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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장인 김성조(경북 구미갑)의원이 “노인들과 물가가 싼 지방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최저 임금도 낮게 책정돼야 한다”고 주장하자 지역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김 의원은 지난 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내가 사는 아파트의 경비 아저씨들이 사라지고 CCTV로 대체됐다. 최저임금법 적용 때문에 생긴 일”이라면서 연령별로 임금을 달리해야 고용이 확대된다고 주장을 폈다.김 의원은 이어 “최저임금은 해당 지역에서 최소한 생활에 필요한 것을 급여로 보장하자는 취지로 만든 것”이라며 “서울과 경상북도는 생활
경제 핫이슈
김기완
2008.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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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지난 4일 경북 구미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역민과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서울 구로디지털단지와 창원에 이은 세 번째 현장 최고위원회의이자 지방에서는 두 번째 여는 최고회의다. 이날 한나라당은 정부의 지속적인 정책 발표와 지시에도 일선 현장과 지방에서는 여전히 중소기업과 지방기업, 영세상인, 서민 등 경제위기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는지를 점검했다.구미 최고위원회의에는 박 대표 등 6명의 최고위원과 안경률 사무총장, 임태희 정책위의장 등 주요당직자, 구미의 김성조(구미갑), 김태환(구미을)
경제 핫이슈
김기완
2008.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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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서 열린 한나라당 최고위원회 현장회의에 박희태 대표를 비롯한 핵심 당직자들이 대부분 불참, 반쪽짜리 회의로 전락하자 지역 정·재계는 물론 시민들까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지난 4일 열린 이날 회의에는 박 대표를 비롯해 홍준표 원내대표와 정몽준·공성진·송광호 최고위원 등 5명의 고위 당직자들이 이런저런 사정으로 불참했다. 7명의 최고위원 중 허태열·박순자·박재순 최고위원 등 3명만이 참석, 허태열 최고위원이 회의를 주재했다. 임태희 정책위의장과 최경환 수석정조위원장도 당내 사정으로 불참, 당 3역 가운데 안경률 사무총장만
사회·복지
김기완
2008.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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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창림저수지를 찾아 주변 환경을 말끔히 정리했다.12월 2일 회원들은 저수지 주변에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 등 2톤을 수거하고 0.3톤을 재활용했다.손명수 자연보호협의회장은 “주변 환경을 보다 말끔하고 깨끗하게 해 희망찬 새해를 맞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노동
김기완
2008.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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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전자산업 기지인 구미 국가산업단지에도 경제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대기업을 중심으로 생산을 줄이고 덩달아 납품에 의존하는 중소기업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휴업에 들어가는 업체가 속출하고 있다. 구미국가산업단지는 1~4단지에 1080여 개 업체에 7만 1000여 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세계 경기 불황으로 수출재고 물량이 쌓이면서 전자제품 생산업체인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지난달 하순부터 이달 중순까지 3주 동안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매년 연말이면 24시간 풀가동에 들어갔던 휴대전화 생산업체도 잇따라 감산에 들어가면서 근로자들이 심
노동
김기완
2008.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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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는 지역 건설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건설사업 조기발주 기획단을 발족했다.건설도시국장을 단장으로 한 건설사업 조기발주기획단은 내년 1월까지 1500여억 원 규모의 공사를 조기 발주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건설사업의 조기 발족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최근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구미지역은 건설경기의 장기 침체와 최근 아파트 미분양 등 자금난으로 인한 대형 건설업체이 심각한 자금부족에 시달리고 있다.조기발주 기획단은 우선 조기발주 계획을 수립하고 이어 장기계속공사 및 소규모사업
노동
김기완
