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제13회 온달문화축제가 지난 12일 온달장군 선발대회를 마지막으로 5만3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온달의 꿈, 고구려의 혼, 평강의 사랑을 테마로 지난 10일부터 3일 동안 열린 이번 축제는 행사장이 마련된 단양읍 수변무대와 온달관광지를 연일 축제의 물결로 수 놓았다. 첫날인 10일 고구려인의 늠름한 기상을 맘껏 뽐낸 온달장군 승전행렬은 웅장한 규모와 함께 화려함이 더해져 이번 축제의 백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양백폭포의 야경과 어우러진 남한강 수변무대에서 열
환경·생태
최윤식
2008.10.15 00:00
-
비단에 수를 놓은 듯 형형색색 오색단풍의 물결이 장관을 연출하는 충북 단양에서 오는 18~19일 이틀 동안 ‘금수산 감골 단풍축제’가 열린다. 가을 단풍이 무르익은 금수산 자락 청정지역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빼어난 자연풍광과 함께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동산애호가 및 등산가족들의 발길을 끌어 모을 전망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금수산 감골 단풍축제는 적성면 상리 상학주차장 일원에서 이틀에 걸쳐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인 18일은 민물고기잡기, 두부만들기, 떡메치기 등 농
환경·생태
최윤식
2008.10.15 00:00
-
충북 제천시가 한방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정하고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2008 제천한방건강축제’ 행사가 7일 간에 걸쳐 총 21만여 명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한방의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전시및 체험, 판매, 공연, 학술 등의 내용으로 대형 알루미늄 텐트 5개소를 설치해 한방체험관, 건강체험관, 제천약초전시판매관, 전통한약방, 엑스포홍보관 등 다양한 한방 건강체험을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한방족욕장을 설치해 발건강에 좋은 한약재를 사용한 발마사지 체험과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은 3D입체영화관도
기자수첩
최윤식
2008.10.11 00:00
-
16ha에서 15톤 생산 농가당 3천만원까지 기대 최근 건강식으로 오미자의 효능이 널리 알려지면서부터 오미자 생산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충북 단양읍 마조리 소백산 가리점마을에서는 알알이 영글은 오미자 수확이 한창이다.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가리점 마을은 지난 2002년 12농가가 오미자 작목반을 구성하고 올해 16ha에 걸쳐 15톤의 오미자를 수확했다. 가리점 마을 오미자는 일교차가 큰 고산지대 석회질 토양에서 자라 단맛이 강하고 저장성이 뛰어나며, 효능 또한 다른 지역보다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인지 김만진 마을이장
기자수첩
최윤식
2008.10.11 00:00
-
충북 단양군 영춘면 온달관광지 오픈세트장이 고려시대 건축물로 본격 탈바꿈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KBS 드라마 제작팀은 군으로부터 사업비 8억원을 지원받아 ‘대왕세종’ 후속 드라마인 ‘천추태후’의 시대적 배경이 되는 고려시대로 전환하기 위해 리모델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지난 8월 군과 한국방송공사(KBS)간의 대하드라마 ‘천추태후’ 제작지원 협약에 따른 것으로 KBS는 다음달 중순까지 2개월에 걸쳐 기존 세트장 내 50여 동 건물을 고려궁 등 고려시대 건축물로 전면 리모델링하게 된다.이와 함께 ‘천추태후’
산업·기술
최윤식
2008.10.07 00:00
-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충북 단양의 자랑거리인 ‘온달문화축제’는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올해로 열세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기며 대륙을 호령하던 고구려의 기상을 엿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11일 온달관광지에서는 고구려 무사들의 현란한 동작과 함께 웅혼한 기상을 느낄 수 있는 ‘고구려 마상무예’가 선보인다. 이어 참석자를 대상으로 ‘고구려 말 타기 체험’ 행사가 열린다.이와 함께 벽화나 문헌을 통해 재현한 ‘고구려 전통음식 시연 및 시식’행사는 맥적, 곡아주 등
산업·기술
최윤식
2008.10.07 00:00
-
충북 제천시가 지난 5월부터 운영중인 재래시장 러브투어가 10월에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10월 3일 익산에서 500여 명을 시작으로 11일과 28일 전주에서 각 430명, 18일 여수에서 300명, 26일 부산에서 400명이 예약돼 있다. 또 10월 8일에는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상인교육생 현장교육단 40명이 예정돼 있어 10월에만 약 2000여 명 이상이 재래시장 러브투어에 참여하게 된다. 재래시장 러브투어는 지난 5월에 시작돼 1000여 명이 다녀간 것을 시작으로 6월 920명, 7월 280명, 8월 240명, 9월
