물종다양성연구소에서 지난 10년간 연구소 연구성과를 종합 정리한 ‘2017년 연구 성과 자료집’을 발간, 정보를 공유한다고 13일 밝혔다.성과 자료집에는 유용 생물자원 정보와 추출물** 구축 현황, 주름개선․항비만․항염증․골관절염 개선 등의 청정자원 활용 기능성 바이오소재 개발, 연구실적에 대한 특허출원 및 등록, 사업화 지원․기업체와 공동연구를 통한 바이오제품 개발 성과, 도내외 바이오기업으로의 기술이전 등이 수록되어 있다.제주생물종다양성연구소 성과
제주권
김태홍 기자
2018.02.14 05:48
-
[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도내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도민 소득을 견인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집중 토론이 진행됐다.제주자치도는 최근 제주연구원, 학계, 협회, 경제정책 고문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원희룡 도지사를 비롯한 경제분야 관련 공무원들과 경제통상일자리국 소관 정책개선과제와 현안 업무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제주형 일자리 정책 추진 ▲중소기업 강화 ▲신재생 에너지 산업 육성 ▲전기차 선도도시 성공모델 구현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활성화 등이 올해 경제분야 정책 현안으로 논의됐다.우
제주권
김태홍 기자
2018.02.14 05:48
-
[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서귀포시의 2017년 개발행위 허가면적이 477,704㎡(144,759평)로 2016년 허가면적 279,604㎡(84,728평) 대비 70.9%증가했다.1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전년 대비 개발행위허가 면적이 증가한 주요 원인은 묘지조성과 태양광발전시설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특히 태양광발전시설 허가 건에 따른 증가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했다.지난해 서귀포시 태양광발전시설설치는 총 42건 195,796㎡가 허가되어 2016년 보다 면적 기준 120% 증가하였으며, 그 중에서 성산·대정읍 지역이 서귀
제주권
김태홍 기자
2018.02.14 0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