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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5월17일 CFE(무탄소 에너지) 포럼 출범식을 가졌다. 산자부가 밝힌 출범 배경에 많은 이들이 공감했다. 유럽연합이나 북미와 달리 전력계통이 고립돼 변동성이 큰 재생에너지 확대에 어려움이 커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원으로 재생에너지만을 쓸 수는 없고 원자력과 청정수소를 무탄소 에너지원에 포함하자는 것이다.문제는 RE100을 달성한 글로벌 기업의 국내 수출기업에 대한 RE100 요구다. 대한상공회의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기반 국내 대기업 10곳 중 3곳이 글로벌 거래처로부터 제품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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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기자
2023.05.2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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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전 세계적으로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급수관, 석유관 등 대형 배관 속을 주행하며 문제점을 확인하는 로봇부터 재난 상황에 투입되는 스네이크 로봇 등 다양한 용도의 ‘환경 로봇’이 만들어지고 있다.최근에는 바닷속 쓰레기를 청소하는 해파리 모양의 로봇이 개발됐다. 살아 있는 해파리의 겉모습과 헤엄치는 형태를 쏙 빼닮은 수중 로봇이다. 바닷속을 떠다니는 쓰레기를 치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독일 막스플랑크 지능시스템연구소는 해파리의 촉수 같은 모양으로 해양쓰레기를 청소하는 ‘해파리 모양 로봇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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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빈 기자
2023.05.2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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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아직 5월인데도 30℃에 육박하는 등 벌써 높은 기온을 기록하고 있다. 강릉은 4월에 벌써 31℃를 기록했다.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이상고온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이상고온으로 87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건조한 날씨에 높은 기온이 합쳐진 결과다.유럽에서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역대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스페인은 국토의 27%가 극심한 가뭄에 노출되고 있다. 물이 부족해서 농작물이 말라 죽고 있다.동남아의 불볕더위도 심각하다. 싱가포르는 5월인데도 37℃까지 기온이 치솟았고, 태국은 40℃를 넘어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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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3.05.1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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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에너지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세계 각국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구조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있다.독일은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탈원전 국가로 거듭났고, 유럽 최대 규모의 항구를 보유한 네덜란드는 풍력과 태양광 에너지로 만든 친환경 수소 공장을 대거 건설해 수소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에너지 수입국 2위인 우리나라는 어떠한가. 자원 빈국인 한국은 외교적, 경제적으로 국제사회의 압박을 받는 현실이다. 따라서 에너지 안보를 위해서라도 에너지전환을 서둘러야 한다.하지만 OECD 국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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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빈 기자
2023.05.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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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기후위기는 미래가 아닌 현재형이 된 지 오래다. 지구촌 곳곳에서 폭염과 한파, 가뭄, 홍수, 산불 등 이상기후와 기후재난으로 인명·재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지난 8일(현지시간) 베트남 북부 뚜엉 즈엉 일대 기온이 섭씨 44.2도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이웃국가 라오스 루앙 프라방에서는 43.5도, 태국 방콕은 41도를 넘기는 등 최악의 폭염이 이어졌다.반면 가을철인 호주 남동부는 때 이른 한파로 20여년 사이 가장 추운 5월 기온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달 캐나다 퀘벡과 온타리오주 일부 지역에서는 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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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빈 기자
2023.05.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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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얻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극 중 우영우는 고래를 매우 좋아한다. 그래서 고래에 대해 자주 이야기하는데, 강물에도 적응해 사는 돌고래인 양쯔강 돌고래에 대해 언급하는 에피소드가 있다.양쯔강 돌고래는 바다의 판다라 불리며 몸길이 2.5m, 400㎏까지 자라는 큰 민물고기다.중국에서는 옛날 억지 결혼을 강요받은 공주들이 양쯔강에 몸을 던지면 양쯔강돌고래로 환생했다는 전설이 전해져 ‘양쯔강의 여신’이라 불릴 정도로 사랑받던 동물이다.그러나 중국의 산업화와 함께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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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3.05.0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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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일본 정부가 전 세계 학자들과 시민단체의 강한 반대에도 올해 여름부터 후쿠시마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대부분의 방사성 핵종을 제거하고 탱크에 보관하고 있다며, 이를 오염수가 아닌 처리수라고 강조한다.도쿄전력도 ALPS로 처리한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앞바다에 방류하는 기존 계획을 강행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삼중수소의 양이 인체에 무해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ALPS로도 걸러지지 않는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가 문제다.미국 사우스캐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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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빈 기자