2008.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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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는 2009년도 국ㆍ도비 지원예산을 올해보다 15.9% 늘어난 1366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월 2일 밝혔다.구미시는 복합체육시설 조성에 17억여 원, 노인전문요양원 신축 사업에 17억여 원,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 건립에 25억여 원 등을 확보했다.시는 국ㆍ도비 확보에 따라 ▷국도33호선 선산~도개 간 4차로 건설 179억 원 ▷옥계~산동 간 국도 4차로 확장 40억 원 ▷구포~덕산 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 개설 50억 원 ▷국가하천 낙동강 고아읍 괴평리~지산동 수우 구간에 323억 원 규모의 생태체험 공간 및 다목적체육
노동
김기완
2008.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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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진객 흑두루미의 대규모 이동이 경상북도 구미해평습지에서 포착됐다.10월 25일 흑두루미 8마리가 처음 해평습지를 찾은 이래 27일 400여 마리, 28일 900여 마리 등 모두 1400여 마리가 낙동강 해평습지를 찾아 휴식을 취했다.올해는 재두루미 15마리가 처음으로 낙동강을 찾았으며 앞으로 구미해평습지에서 월동하는 오리류와 고니 등의 대규모 이동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해평습지의 대표적 철새인 흑두루미는 천연기념물 제228호로 지정ㆍ보호받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203호로 지정된 재두루미는 세계에서도 멸종위기 종으로 보호받고
산업·기술
김기완
2008.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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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국가산업단지의 R&D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산업기술 돌파구를 마련해 나갈 성장거점이 구미산업단지 내에 마련됐다.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은 10월 30일 구미 산단공 중부지역본부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김병근 대구경북지방중기청장 등 산ㆍ학ㆍ연 관계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연구개발 거점이 될 ‘구미차세대기반기술연계센터’ 개소식을 열었다.센터는 813.38㎡의 면적 규모로 R&D정보검색존, 비즈니스 상담실, 회의실, 연구 제품 전시관, 홍보관 등 기반시설을 갖춰 산학연관 공동 연구개발 사업과
산업·기술
김기완
2008.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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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상모동에 있는 상모초등학교가 부족한 교실로 4년째 컨테이너 수업을 받고 있어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구미 상모초등학교는 학급 수가 76개 학급에 재학생이 2630명으로 경북도 내 초등학교 중 학급수가 가장 많은 과밀학급을 갖고 있다.이 학교는 부족한 교실로 인해 운동장에 14개의 컨테이너로 임시교실을 설치해 4년째 수업을 하고 있어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된다.과밀학급에다 학급당 학생수도 적정기준 35명보다 많은 38명이어서 학부형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학생 수가 많고 운동장 상당 부분을 컨테이너가 차지하고
기후변화
김기완
2008.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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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는 지난 8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54일간 ‘2008년 김천시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추천이 미흡함에 따라 오는 11월 7일까지 후보자를 추가 접수한다.추가접수 기간은 10월 29일~11월 7일까지 10일간으로 추천부문은 교육문화체육, 사회복지경제, 지역개발 등 3개 분야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현재 5년 이상 김천시에 계속 거주하고 있는 시민 또는 김천시에 등록기준지를 둔 사람으로 각 부문에서 공적이 탁월한 사람이면 된다.김천시는 지난해부터 다른 지역에서 거주하더라도 등록기준지를 김천시에 두고 김천
기후변화
김기완
2008.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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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는 10월 현재 풍수해보험에 가입한 가구 수는 3479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재난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3455가구에 대해 대상자들의 자부담 없이 모두 풍수해보험에 가입토록 했다. 이에 따라 해당 보험가입자 가구가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재난지원금을 집행하지 않아도 된다.풍수해보험은 올 4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돼 일반인은 61~68%,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93%의 보험료를 정부가 보조하고 있다.