인물
최윤식
2008.10.04 00:00
-
만산홍엽이 장관을 연출하는 금수산을 배경으로 충북 단양군 적성면에서는 ‘금수산 감골 단풍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금수산감골축제추진위원회의 주최로 오는 18~19일 이틀 동안 적성면 상리 상학주차장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첫날인 18일은 주민화합 노래자랑 등 전야행사와 함께 민물고기잡기, 전통두부만들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19일에는 상학주차장에서 출발해 남근석공원과 살개바위, 정상을 거쳐 서팽이고개를 돌아오는 3.5km 구간(약 3시간)의 단풍길 걷기행사가 열린다. 가족, 연인
인물
최윤식
2008.10.02 00:00
-
충북 단양군이 2008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 ‘관광도시’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경제신문사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문화체육부, 한국관광공사 등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평가에서 군은 단양야경 8경 등 새롭고 차별화된 관광인프라 구축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코레일과 업무협약을 통한 사계절 테마 관광열차 운행, 국내외 여행업 관계자 팸 투어, 온달문화축제 등 계절별 테마 축제는 관광마케팅의 우수사례로 꼽혔다. 지난 9일 문화재청으로부터 단양팔경 가운데 도담삼봉, 석문, 사인암, 구담봉, 옥순봉 등 5곳이 국가
산업·기술
최윤식
2008.09.25 00:00
-
창의 113주년 제천 의병제가 9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자양영당과 문화회관, 문화의 거리 등에서 ‘제천의병 시민 속으로’를 주제로 열린다. 제천 의병제는 일제 무력침략으로 나라의 운명이 풍전등화와 같을 때 구국의 일념으로 을미의병을 일으켜 독립운동의 모태가 됐던 자랑스런 선인들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충북 제천시 축제추진위원회는 의병제 일정과 주요행사를 밝히고 민, 관, 전문가가 합동으로 체계적인 운영으로 구국 의병정신을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재조명하는 행사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주요행사 구성을 보면
산업·기술
최윤식
2008.09.25 00:00
-
본격적인 가을 산행시즌을 맞아 등산의 즐거움과 함께 야생화의 보고로 일컬어지는 충북 단양군에 위치한 소백산이 등산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청정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국립공원 제18호로 지정된 소백산은 태백산맥의 줄기가 서남쪽으로 뻗어 내려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를 갈라 큰 산계를 이루고 아름다운 관광도시 단양의 지붕으로 자리하고 있다. 형제봉을 시작으로 산맥을 따라 신선봉, 국망봉, 비로봉, 연화봉, 도솔봉 등 명봉들이 구비치면서 녹수청산을 이루다가 가을이면 만산홍엽으로 드넓은 갈색초지와 함께 망망운해가 장관을 이뤄 한국
산업·기술
최윤식
2008.09.07 00:00
-
충북 제천시가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9월 3일부터 서울지역 8곳과 제천에서 직거래 장터를 연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제천사과영농조합법인, 제천시친환경농업연합회, 제천학들영농조합법인, 박달재 식품, 나무꾼과 선녀농원, 내토약초, 기절초풍 청국장, 청마루 영농조합법인, 약초생활건강, 농협중앙회 제천시지부, 제천시 농촌지도자회 등 참여희망 기관과 생산자단체, 생산농가에서 대거 참여한다. 직거래장터는 9월 5일 시민회관 광장에서 잡곡, 과일 등 30여 종을 판매하며 9월 12일까지 농
경제 핫이슈
최윤식
2008.09.04 00:00
-
5~8일, 제11회 부산국제관광전 단양관광홍보관 운영충북 단양군이 오는 5~8일 부산전시컨베이션센터(BEXCO)에서 열리는 부산국제관광전에 단양관광홍보관을 개설하고 지역 관광홍보에 나선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부산국제관광전은 관광산업 정보교류와 관광시장 개발 및 여행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되는 행사로 국내외 30여 개국 기관에서 400여 개의 홍보관이 운영된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기간 중 2개의 홍보관을 설치하고 온달관광지 세트장, 단양팔경 등 주요 관광지 소개와 농특산품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군은 제13회 온
경제 핫이슈
최윤식
2008.09.04 00:00
-
