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일보 한이삭 기자] 농수산물 유통구조개선의 일환으로 설립된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에서 운영중인 학교급식 식재료 전자조달 시스템을 통한 거래가 눈에 띄게 늘어나 학교급식 비리 사전차단과 공정사회 실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인근 여러 학교가 연대해 곡물, 축산물, 공산품 등을 공동으로 구매해 개별 학교단위로 구매하는 것 보다 대리점 마진(10%) 수준의 가격 인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학교에서의 가장 큰 변화는 공급업체별(평균 6개품목×3개업체)로 관리하는 인·허가서류, 소독필증, 건강진단서, 보험 가
농·수·축·임
한이삭
2011.04.07 08:33
-
[환경일보 한이삭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친환경농업 확산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전국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및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농업 전문교육을 이번 달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농약 이상 친환경농업의 실천면적을 확대하고 현장수요와 정책목표를 반영한 교육 발굴을 위해 전문프로그램을 공개모집해 지난 4월5일, 7개 기관 8개 과정을 선발했다. 기존 친환경 바우처교육은 친환경농업 도입 초기 단계에 기초 지식 습득의 창구로 활용됐으나 다양한 현장 요구와 정책 목표에 맞춰 ‘11년부터 ‘우수프로그램 공개모집’ 방식으로 전면 개편했
농·수·축·임
한이삭
2011.04.07 08:29
-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 병리연구과에서는 수온상승기인 요즘 양식어류의 질병발생이 우려되므로 어업인들이 양식어류 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2011년 겨울은 예년에 비해 낮은 수온이 장기간 유지됨에 따라 생리대사 및 면역기능이 약해진 양식어류 건강관리가 각별히 요구되는데 양식어류는 겨울철 3∼4개월간 절식으로 위와 장의 기능이 매우 약화돼 있는 상태이다. 어류는 변온동물로 수온 상승과 함께 체온이 상승하고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체내 대사작용이 활발해져서 더
농·수·축·임
김영애
2011.04.06 09:38
-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은 지난해 변화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돼 받은 상금으로 직원들의 1박2일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어촌현장의 관심사항 및 업무 중 수행이 어려웠던 연구과제, 정책건의사항 발굴 또는 선진제도 습득을 원활히 하고자 시행된다. 이를 위해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그동안에 현장탐방 프로그램 신청을 받아 지난 3월말 24개 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별로 5명 내외로 구성된 팀이 4∼5월에 걸쳐 현장탐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섬 지
농·수·축·임
김영애
2011.04.05 11:25
-
[환경일보 김원 기자] 농업연수원(원장 나승렬)은 금년도 ‘잘사는 농어촌, 행복한 국민’이라는 농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해 정예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에는 집합교육 6645명(공무원 5435명, 민간인 1210명), 사이버교육 1만8570명 등 총 109개 과정 2만5215명을 교육시킬 계획이다. 특히 농업연수원은 2010년 대통령상 수상의 최우수 교육·훈련기관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농어촌 정예인력 10만명 육성 및 농어촌의 새로운 활력을 창출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농·수·축·임
김원
2011.03.25 16:11
-
[환경일보 한이삭 기자]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여건에 맞는 작지만 강한 축산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축산분야 ‘강소농’ 육성 모델을 개발·보급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한 ‘강소농 육성 추진단’을 지난 24일 발족했다. 보직경험이 있는 축종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소농 육성 추진단’은 축산경영체 유형에 맞는 맞춤형 R&D 패키지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한우, 낙농, 양돈, 양계 등 6개 유형의 17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축산 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본청, 지방농촌진흥기관, 도 축산관련연구
농·수·축·임
한이삭
2011.03.25 11:59
-
[환경일보 한이삭 기자] 농촌진흥청에서는 벼흰잎마름병 발병 상습지에 적합한 벼 품종으로 ‘진백벼’와 ‘신백벼’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벼흰잎마름병의 발생은 전국적으로 ‘01년 918ha에서 ’10년에는 11,084ha로 크게 증가했으며, ‘03년부터 발병이 확인된 신균계(K3a)는 충남 이남의 남부평야지에 대발생해 피해를 주고 있다. ▲발병상습지 저항성 비교벼흰잎마름병은 주로 잎을 통해 침입해 광합성 작용을 저해함으로써 벼 이삭의 여뭄을 떨어뜨리고 쌀 수량 감소와 미질에 막대한 피해를 주게 돼 밥맛을 떨어뜨린다. 지금까지 육성된 벼
