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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정의당 장혜영 의원(기획재정위원회)이 2024년도 예산안 확정안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2024년도 기후대응기금 총액은 정부안에서 240억원 삭감된 2조3918억원으로 최종적으로는 지난해 예산인 2조4867억원에서 949억원이 삭감된다.국회 예산 심의 단계에서 다수의 증액요구가 있었음에도 도리어 예산이 삭감된 것은 배출권 예상수입을 큰 폭으로 축소시켰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통과된 본회의 수정안의 기금운용계획을 보면 기후대응기금의 배출권 유상할당 수입 규모가 기존의 4009억원에서 1112억원이 감액된 것을 확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4.01.0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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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2024년 1월27일(토)부터 선보일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서울시와 신한카드가 본격 협력에 나섰다.이에 따라 4월부터는 ‘기후동행카드’의 카드 충전 기능과 혜택이 추가되어 시민들의 이용 편의가 한층 향상될 예정이다.서울시와 신한카드가 시민들의 편익 증진 및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12월28일(목)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김태명 교통기획관, 이창석 교통정책과장, 박창훈 신한카드 그룹장, 김호대 신한은행 본부장, 오상률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12.2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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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아프가니스탄 아동 인구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800만명이 기아 위기 속에 새해를 맞게 됐다. 지진, 가뭄, 경제위기로 아프가니스탄 지역 사회가 휘청거리는 가운데, 다가오는 겨울 동안 긴급한 수준의 기아를 경험할 수 있다는 우려가 퍼져나가고 있다.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기업 마이다스아이티의 산하 재단 ‘마이다스행복재단’과 협약을 맺고, 아프가니스탄 강진 피해 이후 빈곤 위기에 처한 아동과 가족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올해로 3년째 맺은 협약에서 전달한 후원금 5000만원은 아프가니스탄
기후변화
박예진 기자
2023.12.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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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폐기물을 두고 싸우고 있는 시멘트업계와 환경기초시설업계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 환경부 자원순환국장 주재로 ‘제2차 3자(환경부, 시멘트 업계, 환경자원순환업생존대책위원회) 협의체 회의’가 개최됐다.환경자원순환업생존대책위원회(위원장 장준영, 이하 생대위)는 이번 2차 간담회에서도 지난 간담회와 마찬가지로 시멘트 업계와 환경기초시설업 사이의 이해관계가 좁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장기석 생대위 사무처장은 “생대위는 지난 1차 회의에서 시멘트 업계와의 갈등에 실마리가 된 폐기물에 국한해 시
기후변화
박준영 기자
2023.12.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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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새로운 분석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적으로 최소 1만2000명이 홍수, 산불, 사이클론, 폭풍, 산사태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국제재난통계자료(International disaster database, EM-DAT)는 2023년 기록된 약 240건의 기후재난을 기준으로 한다. 이 중에 폭풍으로 인한 사망자는 전년 대비 340% 증가했으며,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279%,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 수가 전년 대비 60% 증가한 것으로 기록됐다. 이는 대부분 지난 9월 폭풍
기후변화
박예진 기자
2023.12.2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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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회관=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대한민국은 지난 4월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이 수립된 것을 필두로 2024년 광역, 2025년 기초 단위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 계획의 수립과 시행을 앞두고 있다.나아가 분산에너지 분야의 여러 환경 변화 또한 예고됐다. 특히,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제정되며 내년 6월부터 시행 예정이다. 나아가 정부는 제주 전력시장 시범 사업 도입 등 분산에너지 시장의 확대를 위해 지방 정부에도 많은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분산에너지는 전력 생산과 사용을 중앙 집중형 전력 발전소에서 벗어나 지
기후변화
박준영 기자
2023.12.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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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두바이에서 개최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가 막을 내렸다. 160여개국의 정상급 인사 참석, 10만명에 육박하는 참석자 등록, 새로 설립되는 ‘손실과 피해 기금’에의 기여를 비롯해 870억불에 이르는 기후재원 공약 등 역대 어느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보다 기록적인 숫자들이 쏟아진 회의였다.기후변화 관련 전 세계 베스트셀러인 ‘불편한 진실’의 저자 알 고어 전 미국 부통령과 빌 게이츠처럼 내로라하는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핵심 산유국이자 오일 머니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UAE 두바이에서 개최됐기에 기대
기후변화
편집국
2023.12.2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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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기후위기라고 하지만, 기후의 위기가 아닌 인류의 위기다.”COP28(제28차 유엔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에 대한 결과 공유와 대응 전략 논의를 위해 한국기후변화연구원‧한국기후환경원 주최로 1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전의찬 한국기후환경원 원장은 이같이 말했다.11월30일부터 12월13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COP28은 전 세계에서 9만여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주목을 받았다.개막식에서부터 손실과 피해 기금 설립방식을 합의하며
기후변화
김인성 기자
2023.12.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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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2021년 한국은 세계 최초로 ‘수소법(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수소 경제의 이른 도약을 꾀했다.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전담하는 수소경제위원회가 지난 18일 제6차 회의를 열고 주요 정책 내용을 발표했다. 그러나 수소 정책은 시행하자마자 그린워싱 논란에 휩싸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20일 기후솔루션은 이슈 브리프 ‘청정수소 인증제 핵심이슈 분석’을 발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청정수소 인증제의 한계점을 지적하고 이와 관련한 개선방향을 제안했다.이슈 브리프는 청정수소 인증제에 탄소중립적이지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12.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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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WWF(세계자연기금)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13일(현지시간) 끝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서 화석연료에서 ‘멀어지는 전환(transitioning away)’에는 합의했지만 단계적 퇴출에는 합의하지 못했다고 15일 밝혔다.WWF 글로벌 기후·에너지 프로그램 총괄이자 COP20 의장을 역임한 마누엘 풀가르-비달(Manuel Purlgar-Vidal)은 “각국이 화석연료에서 ‘멀어지는 전환(transitioning away)’에는 동의했지만 석탄, 석유, 가스의 완전한 단계적 퇴출에는
기후변화
박예진 기자