전국지자체공모에 선정 3억1000만원 지원받아 추진 철도교통의 요충지며 우리나라 철도역사의 어제와 오늘을 고스란히 간직한 제천역사가 새롭게 탈바꿈 될 전망이다. 이 같은 전망은 충북 제천시가 지난 6월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 진흥원에서 공모한 ‘공공디자인 시범도시’사업과 국토해양부에서 공모한 ‘재생디자인 시범도시’사업에 각각 선정돼 제천 철도역사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때문이다. ‘빛(光)과 잎(葉)’을 테마로 한 이 사업은 지식경제부로부터 1억6000만원, 국토해양부로부터 1억5000만원 등 모두 3억1000만원
경제 핫이슈
최윤식
2008.08.30 00:00
-
고려시대 황제국을 꿈꾸었던 여걸 ‘천추태후’의 일대기를 그린 KBS 대하사극 천추태후’가 온달관광지 오픈 세트장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된다. 군은 지난 13일 한국방송공사(KBS)와 오는 11월부터 내년 8월까지 80부작으로 방영될 ‘천추태후’ 드라마 제작지원 및 오픈세트장 리모델링 가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기존 오픈세트장을 고려궁 등 고려시대 건축물로 전면 리모델링 하고 3500㎡의 부지에 촬영의 주 무대가 될 천추태후궁, 천추사가 등 8개 부속건물을 신규 조성할 방침이다. 이로써 온달관
농·수·축·임
최윤식
2008.08.28 00:00
-
단양군이 온달과 평강 등 지역의 유물과 유적, 설화 등 지역문화원형을 디지털 콘텐츠로 개발했다.군은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동성 군수를 비롯한 실과단소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문화콘텐츠화 사업 최종 용역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철쭉요정, 단양마늘군, 선사시대 원시인, 다자구 할머니 등 테마 캐릭터 8개와 대내외 행사에 활용할 수 있는 철쭉요정 캐릭터 탈인형이 선보였다. 특히 유아∼초등학생을 겨냥해 제작한 카툰 ‘온달과 평강의 단양문화 여행’은 평강과 온달장군, 죽령고개의 다자구할머니, 도담삼봉과 정도전 등
사설
최윤식
2008.08.17 00:00
-
경은사 목조문수보살좌상 및 복장유물 등 2종 3점충북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 경은사내에 있는 제천 경은사 목조문수보살좌상과 복장유물(堤川 慶恩寺 木造文殊菩薩坐像과 腹贓遺物ㆍ유형문화재 제294호) 등 2종 3점이 충청북도로 부터 유형문화재로 지정받았다. 시가 이번에 지정받은 문화재는 목조문수보살좌상과 복장유물과 역시 경은사에 있는 제천 경은사 강희 오십년명 석감(堤川 慶恩寺 康熙 五十年銘 石龕ㆍ유형문화재 제295호)이다. 제천 경은사 목조문수보살좌상과 복장유물은 불상으로 전고 30㎝, 두고 10㎝, 견폭 12㎝, 흉폭 5㎝, 슬고 7㎝
농·수·축·임
최윤식
2008.07.29 00:00
-
단양군의 대표 축제인 ‘소백산 철쭉제’가 올해로 26회를 맞은 가운데 행사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행사에 대한 만족도를 높게 평가했다.군의 지원으로 지난 18일 대원과학대학교에서 작성한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5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행사기간 중 관광객 99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지난해 만족도 54.5점보다 16.2% 상승한 70.7점으로 평가했다. 이번 결과는 소백산 철쭉제 프로그램의 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보고서에서는 올해 소백산철쭉제에 28만 여명이 방문하고 73억원의 관광 수입과 255억50
사설
최윤식
2008.07.23 00:00
-
충북 단양군이 본격적인 단양마늘 출하기를 맞아 이달 한 달 동안 수도권과 대구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단양재래시장 관광 러브투어를 마련하고 지역 농ㆍ특산물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의 지원을 받아 단양시장상인회(회장 서창목)에서 마련하는 이번 러브투어 행사는 재래시장이 개설되는 5일장에 맞춰 운영되며 지난 6일을 시작으로 11일과 16, 21, 26일 등 모두 5회에 걸쳐 1000여 명이 단양 재래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재래시장 장보기를 비롯해 온달관광지, 도담삼봉, 장회나루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패키지 관광 상품으로
산업·기술
최윤식
2008.07.10 00:00
-
충북 제천에서 만든 영화와 드라마가 흥행 릴레이를 계속하고 있다. 영화의 경우 관객 100만, 드라마의 경우 시청율 15%가 최소 목표치이다. 제천에서 촬영한 영화 중 100만 이상 돌파한 영화는 부지기수로 짝패, 그놈목소리, 일번가의 기적, 흡혈형사 나도열, 라디오스타, 미스터 소크라테스, 새드무비 등이 있다. 올 7, 8월 개봉하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신기전’도 한국 영화계의 주목을 받는 영화로 제천에서 중요한 장면들을 촬영한 대작이다. 근래에는 드라마의 경우 일지매가 시청률 25%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산업·기술
최윤식
2008.07.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