농·수·축·임
한이삭
2011.03.25 11:57
-
[환경일보 한이삭 기자] 농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이상기상에 따른 기상재해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4일 부산 소재 APEC기후센터(APCC)에서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상관측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상관측 및 정보관리 선진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농업기상관측 업무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농업기상관측기 설치 및 관측자료 활용, 기상관측자료의 품질관리 기술현황, 기후변화 대응 농업기상기술 방향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부산대
농·수·축·임
한이삭
2011.03.25 11:52
-
▲신임 이미자 제9대 생활개선 중앙연합회장 [환경일보 한이삭 기자] 지역사회 발전의 선도 주체로서 농촌지역사회에서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활약하고 있는 생활개선중앙연합회가 3월24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 대연회장에서 8, 9대 중앙연합회장단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2011년 3월부터 2013년 2월까지 단체를 이끌어갈 사단법인 생활개선중앙연합회의 제9대 이미자 회장(임원 22명)과 2년 동안 생활개선회 활성화에 온 힘을 쏟았던 제8대 이미화 회장(임원 8명)의 이·취임식에는 농림수산식품부 김재수 차관, 농촌진흥청 강상조
농·수·축·임
한이삭
2011.03.25 11:39
-
[환경일보 김원 기자]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 서해수산연구소는 올해 봄철 꽃게 어획량이 최근 3년(2008~2010년) 평균 수준인 4~5000톤(5~600억원)으로 예측돼 매우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했다. 꽃게 어획의 풍흉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수온의 변동을 보면 현재 작년 및 평년보다 1℃ 낮게 형성되고 있어, 인천 연안의 수온이 5℃ 이상으로 상승하는 4월 초순경부터 본격적인 조업이 시작될 것이다. 그러나 작년에는 산란 및 월동기의 수온이 예년보다 낮았고, 어획된 꽃게의 평균 크기도 감소한 바 있다. ▲인천, 연평 지역의
농·수·축·임
김원
2011.03.24 16:56
-
▲신품종 팥 ‘홍주’의 성숙기 모습. (좌 홍주팥, 우 충주팥)[환경일보 김원 기자] 농촌진흥청은 인체 내에서 생체조절기능에 관여하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성분이 월등히 많고, 활성이 우수한 기능성 팥 신품종 ‘홍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팥은 한국인의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호성 작물로 전통음식인 팥죽을 비롯해 떡, 빵, 과자, 팥빙수 등의 재료로 이용되는데, 특히 팥에 많이 함유된 항산화 물질과 식이섬유로 인해 최근 건강식품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팥 ‘홍주’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
농·수·축·임
김원
2011.03.24 16:11
-
▲식물공장 연구동의 전경[환경일보 김원 기자]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농업생산기반인 농촌진흥청의 ‘식물공장 연구동’이 드디어 문을 연다. 식물공장이란 식물이 자라는데 필요한 환경을 인공적으로 만들어 지역이나 기후조건에 상관없이 공장에서 물건을 생산하듯 연중 농산물을 자동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7월 첫 삽을 떴던 빌딩형·수직형 식물공장에 대한 8개월여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23일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식물공장 관련 유관기관, 산업체, 대학,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
농·수·축·임
김원
2011.03.24 16:04
-
[환경일보 김원 기자] 농림수산식품부 국립종자원(원장 김창현)은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벼 키다리병, 도열병 등 종자전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가 공급한 벼 종자는 소독이 완료된 것이 아니라 소독약제를 껍질에 묻혀 놓은 상태로 공급되므로 30~32℃의 물에서 48시간 동안 침지해야 소독효과가 제대로 나타난다. 종자를 소독할 때는 따뜻한 물(30~32℃) 40ℓ(두 말)에 종자 한 포대(20㎏)를 기준으로 침지해야 하며, 공급받은 종자를 포대째 넣지 말고 망사포대에 옮겨 담거나
농·수·축·임
김원
2011.03.24 15:52
