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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수송부문이 대한민국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14%를 차지하며, 발전과 산업부문 다음으로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다.현재 수송부문에서 매년 약 9810만톤(2018년 기준)의 탄소가 발생된다. 대부분은 도로교통 중 자동차에서 발생한다. 우리나라는 수송 부문 2030년 감축 목표는 2018년 대비 37.8%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면 수송 부문에서도 반드시 답을 찾아야 하는 실정이다.여기에 ‘자전거’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자전거는 단거리 통행에서 개인 자동차를 대체할 수 있는 강력
기후변화
김인성 기자
2024.02.2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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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환경일보가 미디어파트너로 참여한 국내 대표 공기환경 전문 전시회인 ‘클린에어엑스포(공기환경산업전)’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메쎄이상 주최로 개최됐다.환경부, 국립기상과학원, 한국공기산업진흥회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건축 관련 우수 기자재 및 기술을 비롯해 인테리어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집과 빌딩을 짓기 위한 모든 것들을 총망라하는 국내 최대 건설 건축 인테리어 전문 전시회인 ‘코리아빌드’와 동시 개최했다.클린에어엑스포는 미세먼지 차감, 바이러스 차단
기후변화
박준영 기자
2024.02.2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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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2월 21일부터 이틀간 국립기상과학원과 함께 제주도에서 ‘국가 기후위기 적응연구 협의체(이하 협의체)’의 ‘기상·기후분야 연찬회’를 개최한다.협의체는 2022년 9월 6일에 기후위기적응정보관리체계 구축 협력을 위해 물, 생태, 해양 부문 등 적응정보를 생산하는 10개 기관이 모여 발족한 연구 모임체이며, 매년 분기별로 각 부문을 중심으로 한 연찬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31일 한 해 동안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공동연구논문집 창간호(기후변화학회지 14권6-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4.02.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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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기후변화가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는 수자원의 확보뿐 아니라 물-에너지-식량 연관관계를 같이 살펴봐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물, 식량 등의 자원 확보와 지속가능성과 관련해 자원 관리를 위한 통합적인 논의는 세계적으로 다양하게 이뤄져 왔다. 물, 에너지, 식량 자원의 연계성을 해석하고 통합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넥서스(Nexus) 개념은 2011년에 이미 구체화된 바 있다.2011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는 물 확보와
기후변화
김인성 기자
2024.02.2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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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과 2월 15일 서울 우리은행 본점에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협력과 ESG 경영실천에 전략적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주요 협력 분야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 지원 ▷탄소중립 이행 및 ESG 경영실천 ▷해외사업 협력 ▷자금조달 및 운영 4개 분야이며, 양 기관은 지속해서 세부 협력과제를 구체화할 예정이다.한국수자원공사는 2018년부터 물 산업 분야 지원·육성을 위해 혁신 스타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4.02.1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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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지난해는 인류가 과학적으로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더웠던 해로 기록됐다.하지만 기후변화는 이 정도에서 멈추지 않는다. 21세기 말이 되면 한반도 연평균 기온은 현재 대비 2.6~2.7℃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단 온실가스 배출 정도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탄소중립 달성 노력과 함께 지속적인 적응 노력이 요구되는 이유다.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증가 피해는 전 세계인의 탄소감축과 적응 노력에 대한 당위성을 제공하고 있다. 유럽연합은 리파워 EU 계획을 통해 2030년 발전량 중
기후변화
박선영 기자
