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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정상회의(UAE 두바이)’에 대통령 특사로 참석 중인 조홍식 기후환경대사는 12월1일(현지시간) 정상급 행사인 ‘녹색 해운: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주도(Green Shipping: Leading the Global Energy Transition)’ 행사에서 미국, 노르웨이 등 10여 개국과 함께 녹색 해운 목표 이행 현황을 발표했다.미국을 비롯한 14개국은 2022년 11월 ‘제27차 당사국총회(COP27, 이집트)’에서 국제해운 분야의 ‘2050 탄소중립’을 지지하는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12.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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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8 UAE=환경일보] 빌 게이츠를 비롯한 글로벌 지도자들이 우리 생태계에서 농업의 중추적 역할을 강조하며, 현재 식품 시스템의 변화가 음식 생산과 관련된 온실 가스(GHG) 배출을 어떻게 완화할 수 있는지 강조했다. COP28(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한 빌 게이츠는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와 남아시아 소농들의 기후변화 적응 지원을 위해 1억 달러를 기부했다. 또한 1억 달러를 약속한 UAE와 함께 2억 달러를 조성해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 안보와 영양에 대응한다.게이츠는 이번 사업에 총 2억 달러를 투자
기후변화
박진현 리포터
2023.12.0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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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우리 정부는 12월1일부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정상회의에서 COP28 의장국인 UAE가 주도하는 5개의 이니셔티브(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 수소 인증제도 상호인정, 농업 및 식량, 보건, 다층협력)에 동참한다.COP28 의장국인 UAE는 파리협정의 1.5℃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탄소중립을 강조하였으며, 이에 대한 정치적 의지를 범세계적으로 결집할 것을 요청했다.우리 정부도 무탄소연합(CFA)을 결성하며 다양한 무탄소에너지원을 적극 활용할 것을 국제사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12.0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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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두바이에서 개최 중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11.30-12.12)를 계기로 기후 클럽(Climate Club)이 우리나라 조홍식 대통령 특사, 숄츠 독일 총리, 폰데어라이엔 EU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월1일(금)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기후클럽은 2022년 1월 G7 정상회의 계기 독일이 제안한 협력체이며, 우리나라는 2023년 5월 G7 정상회의에서 기후 클럽 참여 의사를 공식 표명했다. 파리협정의 효과적인 이행과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을 가속화하기 위한 협의체로 기후변화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12.0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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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 양재 본사 앞에 지름 2.5m 크기의 거대한 타이어를 설치하고 ‘기후 리더’와 ‘탄소 악당’ 사이 분기점에서 현대차의 선택을 묻는 퍼포먼스를 펼쳤다.대형 타이어에는 ‘탄소 질주 이제 멈춰’라는 문구를 새겨 현대차를 비롯한 자동차 제조사들의 기후위기 가속화 행태를 지적하고 강력한 기후 대응 리더십을 촉구했다.그린피스는 이날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환경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 ‘거대한 자동차, 더 큰 위기’를 함께 발표했다.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2013년 1272만대였던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11.2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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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가 11월30일 오후 3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오전 10시)부터 12월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총회에는 198개 당사국을 포함해 약 7만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수석대표(교체 수석대표: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를 맡으며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제28차 당사국총회에서는 파리협정(Paris Agreement) 이후 최초의 ‘전 지구적 이행점검(Global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11.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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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고해상도(약 8㎞) 해양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근미래 및 중미래의 한반도 주변 해역 해양 기후요소 2종(해수면온도, 표층염분)에 대한 기후변화 전망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6차 평가보고서 기준에 따라 근미래와 중미래는 각각 2021~2040년, 2041~2060년 기간을 지칭한다.이는 저탄소 시나리오(SSP1-2.6)와 고탄소 시나리오(SSP5-8.5) 2종에 대해 역학적 상세화 방법을 사용해 우리나라 해상 예·특보 구역을 기반으로 산출한 월별 해양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11.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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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가스 산업이 블루오션이라며 앞다투어 국내 액화가스(LNG) 공급망 설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가스에 치중하는 한국 에너지 밸류체인에 경종을 울리는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이 급격한 LNG 과잉 투자로 좌초자산 리스크가 높아졌다는 점이 이번 보고서의 핵심이다.미국 에너지경제‧재무분석연구소(IEEFA)는 29일 최신 보고서 ‘한국의 LNG 과다 확충(South Korea’s LNG overbuild)’을 발간했다.보고서는 한국이 현재 건설 중이거나 계획 중인 LNG 수입·저장 인프라에 약 11조 3000억원(약 87억 달러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11.2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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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국회 1.5℃포럼이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시민행동분과가 후원하는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 행동 모색 토론회’가 11월28일(화)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실에서 개최됐다.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디지털 탄소중립 실현 운동, 일회용 세탁비닐 사용줄이기 운동 등 시민·소비자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내용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에서 실시하고 있는 조례제정 현황 및 시민 참여의 중요성 그리고 대중교통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운동에 대해 논의됐으며,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현을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11.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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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공적 금융기관이 10년간 LNG 운반선 사업에 약 55조9000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한 해만 약 17조9000억원(약 140억 달러)의 금융을 지원한 것으로 분석됐다.기후위기로 인한 가스 전망이 어두운 상황에서 LNG선에 막대한 공적자금을 투입한 것은 자칫 ‘밑 빠지진 독에 물 붓기’ 상황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8일 국내 기후단체 기후솔루션은 ‘LNG 운반선: 가스 확장의 최전선 뒤 숨겨진 산업’ 보고서를 내고, 공적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이 지난 10년간 좌초자산 전락 위험이 있는 LNG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11.