2023.05.0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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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코로나19 대유행 사태 이후 장례문화의 간소화와 친환경화가 화두다. 아울러 1인 가구 증가와 장례 절차 간소화 등 인구구조와 사회 인식 변화로 매장은 줄고 화장은 60% 이상 늘어났다.프리드라이프에 따르면 전통적 장법인 ‘매장’은 2012년 25%에서 2022년 9%로 감소했다. 매장 방식 중에서는 관채로 땅속에 모시는 ‘관장’은 56.7%, 관 없이 고인만 하관하는 ‘탈관’은 43.2%를 차지했다.반면 화장은 갈수록 늘어 한국장례문화진흥원 통계에 따르면 2021년 화장률은 90.1%로,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지역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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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3.05.0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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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독일이 최근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원전 3기의 전원을 내리면서 세계 유일 탈원전 국가가 됐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전력 부족에 대비해 원전 가동을 연장하는 국가가 늘고 있는 가운데 독일의 행보가 눈에 띈다.원전은 재생에너지 확대의 일등 공신이다. 다시 말해 재생에너지 비중이 늘면 원전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독일은 2000년 탈원전에 대한 사회정치적 합의를 이루고, 2002년 원자력의 단계적 폐지를 공식화했다. 그리고 같은 시기 재생에너지법을 제정해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면서 에너지 정책 방향성을 확고히 구축했다.그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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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빈 기자
2023.04.2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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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근 강릉 발생한 산불로 축구장 530개, 379㏊ 넓이의 산림이 불에 탔다. 특히 강릉에 많은 소나무가 불쏘시개 역할로 피해를 키웠다.큰 규모의 산불이 날 때마다, 산불을 키운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게 소나무다. 휘발성 물질인 송진이 불쏘시개 역할을 하는 데다, 나무 자체의 수분이 낮아 잘 타기 때문이다.침엽수의 더 큰 문제는 재발화가 쉽다는 것이다. 침엽수는 활엽수에 비해 화재 지속시간이 두 배 이상 오래 걸린다. 진화된 것처럼 보이지만 불씨가 남아 다시 발화될 위험이 크다.천년 고찰과 보물 475호였던 낙산사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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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3.04.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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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전북 장수군에서 20년째 토마토 농사를 지어온 김민석 씨(가명)는 통화에서 “지난 5년간 종자값과 물류비가 상승했다. 최근 시설 및 재배기술 계량으로 착과력과 수량성을 높였다. 그러나, 그만큼 빚도 늘었다”라고 했다.농사를 포기할까 했던 김 씨의 생각을 바꾼 것은 스마트팜이다. 시설을 자동화하고, 유통을 선구매방식으로 바꾸자 관리가 수월해졌다. 불량과도 줄었다. 그러나, 공짜는 없었다. 그 대신 빚을 얻은 것이다.4월11일 정부는 ‘제1차 국가탄소중립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농축수산업 부문에서는 탄소저감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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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기자
2023.04.2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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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가뭄대책으로 ‘보’를 활용하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보 물그릇 활용을 통한 가뭄대책을 발표한 이후 현장에서도 이를 강조했다.한화진 장관은 “과거 백제보 개방으로 인해 발생했던 부여군 자왕벌 농민들 피해가 반복돼서는 안 된다. 보령댐 도수로와 예당저수지 도수로 사례처럼 다른 4대강 가뭄 대응에 보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발언을 보면 자왕벌 농민들의 피해가 가뭄 때문에 발생한 것이고, 백제보가 이를 해결할 수 있을 것처럼 보인다.그러나 자왕들의 수막재배 비닐하우스가 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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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3.04.2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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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지난해 국내 유실·유기 동물 발생이 전년 대비 4.1% 감소했지만, 여전히 10만 마리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동물자유연대가 발표한 ‘2022 유실·유기동물 발생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거리로 나온 유실·유기동물은 11만2226건으로 2021년 11만6984건에 비해 4758건이 감소했다.정점을 찍었던 2019년 13만3513건에 비해서는 2만1287건, 15.9%가 줄어든 수치다.그러나 이와는 별개로 도시지역과 비도시지역 간의 유실·유기동물 발생 양극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품종견과 비품종견 간 격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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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3.04.1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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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대형산불로 전국 산림이 타들어 가고 있다. 식목일 이틀 전인 지난 2일 충남 홍성 산불에 이어 11일에는 강원 강릉시 난곡동 일대에서 초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오전 8시쯤 발생한 산불은 강풍을 타고 주변 지역으로 번졌다. 민가 100여 채 이상이 전소되고, 사망자가 발견되는 등 인명 피해도 나오고 있다.특히 축구장 면적 530개에 이르는 산림 379ha가 잿더미가 돼 산불 피해를 바라보는 국민의 속도 새까맣게 타들어 가는 심정이다. 매년 식목일을 전후해 발생하는 산불로 소중한 천연자원인 산림이 소실되는 가운데, 산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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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빈 기자