2024.02.1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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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기후유권자들이 4‧10 총선에 나서는 후보자들에게 기후입법공약을 구체적으로 요구하기 위해 국회로 나선다.‘2024 총선 결과를 바꿀 기후유권자’ 집담회가 오는 2월 21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다.기후정치바람이 주최하고, 녹색전환연구소‧더가능연구소‧로컬에너지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발제와 토론 등이 차례로 진행되며,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후유권자가 예비 국회의원에게 요구하는 기후 입법 공약에 대한 내용이 다뤄진다.발제 첫 번째로 나서는 이관후 건국대학교 교수는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4.02.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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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해운업계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지난 10년간 20% 증가한 가운데, 해운 운송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키기 위해선 한국, 미국, 일본 3자간 해운 항로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보고서가 발간됐다.13일 국내 기후단체 기후솔루션은 ‘국제해운 탄소중립을 위한 한미일 녹색해운항로 구축’ 보고서를 내고, 가장 물동량이 많은 부산항, 인천항, 광양항 등 국내 3개 주요 컨테이너 항만을 대상으로 한미일 3국이 녹색해운항로 구축 시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분석 및 예측했다.그 결과 부산-도쿄/요코하마항과 부산-LA/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4.02.1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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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부유식 해상풍력 구조물도 선박안전법에 따른 안전검사를 받도록 하는 등 선박안전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2월7일(수)부터 3월18일(월)까지 입법예고 한다.최근 국내외적으로 해상풍력발전설비가 확대됨에 따라, 수천 톤의 해상풍력발전설비를 떠받치고 있는 부유식 구조물이 전복되지 않거나 가라앉지 않도록 구조물 안전관리 강화에 대한 요구도 증가했다.그러나, 그간 선박안전법에 따른 부유식 구조물의 범위에 ‘해상풍력발전설비의 부유식 구조물’이 명확하게 적시되지 않아 선박안전법 적용 여부가 불분명했다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4.02.0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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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화석연료에 의존한 체계 탓에 발생한 한국전력(한전)의 큰 적자 사태는 지난해 회사채의 대량 발행으로 인한 채권시장 자금 고갈이란 금융 불안으로 이어졌다.올해는 이런 ‘한전채 블랙홀’ 증상이 재발할 위험뿐 아니라 단기사채, 기업어음의 대거 발행까지 더해 ‘3중의 위험’이 불거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후솔루션은 2024년 한전발 금융위기 가능성을 짚은 ‘기후위기에서 경제위기로: 한국전력 적자 및 채권 발행 영향과 대응 과제’ 보고서를 6일 냈다.회사가 자금이 필요할 때 쓸 수 있는 수단으로 회사채, 단기사채, 기업어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4.02.0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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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월 6일 관계부처 협의,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한 ‘2024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 방안(이하 보조금 개편안)’을 공개했다.환경부는 국내 환경정책과의 연계, 전기차 보조금에 대한 사회적 요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년 보조금 체계를 개편해 왔다.최근 전기차 시장이 얼리어댑터 중심 초기 시장에서 일반 소비자 중심의 주류 시장으로 전환되면서 전기차 성능에 대한 눈높이가 한층 높아졌다. 이와 함께 전기차 안전·환경성 제고와 충전불편 해소 등 전기차 이용편의 개선에 대한 요구도 꾸준히 제기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4.02.0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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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월 2일(금) 울산항에서 세계 최초로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16k)에 대한 ‘선박 대 선박(ship to ship, STS) 방식’의 그린메탄올 공급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최근 머스크 등 글로벌 선사들이 발주한 메탄올 추진선의 인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메탄올의 ‘선박 대 선박(STS) 방식’ 연료 공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린메탄올 공급을 위한 국제 항만 간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해양수산부는 ‘메탄올 공급 자체안전관리계획 승인 업무지침’ 마련 등 관련 제도 기반을 정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4.02.0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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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재앙의 판도가 바뀐 것 같다.”녹색젼환연구소 주최로 1월25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기후전망과 전략: 10인과의 대화’ 포럼에서 ‘생물다양성과 조화로운 삶’을 주제로 발표한 최재천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은 이같이 말했다.이날 열린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됐으며 ▷1부: 기후위기가 만드는 세계 ▷2부: 기후위기와 경제사회 대격변 ▷3부: 2024년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각계각층 전문가들과의 토론과 발표가 이어졌다.“이번 코로나19 사태에 기후변화가 배후가 있겠지만 생물다양성 이슈였다
기후변화
김인성 기자