농·수·축·임
김기완
2008.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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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가 영어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지원에 나섰다.시는 초등 4개교에 ‘영어체험교실 구축’을 지원해 올해 운영비 5억원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지원 대상이 10개교로 늘고 2010년에는 전 초등학교로 확대하기로 했다.영어체험교실은 정규시간 또는 방과 후 시간에 듣기ㆍ말하기 등 실생활 중심의 영어 체험을 통해 어학능력을 향상시키고 사교육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지원 대상 학교에는 상황체험 존(Zone), 영어전용교실(English Only Zone), 멀티미디어실 등을 설치하고 영어전용교사(원어민 보조강사)가
농·수·축·임
김기완
2008.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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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가 도시기반시설이 취약한 마을에 대해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개선 사업의 대상은 시가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마을이 형성된 지 오래돼 노후 불향주택이 밀집해 있는 지좌동 마잠마을과 대신동 구읍마을이다.시는 이들 마을에 대해 2012년까지 120억원을 들여 도시계획도로 13개 노선을 개설 또는 확장할 계획이다.특히 상·하수도와 보행자도로 등 도시기반시설을 정비하는 한편 쉼터와 주차장 등 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해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이번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10월 23일
농·수·축·임
김기완
2008.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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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세계적인 국제인증기관인 ‘T?V 라인란드’와 국제환경규제대응분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0월 29일 기술원 3층 대회의실에서 맺은 이번 협약은 기술원의 환경, 전자파 분야의 인프라와 T?V 라인란드의 글로벌 시스템의 결합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제 최고 수준의 품질 및 시스템 지원이 가능해졌다. 기술원은 국제환경규제대응 분야에 있어서 국내의 삼성전자, LG전자 인증기관 취득, 중국 환경규제 전담기관 지정에 이어 미주, 유럽 등에 지원이 가능한 T?V 라인란드와 협약으로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지
농·수·축·임
김기완
2008.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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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어린이공원 85개소가 새로운 이름으로 재탄생한다. 그동안 어린이공원은 00동 제1호 공원 등으로 큰 의미가 없었으나 모래·중수·송리공원 등 예쁜 이름을 다시 달아 어린이들과 주민들에게 친근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11월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올 4월 이름을 바꿔 우선 어린이 공원 85개소에 임시표지판을 설치키로 했다. 공원이름은 지역정서에 맞거나 선현들의 발자취를 기릴 수 있도록 시민들이 직접 지은 것으로 시 지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정됐다. 개정된 공원이름은 국토지리원에 통보, 변경된 공원이름을 지
경제 핫이슈
김기완
2008.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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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어울림여성합창단이 전국 순회공연에 이어 지난 28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소공연장에서 창단공연을 가졌다.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월 여성부의 협력사업으로 결혼이민자여성 25명과 한국주부 10명 등 총 35명으로 구성된 다문화 어울림 여성합창단을 창단했다. 다문화어울림여성합창단은 각자의 출신국과 언어는 다르지만 시간과 공간, 국가와 민족을 초월하는 만국공통어인 음악으로 서로의 문화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 융화돼 어울리는 다문화사회의 소통을 위해 창단됐다. 창단 이후 단원들은 한국의 노래를 배우는 것은 물
경제 핫이슈
김기완
2008.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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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4·5급 간부 3명과 6급 이하 2명 등 모두 5명이 31일자로 명예 퇴임했다. 명예 퇴임 공무원은 김인종 선산출장소장(4급), 전진태 의회사무국장(4급), 김홍집 정보통신담당관(5급), 이형탁 농정과 친환경농업담당(6급), 이동길 민원봉사과(기능7급) 등 이다. 4·5급 3명은 각각 1년 2개월에서 1년 8개월의 정년을 남겨두고 후배공무원의 앞길을 열어주고, 자신들의 제2의 인생을 위해 용기 있는 결단을 내린 걸로 알려졌다. 김인종 선산출장소장은 지난 24일~26일까지 열린 ‘제1회 구미 낙동강국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
경제 핫이슈
김기완
2008.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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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29주기를 맞아 고인을 추모하는 행렬이 길게 이어졌다.10월 26일 경북 구미의 박 전 대통령 생가와 문경 청운각 등지에서 추도식이 열려 고인의 조국애를 기렸다. 추도식에는 구미시 추산 2000여 명에 달하는 추모객들이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박정희 대통령 생가보존회’ 주관으로 열린 구미 추도식에는 구미시 남유진 시장을 비롯한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장은 물론 전국에서 몰려든 700여 명의 추모객들이 참석해 박 전 대통령의 뜨거운 애국심과 조국의 경제발전을 이룩한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이날 행사는 생
기후변화
김기완
2008.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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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10월 25일 겨울 진객 흑두루미가 모습을 드러냈다.구미시에 따르면 이날 저녁 무렵 흑두루미 8마리가 구미 낙동강변 구미습지를 찾아 휴식을 취하다가 26일 오전 10시 30분 경 월동지인 일본 이즈미로 날아가기 위해 남쪽으로 날개짓을 하는 것이 목격됐다.이어 26일 오후 4시 30분 경 또 다른 흑두루미 8마리가 날아왔다가 27일 오전에 모두 남쪽을 향해 떠났다. 흑두루미가 구미습지를 찾은 것은 올해 처음으로 예년에 비해 기온이 상승해 1주일 가량 늦은 것이다.구미를 관통하는 낙동강 주변의 해평습
기후변화
김기완
2008.10.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