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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유엔자문기구 SDSN(Sustainable Development Solutions Network,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의 청년조직 SDSN Youth가 두 번째 ‘Youth Solutions Report’를 발간했다.보고서는 작년에 발표한 첫 번째 보고서와 마찬가지로 청년 및 청소년들이 유엔의 2030 지속가능발전 어젠다를 달성하기 위해 고안해 낸 50가지 솔루션과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 올해는 특히 기업, 자선단체, 교육, 연구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며, 모든 이해당사자들의 행동과 정책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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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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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가 영국 국제개발부(DFID)의 2017 연례검토에서 A+등급을 받아 전년도에 이룬 성과를 증명했다.영국은 GGGI의 설립 멤버로서 다년간 기금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GGGI의 업무 계획과 예산, 사업수행결과를 평가하고 검토하는 위원회의 일원이기도 하다.그러나 GGGI가 영국 DFID의 평가에서 A+ 등급을 받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전까지는 “A”에 그쳤다. DFID는 영국 정부가 재정을 지원하는 모든 프로그램에 대해 매년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평가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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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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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세계은행이 보건과 영양, 인구(Health, Nutrition and Population, HNP)에 관한 데이터 포털 ‘HealthStats’를 개편해 새로이 론칭했다.새로운 HNP 포털은 ‘인구’와 ‘건강’ 두 가지의 주요 대시보드를 제공하며 다양한 인구 및 보건 관련 지표에 대한 데이터를 시각화해 나타낸다. 면역, HIV/AIDS, 말라리아 및 결핵, 식수와 위생, 생식, 인구예측 등 250개 이상의 지표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국민의료보험, 마취 등 새로운 주제와 차트도 추가돼 이에 따른 세계 각국의 데이터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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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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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미국 환경보호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EPA)이 대기오염에 관한 연례 보고서를 7월31일(현지시각) 발표했다. EPA는 1963년 청정대기법(Clean Air Act)이 통과된 이래 대기오염 개선에 관한 국가 진척도를 확인하고 미국 대기오염의 현황 및 추이를 분석한 보고서(“Our Nation’s Air: Status and Trends Through 2018”)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45년 이상 동안의 대기 질에 관한 정보를 오염원별, 지역별, 연도별로 그래프로 나타냈다. 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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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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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어류는 가장 많이 거래되는 식료품 중 하나로 지난 45여년간 세계 해산물 소비량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어류 남획도 7%에서 33%로 어종을 불문하고 상당수 증가했다. UNCTAD(United Nations Conference on Trade and Development, 유엔무역개발협의회)는 유엔 환경기구(UN Environment), FAO(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유엔식량농업기구) 등과 함께 지난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제2차 해양포럼을 개최하고 해양 생태계를 위한 공동의 행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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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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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네팔 정부가 ‘국가감축기여방안(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NDC)’ 이행을 목적으로 전기차 기술을 위한 국가행동계획(National Action Plan for Electric Mobility)을 발표했다.작년부터 네팔의 삼림환경부는 국가감축기여(NDC)의 이행을 위해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와 협력하고, 교통에 초점을 둔 네팔정부의 NDC를 바탕으로 교통부문의 전기화를 위한 국가계획을 발전시켜 왔다.네팔정부가 2016년에 공약한 NDC에 따르면 14개의 세부목표는 4개의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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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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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7월29일은 ‘세계 호랑이의 날(Global Tiger Day)’이다. 전 세계 호랑이를 보전하고 보호하기 위해 2010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호랑이 서밋에서 제정한 날이다.현재 전 세계 야생 호랑이 개체 수는 3890마리에 불과해 멸종위기 동물로 지정돼 있다. 지난 세기에 비하면 90% 이상의 호랑이가 지구상에서 사라진 것과도 같다.호랑이는 한 마리가 6~10피트 정도의 길이에 220~660파운드의 무게로 주로 열대우림, 상록수림, 온대림, 망그로브 습지, 사바나 등에서 서식한다. 종과 관계없이 밀렵이나 서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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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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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글로벌 협력 관점에서 장애인 이슈를 다루기 위한 첫 번째 글로벌장애서밋(Global Disability Summit)이 지난 7월24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개최됐다.장애인은 세계 인구의 15%, 약 10억명을 차지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소수집단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장애인들이 글로벌 발전과정에서 소외되어 있고 각종 위기나 자연재해로부터 불균형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또한 장애인들에 대한 차별은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가 온전히 이뤄지기 어렵게 만든다.영국 국제개발부(Department for International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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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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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지난 7월 13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유엔 고위급 정치포럼(HLPF) 일정 중 유엔협회세계연맹(World Federation of United National Associations, WFUNA)과 세계 여러 유엔협회(United Nations Associations, UNA) 간 비공식 대화를 가졌다고 최근 밝혀졌다.유엔협회(UNA)는 유엔과 시민사회 간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고 유엔의 사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설립된 국제 비영리기구 조직이다. 전 세계 100여개국 이상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이 UNA들을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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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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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유럽에서 대형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유럽 전역을 뒤덮은 전례없는 산불로 인해 EU 집행위원회(EC) 긴급대응조정센터(Emergency Response Coordination Centre, ERCC)는 산불 피해가 심각한 그리스, 스웨덴, 라트비아 당국과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24시간 풀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NASA 지구관측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스웨덴에서만 40건의 화재가 발생해 약 1만 헥타르 이상의 면적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8년부터 지난 10년 동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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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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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제연구기관인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원(IIASA)과 영국 이스트앵글리아 대학교(University of East Anglia)가 가격만으로 저탄소 차량의 보급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없다는 점을 연구를 통해 밝혔다.