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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일반적으로 감염병은 국경을 넘나들고 있기 때문에 발병국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국제기구와 국제법에 기초한 국제적 관리와 협조가 필수적이지만 현재의 국제법만으로는 감염병 확산을 막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다.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18일 ‘코로나19 확산 사태 대응 관련 국제법의 한계와 개선과제’를 다룬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하고 “현 국제사회의 대응은 법적 강제력이 없으면서 경제적 유인도 부족하고, 조기 대응을 위한 중간 단계 경보가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실제로 세계보건기구의 감염병 대응체
보건·의료
김경태 기자
2020.03.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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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서울시는 3월17일(화) 오후 강서구 화곡동과 노원구 상계동에 소재한 신천지예수교의 2개 지파 본부교회에 대한 현장 행정조사를 동시에 벌인다고 밝혔다.이번 행정조사의 목적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행정조사기본법 및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에 따라 신천지예수교 관련 필요하고 정확한 정보들을 확보하는데 있다.신천지 측이 이미 제출한 신도명단이나 각종 시설에 대한 정보가 허위이거나 누락되는 등 부정확한 것으로 계속 드러나고 있어 효과적인 방역활동에 방해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예를 들면, 처음엔 신도명단만 제출했다
보건·의료
이정은 기자
2020.03.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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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의경 처장은 ‘마스크 수급 안전화 대책’(2020.3.5.)에 따른 주말동안의 마스크 생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생산 확대를 독려하기 위해 보건용 마스크 제조업체 ㈜제이피씨(경기도 용인시 소재)를 방문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마스크 생산량 확대를 위해 휴일에도 근무하는 마스크 제조업체 직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야간·주말근무에 따른 어려움은 없는지 살펴보기 위해 마련했다.이의경 처장은 이 날 현장에서 “정부의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국민께 조금이라도 더 많이 공급
보건·의료
김영애 기자
2020.03.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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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약 4만 명의 모든 임신부에게 1인당 5매씩, 총20만 매의 마스크를 지급한다.서울시는 감염 고위험군이며 약물 치료에 제한을 받는 임신부들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이 같이 지급한다고 밝혔다.현재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고 있으나 임신부의 경우 외출 자체가 조심스럽고 장시간 줄을 서기 힘들어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시는 임신부가 많은 자치구부터 이미 확보된 물량 5만부를 우선 지원하고 추가로 물량을 확보해 25개 전 자치구에 배부를 완료할 계획이다. 강북, 강남, 성동, 양천, 광진
보건·의료
이정은 기자
2020.03.1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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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서울시는 코로나19 위기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중국 각지에서 지원과 응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중국의 자매‧우호도시를 비롯한 7개 도시, 주한중국대사관, 기업에서 마스크 등 총 38만여점의 방역물품을 서울시에 기증했거나 기증 예정이다. 마스크 19만5510점과 의료용 방호복 등 방역물품 18만5200점이다.우선, 자매도시인 베이징시는 가장 큰 규모인 19만4810점의 방역물자 기증의사를 밝혔다.중국이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던 지난 1월 말 서울시장이 보낸 위로와 응원 서한에 대해 천지닝 시장 명의로
보건·의료
이정은 기자
2020.03.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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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임신테스트기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의료기기이지만 민감도가 떨어져 임신부가 임신사실을 인지하지 못할 경우 음주·흡연·약물 등에 노출돼 태아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제품에 따라 민감도에 차이가 있다는 소비자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일부 소비자들은 여러 제조사의 제품을 구매해 검사결과를 비교해 보는 등의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시중에 유통·판매되는 임신테스트기 23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실제로 일부 제품은 민감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확
보건·의료
이정은 기자
2020.03.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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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 이하 소비자원)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된 불안 심리를 이용한 마케팅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와 합동으로 코로나19 관련 부당광고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현재까지 공기청정기, 가습기 등 코로나19 차단 효과를 광고해 소비자를 오인시킬 우려가 있는 53개 광고(45개 사업자) 중 40건을 즉시 시정했으며, 나머지 광고에 대해서도 조속한 시정을 요청하고 있다.아울러 소비자원과 공정위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유포되는 잘못된 정보를 바로
보건·의료
이정은 기자
2020.03.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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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오는 3.16(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중 경증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를 대한체육회의 협조를 받아 노원구에 위치한 태릉선수촌을 활용해 운영을 시작한다.태릉선수촌 생활치료센터에는 경증 확진자 최대 210명이 입소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입소 대상은 경증 및 무증상 환자들이며 65세 이상 이거나 당뇨, 만성 신질환 등 만성 기저질환과 고도비만, 임신부, 투석환자, 이식환자 등 고위험군은 입소할 수 없다.센터에는 보라매병원 감염내과 전문의 및 간호사 18명의 의료진과 서울시 직원 등 53명
보건·의료
이정은 기자
2020.03.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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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공적 마스크를 대리 구매할 때 필요한 주민등록등본을 종이증명서뿐만 아니라 전자증명서 제시로도 가능하다고 밝혔다.만 10세 이하 어린이 또는 만 80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에는 함께 사는 가족의 대리 구매가 가능한데 이때 ‘정부24’ 어플리케이션(앱) 전자문서지갑에 발급받은 전자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해도 된다.이는 공적마스크 대리 구매를 위한 주민등록등본 발급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전자문서지갑에 이미 발급받은 전자 주민등록등본도 활용 가능하도록 해 불편
보건·의료
김영애 기자
2020.03.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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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서울시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 서비스 지원으로 시민 건강 증진 도모 및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3월 말까지 총 984개의 음압병상을 확보한다고 발표했다.서울시는 11일 기준으로 음압병상 수 380개, 입원환자 203명, 병상 가동율은 53.4% 수준이며 향후 3월26일까지 음압병상 615개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새로이 발생하는 환자들을 차질 없이 치료 및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환자 급증에 대비 증상이 경미한 경증 환자 관리를 위해 일반병상도 3월 중 600개 확보할 계획으
보건·의료
이정은 기자