2023.12.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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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국환경연구원(KEI, 원장 이창훈)은 서울연구원과 공동으로 12월13일(수) 코리아나호텔에서 탄소중립 도시를 주제로 ‘2023 그린코리아 & 환경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 주관했으며, 공동 주최기관인 서울연구원을 포함한 강원연구원, 광주연구원, 경북연구원, 경기연구원, 경남연구원, 대구정책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부산연구원, 울산연구원, 인천연구원, 전남연구원, 전북연구원, 제주연구원, 충남연구원, 충북연구원 등 16개 지역연구소가 참여했다.포럼에는 탄소중립 도시 구축을 위한 국내외 전문가 간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12.1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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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2월18일(월) 강남 노보텔 엠배서더에서 ‘신규 블루카본의 국제인증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해양생태계의 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 중, 염생식물이나 잘피 등은 국제인증(IPCC)을 받았으나, 아직 갯벌(퇴적물)이나 해조류(김‧미역) 등은 신규 인증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국제인증을 받으면 향후 국제적 탄소흡수정책의 성과평가 기준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갯벌‧해조류 등이 탄소흡수원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국제인증이 필수적이다.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Intergovernmental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12.1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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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 강화대책’의 이행점검을 위한 제3기 국민평가단을 구성하고 12월 18일 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발족식을 개최한다.국민평가단은 기후위기 적응대책에 국민의 참여를 늘리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2021년부터 도입됐다.19세 이상 국민 50명으로 구성되며, 이번 제3기 평가단은 기후위기 적응정책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 ‘기후위기 적응 교육과정’ 수료자를 중심으로 선정됐다.2023년 6월 19세 이상 국민대상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12.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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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타워=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12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스마트 에코시티’를 주제로 한국환경한림원(회장 허탁)이 주최한 ‘제63차 환경리더스포럼’이 개최됐다.이번 포럼은 정보통신기술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도시 인프라와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에너지와 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저탄소 친환경적인 생태도시를 조성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허탁 한국환경한림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 세계의 산업화·도시화가 활성화됨에 따라 여러 환경 문제도 발생하고 있으며, 해결법으로 저탄소, 친환경적 생태도시 조성에 대한 논의
기후변화
박준영 기자
2023.12.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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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성플라자=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가 14일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주최로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렸다.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각 분야에서 온실가스 감축 및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날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민간, 기업, 지자체, 공공기관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행사에서는 2023년 한 해 동안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추진 성과를 되짚어 보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기여한 기관·단체 및 유공자에게는 정
기후변화
김인성 기자
2023.12.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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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기후위기 시대에는 각 나라별 처한 지정학적인 상황, 경제적 수준에 따른 물 자원관리 위험도가 다르게 나타날 것이다.”지난 6일 열린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2023’ 행사에 기조연설 강연자로 나선 김명자 KAIST·한국환경한림원 이사장의 말이다.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서 김 이사장은 “기후위기로 전 세계는 가뭄, 홍수, 식량부족, 에너지 가격 상승 등 동시 다발적인 위험에 처해있으며 특히 물자원관리의 어려움은 동등성과 평등성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고 했
기후변화
박선영 기자
2023.12.1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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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1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경제개혁연대, 플랜 1.5 등 시민사회단체 및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기후공시의 법제화를 촉구했다.김성주 의원은 14일 오전 기업의 기후위기 대응 관련 정보를 사업보고서에 기재하도록 의무화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그동안 자본시장법은 기업이 의무적으로 기재해야 하는 사업보고서에 기후와 관련된 정보를 포함하도록 명시하지 않았다.이번 개정안에 신설된 사업보고서 공시 항목은 ▷재무제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12.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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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12월 14일 오후 서울여성플라자(서울 동작구 소재)에서 ‘2023년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를 개최한다.올해 16번째로 열리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민간 생활분야 온실가스 감축·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참여단체 대표를 비롯해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다.이번 행사에서는 2023년 한 해 동안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추진 성과를 되짚어 보고, 민관 협력 체계를 공고히 다질 예정이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12.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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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후센터(원장 신도식)는 사회경제적 피해를 가져오는 우리나라 주요 기후 재난 중 하나인 우리나라 가뭄에 대한 미래 전망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번에 발표한 미래 남한지역 가뭄 전망은 기상청의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 중 동아시아 지역의 고해상도(25㎞) 시나리오(SSP, 지역기후모형 3종 앙상블)를 이용해 표준강수지수(SPI, 누적 강수량만을 이용한 기상가뭄지수), 표준증발산부족량지수(SEDI, 대기와 토양의 상호작용인 실증발산량을 고려한 표준 증발산 부족지수, APEC기후센터 개발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12.1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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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가 당초 폐막일(12월 12일)을 하루 넘겨 12월 13일 오후 9시경(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오후 4시)에 폐막했다.이번 총회에는 198개 당사국을 포함하여 국제기구, 산업계, 시민단체 등 9만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수석대표,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가 교체수석대표를 맡았으며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또한 12월1일부터 2일까지 열린 ‘세계기후행동정상회의(World Climate Ac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12.14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