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배터리 전기차, 수소연료 전지차와 같은 대체연료 차량이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가격뿐 아니라 소비자의 행동에 초점을 맞춘 정책이 수립돼야 한다는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소비자가 구매 시 고려하는 요소는 차량가격이나 유지비뿐 아니라 차량의 모델과 브랜드, 승차감, 가속도, 내부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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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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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제에너지기구(IEA)와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동남아시아 지역 신흥경제국들의 에너지 효율 사업 확대를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IEA는 신흥경제국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에너지 안보, 생산성 향상, 경제성장 등의 혜택을 누리도록 지원하는 신흥경제에너지효율(Energy Efficiency in Emerging Economies, E4) 프로그램을 2014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정부기관, 산업계, 학계 및 그 외 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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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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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남아프리카공화국 민주화의 상징인 고 넬슨 만델라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전 세계에서 추모열기가 이어졌다.2013년 사망한 만델라 전 대통령은 민주적으로 선출된 남아공 최초의 대통령이자 남아공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다. 그는 대통령으로 선출되기 전까지 사보타주 혐의로 27년을 수감돼 지내면서 세계 인권운동의 상징적인 존재가 됐다.유엔총회는 평화와 자유를 위한 그의 헌신을 인정해 2009년 11월 만델라 대통령의 탄생일인 7월 18일을 ‘넬슨 만델라의 날(Nelson Mandela International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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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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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비상사태 계획 및 지역사회 알 권리에 관한 법(Emergency Planning and Community Right to Know Act, EPCRA)’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뉴잉글랜드 4개 회사와의 합의 사항을 지난 17일(현지시각) 발표했다.소위 ‘알권리법’이라 불리는 이 법 규정에 따르면 미국 내 모든 기업 및 단체는 유해화학물질의 사용 및 방출을 보고할 의무가 있다. 미국 EPA는 지역사회가 화학물질 관련 비상사태에 대비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1986년에 이 법(EPCRA)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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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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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미국 항공우주국(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 NASA) 소속 과학자가 대기 중 온실가스 수준과 육지·해양 생태계의 영향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 이 주제는 지구 기후의 가장 복잡한 과제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고다드 우주 비행 센터의 피어스 J. 셀러스(Piers J. Sellers) 전 지구과학부서장의 주도로 작성된 이 논문은 이번 달 국립과학원 회보에 발간됐으며, 온실가스 대기 수준의 미래 예측과 이에 대한 육지와 해양의 역할을 이해하는 것에 있어 새로운 통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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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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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지난 16일 오후 4시(현지시각) 하와이 카운티 당국은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용암 분출이 계속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이날 미국 지질조사 당국(USGS) 산하 하와이화산관측소(HVO)는 8번 분화구에서 북동쪽으로 계속해서 용암이 흘러내리고 있다고 보고했다. 용암이 흐르는 길은 아직 가장자리까지 미치지는 못했지만 꽤 가득 찼고, 남쪽으로는 아이작 헤일 공원에서 약 1km 남짓 떨어진 정도였다고 보도됐다.전날인 15일 오전 3시경에는 진도 5.2에 달하는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으며, 활성 지역에서는 추가적인 균열과 용암 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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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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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유럽연합(EU)과 미국이 지속가능한 에너지 부문 발전과 협력을 위해 지난 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제8차 EU-미국 에너지위원회(Energy Council)를 개최했다.EU-미국 에너지 위원회는 투명하고 개방적이며 안정적인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조성하고, 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용 정책 및 규제 협력을 위해 2009년 세워졌다. 에너지 위원회는 청정에너지와 에너지 효율 기술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기도 한다.이번 회의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 이래 첫 에너지 위원회였으며, 대서양을 가로지르는 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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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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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원자력에너지는 40년 이상 여러 국가의 에너지 안보와 제로배출 에너지원으로서 중요한 기여를 해왔다. 그러나 재생 에너지와 천연가스 공급이 증가하고 대중의 반감에 부딪히는 등 원자력의 미래는 여러 도전 과제를 안고 있다.이러한 문제들을 파악하고 원자력 발전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 IEA)가 지난달 28일 ‘원자력 에너지: 오늘과 내일’이라는 고위급 회의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했다.이 행사에는 IEA 회원국 정부관료뿐 아니라 기업의 CEO들과 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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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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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2018년 유럽의 녹색 수도(European Green Capital)로 선정된 네덜란드의 나이메헨(Nijmegen)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 모임 ‘이클레이(ICLEI)’, 네덜란드 정부, PIANOo 및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제10회 지속가능하고 순환적인 혁신 조달에 관한 EcoProcura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EcoProcura 컨퍼런스는 유럽 전역에 걸쳐 정부, 공급업체, 정책가 등 모든 구매자들 간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공공구매(조달)를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과 전략을 논의하는 포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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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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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삼림 벌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Global Forest Watch(GFW)가 지난해 열대 우림 손실(tropical tree cover loss)이 역대 두번째로 심각한 수준이었다고 밝혔다.GFW는 오픈 데이터와 크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전 세계의 숲에 대한 실시간 정보와 모니터링 도구를 제공하기 위해 세계자원연구소(WRI) 주도로 세워진 온라인 플랫폼이다. 지난 6월27일 미국 메릴랜드 대학의 새로운 자료에 의하면 2017년 한 해 동안 손실된 열대우림의 면적이 총 1580만 헥타르에 달한다고 GFW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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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새봄 리포터
2018.07.11 0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