2020.03.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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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생활치료센터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13개 생활치료센터에 대구·경북지역 경증 확진자 2300여 명이 입소해 치료를 받고 있다.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들에게 재해구호협회,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서 구호세트와 생필품 등 2900여 명분을 제공하고, 의료진이 24시간 상주하면서 환자의 건강 상태 관리 및 증상 악화 등 긴급상황에 대비한 상급병원 이송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또한 각 센터에는 행안부, 복지부 및 지자체 공무원을
보건·의료
김영애 기자
2020.03.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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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 1차장 겸 중앙사고수습본부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는 국민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진료 가능한 국민안심병원 신청을 받아 3월11일(수)기준 총 312개 의료기관을 지정했다고 밝혔다.국민안심병원이란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을 위한 병원으로서 병원 내 감염 발생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비호흡기질환과 분리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한다.전국적으로 28개 상급종합병원, 200개 종합병원, 84개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을 운영
보건·의료
김영애 기자
2020.03.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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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개학연기에 따른 아동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만 13세 미만 초등학생에게 4개월간 한시적으로 월 10만원의 아동양육 비용을 지원하며,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크게 겪는 저소득 장애인에게도 4개월간 월 5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보건복지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위원장 김승희 의원)는 11일 제1차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과 응급의료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수정 의결했다.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가 수정 의결한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정부 제출안 2조9671억원 대비 1
보건·의료
이정은 기자
2020.03.1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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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서울교통공사(사장직무대행 최정균)는 구로구 신도림동 소재 손해보험사 콜센터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것과 관련, 출·퇴근 시 이용한 것으로 확인된 지하철 1호선 열차와 신도림역에 대해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서울교통공사는 이번에 확진된 46명의 이동 동선이 발표된 10일, 즉각적으로 1호선 운행열차 14개 편성의 객실 손잡이, 지주대 등 객실 내부를 긴급 소독했다. 콜센터 인근에 위치한 신도림역은 출입구 게이트, 대합실, 승강장, 내·외부 계단
보건·의료
이정은 기자
2020.03.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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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10일(화) 해양수산부 소속직원 중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직원이 근무하는 4층 전체 직원 자택 대기 및 4~5층 방역 조치가 시행됐다.보건당국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 소속 부서 직원을 포함한 밀접접촉자 22명을 확인 및 자가격리 조치(세종시 보건소)에 들어갔다.아울러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 소속직원 3명이 11일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모두 자택 대기 조치됐으며 다른 실‧국도 필수 인원을 제외하고 자택 대기 조치에 들어갔다.당초 세종시보건소 요청에 따라 해양수산부 모든 직원이 검진 예정이었으나, 세종시보건소 수정
보건·의료
이정은 기자
2020.03.1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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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의경 처장은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 발표(2020.3.5.) 이후 전국 약국의 공적판매 마스크 판매를 위해 유통을 담당하는 백제약품 평택물류센터를 점검했다.이번 현장 점검은 약국으로의 공적 마스크 공급을 담당하는 물류센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살펴보고, 마스크 재분류·운송 등에 따른 문제점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했다.현재 약국 판매를 위한 공적판매 마스크 공급은 지오영컨소시엄과 백제약품이 담당하고 있으며, 일일 단위로 배분한 수량에 따라 물류가 입고하는 대로 재분류
보건·의료
김영애 기자
2020.03.1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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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면 공공의료를 획기적으로 확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0년도 추경예산안을 상정했다.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송파병)은 “보건복지부 소관 추경예산안에는 호남권에 이어 충청권과 영남권 감염병 전문병원 2곳 설계비 45억원이 반영돼 있을 뿐 공공의료 확충 예산은 미반영됐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으며, 메르스나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출현에 적극적으로 대비대응하려면 공공의료 비
보건·의료
심영범 기자
2020.03.1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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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서울시는 금천구 독산역에서 벽산아파트까지 운행하는 금천01번 마을버스 운전자가 3월9일(월)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해당 운전자는 3월9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운전자 부인의 직장동료가 3월8일 확정판정을 받았다.서울시는 대중교통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응해 사전에 마련한 매뉴얼에 따라 해당 노선 운행을 즉시 중단하고, 방역당국 역학조사가 이뤄질 때까지 해당 노선 운전자 전원에 대해 즉시 자가격리를 실시했다.아울러 3월10일(화) 하루 동안 차고지를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시행한다. 해당 노선 전체
보건·의료
이정은 기자
2020.03.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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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태국행 노선 탑승 승객에 대하여 3월11일(수) 0시부터 발열검사를 실시할 것을 항공사측에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는 태국측의 공식적인 요청에 따라 탑승직전 게이트에서 발열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현재 한국發 태국노선에 취항 중인 모든 항공사(태국 국적 항공사 포함)를 대상으로 하며, 탑승구에서 발열(37.5℃ 이상)이 확인되는 경우 탑승이 거부될 수 있다.국토부 신윤근 국제항공과장은, 태국행 노선에서의 “출국 전 발열체크는 우리 국민의 국가 간 항공이동 편의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의료
이정은 기자
2020.03.1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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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방호복의 월평균 중국 수출량이 1352배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송언석 미래통합당 의원(경북 김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10일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전했다.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우리나라에서 중국으로 수출한 방호복은 4.9톤으로, 월평균 0.1톤(100kg)에 불과하다.그러나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올해 1월과 2월에만 각각 100톤과 170.4톤, 총 270.4톤(월평균 135.2톤)의 방호복이 중
보건·의료
심영범 기자
2020.03.10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