2024.01.3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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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내 언론에 해외 자원개발 사업 정도로 간혹 등장했던 아프리카 모잠비크 LNG 가스전은 현지인의 인권 억압을 동반한 글로벌 자본 자원 수탈 역사의 최신판과 같은 사업이라는 비판을 받는다.뿐만 아니라 매장된 가스를 뽑아 올릴 경우 세계가 당면한 기후 위기를 한층 심화시킬 ‘탄소 폭탄’과도 같다.기후솔루션은 모잠비크 가스전의 이런 인권과 환경 문제를 짚고, 한국 공적금융의 3조원 대 지원과 민간 기업의 진출 현황을 정리한 국내 최초 보고서인 ‘불가항력 선언: 기후 및 인도적 위기에 휩싸인 모잠비크 가스전 사업’을 29일 발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4.01.2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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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10인의 전문가가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와 관련한 사회 각 분야의 올해 전망을 논의하고,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열렸다.녹색전환연구소는 25일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2024 기후전망과 전략: 10인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천여 명의 시민들이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석했다.제1부 ‘기후위기가 만드는 세계’에서는 기후위기가 생태계, 사회, 건강에 일으키는 변화에 대해 살펴봤다.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는 기후위기가 만드는 생물다양성의 파괴를 강조하면서 이제는 자연보호가 아니라 ‘백신’으로서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4.01.2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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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환경부가 23일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4 정부 R&D 사업 부처합동 설명회’ 첫째날에 2024년 환경부 R&D 사업 규모와 세부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2024년 환경부 R&D 투자 현황에 따르면 2017년 이후 꾸준히 증가했던 예산은 올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4년 환경부 R&D 예산은 3541억원(일반R&D 포함)으로 전년 4592억원 대비 22.9% 감소했으며, 주요 R&D 예산은 3013억원으로 전년 4064억원 대비 25.9% 감소했다.강승
기후변화
박준영 기자
2024.01.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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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앞으로 기후변화, 온실가스 및 탄소중립·녹색성장 정보를 네이버에서 국민이 손쉽게 검색하고 확인할 수 있게 된다.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 이하 탄녹위)와 환경부(장관 한화진),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 ㈜네이버(대외․ESG 정책 대표 채선주)는 2024년 1월 23일(화) 네이버 1784(성남시 분당구 소재)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의 대국민 인식제고 및 실천 유도를 위한 정보제공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상협 민간공동위원장, 한화진 장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4.01.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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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세계기상기구(WMO)는 2023년이 다른 해와 비교하였을 때 엄청난 차이로, 기록상 가장 따뜻한 해임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2023년 전 지구 연평균 온도는 산업화 이전 대비 1.45±0.12℃ 높았으며, 엘니뇨와 기후변화의 결합으로 하반기에 더욱 온난해졌다.이로써 세계는 파리협정에서 정한 한계에 더욱 가까워졌으며 2024년은 2023년보다 더 따뜻할 가능성이 있다.WMO가 통합한 6개 주요 국제 데이터 세트에 따르면, 2023년 전 지구 연평균 온도는 산업화 이전 수준(1850~1900년) 대비 1.45℃± 0.12℃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4.01.1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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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참여하는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돕기 위해 1월 8일부터 총 1202억원 규모의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이번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은 ▷탄소무배출 ▷폐열회수이용 ▷탄소포집 등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공정 설비를 개선하거나 전력 및 연료 사용설비를 고효율 장비로 교체 또는 설치할 경우 지원한다.지원한도는 사업장별로 최대 60억원, 업체별로 100억원까지이며, 중소기업은 사업비의 70%, 중견기업은 50%, 대기업(유상할당 업종에 한정)은 30%로 국고 보조율이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4.01.0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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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 이하 탄녹위)는 2023년 제6차 전체회의(서면)를 통해 2022년도 탄소중립·녹색성장 이행점검 결과를 심의·의결했다.이번 점검은 2022년도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과제 이행실적을 대상으로 했다.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2023.4) 이전인 2022년은 탄소중립기본법 부칙 제6조에 따라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의 정책과제를 점검한다.점검에 앞서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부문별 이행지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4.01.04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