-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 고래연구소는 우리나라 제주도 연안에만 분포하고 있는 ‘남방큰돌고래(Indo-Pacific bottlenose dolphin)의 보존’과 ‘고래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관한 고시’에 대한 설명회를 제주도 어업인 및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3월 24일 제주도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래연구소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우리나라 전 해역을 조사한 결과 지금까지 우리나라에는 큰돌고래(Common bottlenose dolphin)만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조사를 통해 제
농·수·축·임
김영애
2011.03.24 09:24
-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 중앙내수면연구소는 봄철 급변하는 수온 및 약화된 면역력에 의해 내수면 양식장 어류에 여러 가지 질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월동 후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어류질병에는 적반병, 솔방울병, 물곰팡이병 그리고 어류 거머리 감염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는데 적반병 및 솔방울병은 어류의 체표(體表)에 출혈이 나타나고, 비늘이 서고 궤양 및 배에 물이 차는 증상을 나타낸다. 수온의 급변, 한정된 공간에 많은 어류양식 그리고 사료의 과다 섭취에 의한 수질 악화 등
농·수·축·임
김영애
2011.03.24 09:16
-
[환경일보 한이삭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학교 등 단체급식소에 품질이 우수하고 위생적인 계란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3월22일부터 ‘살균액란 제조용 계란 등급판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계란은 알을 생산하는 닭 상태와 생산 및 가공시설에 의해 품질차이가 클 뿐만 아니라 유통과정이 복잡하고 보관 방법에 따라 신선도가 달라질 수 있으며, 액란을 포함해 등급판정을 받지 않은 계란에 대해서는 그 품질을 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고, 지금까지 학교 등 단체급식 현장에서는 조리시 계란을 일일이
농·수·축·임
한이삭
2011.03.23 11:48
-
[환경일보 한이삭 기자] 송아지 설사병은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축산농가에게 항상 불안을 안겨주고 있으며, 축산농가의 수입 증가에도 큰 걸림돌이 돼왔다. 그리고 농가 현장으로부터 송아지 폐사율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줬으면 하는 제안이 자주 들어왔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농가가 소유하고 있는 공간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송아지 설사병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대체 운동장이번에 개발한 ‘대체 관리 운동장을 이용한 송아지 설사병 관리법’은 큰 비용 없이도 전국 모든 지역에서 적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송아지는 물론
농·수·축·임
한이삭
2011.03.23 11:42
-
[환경일보 한이삭 기자] 농촌진흥청은 보다 맛있고 안전한 냉동딸기 보급을 위해 고품질의 냉동딸기 세척가공공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딸기는 생과 형태로는 저장이 매우 어려워 연중 소비를 위해 냉동딸기로 가공되고 있고, 최근 수요가 증가하면서 딸기 고유의 맛이 유지되며 위생적으로 안전한 냉동딸기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농진청 채소과에서는 냉동딸기에 적합한 원료선택, 세척방법, 건조 및 포장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일관 체계화한 표준 가공공정을 수립하게 됐다. 우선 냉동딸기의 상품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원료 → 꼭지제거 → 1차 세척 → 살균
농·수·축·임
한이삭
2011.03.23 11:18
-
[환경일보 한이삭 기자] 농촌진흥청은 어린 염소가 많이 생산되는 봄철 환절기를 맞아 흑염소 사양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른 봄 환절기의 사양관리는 한해 농장소득을 좌우할 정도로 매우 중요하므로, 특히 질병에 약한 어린염소 관리에 주력하고 축사환기와 방역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흑염소 방목관리 환절기에는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하므로 갓 태어난 새끼들은 야간에 보온시설이 필요하다. 낮에는 외부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축사 내 유해가스가 발생해 눈병, 호흡기질병 등을 일으켜 생산성에 나쁜 영향을 미치므로 환기에 신경써야 한
농·수·축·임
한이삭
2011.03.23 11:14
-
[환경일보 김원 기자] 어업인에게는 관광객 서비스 능력을 배양하고 도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우리 어촌으로 초대해 어촌의 전통문화, 자연경관, 어장·양식·어업 등을 쉽게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행사가 금년에는 총 19개 마을에서 약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행사는 도시민들에게 어업인들의 삶을 체험해보는 기회와 지역별 특산 수산물에 대한 입맛 들이기 등 오감 만족의 기회를 제공하며, 도·어교류를 통해 어촌지역 주민들의 소득을 올려주기 위한 것이다. 행
농·수·축·임
김원
2011.03.22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