2023.04.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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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즉석밥 용기 한개는 약 10g의 무게로, 연간 5억개가 판매돼, 5천톤의 쓰레기로 배출된다.플라스틱 용기이기 때문에 당연히 재활용될 것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설거지하고 말려 분리 배출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단일 성분이 아니라 혼합 플라스틱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비자들이 기껏 분리 배출해도 선별장에서 다시 분리돼 쓰레기장으로 간다.그렇다고 일반 플라스틱으로 만들면 용기의 보관성에 문제가 생긴다.혼합 플라스틱은 산소와 미생물을 차단하고 햇빛과 습도, 온도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플라스틱 사이에 산소 차단층을 끼워 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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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3.04.0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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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최근 제주도 전역에는 "제주 4.3사건은 대한민국 건국을 반대해 김일성과 남로당이 일으킨 공산폭동이다'라는 내용의 현수막이 내걸렸다.우리공화당과 자유당 등 정당과 보수단체가 80개의 현수막을 제주 곳곳에 게시한 것이다.정부가 발간한 제주4.3사건 진상조사 보고서에도 “남로당 중앙당의 직접적인 지시가 있었다는 자료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역사 왜곡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지만 현행 법령으로는 막을 방법이 없다.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에 따르면 정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한 현수막은 제한 없이 게시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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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3.04.0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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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역사상 중국 왕조의 숙제 중 하나가 항상 치수였다. 넓은 땅에 농사를 짓고 수많은 인구가 먹고 살기 위해서는 범람하는 하천을 다스리고 수로를 연결해 국토를 연결해야 했다. 이 같은 사정은 지금도 마찬가지다. 14억이라는 인구를 먹여 살리려면 엄청난 양의 곡물이 필요하다.수자원의 지역 격차가 큰 중국은 항상 남쪽에서 북쪽으로 수자원을 이동시켜왔다. 과거에는 대규모 노역으로 이를 해결하려 했고, 대규모 공사로 인해 국력을 낭비해 나라가 망한 사례도 있다.수나라는 3명의 황제가 40년 동안만 존속하다가 멸망했는데, 이처럼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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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3.04.0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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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얼룩말 세로가 최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탈출해 도심 한복판을 활주했다. 세로는 동물원 인근 광진구 구의동 일대 도로와 주택가를 활보했고, 첫 외출 3시간30분 만에 마취총을 맞고 동물원으로 돌아갔다.푸른 초원을 달려야 하는 얼룩말이 어쩌다 서울 시내 차도를 달리며 골목길을 헤매게 됐을까. 새끼 얼룩말의 탈출 뒤에는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다. 세 살인 세로는 태어난 지 2년 만에 부모님을 차례로 잃고 방황기를 겪었다.얼룩말이나 초식 동물들은 무리 생활을 한다. 하지만 세로는 부모의 죽음으로 홀로 지내면서 급격히 외로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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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빈 기자
2023.03.3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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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날씨가 왜 이래?”3월 일교차가 10℃ 이상 벌어지며 흔하게 들은 말이다. 지난해 3월 전국 평균기온은 7.7도로 평년 대비 1.6℃ 높았다. 올해는 더 높은 9.4℃였다.서울 벚꽃은 3월25일 개화(종로구 송월길 왕벚나무 기준)했다. 기상청 기록에 따르면 1923년 서울 벚꽃 개화는 4월24일이었다. 1992년에는 4월2일로 3월에 가장 근접해졌고, 2014년에는 3월28일에 꽃이 피며, 서울에는 4월에 벚꽃이 핀다는 기록이 깨졌다. 2021년에는 3월24일에 벚꽃이 펴 역대 가장 빨랐다. 1946년 나무심기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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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기자
2023.03.3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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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해 5조원 넘게 팔리는 건강기능식품을 먹는 사람들 63%는 온라인을 통해 제품을 구입하고 있다. 그런데 소비자단체의 분석에 따르면 온라인 광고 절반 이상이 부당광고를 하고 있다.현행 법률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하도록 광고할 수 없지만, 성인병을 예방한다거나 다이어트용이지만 당뇨와 골다공증까지 예방한다고 거짓 광고를 하고 있다.특수한 개인 체험담을 광고에 이용하는 것도 소비자 기만에 해당하지만, 버젓이 사용된다.개인적으로 제품을 먹고 살이 빠졌다는 것은 특수한 경험일 뿐, 일반화할 수 없을뿐더러, 제품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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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기자
2023.03.27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