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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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한국 포스코(POSCO)의 미흡한 탈석탄 정책과 비윤리적 인권 및 환경 경영 사례가 회사의 미래 자금 조달에 어둠을 드리우고 있다는 글로벌 민간 금융 분석 단체 뱅크트랙(BankTrack)의 분석이 나왔다.뱅크트랙은 지난 23일 기후와 인권 측면 문제 기업의 사업과 그 사업에 대한 은행의 지원 내역을 분석하는 ‘은밀한 거래’(Dodgy Deals) 사이트에 국내 최대 철강기업인 포스코의 내역을 공개했다.공개된 내역에는 기후솔루션과 청년 기후단체 빅웨이브가 참여한 기후 및 인권 관련 캠페인에서 제기한 문제 지점이 다수 포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11.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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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한 ‘그린비즈니스위크 2023(이하 GBW)’가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가운데, 이번 전시회에서는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고 활용하는 기술들을 여럿 선보였다.올해 GBW 에서는 ▷원자력 산업 전시회(K-Nuclear Expo) ▷신재생에너지 산업 전시회(New Renewable Energy Expo) ▷친환경 운·수송업 산업 전시회(Eco Transport Expo) 등 3개 산업 영역별로 나뉘어 동시에 진행되며 현대차, SK, LG, 삼성, 포스코 등 한국
기후변화
박준영 기자
2023.11.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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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2050년 탄소중립 달성에 의지 없으면 제발 장관직에서 내려오라.”2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5차 기후위기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환경부의 일회용품‧플라스틱 규제 시행 연기 등 탄소감축에 다소 미진한 태도에 관해 격양된 목소리가 오갔다.본 회의에서는 2024년도 기후대응기금운용계획안 보고 및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기획재정부‧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 등의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안 관련 현안보고와 관계 부처에 대한 질의가 진행됐다.이날 다뤄진 주요 안건은 열분
기후변화
김인성 기자
2023.11.2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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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기상청(청장 유희동)과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한국과학기술원 부총장, 이하 ‘탄녹위’)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7차 평가주기(AR7) 대응 방안 토론회’를 11월 23일(목) 오후 1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지난 7월 새롭게 시작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제7차 평가주기에서 우리나라의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기후변화학회의 특별 분과로 구성하여 기후 분야 민간 전문가와 관계자들의 참여를 높였다.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11.2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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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11월30일부터 12월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한국홍보관을 운영한다.한국홍보관은 2011년부터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열리는 행사장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사회 각 주체들이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국제사회와 교류하고 기후변화 대응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올해 홍보관은 부대행사 구역과 기술 전시 구역으로 구성될 예정이다.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기술 전시는 ‘팀 코리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11.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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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는 11월23일(목) 서울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2023년 제5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공공・민간 전반의 그린 디지털 전환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을 촉진하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촉진방안’을 마련하고 해운・조선 등 주력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친환경 연・원료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청정메탄올 신산업 창출 추진전략을 발표했다.또한, ‘2030 메탄 감축 로드맵’과 ‘공공부문 탄소중립 추진방안’을 담은
기후변화
이정은 기자
2023.11.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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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오는 11월30일부터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대한 핵심 쟁점과 전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총회에서는 자금 손실과 피해 등의 의제 등이 주요 쟁점으로 논의가 됐다. 특히 개도국의 피해 손실과 대응을 위한 재원 마련 문제가 당사국 총회의 정식 의제로 채택됐고, 치열한 협상 끝에 개도국을 위한 기금설립에 합의가 됐다.하지만 COP26에서 합의됐던 탈화석연료를 위한 EU와 선진국들의 요구는 반영되지 못했다.이번 당사국 총회에서는 손실과 피해의 재원 마련,
기후변화
김인성 기자
2023.11.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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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는 에너지·모빌리티 기술 대전 ‘그린비즈니스위크(이하 GBW) 2023’이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GBW는 수소를 주제로 지난 2019년 출범해 풍력과 태양광 등으로 전시를 넓혀나갔으며, 지난해부터는 모든 에너지, 모빌리티 기술을 포괄하는 행사로 진화했다. 올해는 ‘For Earth, for us, for future(지구를 위해, 우리를 위해, 미래를 위해)’를 주제로 친환경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 양상을 세부 행사인 콘퍼런스를 통해 짚었다.행사를 주관한
기후변화
박준영 기자
2023.11.2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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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다가오는 COP28에서 우리는 모든 것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22일 국회에서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한정애, 유의동), 에너지경제연구원 주최로 열린 ‘COP28 협상 전망과 대응 전략’ 국회 세미나에서 한정애 전 환경부 장관은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한정애 의원은 “해마다 COP이 시작되기 전에 어떻게 진행될지, 어떤 식의 협상이 이뤄질지, 무엇에 주로 초점을 맞출지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포럼 차원에서 마련해오고 있다
기후변화
김인성 기자
2023.11.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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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Net Zero 혹은 탄소중립은 인류생존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이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유럽 국가와 기업들의 탄소중립 정책에 끌려가는 형국이다. 그러나 기존의 방법만으로는 탄소중립 실현에 한계가 올 것이고, 새로운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이러한 상황에 서울대학교, (사)GEC, 산림청,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은 23일 오후 1시 서울 이태원 몬드리안호텔에서 ‘넷 제로 LDN(토지황폐화중립) 포럼’을 개최한다.포럼 준비위원장인 박원우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는 “새로운 탄
기후변화
박준영 기자
2023.11.22 11:08